어느 날 박스를 줍던 길거리의 할머니에게 친절을 배풀고 받은 꽃씨. 주인공 철민이 그것을 베란다에 심자,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나무가 자라 꽃을 피웟다. 아주 매혹적인 향기를 내는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