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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야? 표정을 보니까 하나도 안 아파 보이는데. 나랑 뭘 하자는 거야!”
미나는 다짜고짜 키라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키라는 나머지 바나나를 다 먹고는 껍질을 쓰레기통에 던지며 우쭐댔다.
“지금 큰 소리 낼 쪽은 그 쪽이 아닐텐데. 하뉴 미나.”
미나는 띠껍다는 듯,
그의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더욱 신랄하게 그를 비판했다.
이제 모든 것이 확실해졌다.
그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생쇼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정말 아프긴 했어?”
※아름다운 수위씬을 바라신다면, 반드시 S로맨스 장르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위 작품은 하드코어S 소설로,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미나의 물음에 키라는 앞에 놓여 진 쇼파에
털썩 앉으며 갑자기 자신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그것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큭큭... 아, 조금만 더 네 혀 놀림을 느끼다가 일을 칠 걸 그랬나?”
“뭐, 뭐, 뭐라고?”
저, 저런 나쁜 새끼가!
키라는 바지에서 손을 빼냈다.
몇 번 주물렀다고 벌써부터 그의 것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마치, 지금 미나가 입고 있는 짧은 핫미니 스커트의 스타킹에 반했다는 듯.
그녀의 몸을 위 아래로 훑어내렸다.
미나는 그의 시선도 경멸스러웠다.
“사실, 굉장히 짜릿했단 말이지.
하뉴 미나가 드디어 내 물건을 입에 무는구나 싶어서.
그리고 네 입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정말 뭐랄까. 아주 짜릿했어.
다른 년들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그리고 뭔가 정복감이 든달까?
그 대단하던 하뉴 미나가 이제는 고작 나 같은 남자에게 무릎을 꿇고,
매달리는 꼴이라니. 재밌잖아?”
이 새끼가, 근데!
미나는 마치 당장 뺨이라도 후려갈길 태세로 그에게 소리쳤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래서, 그 날 했던 게 정말 다 쇼였다는 거야?”
“왜, 믿어지지 않아? 내 연기가 너무 훌륭해서?
못 믿겠으면 내 물건, 지금 바로 보여줄까? 얼마나 싱싱하고 건강한지?”
그는 당장이라도 바지를 벗을 것처럼 바지를 내리려했다.
미나는 그런 그의 모습을 더는 참고 볼 수가 없었다.
“야, 이 미친 새끼야! 너 진짜 죽고 싶어?
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벌인 건데?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지금 곤경에 처했는줄 알아?”
미나가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자,
키라는 더욱 크게 웃어대며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보였다.
“알지, 아니까, 이렇게 네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거 아냐?”
미나는 옆에 있던 그의 집 전화를 붙들고는 그에게 집어던졌다.
“당장 전화해. 당장 기자 불러서, 전부 장난이었고 해프닝이었다고 말해.
그리고 나한테 정식으로 사과해. 그리고 알아서 이 계약 물러.
어차피 넌 15억이면 계약 파기 할 수 있잖아.
15억은 네가 만든 이 쇼 값이라고 생각하고 내. 그리고 내 눈 앞에서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