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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227화 (227/599)
  • 〈 227화 〉 필라테스 학원 4

    * * *

    나는 옆방에서 광석이 형 지훈이 그리고 가영이 아무도 안 무서워 했는줄 알았는데 광석이 형만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지훈이와 가영이도 그래도 어느정도 공포를 느낀 듯 했다.

    옆을 힐끗 바라보니 아름이가 살짝 얼굴이 빨개진 얼굴로 한 손으로는 자신의 얼굴에 부채질을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그런 광석이 형이랑 지훈이 그리고 가영이를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이아름이 배를 만지는 것을 보자 이아름이 자신의 배속으로 향하고 있는 내 정액을 어루만져주고 있는 것 같아서 마치 내가 이아름을 내 정액으로 임신시킨것처럼 기분이 묘해졌다.

    그렇게 수플렉스 멀티 종합 오락관 시설을 이용하고 나니 어느새 두 시간이 금방갔다.

    “우와아아아아 진짜 재밌었다.”

    “그러게요 형 우리 다음에 기회되면 이런 곳 또 놀러와요. 맨날 플스방 당구장 피씨방만 가다가 이런 곳에 오니까 너무 새롭네요. 게다가 여자들이랑 말이에요.”

    “흠흠흠흠 뭐 나쁘지 않았어요. 광석이 오빠랑 지훈이랑 노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네요.”

    “뭐래 아까 방탈출 시설에서 제일 신나하면서 흥미진진하게 퀴즈 문제 풀던거 너였거든?”

    “그래 맞아 사실 가영이가 제일 즐긴거 아냐? 방탈출 시설도 그렇고 아까 흔들 그네 다리 위에서도 명한이에게 꼭 안겨서 어쩔 줄 몰라하던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우이씨이이이이이 뭐야 지훈이 너 죽을래? 광석 오빠 아니거든요? 저는 그냥 지루해서 빨리 탈출하고 싶어서 그런 거거든요? 흐으으으으읏 저 자꾸 놀리면 다음부터 광석이 오빠랑 지훈이랑 안 어울릴거에요.”

    “알았어 알았어 그렇다치자 크크크크크크 그럼 가볼까?”

    “눼에 눼에 알았습니다 알았어요. 가요 광석이 형.”

    그렇게 투닥투닥 거리는 광석이 형과 지훈이 그리고 가영이. 뭔가 위기와 공포 뒤에서 사람들의 관계가 더 끈끈해진다고 수플렉스 멀티 종합 오락관 공포 테마의 방탈출 시설을 이용하고나서 셋의 관계가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였다.

    ‘뭐 어찌되었거나 셋이 친하게 지내면 좋은거니까. 조별 과제가 좀 더 수월해지겠군.’

    그렇게 우리는 수플렉스 멀티 종합 오락관 이용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 즐거웠어 다음에 또 기회되면 이런 기회 갖자.”

    “오늘 즐거웠어요. 가영아 수고 많았다.”

    “흥흥 뭐 나름 괜찮았어요. 광석이 오빠 그리고 지훈이 수고 많았어.”

    “아름아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오늘 방탈출 시설에서 나를 위해서 (사까시랑 보지로 맷돌돌리기)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그러자 아름이는 나의 말뜻을 알아들었는지 살짝 얼굴이 빨개진채 말했다.

    “나도 오늘 방탈출 시설에서 즐거웠어. 나를 기분좋게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퀴즈도 열심히 풀어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

    그렇게 아름이와 나는 우리 둘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

    ‘자 아름이를 따먹고 난 후에 나의 상태를 확인해볼까? 스카우터.’

    [이름:유명한

    나이:20

    키:180

    몸무게: 70

    레벨: 19

    성기: 15.5

    정력: 12

    강직도: 11

    최대연속횟수: 2

    매력: 58

    센스:41

    체력: 21

    힘: 21

    민첩성: 21

    테크닉: D

    특수능력: 7

    소지아이템: 없음

    보유골드: 1500 (+200)

    경험치 2

    ‘어디보자 역시 경험치가 2가 들어왔네. 역시 한 번 따먹은 여자를 다시 따먹으면 경험치가 2가 증가하는게 맞나보구만. 흐으으으음 이번엔 뭐를 올릴까. 일단 각본 능력에 5가지 투자했으니 연기능력도 최대한 5까지 맞춰서 올려보자. 현재 연기능력이 2 니까 일단 2를 더 올려서 4까지 만들자.’

    나는 새로 얻은 경험치 2를 연기 능력에 투자했다. 나중에 이은세 선배와 같이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자 그럼 일단 경험치도 올렸고 상점에 무슨 아이템이 나왔나볼까?’

    [디지털 트윈 아이템: 디지털 트윈 아이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현실 공간을 가상현실 세계 공간으로 똑같이 구현해 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집을 상상하고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게 될 경우 사용자의 집과 똑같은 가상 공간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만들어 낼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 공간을 자신의 집의 위치에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현실 세계의 자신의 집과 똑같은 가상 공간의 자신의 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현화 범위는 사용자의 집과 같이 건물 내의 한 공간이며 사용 지속시간은 1시간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상 1명도 같이 데려갈 수 있습니다. 구입 가격은 200골드 입니다.]

    ‘우와 뭐야 디지털 트윈 아이템이라니 굉장히 신기한 아이템이 나왔네. 뭐에 쓰는 거지? 가상 현실 세계를 만들어서 그 공간에서 무언가를 이용하라는 건가? 뭐 어찌되었든 아이템은 구입해 놓으면 다 쓸데가 있었으니 구입을 해볼까?’

    나는 디지털 트윈 아이템의 구입을 눌렀다.

    [디지털 트윈 아이템을 구입하시겠습니까? 디지털 트인 아이템의 구입 가격은 200골드입니다. 예/아니오]

    나는 예를 눌렀다.

    [디지털 트윈 아이템을 구입되었습니다. 200골드가 차감됩니다.]

    [필라테스 학원 4]

    다음날 나는 운동을 하러 필라테스 학원으로 향했다.

    필라테스 학원으로 들어가니 필라테스 인포데스크에서 아르바이트녀가 반갑게 나를 맞이 했다.

    "안녕하세요."

    '오오 새로운 신입인가보네. 새로 뽑은 아르바이트녀도 얼굴이 괜찮네. 몸매도 한 번 볼까?'

    나는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에게 인사를 하며 몸매를 훑었다.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는 안에 탑같은 것을 입고 자켓을 입고 있었는데 자켓의 지퍼를 가슴 아래까지 내려서 자신의 가슴을 노출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자켓과 탑 사이로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의 풍만한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어우야 몸매보소 과연 하체는?'

    나는 인포데스크에 회원증을 제출하면서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의 하체를 훑었다.

    '어우야.'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는 검은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고 튼실한 하체라인을 자랑했다.

    '역시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는 외모랑 몸매를 보고 뽑는 건가. 저렇게 이쁘고 몸매 좋은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를 세워놔야 장사가 잘 되겠지."

    "수고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나는 혹시나 나중에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를 공략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부드럽고 착해보이는 미소로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에게 인사했다.

    그렇게 필라테스 룸으로 입장하니 사람 수가 더 늘어있었다.

    '어라 사람 수가 더 들었네. 가만 있어보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일곱명이잖아? 그새 더 등록한 건가? 우아아아 여자만 두 명 더 등록했네 크크크크크크 아싸 개이득.'

    그렇게 새로 온 여자 두 명의 얼굴과 몸매를 봤는데 둘 다 얼굴도 그렇고 몸매도 괜찮은 편이였다. 그리고 한 명은 하늘색 레깅스 한 명은 남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와 필라테스 학원은 레기스가 교복 수준이네. 다들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러 오는구나. 하기 레깅스를 입어야 자신의 몸매 라인이 잘 드러나서 운동 효과가 잘 보이기는 하지. '

    ­흠칫

    ­흠칫

    그렇게 두 명을 몰래 바라보는데 그 두 명도 거울을 통해서 필라테스 룸 안으로 들어오는 나를 보고 흠칫 놀라는 표정이 보였다.

    아무래도 필라테스 룸에 남자가 들어올 줄은 생각을 못 한 모양새였다. 그 둘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먼저 내 얼굴을 확인하고 내 몸을 확인하고 그 다음에 내 핑크색 레깅스를 바라보고 많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나의 핑크색 레깅스 앞으로 튀어나온 내 고추를 보고서 살짝 민망하다라는 듯한 표정을 짓고서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나는 처음 보는 여자 두 명이 내 자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알 수 없는 쾌감과 자극을 느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세상은 넓고 괜찮은 여자는 많다. 아 왜 이리 따먹고 싶은 여자들이 많은 거야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도 그렇고 새로운 신입 필라테스 회원들도 그렇고 진짜 마음같아서는 이 여자 저 여자 그냥 닥치는 대로 다 따먹고 다니고 싶다.'

    ­불끈 불끈 분끈 불끈

    나는 자지를 불끈 불끈 거리면서 새로온 인포데스크 아르바이트녀와 새로운 시닙 필라테스 회원 둘을 따먹는 상상을 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는데 몸을 풀고 있는 김인지가 보였다.

    김인지는 내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확인 하자 나를 보면서 엄청 반가운 미소로 뛰어왔다.

    "명한씨이이~!"

    '어우야.'

    ­출렁 출렁 출렁 출렁

    김인지가 나를 향해 뛰어오자 김인지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흔들리면서 출렁 출렁거렸다.

    김인지는 나와 지난 번에 같이 산 핑크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우와 지난번에 나랑 같이 샀던 핑크색 레깅스잖아? 우와 이렇게 입으니까 뭔가 김인지랑 진짜 커플이 된 것 같네.'

    나는 난생 여자랑 같이 처음입어보는 커플템 아이템에 느낌이 묘했다.

    필라테스 룸안에서 같이 쇼핑을 해서 산 같은 핑크색 레깅스를 입고 있자니 둘이 뭔가 비밀 연애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안녕하세요 인지씨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네 저야 잘 지냈죠. 명한씨야말로 잘 지냈어요?"

    '네 그럼요. 어제도 공대 퀸카 아름이 따먹고 엄청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네 저야 잘 지냈죠. 그날 술 많이 드셨는데 괜찮으셨어요?"

    내가 김인지와 섹스를 하고 난 날의 이야기를 꺼내자 김인지는 그것을 예상하지 못 했다라는 듯이 살짝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아 네 명한씨도 그날 잘 들어가셨나요?"

    "아 네."

    나는 인지와 그날 술먹고 섹스를 한 것을 떠올리자 또다시 자지에 힘이 급격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게 자신이 고등학교 때 입던 교복을 입고서 보지를 벌리면서 선생님 나쁜 인지 따먹어주세요.

    인지 보지 먹어주세요라면서 내게 애원하며 달아오르던 인지의 표정과 신음소리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

    '워 워 존슨 진정해 지금은 핑크색 레깅스를입고 있기 떄무에 너 발기하면 텐트가 쳐지기 때문에 안 돼!'

    나는 재빨리 자지에 들어가는 힘을 풀려고 인지에게 말을 다시 걸었다.

    "와 그때 저랑 같이 산 핑크색 레깅스 입고 오셨네요 너무 잘 어울려요."

    그러자 김인지는 기분이 매우 좋다라는 듯이 내게 방긋 웃으며 말했다.

    "아 진짜요?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저도 집에서 입어보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는데 저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생각보다 편하고 기능성도 좋고 그래서 자주 입고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이게 다 명한씨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뭘요 저야말로 인지씨 덕분에 레깅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고 레깅스 어디서 사야할지 또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지 알게 되었는 걸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그렇게 서로 감사 인사를 하니 인지와 나 사이의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다.

    그렇게 나와 인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필라테스 룸 안에 다른 여자회원들이 나와 인지를 힐끔 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아무래도 필라테스 룸 안에서 유일한 남자 회원인 나와 인지가 이야기를 서로 정겹게 나누는게 신기하게도 느껴지고 신경이 쓰이는 모양새였다.

    거울을 통해서 김인지와 나를 보니 둘이 핑크색 레깅스 그것도 같은 브랜드 같은 제품으로 입고 있어서 뭔가 더 눈에 띄는 모양새였다.

    더욱이 필라테스 룸 안에서 핑크색 레깅스를 입고 있는 것은 김인지와 나 단 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김인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잠시 하는데 필라테스 룸 문을 열고서 이현지 강사가 들어왔다.

    이현지 강사는 늘상 고수해오던 갈색 머리카락이 아닌 금발 머리카락으로 염색을 해서 아름다운 금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들어왔다.

    위에는 하얀색 탑을 입고 있었고 아래에는 자신의 새로 염색한 금발 머리카락과 깔맞춤을 하기 위해서인지 약간 형광빛이 도는 노란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어우야.금발 머리카락봐 진짜 이현지 강사랑 너무 찰떡인데? 금발녀 버젼 이현지 강사라니 진짜 개섹시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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