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187화 (187/599)
  • 〈 187화 〉 편의점 아르바이트 3

    * * *

    “그래 그럼 내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가수 고른다?”

    “그래 너가 원하는 대로 골라.”

    그러자 이형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가수를 골랐다.

    ­삐 삐 삐 삐

    그렇게 이형인이 노래방 반주 기계를 누르자 아스파의 Next step 이 나왔다.

    [I'm on the next step, yeah

    상대적 선을 지켜

    내 모습 보지 말아

    신념은 나의 무기

    무대로 걸어가

    알아 네 background (yeah, yeah, yeah)

    슬픔에 맞서서

    Check it out, Check it out, Check it out]

    그렇게 노래를 부르며 후렴부의 아스파의 ㄴ자 춤을 따라하는 이형인.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형인의 노래 실력은 상당히 훌륭했다.

    아마도 자신이 노래에 관심이 많고 노래를 잘 해서 노래를 잘하는 자신의 전남자친구에게 빠져든 듯 싶었다.

    그렇게 이형인이 내앞에서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자 마치 여자 아이돌이 내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형인은 외모가 이뻐서 그런지 확실히 노래를 부르는데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이형인이 아스파의 next step을 마치고 내게 마이크를 건넸다.

    “자 명한이 이제 너 차례야. 후우 후우 후우 후우 오랜만에 춤추며 노래부르려니 힘드네.

    내가 원하는 노래 선곡해도 되는 거지?”

    “응응 그래 너가 원하는 노래 골라.”

    그러자 이형인은 신이 난다라는 듯이 노래방 책자를 들고서는 박호신의 노래를 연달아 고르기 시작했다.

    이형인이 노래 시작을 누르자 박호신의 비의 꽃이 흘러나왔다.

    [어느새 길어진 밤노을을 따라서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그대와 느끼고 있네요

    서로 마주 안고 그 헤어질때까지라도

    함께 보고 것만으로 움음이 나는 걸요

    겨울이 차가워 지는 만큼

    추위는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조금씩 그대를

    그대를 떠나야 했던 시간이 오네요]

    그렇게 내가 박호신의 노래를 부르자 이형인은 멍하니 나를 사랑스럽다라는 듯이 쳐다보았다.

    이형인의 눈빛은 마치 자신이 연예인과 함께 있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애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나는 이때까지 이형인의 저런 표정과 눈빛을 받아본적이 없었기에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호오오오오 이형인에게서 저런 눈빛과 표정을 받아볼줄이야. 이형인이 진짜 박호신을 좋아하긴 좋아하나보네. 후후후후후 이러면 이형인을 따먹는 것은 식은죽 먹기지.'

    그렇게 이형인이 고른 박호신의 곡을 나는 세번 연달아 불렀다.

    노래를 세 번 연달아 부르니 힘들기도 하고 목이 많이 탔다.

    "형인아 노래를 세 곡이나 연달아 불렀더니 힘들다. 이제 좀 쉬었다 하자."

    "아 그래 그래 노래 세 곡이나 연달아 부르면 힘들지 좀 쉬었다 해. 와아 근데 명한이 너 진짜 노래 너무 너무 너무 잘부른다. 진짜 박호신님이 눈앞에 강림한 기분이야. 와 태어나서 명한이 너가 이렇게 멋있게 느껴진건 처음이야."

    이형인은 나를 반짝반짝 눈을 빛내면서 쳐다보았다.

    나는 그런 이형인의 눈빛에 쑥스러운 듯이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아아 목말라."

    "아 그래? 여기 음료수 마셔 호카리 스웨트."

    ­딸깍

    친절하게 나에게 호카리 스웨트 캔을 따서 건네는 이형인.

    "오올 너가 왠일이야. 이렇게 캔까지 따서 주고."

    "나 때문에 너가 노래 연달아 세 곡이나 불렀잖아. 그러니까 그러지~"

    이형인은 내가 자신을 위해서 노래를 세 곡이나 연달아 부른 것에 대해서 많이 감사한 눈치였다.

    '좋아 이정도면 이형인도 잔뜩 흥분했을 것 같은데 섹스각이 펼쳐졌나 한번 살펴볼까? 레벨 3 스카우터 사용.'

    [레벨 3 스카우터 아이템이 사용되었습니다. 대상장 이형인의 정보를 확인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

    나는 예를 눌렀다. 예를 누르자 이형인의 정보가 상태창처럼 내 앞에 나타났다.

    [이름: 이형인

    나이: 20살

    키: 160

    몸무게: 53kg

    가슴: C

    난이도: G

    호감도: 65%

    흥분도:88%

    민감도:85%

    친밀도:52%

    레벨:15

    이상형: 바람피지 않고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남자

    성적판타지: 현재 없음

    키워드: 현재 없음

    공략방법: 이형인은 전남자친구가 편의점에 새여자친구와 나타나 기분이 많이 우울한 상태였다. 그래서 유명한과 우울한 기분이나 풀려고 술이나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술집에서까지 전남자친구를 만나자 우울함이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그런 와중에 역전할아버지집 맥주에서 노래로 스페셜 이벤트를 한다라고 하니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술집을 나오려던 찰나 유명한이 자신의 노래실력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전남자친구를 이길 수 있다라고하니 어처구니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불알 만져주기와 발등 핥기라는 어이없는 미션을 제시했는데 유명한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박호신의 노래를 그것도 거의 완벽학 모창을 하여 유명한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흠뻑 빠져들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나와 유명한에게 박호신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지금 박호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귀르가즘을 느낀 상태이다.지금은 어떠한 상태로 섹스를 유도해도 먹힐 상황이나 마음껏 자유롭게 공략하도록 하자.]

    '크하하하하하 섹스각이 펼쳐졌구나. 으아아아아아 박호신 아이템 너무 좋다.자 그럼 어떻게 섹스를 유도해볼까? 아 맞다 그러고보니 아까 불알 만져주기 내기에서 내가 이겼지. 아까 편의점 앞에서 불알 맞았을 때 은근히 아팠었는데 불알 위로 좀 받아볼까? 크크크크크 노래방에서 여자가 불알을 만져주는 경험을 해볼줄이야. 진짜 신기한 경험이긴 하네.'

    나는 이형인에게 내 불알을 만지게 하기로 결심을 한 후 음료수를 마시기 시작했다.

    ­벌컥 벌컥 벌컥 벌컥

    "크하아아아 시원하다. 아야야."

    나는 일부러 인상을 살짝 찡그렸다.

    "어라 왜 그래? 설마 목이 아파?"

    내가 일부러 인상을 살짝 찡그리자 이형인이 걱정스러운 듯이 물었다.

    "아니 그게 아니라 몸에 갑자기 차가운 것이 들어가니까 불알이 아프네?"

    "으이이이잉? 몸에 차가운 거 들어가는 거랑 불알 아픈 거랑 상관이 있어?"

    "(사실 상관은 없지) 그럼 남자들은 불알이 얼마나 민감하다고. 원래대로였다면 불알이 안아팠을 텐데 편의점에서 너가 내 불알 걷어찬것 기억 안나?"

    "그럼 아까 역전할아버지집 맥주에서 차가운 맥주 마셨을 때는 왜 안 아팠는데?"

    ­뜨끔

    "아 그때는 맥주도 차가웠고 역전할아버지집 맥주도 에어컨을 틀어놔서 시원했잖아. 그러니까 불알도 시원한 환경이고 맥주도 시원한 환경이라서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없어서 상관없었는데 여기 노래방은 지금 분위기가 후끈후끈하자나. 호카리스웨트는 차갑고. 그러니까 몸의 내부는 차가운데 몸의 외부는 후끈후끈하니까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생기면서 불알의 면적의 변화가 생기는 거지. 너 남자들 추우면 불알 쪼그라들고 더우면 불알 늘어지는 것 정도는 알지?"

    "그건 그런데....흐으음 신기하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아까 역전할아버지집 맥주때까지는 아픈거 몰랐는데 너가 내 불알 만져주기로 한 미션에서 내가 이겼잖아? 그걸 떠오르니까 불알의 감각이 민감해진 것 뿐이야."

    "뭐?뭣! 갑자기 불알 만져주기로 한 거 이야기를 여기서 왜 꺼내?"

    "그럼? 너 설마 내 불알 만져주기로 한 미션 입 싹 닫고 끝내려던건 아니겠지?"

    "누....누가 그래? 불알 만져주기로 한 미션 지킬 생각이야! 안 그래도 불알 만져주려고 했었다고?"

    "그래? 그럼 만져줘봐."

    "여...여기서?"

    내가 불알을 만져달라고 하자 당황스러운 듯이 쳐다보는 이형인.

    "응 여기서 왜?"

    "그....그래도 여기는 노래방인데?"

    "노래방인데 뭐 어때서. 어차피 우리 단 둘 밖에 없잖아. 여기서 누가 너가 내 불알 만져준다라고 해도 밖에서 보이는 것도 아니고."

    "흐으으음...그...그치만."

    "그래서 불알 안 만져줄거야? 내기에서 약속 한 거 안지킬거야? 우와아아 나는 너를 위해서 박호신 노래 세 곡이나 연달아 불러줬는데 너무 하다아아아아아~"

    "누...누가 안 만져준다라고 그래! 만져주면 되잖아!"

    이형인은 버럭 소리를 치더니 내게 내 불알을 만져준다라고 말했다.

    "그래? 그럼 내 불알 만져줘."

    나는 그대로 노래방 소파에 몸을 눕힌 채 이형인을 향해 사타구니를 벌렸다.

    "아아......."

    이형인으 내가 자신을 향해 다리를 벌리자 당황스러운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질끈

    이형인은 잠시 자신의 입술을 깨물더니 그대로 나에게 다가왔다.

    ­주저 주저 주저 주저

    그리고 망설이다가 나의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대기 시작했다.

    ­스으으윽

    그리고 나의 불알을 통해 느껴지는 이형인의 손길. 바지위로 느껴지는 이형인의 손길이 따스하고 부드러웠다.

    바지를 입고 있지만 이형인이 내 불알을 만지고 있다라는 사실에 나는 급격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나의 자지는 내 바지 위로 팽팽히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아......"

    이형인은 자신의 내 불알을 어루만지자마자 곧바로 바지위로 텐트를 치는 내 자지를 보고서는 탄식을 내뱉으며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러한 이형인의 모습을 보고 의문스레 물었다.

    "왜 그래 형인아?"

    "아...너 꺼 지금 섰어."

    "뭐가 섰는데?"

    "알잖아....너...자지...."

    "아아 그러네? 뭐 형인이 너가 불알을 만져주는데 자지가 안 설리가 없지. 내가 고자도 아니고. 한창 건강할 나이인데. 내 자지 신경쓰여? 내 자지 신경쓰지 말고 불알만져줘."

    "너 자지 신경 쓰이긴 누..누가 신경쓰여? 그냥 너 자지가 발기하니까 놀래서 그런거지. 흐흐흐흐흥 내가 손으로 만져주니까 많이 좋은가보네. 급격히 발기하고."

    "당연히 기분좋지. 다른 누구도 아닌 이형인 너가 내 불알을 만져주고 있는데.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기분 좋다 형인아 더 많져줘봐. 더 부드럽게 만져줘."

    "치이이이잇 흐으으으응 변태같이 여자가 불알 만져주는거 가지고 좋아하기나 하고. 고작 손으로 만져준다고 이렇게 탱탱히 발기나 하고 명한이 너 변태야."

    "변태가 아니라 정상적인 남자야. 너처럼 이쁜 애가 불알 만져주는데 발기 안 할 남자가 어딨냐?"

    "치이이잇 몰라 몰라 흥흥."

    그렇게 말로는 툴툴대면서 이형인은 부드럽게 내 자지를 만져주기 시작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불알을 통해 느껴지는 이형인의 부드러운 손길에 나는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아늑해졌다.

    그렇게 이형인이 불알을 만져주는데 나는 이형인의 손길을 보다 직접적으로 느껴보고 싶어졌다.

    어차피 이형인은 섹스 상태 모드로 진입을 한 상태이고 나는 지난 번에 이형인을 한 번 따먹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과감이 이형인에게 행동을 하기로 했다.

    "잠시만."

    ­벌떡

    ­달칵

    ­지이이익

    ­휘이이이익

    "꺄아아아악!"

    나는 그대로 이형인의 앞에서 서서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린다음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벗어서 잔뜩 발기된 내 자지와 불알을 이형인 앞에 노출시켰다.

    이형인 앞에서 바지와 팬티를 벗자 그대로 드러난 내 자지와 불알을 보면서 이형인으 깜짝 놀란 듯이 비명을 질렀다.

    "뭐...뭐야아아아아 명한아 너 갑자기 바지를 왜 벗어?"

    "아까 너도 봤잖아. 너 때문에 잔뜩 발기된 자지가 바지에 짓눌려서 아파서. 남자들은 발기 했을때 바지에 눌리면 아프거든. 그래서 자지가 아프니까 불알도 연동되어서 아파서. 자지랑 불알이랑은 연동되어있는것 말 안 해도 알지? 그래서 불알이 아프지 않게 하려고 바지 벗은 거야. 그리고 어차피 형인이 너가 불알 만져주는데 지금 엄밀히 말하면 불알을 만져주는게 아니라 내 바지를 만져주고 있는 거잖아. 불알을 만져주려면 제대로 만져줘야지 그래서 바지 벗었어. 왜?"

    "그래도 숙녀 앞에서 그렇게 바지를 벗어서 너 자지랑 불알 보여주는 건 좀 그렇잖아."

    "후후훗 숙녀가 남자의 불알을 차는건 괜찮고? 어서 다시 불알 만져줘. 나 다시 너 불알 느끼고 싶어."

    "흐으으으으음 그.....래도.."

    이형인은 자신이 나의 불알을 직접 만지려는 게 부끄러운지 다시 망설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미 지난번에 섹스까지 한 상태인데도 왜 저렇게 부끄러워하는거야? 여자들은 참 부끄러움이 많다니까.'

    나는 망설이는 이형인의 태도에 의아함을 느끼며 이형인의 손을 잡았다.

    ­덥석

    ­쓰으으윽

    "꺄으으으읏?"

    그리고 이형인의 손을 잡고 내 불알로 다시 이끌었다.

    이형인은 자신의 손에 내 불알이 직접 닿자 깜짝 놀란듯 소리를 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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