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 희망의 전초 (17/23)

17. 희망의 전초

날카로운 일본말의 스피커로 흘러 나오는 소리를 듣고는 내가 눈을 게슴츠레 하게 떴다.

누나는 옆자리에 없었다. 내가 이리 저리 살펴 보니 누나는 화장실에 갔다 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물한잔들 들고 왔다.

"일어 났어. 이제 도착이야... 자"

하고는 물을 건네 주었다.

조금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나의 태연함은 대단했다.

오히려 내가 부끄러워서 안전밸트를 매고 착륙준비를 하면 아무 말도 못하고 엉거주춤했다.

비행기는 흔들리면서 시끄러운 브레이크 소리를 내고는 서서히 멈춰섰다.

누나는 작은 가방을 꺼내들고는 내 팔을 잡더니 이내 팔장을 꼭 꼈다.

누나가 너무 꼭 끼는 바람에 누나의 뭉클한 젖가슴이 내 팔에 닿았다.

누난 지그시 누르더니 몇번을 문질렀다.

누나의 젖꼭지가 오똑하게 일어서 딱딱해지는게 느껴졌다.

"이제부터 지수와 난 약혼자야..."

누나가 다정하게 속삭이듯이 말했다.

"피 난 너무 어려서 다들 그렇게 봐줄까?"

"여기 사람들은 그러면 그렇다고 믿어 잘 의심을 안해. 큰 관심을 안가진다고 보는게 맞지."

누난 아주 일본에 전문가가 다 되 있었다.

공항로비로 나가자 벌써 여러명의 남자들이 다나까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나까씨가 나가자 모두들 크게 인사를 하면서 다나씨의 가방을 들었다.

다나까씨가 그들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자 한명이 달려왔다.

우리 가방을 양손을 번쩍 들고는 따라 오라는 사늉을 했다.

몇걸음 가자 한 중년의 여자가 짧은 미니스커트의 정장을 하고는 다나까씨에게 달려왔다.

다나까씨에게 안기면서

"아나따..."

하고는 짧지만 강하게 입을 맞추었다.

다나까씨의 한 손이 어느새 그 여자의 엉덩이로 가더니 엉덩이 안쪽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는 항문 안쪽을 지그시 눌렀다.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안가졌지만 누나와 난 그렇게 나이가 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터치를 하는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다나까씨가 손을 더 밀어 넣으려고 하자 그 여자가 다나까씨의 손을 잡더니 우리를 가리키면서 누구냐고 물었다.

다나까씨는 한참을 설명했고 그여자는 우리에게 왔다.

그리고는 덮석 누나를 꼭 안아 주었다.

누나는 내 팔장을 풀고는 엉겁결에 그 여자를 안았다.

그러기가 무섭게 그 여자는 나에게도 다가와서는 나를 안아주었다.

누나가 보기 민망할 정도로 그 여자는 나를 꼭 껴안았다.

풍만한 젖가슴이 내 가슴을 짓눌렀다.

약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은은하지만 강렬한 향수냄새가 났다.

내 성기가 뻣뻣해지자 그 여자는 알아차리고는 엉덩이를 꿈틀거리면서 내 성기를 자신의 도톰한 음부살로 문질러주었다.

내가 누나를 바라보자 누난 뾰로퉁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내가 그 여자를 밀어 내려 하자 그 여자는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다나까씨에고 갔다.

그리고는 다나까씨에게 뭐라고 웃으면서 알을 했도 다나까씨는 나를 휙하고 쳐다보았다.

누나와 난 다나까씨가 탄 차 바로 뒤에 있는 승용차를 탔다.

다나까씨는 초대형 리무진을 탔고, 우리는 제법 큼짓한 벤즈를 탔다.

차에 앉아 푹신한 가죽 시트를 만지작 거리는데 기사가 말을 걸었다.

"한국분이시죠?"

발음은 부정확했지만 제법 우리 말을 다웠다.

"네.."

누나가 대답했다.

그러고 보니 운전기사가 여자였다.

"한국말 할 줄 아세요?"

"네."

짧게 대답했다.

나는 혹시나 해서

"혹시 한국 분이세요?"

그러자

"네."

하고 짧게 말했다.

그리고는 이어서

"약혼자이기는 남자분이 너무 어려보이시는데..."

하고 말했다.

그러자 누나가 당황해 하며

"저.."

하자 그 여자는

"괜찮아요.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굳이 말 안해도 돼요. 일본 사람들은 그렇다면 그런 줄 아니깐 걱정 안해도 돼요. 가만히 보니까 남매 같기도 하고.. 그런데 남매 이기엔 떠 너무 다정하고. 애매한데요."

하고는 거울로 빙그레 웃어 주었다.

나는 누나의 팔장을 끼고 있던 손을 슬그머니 놓았다.

누나도 내 허벅지 사이에 가있던 손을 어느새 옮겨 놓았다.

더이상 기사가 아무 말도 없어 우리도 말을 꺼내지 않고 그냥 손을 꼭 잡은채로 푹신한 의자에 등을 기대고는 눈을 감았다.

누난 잠이 드는 것 같은데 난 잠이 안왔다. 내가 진하게 선팅된 창을 내다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기사가 말을 했다.

"아직 한시간은 가야하니까 거기 누르면 모니터나 나와요. 인터넷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한국엔 인터넷이 대중화 되서 대부분이 그걸로 시간을 보낸다죠?"

하고는 의자 옆에 있는 스위치를 가리켜 주었다.

난 그 스위치를 눌렀다.

그랬던니 앞좌석의 뒷부분에서 모니터가 내려왔다.

모니터 밖에 없어서 어떡하나 했는데 가만히 보니까 타블렛인것 같았다.

난 모니터를 켜고는 바로 인터넷으로 들어갔다.

인아가 메일을 보냈나 확인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인아에게서 메일이 왔다.

아주 긴 편지였다. 내가 벌써 보고 싶고 안기고 싶다고 써 있었다.

거기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공항에서 엄마가 인아 아빠의 성기를 빨아 주는 걸 보았다는 인아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아는 거기다가 더 자세하게 써 놓았다.

'오빠 우리 아빠랑 오빠 엄마가 너무 빠리 가까와지신 것 같애. 엄마가 가게 간 뒤로 오빠 엄마랑 우리 아빠가 안방에서 그렇게 서로 만져 주는 걸 보고는 학교에 갔다 왔어. 그런데 아직도 같이 계시더라구. 두분다 옷을 다 벗고는... 근데 정말 오빠 엄마 몸은 너무 이쁘더라. 가슴도 크고, 거기 털도 많이 없어서 꼭 애기거 같이 꼭 붙어 있고.. 나보다도 더 이쁜 것 같앴어. 그렇게 두분이 벌거벗고 같이 잠이 들어 있는 걸로 봐서 아마 두분이 섹스를 했겠지? 오빠 혹시 이거 읽고 많이 화나면 어떡하지? 난 사실 이상하게 오빠 엄마가 친 엄마같애서 우리 아빠랑 그렇게 벌거벗고 꼭 껴안고 있어도 아무렇지가 않아. 오빠 엄마가 내 엄마도 되니까 그지? 우리 아빠 사실은 오랫동안 엄마랑 섹스를 못하셨어. 이년전인가 엄마랑 아빠가 잠자리에 들면 늘 엄마가 아빠 축 늘어진 성기를 정성껏 빨아서는 사정까지 하게 해 주는 걸 봤어. 그리고는 내 다리때문에 일본 갔다 와서는 그것도 치료를 받으셨는지 많이 나아지셔서 엄마랑 제대로 삽입을 하면서 섹스하는 걸 본지가 얼마 안됐어. 엄만 늘 바쁘고..그러니 아빠도 많이 하고 싶었겠지. 참 그래도 아줌마가 아빠 성기를 집어 넣게 했는지는

나도 몰라. 아마 아닐 수도 있갰지. 그지 오빠?'

하고는 내게 다 보고를 해 주었다. 난 인아에게 답장을 썼다.

'인아야 걱정마. 인아한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마 엄만 아빠가 오실때까진 다른 남자랑 섹스를 안하실거야. 엄마도 인아 아빠 사정을 알고는 서로 가까와 지시려고 그렇게 하신걸꺼야. 난 다 이해해. 그리구 우리 엄마에게도 인터넷으로 편지쓰는 법 좀 가르쳐 드려. 인아 사랑해.'

하고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는 학교 홈페이지랑, 몇군데 사이트를 들렀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어렴풋이 잠이 든 누난 습관처럼 내 허벅지 사이로 손을 가져왔다.

내 성기를 몇번 쓰다듬더니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는 또 조금 있다가 몇번 주물러 주고는 또 잠이 들곤 했다.

그러다가 다 왔는지 차가 큰 문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유럽에서나 볼듯한 성 같은 곳이었다. 가만히 보니까 병원인것 같았다.

병원 입구에선 벌써 다나까씨아 젊은 여인이 도착해 있었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우리가 막 차에서 내리자 다니까씨는 아무말도 없이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도 따라 들어가는데 여자 운전기사가 조그마한 목소리로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전화해요. "

하고는 조그마한 종이 조각에 전화번호를 써서 주었다.

난 그걸 얼른 바지 주머니에 넣고는 웃음으로 감사의 표시를 했다.

병원 안으로 들어가자 무슨 호텔처럼 꾸며져 있었다.

다나까씨가 그 여자와 자신의 사무실 같은 곳으로 들어가고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문이 닫히자 다시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 사람은 우리를 보고는

"수고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죠?"

하고는 한국말로 정중히 인사했다.

"앞으로 제가 같이 다닐 겁니다. 다나까 선생님께 이야기는 다 들었습니다."

누나와 난 어리두절했다.

다나까씨를 보자 다나까씨는 빙그레 웃으면서 뭐라고 말했다.

우린 일제히 통역해 주길 바라는 눈길로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지금은 좀 쉬시랍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실장이라고 불러 주십시오. 한국식으로.."

하고는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막 나가려는 데 전화벨이 울렸다.

다나까씨가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면서 긴장했다.

다나까씨는 연거푸 "하이, 하이,.." 하며 소리를 높였다.

우리가 나가려고 하자 제지하는 손짓을 했다.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었다.

전화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궁금한 눈으로 다나까씨를 쳐다보았다.

다나까씨는 뭐라고 한참동안 말을 했다.

그리고는 나가 버렸다. 우리는 실장님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물었다.

"사카모토 사모님께서 지금 여기로 오신답니다."

누나와 난 깜짝 놀랐다.

"네? 아빠를 데려왔던..."

"네 그분이 맞습니다. 운이 좋으시네요. 그런데 막무가네로 그분에게 물어 볼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수행원이 두세명 있을테고 진료를 받으실때도 수행원이 곁에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기회를 잘 봅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망설이고 있는데 한 여자 간호사가 들어와 붜라고 말을 했다.

"저 지수군이 지금 저 간호사를 좀 따라 가세요. 아마 지수군이 먼저 진료실에 들어가서 한곳에 숨어 있다가 수행원을 잠시 나가 있게 하고 기회를 봐서 사모님과 이야기 할 수 있게 해 주시겠답니다."

누나는

"저는..."

하고 아쉬워 하자

"네 지희양은 저랑 잠시 같이 계십시다. 둘다 들어 갈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말이 되는 지 모르겠지만 사모님이 여자분이니까 지수군이 가는게.. 사모님이 남자 아이를 좋아해서. 그건 차차 말씀드릴께요. 자 지수군 빨리 따라 가세요."

하고는 나를 제축했다.

방을 나가면서 누나를 보니 아쉬운 얼굴이었다.

실장은 누나 어깨를 다독거리면서 뭐라고 말을 건네고는 같이 쇼파에 앉았다.

간호사는 내 손을 덥석 붙잡더니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갔다. 진료실 같은 곳이었다. 다나까씨가 흰 가운을 입고는 책상에 앉아 있었다.

나를 보자 침대 뒷쪽에 있는 작은 문을 가리키며 들어 가라고 했다.

그곳으로 들어 갔다. 안은 캄캄했다.

한참을 눈을 껌벅이며 보니까 병원에서 쓰는 전자 기기가 잔뜩 들어 있었다.

그중에 한 기계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난 그기계가 무슨 기계진 보려고 그쪽으로 가려는데 바끝쪽에서

"하이." 하는 다나까씨의 인사소리가 들렸다.

일본말로 뭐라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점점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나는 문 가까이로 가서 분 틈으로 바깥쪽을 보았다.

다나까씨외 간호사 그리고 사모님으로 보이는 전혀 60대 노인으로 보이지 않는 늘씬한 여인이 서 있었다.

그리고 젊은 남자가 검은 양복을 입고 곁에 서 있었다.

다나까씨와 사모님은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수행원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했다.

수행원은 안된다고 손을 내 저었다.

그러자 사모님이 수행원에세 뭐라고 말을했다.

그래도 수행원은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사모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옷을 벗기 시작했다.

겉옷을 벗고는 브라우스를 벗으려고 하자 그 수행원은 할수 없는지 밖으로 나갔다.

도로 옷을 입는 줄 알았는데 사모님은 옷을 하나 하나벗었다.

그리고는 완전히 알몸이 되는 것이었다.

도저히 6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피부도 곱고 몸매도 너무너무 좋았다.

허리도 잘록했고 엉덩이에 군살도 없었으며, 발바닥에 생의 흔적이 좀 있는 것 빼고는 너무나도 멋진 몸매였다.

그렇게 벌거벗고는 내가 보는 쪽으로 몸을 휙돌렸다.

순간 나는 깜찍 놀랐다.

엄마인줄 알았다. 엄마랑 너무나도 닮아 보였다.

엄마보다 겨우 4, 5살 정도 많아 보일정도였다.

전혀 늘어지거나 쳐지지 않은 풍안한 젖가슴과 도톰한 음부에 엷은 털로 가운데 갈라진 곳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드러나 보였다.

엄마의 알몸을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여느 원숙한 중년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는 것 같았다.

난 넉이 나가서 그분의 알몸을 보고 있는데 그분은 내 바로 눈앞에 있는 침대에 와서 누웠다.

난 침삼키는 소리까지도 들릴정도로 가까와 조심스럽게 호흡을 고르면서 그분의일몸을 더 자세히 볼수가 있었다.

다나까 선생은 내가 의식이 됐는지 내 쪽을 한번 쳐다 보았다.

그리고는 간호사와 함께 사모님께 다가 오더니 여러가지 뭔가를 혼합을 해서는 사모님의 몸에 바르기 시작했다.

젖가슴과 상반신은 주로 간호사가 문지렀고, 아랫배와 다리 부분은 다나까씨가 진흙같은 걸로 문지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음부 부분은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

그 부분만 맨살로 드러나고 나무지 부분은 모두 진흙같은 것에 골고루 발라져 있었다.

얼굴도 남아 있었다.

다나까 선생이 사모님의 허벅지 안쪽을 문지를땐 은은한 신음소리도 들렸다.

그리고 사모님이 다리를 벌렸을때 가운데 음부를 보았지만 정말 갈라진 곳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음부 주변의 살결이 백옥 같이 고았다.

아무리 다리를 벌려도 굳게 다문 가운데 부분은 벌어지지 않았다.

인아도 다리를 활짝 벌리면 음부의 가운데 부분이 살짝 벌어지면서 꽃잎들이 드러나는데 이 사모님은 아무리 다리를 벌리고 갈라진 곳 바로 옆부분 허벅지를 문질러도 그곳은 뭘로 붙여 놓은듯 벌어지지가 않았다.

그렇게 온 몸에 뭔가를 바르고는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린채 그 사모님은 누워 있었다.

그리고는 다나까씨와 간호사는 손을 씻었다.

간호사가 내 쯕으로 걸어왔다.

그리고는 문을 열고는 들어 오는 것이었다.

내가 문 가까이에 있으니까 깜짝 놀라더니 아무 소리를 내지 않고는 뭔가 큼짓한 기계를 끌고 나갔다. 그리고는 그 기계로 그 사모님의 얼굴을 감싸고는 스팀인가를 뿌려주고 있었다.

그장치안으로 사모님의 얼굴이 들어가자 다나까씨는 의자에 등을 깊숙히 기대고는 다리를 쭉 뻗으며 앉았다.

그러자 기계처럼 간호사가 다나까씨 앞에 앉더니 다니까씨의 바지 쟈크를 열었다.

그리고는 성기를 끄집어 내더니 입에 넣고는 빨아주기 시작했다.

손바닥으로 성기를 아래 위로 문지르면서 성기끝을 집중적으로 빨아 주었다.

너무나도 격렬하게 해선지 다나까씨는 2분정도 만에 사정을 해버렸다.

간호사는 내가 보고 있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태연하게 다나까씨의 성기를 빨았고, 정액이 뭍은 성기를 휴지로 깔끔하게 뒷처리까지 해 주었다.

그렇게 5분 정도가 지나자 사모님의 얼굴을 덮고 있던 기계가 열렸다.

사모님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라 있었다.

다나까씨가 자고 있는 듯한 사모님을 깨웠다.

그리고는 간호사를 내보내더니 사모님 옆으로 와서는 한참 무슨 이야기를 했다.

사모님은 홍조를 띤 얼굴로 눈을 가느랗게 뜨고는 다나까씨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다가 깜짝 놀라면서 일어나려고 했다.

다나까씨가 안된다고 저지를 했고 사모님은 다시 누웠다.

갑자기 슬퍼보이기도 했고, 우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다가 다나까씨가 뭐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거렸고 다나까씨가 사모님의 눈물을 닦에 주었다.

그리고는 다나까씨가 내게 성큼성큼 다가 왔다.

문이 열리고 나에게 나오라고 했다.

난 어색하고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밖으로 나갔다.

내가 나가자 사모님은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너가 지수니?.."

하고는 나를 껴안으려고 했다.

다나까씨는 사모님을 저지하면서 억지로 다시 자리에 눕혔다.

사모님은 흐느껴 우는 것 같았고, 다나까씨는 책상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오더니 사모님의 벌린 다리사이에 섰다.

그리고는 나에게 그리로 오라고 했다.

난 사모님의 적나라하게 벌려진 다리 사이에 서 있기가 너무 민망했다.

하지만 더 가까이에서 이렇게 60이 넘은 여인의 아름답고 탐스런 음부를 보고싶은 충동이 났다.

내가 주춤 거리자

"지수야 괜찮아. 다나까 선생님 도와드려. 난 괜찮아.. 어서."

너무나도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분명 한국사람이었고 다만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선지 일본식 어투는 역력했다.

다나까씨는 나를 옆에 세워두고느 상자에서 침을 꺼냈다.

그리고는 사모님의 음부 주변에 침을 놓기 시작했다.

한 20개는 놓는것 같았다.

침이 음부 두덩이에 꽃힐때마다 갈라진 부분이 움찔 움찔했고 항문에 힘이 들어가 항문주름이 안쪽 깊숙이 말려들어갔다.

사모님의 가볍게 신음을 하는 것 같았다.

얼굴을 보니 애써 신음을 참으려고 안감힘을 쓰는 것 같았다.

난 움찔거리는 사모님의 음부를 보면서 성기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노골적인 음부를 보고 있자니 당혹스러웠다.

그리고 긴 침이 20여개나 박혀 있는 그곳은 징그럽기까지 했다.

조금 있다가 다나까씨는 음부의갈라진 두 표피를 조금 열고는 살점이 꼭 붙어있는 그부분에 다시 침을 5개씩을 더 놓았다.

한쪽에 놓고는 나를 보고는 그 부분을 잡고 있으라고 했다.

난 깜짝 놀랐다. 내가 그 사모님의 음부 살점을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고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난 음부의 한쪽 살점을 잡고는 살짝 벌렸다.

그러자 다나까씨도 반대쪽 음부 살점을 조금 벌리고는 그 끝 부분에 침을 놓았다.

조금 벌어지긴 했지만 음부의 속살들은 번들거리며 한껏 젖어 있었다.

음부가 조금 벌어지자 걸라진 아랫부분으로 음액이 눈물처럼 한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난 음부 살점을 잡고 있는 손이 떨려서 어쩔줄 몰라했다.

그런데 이게 원일인가 다나까씨는 금방 꽃은 침을 다 빼내더니 이제는 음부를 더 활짝 벌렸다.

사모님의 음부가 활짝 벌려지자 나는 다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본 엄마의 속살이나 인아의 속살과 완전히 달랐다.

엄마의 소음순은 그래도 나이가 있어선지 제법 도툼했고 질입구를 꼭 막고 있다. 인아의 소음순은 좀 작기는 하지만 오똑하게 솟아 입을 꼭 붙이고 있다.

음핵 부분도 엄마의 음핵은 뾰족한 살점 안으로 잔뜩 숨어 있다. 오히려 음핵을 드덥고 있는 뾰족한 살점이 엄마의 음부 안쪽를 더 이쁘게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모님의 음주 안쪽은 거의 아무것도 없었다.

음핵은 좀 징그럽게 돌출되 있었다. 위를 덮고 있는 뾰족한 살점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소 음순도 거의 음부 안쪽에 형체만 있지 돋아나 있지를 않았다.

무슨 간난아기의 그부분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소변이 나오는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사모님의 음부를 벌려보니 오똑한 음핵과 소변구멍 그리고 역시 꼭 다문 질입구로 연분홍빛으로 젖은 불규칙한 돌기의 살점들로만 가득했다.

난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예쁜 음부였는데 속살들은 좀 징그러워 보였다.

하지만 연신 질구멍에서는 연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다나까씨는 이제 그 안쪽 살점들에 침을 놓기 시작했다.

내가 활짝 벌린 그 음부 안쪽에 여기저기 침을 놓았다.

한10개 정도를 놓고는 조금 있다가 정말 가느다란 침을 꺼내더니 음핵에 두개를 놓았다.

음핵에 침이 꽃히는 순간 사모님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흐흐으읍...."

이빨을 깨물면서 끓어 오르는 절정을 참아내고 있었다.

그것이 절정이라는 것은 움찔거리는 질구멍과 거기서 흘러 내리는 음액을 보면서 알았다.

한번씩 크게 움찔 거릴때마다 음액은 한움큼씩 쏟아져 나왔다.

다나까씨는 그걸 보고는 좀 놀라는 기색을 보이면서 거즈로 음액을 닦아 내었다.

그렇게 하기를 20여분. 사모님의 질안에서 흘러 나온 음액을 닦은 거즈가 쌓여 갔다.

음부 속살 안으로 가득 꽂힌 침을 다나까씨가 몇차례 튕겼다.

그럴때마다 사모님은 온 몸을 움찔거리면서 엄청난 자극을 받은 듯 했다.

다나까씨가

"사모님 이제 침을 뺍니다. 준비하세요."

하고는 처음 침을 뺐다.

그러자

"으으윽..으읍..."

하고는 절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질 안쪽에서는 연거푸 음액이 흘러 나오고 난 그 음액을 닦아 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른 침을 빼내자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고... 또 느끼고...

5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끼자 이제 연심 몸을 끄덕 거리면서 허리를 움츠렸다 폈다했다.

두개의 침을 남겨 놓고는

"사모님 이제 두개 남았습니다. 괜찮습니까?"

"으으...하이."

그리고는 하나를 빼내자 이번엔 질 안에서 희멀건 액체가 왈칵 쏟아져 나왔다.

난 깜짝 놀라 그것을 손을 받아 내었다.

한손으로는 너무 많아 다 받아 들고 있을 수가 없었다.

결국 두손으로 그 음액을 받아 들고 있는데

"이제 마지막입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하고는 마지막 침을 뽑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사모님의 오줌이 나오는 구멍에서 분수같이 물줄기가 쏟아져 나왔다.

나는 그 물줄기의 정체를 알수가 없어 멍하니 쳐다 보기만 했다.

두세차례 오줌 구멍에서 물줄기가 힘차게 쏫아 나오더니 움찔 움찔하는 음부는 온통 젖어 흥근하게 되고 말았다.

다나까 선생도 한숨을 내 쉬었다.

사모님을 본 거의 실신지경으로 누워있었다.

다나까 선생은 묵묵히 쏟아져 나온 애액들을 닦아 내고는 나에게 곁에 있으라는 시늉을 하고는 밖으로 나가 버렸다.

난 사모님의 벌거벗은 몸위로 시트를 덮어 주었다.

한참동안 사모님은 아무말도 없었고, 눈도 감은 채였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