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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본, 그 곳으로 (16/23)

16. 일본, 그 곳으로

다나까씨는 공항에 가는 동안 일본으로 몇차례나 전화를 걸었다.

어떤땐 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어떤땐 사정을 하기도 하고, 말하는 톤이 제가가 틀렸다.

내가 누나에게

"뭐라고 하는거 같애?"

하고 묻자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우리 거처를 알아 보는 것 같고, 도착할때 야쿠자 부하들이 나오는지 알아보는것 같애."

하고 대답하는 걸 보니 대충 알아듣는 것 같았다.

누나가 언제부턴가 일본어를 배우더니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공항에 도착하자 그 차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다나까씨는 우리에게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는 여기 저기를 두리번 거렸다.

그런데 어디선가 몇병의 남자들이 나타났다.

누나와 난 다나까씨와 좀 떨어져 있었다.

왠지 거친 사람들 같아 보였다.

일본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한국 사람인 것 같기도 했다.

다나까씨와 함참을 이야기하더니 그 중에 한 사람이 우리에게 왔다.

"이름이 뭐지요?"

한국 사람이었다.

"전 지희구요.."

"지수예요."

"응 지희, 지수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요. 원래는 이렇게 다나까씨와 같이 갈 수가 없어. 우린 한국에 있는 야쿠쟈 중간 책들인데, 난 한국 사람이고, 다나까씨가 여기 온전 두가지 일때문이야. 다나까씨가 가지고 잇는 특별한 의술이 우리 간부에게 꼭 필요해서 시술을 위해서고, 또 하나는 다나씨의 현지처가 여기 있어."

난 현지처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그래서 누나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으려하자 누나는 먼저 대답을 해 줬다.

"한국에 둔 부인을 말하는 거야. 일본에 본처가 있고.. 별로 안좋은 일이지.."

하고 대답을 하자. 그 남자는 약간 웃는듯했다.

나도 모르게

"인아 엄마?"

하자 그 남자는

"요시꼬짱인데... 한국 이름은 권선정이고..."

인아 엄마가 아닌 것 같았다.

인아 엄마에게는 나오꼬라고 불렀던 것 같았다.

"그런데..."

하고 내가 불었다.

"네 그 요시꼬짱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을 데려갈려고 온거예요."

"그 아들은 어디 있어요?"

하고 누나가 물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다나까씨기 야쿠자를 속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것 같애요."

"네? 무슨 말이예요?"

"다나까씨는 야쿠자에게 모든 움직임에 노출되 있는 분이예요. 그래서 같이 다니면 다 드러나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지수군과 지희 양을 데려 갈려고 아들을 다음에 데려가기로 했답니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나까가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표정을 읽라도 한듯 그 남자는

"다나까씨에게 고맙다고 꼭 인사하세요. 위험도 무릎쓰고, 아들도 마다하고 지희양과 지수군을 데려 가는거니까. 참 그리고 두 사람은 곧 결혼할 연인 사이예요. 그렇게 보이도록 해줘요. 그래서 같이 데려가는 걸로 했으니까. 그리고 일본말은 전혀 모르는 걸로 했으니까 알아 들어도 모른척 하고 가능한 말을 적게 하세요. 둘이 있을때도..."

하고 이런 저런 주의 사항을 들려 주었다.

아직 비행기 시간이 1시간 남짓 남았기 때문에 누나와 난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집에는 없었고 휴대폰으로 했지만 받지를 않았다.

그래서 인아에게 전화했다.

"오빠..."

나를 부르는 소리부터 흐느꼈다.

"그래 괜찮아.."

"아직 출발 안했어/"

"응.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어. 엄만..."

하고 묻자

"응 우리 엄마랑 아빠랑 같이 방에 계셔. 바꿔 줄까?"

"그래 좀바꿔 줘."

"알았어 오빠.."

그리고는 한참을 있어도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참만에 다시 인아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 오빠..."

"응? 엄마 안계셔?"

"응.. 우리 엄만 어디가셨는지 안보이고.."

"아니 우리 엄마..."

"오빠 근데 그게..."

"아니 무슩 이야긴데.. 왜 그렇게 당항해 무슨 일있어?"

난 걱정이 되서 다그쳤다.

"무슨 일이 잇는건 아니고.. 그냥..."

"응? 인아 너 왜그래 정말 무슨 일 잇는거야? 솔직히 말해줘 그래야 오빠가 편히 다녀오지."

내가 한참을 캐묻자 인아는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내가 안방에 들어가려고 노크를 하려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그래서? 무슨 소리.."

"베란다로 나가서 안방을 보니까... 엄만 어디 갔는지 안보이는데 오빠 엄마랑 우리 아빠가 꼭 껴안고 있었어.'

"응? 정말이야.."

내가 놀라자 누나가 무슨 일인가 궁금해 했다.

"인아야 자세히 이야기 좀 해봐 그게 무슨 소리야?"

"나도 모르겠어 왜 오빠 엄마랑 우리 아빠가 껴안고 입을 맞추고 있는지... "

"어느정도..."

나도 조금 놀랍고 당혹스러웠지만 그대로 끊을 수가 없었다.

"지금 막 보니까.. 우리 아빠가 오빠 엄마랑 계속 키스하면서 오빠 엄마 젖가슴을 만져주고 있어...'

"우리 엄만..."

"우리 아빠 성기를 만져주고 계시구...아빠가 이제 성기를 꺼냈어..."

"인아야 이제 됐어..."

난 너무 놀라서 그만 듣고 싶었다.

나 때문에 형국이 형이랑도 섹스를 안했던 엄마였고, 어쩔 수 없이 다나까씨랑도 섹스를 하고는 괴로워 했던 엄만데, 인아 아버지랑 섹스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가 않았다.

그때였다.

"오빠.. 아줌마가 팬티를 벗고 아빠 위로 올라갔는데 아빠 성기를 넣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애."

"응?"

"아빠가 아줌마 음부를 벌려서 입으로 한참을 애무해주고는 성기를 넣으려고 하니깐 그냥 이렇게만 해주세요. 부탁이예요. 하면서 아빠 성기를 아줌마 음부에 꼭 붙여서는 그냥 문지르고만 있는것 같애. "

난 그제서야 조금 안심이 됐다.

엄만 어쨓든 다른 남자의 성기를 질 안으로 집어 넣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 같았다.

아마 인아 아버지가 울고 있던 엄마를 위로하다가 서로 입을 맞추고 어루만져주게 된 것 같았다.

"인아야 알았어, 나중에 엄마한테 내가 전화 햇었다고 전해줘."

"응 오빠... 오빠!"

인아가 불렀다.

"응 왜?"

"나 아줌마랑 아빠가 저러는거 보니까 나도 오빠랑 하고 싶다..."

"안아야 참아야돼. 오빠가 얼른 와서 인아 사랑해 줄께. 인아 참을 수 있지?"

"그럼 난 어른들 처럼 안 그럴꺼야 오빠랑만 할꺼야.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얼른 와서 나 안아주구..."

"그래 인아야..."

난 얼굴이 벌그래해지면서 전화를 끊었다.

누난

"무슨 이야기야 엄마 안계시데?"

"응...."

짧게 이이갸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누난 어디 전화할때 없어?"

"응.. 없어."

누나와 나도 뭐라고 말하지 못하고 멍하니 앚아 있었다.

출발 30분 전이 되자 아까 남자들과 다나까씨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내가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다.

내가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누나가 다나까씨에게 가는게 보였다.

누난 남자들과 이이기하는 다나까씨에게 다가가자 다나까씨가 이야기를 멈추고 누나를 쳐다보았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

누난 다나까씨에게 허리를 90도로 숙여서는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아들 대신에 우리를 데려간다는 이야기에 누나가 그렇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다나까씨는 그제서야 빙그래 웃으면서

"다이죠브."

하고는 누나의 어깨를 손으로 두드려 주었다.

내가 다가가자 아까 그 남자가

"두 사람은 곧 결혼할 사람입니다. 남매가 좀 어색하겠지만 팔장도 좀 끼고 다정하게 다니십시오. 특히 비행기 타고 부터는 꼭 그렇게 하세요."

하고는 나즈막하게 말해 주었다.

누나와 나는 팔장을 끼고는 다나까씨와 함께 남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소로 들어갔다.

비행기에 타자 마자 다나까씨는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청했다.

비지니스 좌석은 좀 비어 있었다.

앞자리에 다나까씨가 혼자 앉아 있고 그 뒤에 누나와 내가 앉았다.

우리보다 앞 쪽에 서너 명이 앉아 잇었고 한참뒤에 또다른 한명이 앉아 있었다.

20여개의 좌석에 10명정도가 흩어져 앉아 있었다.

스튜어디스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음식을 날라다 주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가까운가는 슬쩍 잠이 깨면서 알게 되었다.

한시간 남짓 지났나 싶은데 벌써 도착안내를 하고 있었다.

내가 잠이 깨어 누나를 보니까 누나의 손이 내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누나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잇는듯샜다.

누나는 내 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하나 하나씩을 조물락 거렸다.

누나의 촉촉히 땀에 젖은 손가락의 움직임에 내 몸이 더워졌다.

얼마나 지났는지 알수가 없었다.

내가 손을 좀 꿈틀거리자 누난 내 손을 황급히 놓았다.

난 눈을 감고 있었지만 누나가 나를 쳐다 보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누나의 여린 호흡이 내 얼굴 가까이로 오는듯 했다.

내가 자는지 볼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누나의 입술이 내 촉촉한 입술에 살며시 와 닿는 것이었다.

누나의 입술은 약간 벌어져 있었다.

혓바닥을 살짝 내밀고는 나의 꼭 다문 입술 사이로 혀 끝을 살짝 밀어 넣고는 내 입술 안쪽을 할타 주었다.

나도 모르게 입술을 벌릴뻔 했다.

누나의 젖은 혀 끝의 침이 내 입술을 젖혀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누나의 침이 마르기 전에 입술을 혀로 훔치고 싶었지만 누나의 입술은 한참을 내 입술에 머물렀고 누나의 거친 호흡이 나를 꼼짝 못하게 했고, 내 심장을 누르기만 했다.

누나의 한쪽 손이 네 허벅지 위로 살며시 올라왔다.

난 허리를 움찔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누나도 눈치를 못챘는지 내 허벅지 안쪽으로 스며 들어 오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엄마때문에 누나랑 이야기 할때도 누나는 아무 의식없이 내 허벅지 안쪽을 쓰듬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누나 손이 거기서 멈출것 같지가 않았다.

자꾸만 내 성기쪽으로 손을 밀어 붙였다.

누나의 입술이 내 입술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에 누나의 손은 내 성기를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아래로 축 늘어져 있는 성기를 쓰다듬으면서 가느다랗게 말하는 것 같았다.

"지수야..."

모기소리만큼이나 작은 소리로 나를 불렀지만 난 그 소리가 내 온 몸을 간드라지게 흥분시키는 소리로 너무나도 또렸하게 들렸다.

누나가 지금까지 나를 그렇게 부른 적이 없었다.

일본에 가려니 누나도 긴장이 되나보다.

위험한 일일 수도 잇으니 더욱 그런것 같았다.

누나가 내 성기를 만지작 거리자 이내 내 성기를 부풀어 올랐다.

누나 애써 내 커진 성기를 껏꼿히 세우려고 안감힘을 썼다.

아래로 쳐저 있으면 나도 불편했다.

누나가 겨우 내 성기를 위로 향하게 세우고는 더 세게 내 성기를 쥐었다 놓았다 하면서 꼭 쥔상태로는 아래위로 문지르기를 반복했다.

누나의 얼굴을 보고 싶었지만 눈을 뜰수가 없었다.

누나가 내 고환을 주무르랴고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때였다.

갑자기 누나가 내 고환에서 손을 떼고는 깜짝 놀라면서

"아..네.."

하고는 짧게 말을 했다.

앞자리에 앉았던 다나까씨가 뒤를 돌아다 본 것 같았다.

누나에게 일본 말로 뭐라고 했다.

누난 아무말 없이 조금을 있더니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 같았다.

누나가 안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누나는 나를 건너가야 했다.

나를 깨울까 했는데 누난 그냥 천천히 나를 넘어 갔다.

조심스럽게 나를 넘어가려고 누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그러다가 순간 멈칫했다.

누나의 자세가 잠 묘해졌다.

그 자세는 누나가 내 머리위로 두 손을 짚고 가랑이를 벌리고는 누나의 은밀한 부분을 내 입에다 대고 있는 자세였다.

누나의 음부에서 풋풋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난 좀 움직이는 척 하면서 누나의 아랫배에 내 얼굴을 살며시 가져갔다.

누나의 그 부분에 습한 느낌이 확 들었다.

내 성기를 만지작 거리면서 누나도 흥분을 한것 같았다.

누나는 일부러 그랬는지 엷은 치마로 간신히 덮여 있는 누나의 도톰한 음부 부분을 내 코에 살짝 붙였다.

군살 하나 없는 아랫배 보다 누나의 음부 두덩이는 더 도톰했고 쉽게 내 토에 그 부분이 닿았다.

나는 다시 조금 움직이면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 바로 음부 갈라진 그 곳에 내 입술을 맞추었다.

역시 누나의 그곳은 축축히 젖어 있었고, 치마가 너무 얇은지, 팬티를 입지 않은건지 누나의 갈라진 부분과 살짝 스며 나온 소음순이 이 파릿하게 떨리는 내 입술에 느껴졌다.

누나 더 있고 싶어 조금을 그러고 있는듯하다가 아쉽게 내 옆으로 스쳐 지나갔다.

스치면서 지그시 내 입술에 누나의 음부를 밀착시켰다.

누나의 소음순이 내 입술에서 쓸려가면서 갈라진 틈에서 더 밖으로 삐져 나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나는 앞자리 다나까씨의 옆에가서 앉았다.

그제서야 나는 눈을 살며시 뜨고는 앞자리를 보았다.

누나와 다나까씨는 열심히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주로 다나까씨가 이야기를 하고 누나가 듣는것 같았다.

한참을 이야기 하더니 누나가 다시한번

"아리가또..."

하고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다나까씨는 누나의 등을 살며시 감사고는 뭐라고 속삭였다.

누난 내가 의식되는지 나를 힐끗 쳐다 보았다.

난 눈을 감아야 할지 또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순간 눈을 감았다가 이내 기지개를 펴면서 눈을 떴다.

"어 누나 거기 앉아 있네..."

내가 눈치 없이 능청스럽게 말을 했다.

"어..응..."

누나도 좀 놀란듯히 대답했다.

다나까씨는 좀 실망을 했는지 그냥 등을 기대고는 풀썩 앉았다.

누난 다시 내 옆 자리로 왔다.

이번에 앞쪽이 내 얼굴을 향하도록 오는 것이 아니라 누나의 엉덩이가 내 앞을 자나가도록 건너왔다.

누나의 엉덩이가 내 눈 앞을 지나가는데 보니까 팬티를 입기는 입었는데 아주 얇은 레이스 팬티였다.

누난 내 얖에 앉더니

"너 아니었으면..."

"응? 뭐?"

"아, 아니야./.."

누난 짧게 몇마디를 하고는 창 밖을 내다 보았다.

창 밖은 온통 푸른색으로 가득한 하늘만이 시야를 채우고 있었다.

누나가 의자를 젖히고 길게 누웠다.

누우면서 그나마도 짧은 치마가 거의 허벅지 윗쪽까지 들려 올라갔다.

누나의 팬티끝이 보일락말락했다.

누난 눈을 지그시 감고는 다시 내 손을 잡으려는지 한 손을 내쪽으로 매밀었다.

난 누나의 손을 잡았다.

"지수야..."

누나는 눈을 감은채로 나를 불렀다.

"응?"

"이렇게 지수랑 오랫동안 같이 있엇던 시간이 별로 없었지?"

누나의 손에 땀이 베이면서 젖은 손으로 내 손가락을 만지작 거렸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누나랑 나는 참 친한데도 같이 여행을 하거나 한참동안 앚아서 차를 마시거나 한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런거 같네..."

"나 지수 너 참 좋아해."

"나도 누나.."

누나의 목소리는 좀 무거웠지만 난 애써 밝게 대답했다.

누나가 내 손을 놓고는 내 쪽으로 몸을 틀었다.

그리고는 내 가슴 위로 손을 올리고는 내 가슴을 쓰다듬어 주었다.

누나의 다리가 들리면서 이제 짧은 치마는 완전히 누나 엉덩이까지 들려 올가갔다.

누나의 엷은 팬티가 엉덩이 윗부분에 걸려 있었다.

누나 엉덩이가 다 드러날 것 같아서 내가 벗 논 겉옷으로 누나의 엉덩이를 덮어 주었다.

"지수는 늘 이렇게 자상해..."

"...."

"그래서 난 지수가 참 좋아."

"누나.."

내가 좀 쑥스러워 하면서 누나를 쳐다 보았다.

"지수야. 나 엄마가 너 많이 좋아 한다는 거 예전 부터 알고 있었어. 3년 전에 내가 정신 없이 흐트러져 있지만 않았으면 엄만 아마 나를 큰 엄마집에 보냈을 거야."

느낫없이 3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엄만 널 큰 집에 보내기로 하고 얼마나 많이 우셨는지 아니?"

"누나 무슨 얘기야? 갑자기 왜 그런 얘기를 해?"

누난 잠시 가만히 있잇더니 내가 덮어 준 옷자락으로 내 아랫부분을 살짝 덮어 주었다.

"지수야.. 나도 엄마만큼 지수 널 좋아해. 엄만 너 큰 집에 보내고 슬퍼하셨는데 난 더 슬펐어. 그나마 너라도 내 옆에 있어 줬으면 내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거야. 정신을 차려보니 너가 큰 집에 간 뒤였어. 사실 그래서 엄마랑도 더 가까와지긴 했지만...."

"그랬구나."

"엄만 잘때마다 날 꼭 껴안고 잤어. 내가 또 안좋아 질까봐..... 그러다가 엄만 한번씩 젖을 물려 주기도 하셨어. 성인이 다 된 딸이 엄마 젖을 빤다는게 참 우습지? 근데 그때 엄마 젖꼭지를 빨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어. 내가 엄마 젖꼭지를 빨때마다 엄마 손은 늘 엄마 가랑이 사이에서 꿈틀거렸어."

누나의 손이 살짝 덮힌 옷자락 안으로 들어 왔다.

내 아랫배에 누난 손을 가만히 얹었다.

누나가 나를 지긋이 쳐다보더니 가만히 손을 더 아래로 내려서는 내 성기를 살며시 쥐었다.

"으..읍.."

내가 약하게 몸을 움츠리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누나의 손은 더 과감해 지면서 내 성기를 꼭 쥐고는 아래위로 움직였다.

누나의 눈이 지그시 감기는 듯했다.

내 성기를 만지면서 누나가 더 흥분하고 있었다.

누나의 허리까지 걷어 올라간 치마 아래로 두 다리가 꼬이고 있었다.

"휴후-으음...."

누나가 먼저 깊이 한숨을 내 쉬더니 눈을 뜨고는 나를 바라 보면서 다시 빙그래 웃었다.

그리고는 힘을 주어 내 성기를 쥐고 문지르던 손에 힘을 빼고는 부드럽게 내 성기를 쓰다듬어 주었다.

"누나도 이제서야 마음이 가벼워졌다. 지수야..."

누나가 내 몸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왔다.

고개를 들어 내 어깨에 기대려고 했다.

난 누나가 내 몸에 더 밀착되자 팔을 들어 누나의 어깨위로 올려 누나의 목을 감쌌다.

누나의 손은 더 넉넉하게 내 성기를 쥐었고 내 고환까지 쓰다듬으면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우리 이러고 있으면 진짜 약혼한 사이인줄 알겠지?"

누나가 내 어깨에 기댄체로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바로 누나의 얼굴과 맞닿을 정도로 누나와 난 가까이 밀착되어 있었다.

내가 고개를 조금 돌리려고 하자 누난 눈치를 챘는지 눈을 지그시 감고는 내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나도 모르게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짝 갖다댔다.

누나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술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벌써 혀는 내 입안으로 들어 왔고 누나와 난 입안이 흥근하도록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누나의 손은 어느새 내 바지 쟈크를 열고는 퍈티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내 성기를 누나의 따듯한 손바닥으로 감싸쥐고는 아래위로 애무해 주었다.

내 성기 끝의 갈라진 곳을 손가락 끝으로 지그시 눌르면서 내 성기가 터져 나갈듯이 누난 주물렀다.

누난 내가 어깨 위로 감싸 안은 손을 잡고는 누나의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누나의 젖가슴은 내 손 안으로 꼭 들어 와서는 터질듯이 내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왔다.

누나의 젖꼭지가 만져지자 난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인아보다 풍만했고 더 부드러웠다.

누나도 엄마처럼 얇은 실크로 된 캡이 없는 부라쟈를 한것 같았다.

누나의 조그마한 젖꼭지는 너무 이쁘게 솟아라 내 손가락 사이에서 요리조리 요동을 쳤다.

누나의 신음 소리는 점점 커졌고, 이대로는 멈출수 없는 지경까지 가고 있었다.

누나의 한쪽 다리가 내 다리 위로 겹쳐져 올라왔다.

내가 덮어준 걷옷은 말려서는 구석에 박혀 있었다.

누나의 알몸같은 허벅지가 드러났고 가볍게 들이는 주위 사람들의 잠자는 숨 소리와 함께 누나의 거친 신음소리가 일등석 안에 울렸다.

"으..으음..."

누나는 내 젖가슴 애무만으로도 흥분해서 어쩔줄 몰라했다.

내 성기도 바지 밖으로 드러나 누구라도 고개만 돌리면 누나와 나의 적나라한 모습이 드러나게 됐다.

내가 누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순간 누나는 다리를 꽉 모으면서 내 손이 누나의 젖은 그부분을 만지지 못하게 했다.

"지수야 거긴...."

하고는 호흡을 참으면서 짧게 말했다.

"누나가 해 줄게..."

하고는 누난 머리를 내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바지 밖으로 나와 있는 내 성기를 누나는 입안으로 가득 머금었다.

난 허리를 뻣뻣히 들고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누나의 강렬한 흡입으로 성기가 터져 나갈 것 같은 쾌감으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누나의 입술은 내 송기를 꼭 다물어 물고는 아래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내 성기를 빨았다.

내 성기 끝까지 빨아 올리면서 혀끝으로는 내 귀두의 갈라진 곳을 비집고 들어 가면서 자극을 했다.

그러면서도 연신 내 성기를 손으로 쥐고는 입의 움직임과 맞 물려 아래위로 문질렀다.

내가 절정에 다다르려고 허리를 블어 올리자 누난 얼른 옆에 힜는 휴지를 한 웅큼 들고는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며 잠시 내 성기를 입에서 빼 내었다.

"나오려면 얘기해.."

그렇게 말하고는 자시 내 성기를 입안으로 집어 넣었다.

목구멍 깊숙히 내 성기를 집어 넣고는 입안을 최대한 좁게 만들었다.

누나의 입안의 젖은 속살들은 어느 여자의 질 안보다 부드럽고 촉촉했다.

안에서 여기 저기를 움직이는 혓바닥은 내 자제력을 완전히 잃게 만들었다.

내가 사정을 하기 바로 직전에 허리를 뒤틀면서 누나의 등을 흔들면서

"누우...나..."

하고 불렀다. 그러자 누난 휴지를 가져오는가 싶더니 내성기를 입안에서 빼지 않고는 더욱 세게 내 성기를 아래위로 빨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 이었다.

난 다시

"누나 그만..으으읍...."

부르다가 그만 누나의 입안에 내 정액을 토해내고 말았다.

누나 내 성기로 가득한 입안으로 정액을 울컥울컥 삼켰다.

하지만 내 정액이 너무 많아 입 밖으로도 새 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도 누나는 내 성기를 빼 낼 생각을 않고 내 성기 끝에서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혀끝으로 핢고 있었다.

이제 난 성기가 점점 아파왔다.

누나의 꽉 다문 입술때문에 줄기도 아프고 성기 끝은 누나의 혀끝의자극으로 얼얼해져 버렸다.

완전히 내가 녹초가 되서는 몸이 축 늘어지자 조그맣게 줄어든 내 성기를 쪽쪽 소리가 나게 몇번이나 더 빨고서는 그제서야 누나는 내 성기를 자기 입에서 빼내었다.

누나 내 정액을 닦으려고 손에 쥔 휴지로 누나의 입을 닦고는 내 성기를 부드럽게 닦아 주었다.

누나와 난 둘다 지쳐서는 아무말고 않고는 적당히 옷을 추스리고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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