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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73화 (173/371)

<--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내용수정) -->

인천바다...

차 앞유리 창으로 보이는 바다다위에 작고 큰 배들이 분주히 오가는 것이 보이지만 멀이 수평선이 펼쳐진 바다를 보는것에는 그리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수영이의 집을 나와 이곳까지 차를 몰고 오는 동안 은정이는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져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쳐다보고 있엇다.

그리고 이제 내가 차를 주차하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소리가 들리자 은정은 그제서야 창박을 보던 시선을 돌려 나를 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다색이 짓은 청색으로 보이네..”

살이 더 빠진건가..

바다를 보며 미소를 짓는 은정이의 하얗고 가녀린 턱선이 유난히 여려 보인다.

“바다 별로 안좋아 했잖아.. 비린내 난다고..”

나는 미소를 지으며 앞유리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는 은정에게 말을 한다.

“내가 그랬나? 히히 근데 여전히 비린내가 좋은건 아니야 그냥 답답한 도시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 답답해서 뻥 뚫린곳을 보고 싶어서 오자고 한거야.. ”

하고는 역시 은정은 바다의 비린내가 싫은건지 창문을 열지 않는다.

“무슨이여기를 하자고 여기까지 온거야 근데...”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닌데.. 내목소리가 굳어있고 그런 나의 말을 들은 은정이 앞유리창박으로 보내던 시선을 돌려 나를 본다.

“그보다 .. 너 서울에 왜 올라 온거야 .. 다시는 서울에서는 진절머리가 난다며 살기 싫다고 했잖아.. ”

그녀의 말에 나는 방금 내목소리가 굳어있다는 것을 의식해서 조금은 부드럽게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갑자기 서울에서 할 일이 생겼어.. 그일만 마무리 하면 다시 시골로 내려 갈 거야..”

나의 말에 은정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차창밖을본다.

“그래.. 그일이 얼마나 걸리는데...”

은정이의 말에 나도 앞유리창너머의 바다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입을 뗀다.

“글세.. 이제 시작이니.. 일년은 걸리지 않을까 하네.. ”

나의 말에 은정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더니 이제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려는 듯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었다 내쉬고는 입을 뗀다.

“그일이 뭔지는모르겠는데.. 철민아 너 하려는 일이 끝나면 시골말고 외국에 나가서 살면 안될까.. 캐다나든 미국이든 유럽쪽도 괜찮고.. 너 영어잘하니 영어권 나라 아무곳이나 골라 한적한 시골같은데서 살면 되잖아 ..”

은정이의 말에 나는 그녀를 힐끗 본다.

“왜.. 내가 한국에 있는게 싫어 ?”

나의 말에 은정이 고개를 젓는다.

“아니.. 그게 아니라 .. 다른이유가 있는데.. 그게 실은 광규.. 말이야.. ”

은정이 말끝을 흐리고.. 나는 그녀의 말 끝에 바로 말을 잇는다.

“내 아이라는 거.. 나도 알아.. 수영이가 대충 이야기를 해줘서..”

내말에 은정이 나를 보며 잠시 침묵을 하다가는 숨을 다시 길게 내쉬고는 말을 이거간다.

“후... 그래.. 수영이가 이야기를 한모양이네.. 그래 그럼 뭐 더 시간끌이유 없이 이야기를 하면 되겠네.. 솔직히 나 철민아 지금 사는 삶이 지겨워 .. 더 이상 숨막히는 그런 집에서 살고 싶지 않아 .. 하루라도 빨리 나오고 싶은데.. 광규 때문에 이렇게 버티고 있는 중이거든.. 그래서 말인데 .. 니가 광규의 아빠니까.. 니가 진짜 친아빠니까.. 니가 우리 광규를 좀 맡아 주면 안될까? 니가 광규를 데리고 외국어디든나가서 좀 살면 안될까.. 부탁이야... ”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인가..

“한은정.. 지금 니가 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나는 그녀의 말에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은정을 쳐다보는데 그녀의 눈이 젖어 있다 ..

“그래 말이 안된다는 것 잘알아 ..그런데.. 그럴만한 사정이 정말 있어서 그래.. 부탁해...”

은정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온다.

예전에 은정이와 사귈 때.. 이렇게 은정이가 울면서 부탁을 하면 그것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일인줄도 알면서 들어주었다.

헌데 이것은 ...

그래 광규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나라면 내가 그아이를 책임지고 키우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5년만에 만나 할말이 있다면서 먼 바닷가 까지 끌고 와 놓고 고작 한다는 말이 광규를 맡아 달라는 말인가 ..

나는 헬쓱해진 그녀의 하얀 볼살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물끄러미 보며 숨을 작게 내쉬며 입을 연다.

“광규이야기는 .. 좀더 있다가 하자.. 나도 솔직히 아직 광규가 내 아들이라는 것에 대해 실감도 나지 않고..또 광규그아이가 지금까지 아빠라고 믿고 있던 사람이 자신이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찌 받아 들일지도 모르는 일이니 그부분에 대해서도 좀 생각을 해봐야 하고..아무튼 잠시 시간을 가지고.. 그이야기는 해보자..”

나의 말에 은정이 손을 들어 눈물을 닥더니 앞을본다.

“그래.... 너도 갑작스러울테니... 그렇게 하자.. 그나저나 너 기억나 ..? 우리 스무살 때 처음 우리둘이 여행가서.. 모텔에서 처음 자던날..?”

처음 우리 둘이 자던날...?

그래 그날을 어찌 내가 있을 수 있을까.. 은정이도 그날이 처음 섹스를 한날이지만 나도 그날이 처음 여자를 품에 안은날인데..

“응...”

나는 짧게 대답을 한다.

“우리 그날 기분한번 더 내볼까? 그날도 오늘처럼 나 청치마 입고 있었는데.. ”

은정이 금방흘린 눈물을 잊었는지 입가에 웃음을 금새 띠며 말을 한다.

“그날..기분?”

“응.. 뭐 우리둘다 이제는 섹스가 익숙한 나이가 되었지만 그때는 참 설례였는데.. 너랑 다시 침대에 누우면 그런 설례임을 다시 느낄수도 있을 것 같은데.. ”

하고는 은정이 기어봉위에 올려진 내손의 손목을 자신의 작고 하얀 손으로 잡고는 들더지 다소곳이 모은 무릎위에 올려진 조금은 두꺼운 청치마 자락안으로 내손을 밀어 넣는다.

그러자 나의 손에 은정이의 부드러운 허벅지의 살결이 느껴지고..은정이는 나의 얼굴을 보며 치마 안으로 밀어넣은 내손을 붙어 있는 자신의 치마안 허벅지사이로 밀어 넣으며 다리를 살짝 벌리고.. 내손은 그녀의 손에 의해 허벅지 안쪽의 연한 살을 타고 위로 올라가선 얇은 팬티로 감춰져있는 음부의 살위에 닿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음부의 살결이 얇은 팬티안으로 느껴지고.. 나는 은정이 원하는 것이 뭔지 알기에 팬티에 닿은 손을 움직여 음부를 가리고 있는 얇은 팬티의 천을 젖히곤 그안에 음부의 살을 손끝으로 지긋이 누른다.

그런데.. 당연히 이 음부를 감싸고 있어야할 음모의 까칠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로지 음부의 여린 살결의 느낌만 내손 끝에 느껴진다.

“철민아.. 안으로 손을 좀 넣어줘...”

은정이 다리를 벌린채 차 시트에 몸을 기대곤 눈을 감으며 말을 하고..나는 손 끝에 느껴지는 음부의 살결을 손가락 끝으로 지긋이 눌러 마싸지 하듯 자극하며 그 음부의 살이 갈라진 틈을 손끝으로 찾아 낸다.

아직 은정이 흥분하지 않은 듯 그녀음부의 살이 갈라진 곳은 메말라서 여린 속살만 내손 끝에 느껴지지만 은정은 그렇게 메마른 음부안의 속살에 닿은 내손끝이 아프지 않은 듯 내손목을 잡은 손에 힘을 줘서 자신의 치마 안쪽으로 더 밀어 넣는다.

그러자 내손 끝에 음부의 여린 속살이 눌려지고..나는 손끝을 움직여 말라있는 속살을 타고선 이내 질입구의 도톰한 살결위에 손끝을 가져가 그살이 갈라져있는 작은 구멍안으로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는다.

“아.....”

마른 그녀의 질입구의 살을 내손가락이 밀고 들어가자 그녀의 여린 질안의 살이 내손가락에 찝혔는지 은정이 몸을 움찔하며 작은 비명을 내고는 그녀의 눈이 떠지며 나를 본다.

“철민아..우리 .. 모텔로 가자..차안은 역시 불편해.. ”

은정은 마치 우리가 사귀던 때처럼 너무나 쉽게 우리둘의 섹스를 이야기 한다.

“괜찮겠어.. 너 ..”

나는 그런 은정의 말을 거절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마치 예전으로 우리 둘리 돌아간 것마냥 말을 한다.

그러자 은정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걱정마 나 지금 피임중이니까.. 가자..”

하고는 그녀가 치마안에 얇은 팬티 안으로 밀고 들어가 질안까지 진입한 내손을 치마 안에서 빼내고는 앞을 보고..나도 그대로 차를 몰고는 주변 바다가 보이는 호텔로 차를 몰아 간다.

“후회 안해?”

호텔 화장실에서 샤워를 끝내고 화장실 문앞에서 먼저 샤워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 알몸을 이불로 가리고 누워 잇는 은정을 보며 묻는다.

“후회는 무슨..... 어서 이리와.. 에어컨 때문에 공기가 차다..”

하고는 은정은 자신이 덮고 누운 이불옆을 들추며 말을 하고..나는 아직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닥고는 그녀가 들춘 이불안으로 들어가 은정이와 나란히 눕는다.

그러자 은정이 예전에 우리가 사귈때처럼 내팔을 당겨 머리에 베고는 내쪽으로 돌아 눕더니 손으로 내성기를 가볍게 쥐고는 주무른다.

“오.. 김철민.. 그사이 많이 커진 것 같은데...”

아직 발기가 되지 않아 말랑거리는내것을 손끝으로 지긋이 눌러 쥐며 은정이 말을 한다.

“커지긴.. 예전 그대로인데.. ”

하고는 나도 예전처럼 은정이쪽으로 돌아 누르며 포개져있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밀어 넣으며 아까 손끝으로 느꼇던 그녀의 음부에 손을 가져가 댄다.

그러자 역시 손 끝에 음모의 까칠함은 느껴지지 않고 연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음부의살만 느껴지고..내손을 그런 음부의 살의 갈라진 틈을 찾아내선 그 안쪽으로 손을 지그시 밀어 넣는다.

은정은 내손이 자신의 허벅지 안으로 파고 들어 음부의 살을 만지기 시작하자 위쪽에 있던 다리의 무릎을 구부려 세우며 다리를 벌려 내손을 자유롭게 해주고는 내성기를 손으로 주무르며 나를 보더니 내입술에 입을 가볍게 맞춰준다.

그렇게 벌어지 은정의 다리 덕에 내손 끝에 좀전까지만해도 간신히 느껴지던 음부살안의 도톰한 질입구의살이 선명이 손 끝에 느껴지고..나는 아직 흥분하지 않아 말라잇는 그녀의 질입구의살의 갈라진 곳안의 작은 구멍안으로 내손끝을 다시 밀어 넣는다.

“아.....”

순간 다시 그녀의 질입구의 살이 나의손 끝에 찝힌 듯 은정은 내입술에 닿은 그녀의 입술을 벌리며 작은 비명을 입안에서 뱉어내고..나는 그런 소리에 질안으로 밀어 넣으려던 손을 멈춘다.

“미안...”

나의 말에 은정이 고갤 다시 뒤로 빼내며 젖는다.

“아니야.. 철민아.. 나 괜찮으니까 더 안으로 넣어줘..너 내몸안에 손을 넣고 있는거 좋아 했잖아..”

은정이의 말에 나는 다시 한마디고 채 질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내손가락을 아직 흥분하지않아 닫혀있는질안의 속살을 가르며 내손가락을 질안으로밀어 넣고..은정은 아직 흥분하지 않은 속살을 억지로 벌리며 질안으로 들어오는 내손가락의 자극이 아픈지 미간을 일그러 트리며 눈을 감는다.

“후.....”

그렇게 내손가락 하나가 은정이 질안으로 모두 들어가자 은정은 숨을 길게 내쉬고는 눈을 떠서는 나를 본다.

“좋아.. 철민아 니손이 내몸안에 들어오니까.. 너는 어때?”

은정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나도 좋은데.. 근데..은정아 조금 낮서네.. 있던 것이 없으니까..”

나는 질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은채 손바닥을 음부의 살에 붙인채 묻는다.

“제모가 유행이라서.. 나도 깍아 봤지..왜 넌.싫어?”

은정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젖는다.

“아니.. 싫은 것은 아닌데.. 아무튼 좀낮설어서... ”

하고는 나는 은정이의 질안에 들어가 있는 내손을 천천히 한쪽으로 비틀어 그녀질안의 살을 자극하기 시작하고..은정은 그런 내 자극에 다시 미간을 일그러 트리더니 이로 아랫입술을 꼭 물어 놓고는 말을 한다.

“철민아..내 가슴좀 입으로 해줄래...예전처럼...”

은정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이불 사이로 살짝 들어난 하얀살결위에 봉긋한 그녀의 가슴쪽으로 고갤숙여 가져가선 예전에 핑크빛이였다 이제는 검붉은 색으로 변해버린 그녀의 가슴위에 유두를 입술로 지긋이 물고는 혀끝으로 그것을 지긋이 눌러 자극을 한다.

그러자 은정은 내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떼선 자신의 가슴으로 온 내머리를 천천히 쓸어주고..나는 내머리에 닿은 그녀의 손길에 야릇한 기분을 느끼며 다시 그녀의 가슴을 입안 한가득 물고는 은정이의 질안에 있는 손가락의 끝을 살짝 구부리고는 천천히 질안에서 빼낸다.

“하....철민아... ”

내손가락의 끝이 은정의질안의 살을자극해 오자 은정이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나를 부르고..나는 그소리에 질안에서 반쯤 빠져나온 내손가락을 다시 질안 깊은곳으로 밀어 넣는다.

그러자 아까와는 달리 그녀의 몸에서 애액이 흘러 나왔는지 질안의속살이 조금 촉초하게 젖어 있어 이제는 매끈한 감촉에 내손가락에 느껴지고..나는 그런 질안 깊은곳에 흘러나온 은정이의 애액을 손가락 끝에 묻혀천 천천히 질안에서 빼내며 그녀의 질벽에 그애액을 묻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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