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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83화 (83/657)
  • < --  [아시아의 초인 타이거]  --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더욱 몸이 타들어가고 있었다.일본에게 역전을 당하자 한국의 선수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두 골이나 뒤지자 다들 다리가 풀려버리고 있었다. 감독이나 코치는 악을 쓰면서 독려를 하지만 이미 선수들 중에는 포기하는 기색도 보이고 있었다.입술이 바싹 바싹 타들어가는 순간이다.‘미치겠네.’  이대로 경기가 끝나게 되면 한국은 예선 탈락이라는 큰 수모를 당하게 된다. 뭔가 대책을 마련해 봐야할 위기에 순간이다. 그러나 이렇다 할 방법은 떠오르지 않고 있었다.최은택 감독은 최태욱을 힐끗 쳐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거 각하께서 꼭 출전시켜 보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이대로 최태욱을 내보내지도 못하고 그냥 지면 그 뒷감당을 어쩌지?’자신이야 그냥 감독직에서 사퇴하면 그만이지만 대통령의 성품상으로 보아 축구협회는 아마도 개 박살이 날것은 분명했다. 더구나 그것도 일본과 경기에서 회1/18 쪽등록일 : 12.09.28 17:03조회 : 1869/1874추천 : 61평점 :선호작품 : 1915(비허용)

    진다면 국민들의 비난도 걱정이다. ‘후! 오지 말고 인도양에서 빠져죽으라고 할거야.’ 그러나 축구선수 생활을 5년간이나 안한 최태욱을 쓰자니 모험이 분명했다. 그렇다고 그냥 주저앉기는 너무 다급한 상황이다. ‘그래, 점프력이 좋으니 뭔가 한방은 기대해도 돼!’고민하던 최은택 감독은 결국 도박해보기로 결심했다.‘에이, 모 아니면 도야.’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짧은 순간이지만 수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있었다. 이런 결정은 자칫하면 완전히 무능력자로 낙인찍힐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었다.비상대책이 필요한 최은택 감독은 이제 마지막 카드를 쓰기로 결심하고 김정남 수석코치에게 급하게 말했다.“김 코치! 자네가 구상한 작전대로 시도해보세.”2/18 쪽“지금 말입니까?”이미 패색이 짖은 상황이 되어서야 지휘봉을 자신에게 넘긴다니 김정남은 망설였다. 그러나 이대로 질수 없다는 생각에 급하게 응수했다.“투톱을 쓸까요?” “해보자고, 지금으로는 다른 방법은 없고 별수 없지 않나? 앞으로 일본이 밀집 수비로 나올 것이 분명하니 공략 방법은 고공 공격뿐이지 않나?”최은택 감독의 자조적인 응수에 김정남은 급하게 답했다.“감독님, 그럼 최태욱을 투입하죠.”“그러자고.”이제 방법은 없었다. 주사위는 던져진 것이고 뭔가 변화를 줘보는 수밖에 없었다.결국 한국 팀은 패색이 짖어지는 가운데······. 후반 12분을 남겨 놓고 선수를 교체했다. 고공 침투작전을 위해 최태욱을 투입했다.3/18 쪽김정남이 급하게 선수들의 포지션을 정해주었다. “최용수와 함께 투 톱 시스템으로 전환해.”“투톱요?”“최대한 빠르고 높이 띄워 올려 봐.”“넷!” 오른쪽에는 정해원 왼쪽에는 박창선이 포진해 중앙으로 높이 띄우는 센터링 작전을 펼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에부터 김정남 감독이 구상하던 442 전법을 쓰기로 한 것이다. 424 전법의 변형으로 양쪽 미드필드가 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공격에 투입된 최태욱은 부지런히 뛰었다. 양쪽 사이드에서 중앙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향해 높이 떠보지만 별로 효과적이지 못했다. 축구선수 생활을 해본지 오래되다 보니 어설펐다. 사실 이런 큰 경기의 감각도 잘 잡히지 않아 할 일 없이 이리저리 뛰어만 다니고 있었다.그러니 최태욱은 자신이 얼마나 무모한 생각을 했는지 절감했다. 그리고 골키퍼를 피한다고 센터링은 높이만 날아오고 있었다. 4/18 쪽‘어휴! 짜증나게 너무 높이만 띄우네.’시간은 점점 흐르고 전방에 투입한 최태욱은 차츰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시간은 이미 12분만 남기고 모조리 지나갔다. 최태욱은 이때까지 단 한 번도 공을 건드려 보지 못하고 있었다. 도무지 공을 건드려볼 기회가 없는 것이다. 일본 수비수가 밀착방어 하니 자기에게 패스되는 공이 도달하기 전에 차단되어 넘어올 수가 없었다.‘이거야 동네 축구만 하던 실력이라 공을 만져도 못 보네.’졸지에 4관왕을 했지만 무모하게 축구 선수로 뛰다가 개망신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어휴! 가만있었으면 중간은 가는데.’공을 만져보지도 못하니 오만 잡생각이 들어가고 있었다. 왕짜증이 만발한 최태욱은 축구공을 한번이라도 잡아 보자는 심정으로 약간 뒤로 처지고 있었다. 혹시 해서 계속 교체선수로 투입된 최태욱을 맨투맨으로 따라 붙던 일본 수비선수도 이제 멀리 떨어진 상태다.5/18 쪽하프라인에서 우군의 패스를 받아 축구공을 처음으로 잡은 최태욱은 눈이 번했다.‘이놈아, 이제야 왔구나.’공을 잡자 실로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그러니 조금 가지고 놀자는 생각으로 빈자리를 찾아 천천히 드리블했다.후다닥! 앞에서 빠르게 달려드는 일본의 미드필드 한명을 몸을 흔드는 가벼운 모션으로 따돌렸다. 멀리 돌아가는 방법으로 쉽게 따돌렸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누구에게 줄까 생각하며 최태욱은 전방을 두리번거렸다.이때 골문을 바라보고 피식 미소를 지었다.‘저 자식 봐라?’환하게 열린 골문이 보였다. 일본 골키퍼가 조금 앞으로 나와 수비진들을 향해 위치를 정해주며 크게 외치고 있었다.  6/18 쪽“괙! 괙!”일본어로 떠들어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골키퍼가 지르는 소리는 마치 오리가 뒤뚱거리며 크게 소리치는 것 같이 들렸다.최태욱이 공을 잡자 돌연 관중석에서 괴이한 응원가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대~한 민국! 대~한 민국!”“오빠~! 관장 오빠! 나~를 사랑한다면 그냥! 두 번은 말고 그대로 한방에 시원하게 뚫어줘~!”여자들의 응원가는 특이하게 한방에 뚫어 달라고 크게 외치고 있었다. ‘어휴! 미치겠네.’열성적인 여성 팬들이 여기로 몰려와 이상하게 응원한다고 생각됐다. 최태욱은 교체된 공격수로 나와 슈팅 한번 못하고 퇴장하면 쪽 팔리게 된 상황이다. ‘에이, 나도 몰라!’최태욱은 그냥 일본의 골문을 향해 내질러 버렸다. 조기회에서 자주 허접한 골7/18 쪽키퍼를 상대로 가끔 써먹던 방법이다. 그야말로 운칠기삼으로 시도해 보는 장거리 슛이다. 거리도 너무 먼 50미터는 떨어졌다.펑! 본시 고교 시절에도 중거리 슛에 능하던 그였다. 그러나 너무 오랜 만에 공을 차니 키핑 실력이나 기타 볼을 다루는 실력은 국가 대표 급은 분명 아니었다. 하지만 힘이 아주 좋고 조기회에서 항상 골키퍼를 봐주는 바람에 그의 킥을 하는 능력은 전보다 상당히 좋아진 상태다. 최태욱의 발등을 떠난 공은 빠르게 일본의 골문을 향해 쭉쭉 뻗어가고 있었다.“와! 와!”휘익! 후다닥!하프라인 근처에서 설마하니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슈팅을 날릴 것으로 생각 못했다. 일본 골키퍼가 화들짝 놀라 급히 뒤돌아 골문 쪽으로 뛰어갔다.출렁!8/18 쪽일본 골키퍼가 급하게 뒤로 돌아서 잡아보려고 했지만 허사였다. 최태욱이 날린 장거리 슈팅은 골문 제일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삑! “골인!”“캬악! 한 방에 뚫었어! 오빠 나도 그렇게 해줘!”“나도!”응원하자는 건지 섹스를 해달라는 건지 모르지만 아무튼 여자들이 원하는 그대로 한방에 뚫기는 뚫어버렸다.골인과 동시에 심판은 급하게 경지를 중단시켰다.최태욱의 장거리 슛에 일본 골키퍼는 급하게 뒤로 물러나다가 다이빙하며 잡아 보려고 했었다. 그러나 흔히 동네 축구에서 나오는 만세를 부르고 골을 먹었다. 그리고 다이빙하며 골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까지 당하고 말았다.콰당! 퍽!“악!”쓰러진 일본 골키퍼가 머리를 잡고 고통으로 인해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9/18 쪽“아아악!”일본 골키퍼는 머리가 크게 터진 것인지 검붉은 피가 콸콸 품어져 나오고 있었다. 팀 닥터가 급하게 달려와 부상 선수의 상태를 확인하고 손을 저으며 말했다.“병원으로.”이때 최태욱은 골대 안에 들어간 공을 주어서 들고 환호하며 달려오는 최순호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크게 외쳤다.“일타 쌍피!” 이 시절 전두환 고스톱을 모르면 간첩이다. 그러니 축구 선수들도 고스톱이야 칠 줄 아니 이 소리가 뭔지 알고 같이 외쳤다.“일타 쌍피!”최태욱은 축구선수인 스포츠맨이지만 어둠도 지양하니 이런 장면에 미안하거나 죄스럽지 않고 그저 신이 났다. 10/18 쪽‘아싸! 쪽바리 새끼 한 놈을 완전히 보내버렸어.’일피는 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다른 일피는 일본 골키퍼까지 멀리 병원으로 보내버렸다는 뜻이다. 더구나 일본 팀은 마지막에 교체선수까지 모조리 투입했다. 결국 현재 출전한 선수 중에서 골키퍼 해야 하고 10명이 뛰는 수밖에 없었다.미필적 살인이라더니 최태욱은 한방에 일본 진영을 완전히 무너지게 해버렸다.말 그대로 운칠기삼으로 첫 대표선수 출전에서 골을 넣은 것이다. 최태욱의 운발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일본 선수들은 최태욱을 집중적으로 마크하고 있었다. 그가 점프력이 높고 중앙에서 계속 위협적으로 쇄도하자 또 다시 맨투맨 작전으로 전담 마크맨이 따라 붙었다. 그러나 체력도 좋고 덩치가 큰 최태욱을 잠기에는 너무 무리였다. 더구나 격투기로 단련된 최태욱이라 어지간한 반칙으로 끄덕도 안하고 있었다. 정신없이 쇄도해 들어가는 최태욱의 스피드에서 따라잡기 어렵게 되자 유니폼을 잡고 매달리게 되었다. 무술 실력이 뛰어난 최태욱은 그런 정도로 쓰러질 정도가 아니다. 하지만 시간11/18 쪽은 없고 골은 넣어야 하니 일본 선수가 옷을 잡고 늘어지는 것을 기화로 머리를 썼다. 옷을 잡고 늘어지는 순간 재빨리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척 크게 외치고 있었다.“으악!”공을 따라 주시하던 심판은 비명소리에 놀라 바라보았다. 이건 분명히 일본 수비수가 최태욱의 다리를 걸고 옷을 거칠게 잡아당기는 반칙을 발견했다.심판은 엉겁결에 호루라기를 크게 불었다.삑!이 시절은 사실 할리우드 액션에 대한 심판들의 교육이 덜되어 있었다. 순간 한국 응원단에서 여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크게 외쳤다.“오빠, 또 뚫어줘! 한 번 더!”본시 페널티킥은 다른 사람이 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위기로 보아 최태욱이 차야하게 생겼다.“네가 차.”12/18 쪽“알았어요.” 심판의 호각 소리와 함께 달려와 킥하는 동작에 일본 골키퍼가 몸을 날렸다.‘저 등신.’ 먼저 다이빙해 골키퍼가 구석으로 처박히자 최태욱은 그냥 안전하게 인사이드로 살며시 밀어 넣었다. 드디어 한국은 동점으로 이제 8강 진출이 거의 확실해졌다. 골득실에서 일본이 한국에게 뒤지기 때문이다.삑! 심판은 호각을 길게 불며 양손으로 중앙을 지목하고 있었다. 3대 3 동점이 되자 일본은 그만 다리 힘이 빠진 듯이  허우적거렸다. 풀이 죽어 다들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 선수들의 악몽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사기가 충전한 한국 팀 선수들은 파상적인 공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었다.드디어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코너로 치고 가던 박창선이 오른 쪽으로 꺽은 방향 전환과 동시에 오른 발로 강하게 센터링을 날렸다.그러자 나도 최고인 최 씨라는 듯이 절치부심하던 최순호가 높이 뛰어 올랐13/18 쪽다.팍! 출렁! 헤딩으로 골 구석으로 처박아 버렸다. 이때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잡자는 열의가 넘쳐 너무 멀리 다이빙한 일본 골키퍼는 골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으악!” 일본 골키퍼는 공은 잡지도 못하고 얼굴만 다쳤다. 비록 붉은 피가 터지지는 않았으나 눈이 밤송이가 되어버렸다.삐익!드디어 4대 3으로 역전을 이루자 한국 응원단은 열광하고 있었다.동갑내기로 짧지만 이제는 죽이 잘 맞는 명콤비로 변한 최순호와 최태욱이 하이 파이프하며 크게 외쳤다.“일타 삼피!”14/18 쪽“일타 삼피!”일본은 이제 동점으로 끝나도 골득실로 인해 예선 탈락이다. 그러나 일본으로는 포기하기 이르니 다친 골키퍼를 내세우고 경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었다.3분이란 시간은 짧고도 길었다. 일본의 악몽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불과 1분을 남겨놓은 상황에 계속 골문 안으로 쇄도하던 최태욱이 또 일을 저질렀다. 이번에는 오른 쪽 페널티 에어라인에서 골을 향해 뒤로 돌아선 상태에서 공을 잡았다.골대를 등진 자세에서 앞으로 지나가는 볼을 오른 발등으로 끌어당기는 기술로 오른 쪽으로 키핑하고 벼락 같이 몸을 회전하며 왼발로 돌려 차버렸다.펑!아주 낮게 깔린 슈팅은 그대로 골키퍼 옆을 지나 반대편 골 구석으로 처박혔다. 이어서 짧은 호각 소리와 더불어 길게 울리는 호각소리가 널리 퍼지고 있었다.삑! 삐이익!15/18 쪽지고 있던 경기를 5대 3으로 끝내자 최태욱은 최순호에게 달려가 역시 하이 파이프하며 크게 외쳤다.“싹쓸이!”“싹쓸이!”이번에는 최순호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크게 같이 외치고 있었다. 화투치길 좋아해서 그런지 임원들이나 코치와 감독도 같이 동참해 크게 외치고 있었다.최태욱은 좀처럼 이루기 힘든 헤드트릭을 했다. 한국은 나락으로 떨어질 축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관중석에서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비록 한수 아래라고 평가하던 일본이나 막상 경기를 해보니 패색이 짖다가 역전승을 거두니 환호하고 있었다.“대~한 민국! 대~한 민국!”감격에 겨운 응원단이 새로운 구호를 크게 외치고 있었다. 크게 감동을 받은 여자가 은근히 걱정되어 옆에 있는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묻고 있었다.16/18 쪽“세 골이나 넣었으니 하나는 어디로 해주지?”그러자 친구가 참으로 가소롭다는 듯이 쉽게 답했다.“너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미국 뉴욕에서 많이 놀아 봤다고 나에게 큰소리치더니 아직도 여자는 구멍이 3개인지도 잘 모르냐?”“어머나. 그러네. 그래서 3골을 넣은 거야?”그러자 옆에서 이런 소리를 들은 태일호가 이경호에게 지시했다.“야, 저 여자들 숙소 알아봐.”“예? 뭐하려고요?”“인마, 너는 현지 조달도 모르냐? 회장님이 필요하다면 지금은 현지에서 조달해 줘야지.”“아하!”축구에서 승리해 좋기도 했지만 태일호는 사실 안태형으로부터 회장의 가려운 회17/18 쪽곳을 모두 챙겨주라는 지시를 단단히 받았다. 그래서 지금 그 대상으로 응원 온 유학생으로 보이는 한국여자들을 지목하고 있었다.그러나 이진행 코치가 나서며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었다.“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죠. 인도까지 왔으니 인도 여자가 더 좋죠.”“그런가요?”아무튼 코치는 이런 것도 코치하는 것이 임무인지 모르나 이들은 최태욱이 언제고 필요하다면 여자를 대령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작품 후기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18/18 쪽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18/18 쪽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항상 조심하시고요. (안전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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