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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09화 (309/414)

마왕, 아리엘의 H 스테가 추가됩니다.309회

●용사의 클래스 체인지!

나는 리사의 갑옷을 게딱지 뜯어내듯이 벗겼다.

갑옷은 거룡의 심장을 찔렀을 때 치솟은 피를 흡수하고 검붉게 물들어 있다.

평소에는 노출도가 부족해서 불만이었는데.

섹스하려고 벗길 때가 되니 오히려 도움이 됐다.

온몸을 보호하는 언더 아머를 벗기면 리사의 뽀얀 속살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연속된 전투로 따끈따끈하게 달아오른 몸.

보기 좋게 땀이 밴 리사의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잡고 주무른다.

"……."

리사는 평소처럼 당당하게, 등을 곧게 펴고 나한테 젖가슴을 대준다.

리사의 눈은 공허했다.

모든 걸 체념해버린 것처럼.

"괴롭지?"

나는 리사의 젖탱이를 양손으로 주무르며 말했다.

"안심해.

절망한 리사의 보지, 내가 써줄게."

바지를 벗고 리사를 끌어안는다.

리사는 발뒤꿈치를 들고 내 품에 안겼다.

나는 리사의 입을 쯉쯉 빨면서 노골적으로 자지를 치골과 아랫배에 문질렀다.

"하움……. 움……. 후읏…."

리사는 몸에서 힘을 빼고 나한테 기댄다.

충격이 컸겠지.

기분 좋은 임신섹스로 모두 잊고 싶겠지.

이번 여정은 즐거웠다.

리사 모르게 임신섹스 한 것도, 덮쳐서 배신섹스 한 것도.

절망하게 만들고 자지 비벼대는 것도 너무 좋다.

만약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바로 정액받이가 되라는 암시를 걸었다면, 이렇게 즐거울 수 있었을까?

멀리 돌아온 만큼, 공들인 만큼 달콤하다.

"안심하고 나한테 모두 맡겨……."

리사가 내게 달라붙는다.

상심한 리사의 보지. 식기 전에 먹어볼까?

나는 리사의 한쪽 다리를 팔에 걸고 빈틈없이 붙었다.

비좁은 보지 구멍에 자지 넣기 위해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며 위치를 조정한다.

나는 탱탱하게 부푼 귀두로 리사의 보지 구멍을 조금씩 넓혀나갔다.

보채듯 쪼옵쪼옵 빨아들이는 게 장난 아니다. 방심하면 홀린 듯 집어넣을 것 같다.

"리사의 용사 보지. 따끈따끈하네.

섹스 기대하고 있었어?"

"……몸이 식어 있으면 여차할 때 제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까.

마왕과 싸우기 위해……."

나는 리사와 입맞춤하고 쯉쯉 빨면서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기뻐. 리사.

마왕과의 결전 준비하느라 달아오른 몸에 질싸할 수 있어서.

나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거야."

"나는…… 어째서……."

"좀 전에 한 말 잊었어?

정액받이가 되겠다면서. 네 몸에 그 증거를 새겨 달라며?"

"아……."

리사는, 정신을 차린 듯했다.

그래. 내가 아는 용사는 이래야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동료들이 몇 명이나 죽어도.

그녀는 언제나 사람들을 이끄는 용사였다. 모두의 기대에 응해왔다.

그러니…….

가만히 두면 회복하리라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었다.

"자, 잠깐만……. 데칼……!"

"늦었어!"

나는 풀발기한 자지를 리사의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다.

"응혹!?"

"이제부터 리사는 마왕이 아니라 내 자지와 싸우는 거야."

"네, 네가…… 모두 네가 원인이다…. 내 몸이 이렇게 된 것도……. 흐윽! 읏!"

"츄츄하자. 리사."

"시러……. 츕……. 후웅……. 웅……."

리사는 홀린 듯 딥키스에 응한다.

서로 정면에서 껴안고 있으면, 뒤치기로 할 때보다 깊숙이 넣기는 힘들다.

물론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나는 넉넉한 자지 길이를 이용해서 리사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비스듬하게 리사의 몸을 껴안고, 한쪽 다리를 팔에 건 다음 보지를 집요하게 쑤신다.

찌봅찌봅찌봅!

"최고야. 희망이 꺾인 용사의 보지……!"

"흐윽……. 흣……! 오흣, 앗, 앗……. 분위기에 휩쓸려서……."

"핑계 대지 마!"

나는 허리를 힘차게 흔들어 리사의 보지를 짐승처럼 쑤셔댔다.

리사는 녹진녹진한 보지 구멍에 온전히 좆 찌르기 당하면서 고개를 뒤로 젖혔다.

"오호옥……♥ 옥! 홋……! 호옥……! 오곡!"

"아, 배신당한 리사 보지 쑤셔대는 거 좋아…!"

"앗, 아……! 흑, 흐윽…! 너는, 너라는 놈은…… 흐극!"

"내가 마왕 싱겁게 정리해서 풀 죽었어? 응?"

"~~~~! 흑, 흣, 읏……! 오홋, 그만, 그만해……. 이런 보지 팡팡♥ 계속 당하면…….

아, 아, 진짜로 정액받이 되어버려……."

나는 리사에게 달라붙으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리사는 그 기세에 밀려 옆으로 쓰러질 뻔했다가, 간신히 테이블에 팔꿈치를 얹고 버틴다.

나는 그대로 리사의 다리를 위로 찢고 달라붙어서 좆뿌리까지 보지 깊숙이 밀어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으흣, 흑……! 호오옥……! 옥! 오홋, 앗, 앗……. 나는…….

나는 네 정액받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야."

리사는 귀가 빨개진 채로 허덕이며 항변한다.

"으랏! 내 좆으로 정액받이 돼랏!"

"응호오……♥"

리사가 유연성 덕분에 자세가 잘 나와서 좋은데!

나는 좆두덩을 부딪쳐가며 리사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리사의 풍만한 젖탱이가 흔들림에 맞춰 자연스레 흔들린다.

찔걱찔걱찔걱……!

"오흣, 읏, 이건, 네가 내 몸을 이런 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내가 리사 보지를 어떻게 만들었는데?"

"앗, 아, 오홋……! 정액받이… 하고 싶어지는…… 몸으로 만들었잖아…….

네가 가까이 올 때면 아랫배가 뜨거워져서…….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한마디? 좋아. 해봐!"

"읏, 호옷, 읏, 읏."

리사는 정신없이 보지 팡팡 당하면서 눈동자를 치떴다.

"너는 쓰레기다. 자지가…… 자지가 갱장한 것 말고는…… 응호오오……♥"

아주 극찬이다.

리사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었어.

"리사! 리사의 용사 보지!

마왕과 싸울 준비 하고 있던 보지!"

"앗……! 흣…!

너랑, 앙. 임신섹스 하려고 따뜻해져 있는 게 아니라니까…….

자꾸 보지 토닥토닥, 하면…. 앗. 앗…!"

나는 리사의 젖탱이를 꽉 움켜잡고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자지 전체를 활용해 리사의 보지를 깊숙이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상심하지 마!

오늘 정액받이 선언할 때까지 놓아 주지 않을 거니까.

우리 잔뜩 섹스하자. 리사…!"

"응, 으흣……. 나와 단둘이 된 것도… 설마……!"

리사의 보지가 쪼옵쪼옵 내 자지를 빨아들인다.

바로 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속도를 조절한다.

찌걱, 찌걱, 찌걱…!

"그래. 느긋하게 리사와 섹스하고 싶었어.

아무도 방해할 사람 없어. 정액받이 용사가 되자. 리사…!"

"나는 무얼 위해…."

"그러니까, 정액받이 되기 위함이라니까…!"

배에 힘을 넣고 리사의 보지를 빠르게 쑤신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리사는 혀를 내밀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성대하게 보지 절정했다.

"응호오옥……! 아……! 하아……. 하앗……."

헐떡이는 리사의 유두를 잡아당기며, 좆두덩을 비빈다.

노골적으로 추잡한 보지섹스에 노출된 리사는 넋 나간 듯 황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면 이제…… 데칼한테 졸라도 돼……?"

"응?"

"보지 팡팡…… 당하고 싶다고…….

말해도 되는 건가……."

꼬옥꼬옥.

리사의 보지가 빈틈없이 내 자지를 조여온다.

나도 모르게 입을 열고 감탄한다.

자제심을 잃어버린 좆놀림으로 리사의 보지를 거칠게 쑤셔 박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극! 아흣, 흣, 아, 갱장햇. 앗……! 호읏……! 정말로…… 마음이 채워져……."

"리사! 리사 보지!"

"흣, 으극. 정말로… 이게 내가 바란 일……?

추잡한 임신섹슈 하는 거…… 오호옥…… 죠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용사의 밤 연극으로 잔뜩 새긴 변태 같은 버릇.

최면 조교로 음탕해진 몸이, 마침내 리사 본인의 마음에 닿았다.

"아아……."

리사는 마음속 깊이 납득한 듯, 입을 살짝 벌리고 웃는 얼굴로 감탄했다.

"내 보지…….

그대와의 임신섹스를 원하고 있었다……."

"리사! 리사의 용사 보지에 싼닷!"

"응홋. 옥……! 오흑……!"

짐승처럼 허리를 흔드는 날 똑바로 보며,

그녀가 말했다.

"한 번뿐이다……!"

한 번? 섹스 얘기인가?

"마…왕과의 결전을 기대하던 내 보지에…….

무책임 질싸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러니까…….

불알에 든 거 모두 퓻퓻 해……♥"

나는 리사의 다리를 끌어안고 허리를 붙였다.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고 진한 정액을 싸지른다.

뷰루루룻!!

"질싸 졸라줘서 고마워. 리사…….

엄청나게 나오고 있어…!"

뷰룻. 뷰루룻…….

"……."

리사는 숨을 고르면서, 볼을 붉게 물들인 채 조용히 말했다.

"……알고 있다…."

리사의 보지가 내 정액을 착취하려는 것처럼 꼬옥 꼬옥 조여온다.

나는 좆두덩을 비비며 천천히 자지를 움직였다.

사정 직후 민감해진 자지는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두 번째 오르가슴을 느끼며 리사의 보지 안에 정액을 짜낸다.

뷰룻. 뷰루룻….

"……아아. 기분 좋아…."

리사는 멍하니 있었다.

"리사?"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네게 아양을 떨어 보았는데…… 그렇게 싫지도 않았다."

그런 자신에게 놀란 듯하다.

받아들이고 나니 편해진 것일까?

"나는, 정액받이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인가?"

"그래. 잘했어."

나는 솔직하게 리사를 칭찬했다.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대의 추잡한 섹스를 배우겠다."

보지에 꼴리는 대로 쌀 수 있게 해주기만 해도 고마운데.

리사는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낮췄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더라도, <정액받이>는 다른 분야라 이건가?

나한테 추잡한 섹스를 배우겠다고?

감동했다.

리사는 너무 좋은 여자다.

나는 리사의 보지에 좆두덩 비비면서, 다시 자지를 발기 시켰다.

"내가 훌륭한 정액받이로 만들어 줄게."

"흣…."

리사는 짤막한 숨소리로 반응했다.

"자지 발기해서 기뻐?"

"기쁜 건 데칼이겠지."

"……하아."

대놓고 한숨을 쉰다.

그러자 리사는 흠칫하며 둘러댔다.

"다, 다시 말하게 해줘."

"재도전."

"음…….

그… 데칼의 자지가 건강해져서 나도 기쁘다."

"뭔가 어색한데. 아까는 잘했으면서."

"보지 팡팡 당하고 있을 때는…….

머리끝까지 흥분해서, 비이성적인 말이 잘 나온다."

"……."

나는 허리를 흔들었다.

방금 질싸한 리사 보지를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로 휘젓는다.

찌봅찌봅찌봅.

"응흣……! 앗. 아…….

데칼의 자지…… 딱딱해져서 좋다…. 잔뜩 보지 팡팡 당하는 거 기대돼."

허리를 멈춘다.

그대로 계속 섹스할 줄 알았는지, 리사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손등으로 눈을 가렸다.

"……."

"……."

"데칼……. 나, 나는 아직 초보 정액받이다.

심술궂게 말고, 상냥하게 부탁해…."

"심술궂었어?"

"그래. 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심술궂다."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마왕의 침실을 빌리자."

좀 더 차분하게 섹스할 수 있는 곳이 좋겠어.

"아리엘은 저대로 두어도 괜찮은가?"

"괜찮아. 우선 네가 먼저야.

마왕과 임신섹스하는 건 그다음이고."

"……."

나는 천천히 삽입을 풀었다.

빼기 싫다. 리사의 보지가 내 자지를 놓아주기 싫다는 듯이 조여와서 더 그랬다.

옷을 입으려는 리사를 가로막고 젖가슴을 움켜잡는다.

"읏."

리사는 하던 걸 멈추고 얌전히 애무 당했다.

"자. 앞장서서 걸어."

"옷을……."

"어서."

나는 아리엘에게 「내가 됐다고 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한다」는 암시를 걸었다.

짝.

정신을 차린 아리엘이, 나와 리사를 번갈아 봤다.

발가벗은 리사는 팔로 젖가슴을 가린 채 아리엘을 바라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눈빛만으로 많은 정보가 오간 듯했다.

"……후우."

아리엘이 한숨을 쉬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군.

그러한 상태이기에 풀어준 건가."

"눈치 빠르네. 아리엘."

"원하는 게 뭐지?

용사를 벗긴 걸 보면 정상적인 일은 아닌 듯한데."

"정액받이 될 준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뭐?"

아리엘은 눈썹을 찡그리며 되물었다.

"무슨 받이?"

나는 일부러 대답하지 않고 리사와 연회장을 나섰다.

복도를 걸으며 적당한 방을 찾는다.

리사의 걸음 속도는 무척 느렸다.

내가 옆에서 젖탱이와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걸어."

"……읏. 흣."

리사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큰 젖탱이와 음란한 엉덩이를 일방적으로 희롱당하며 걷는다.

내 손에, 팔에, 끌려다니는 뽀얀 엉덩이와 젖가슴이 무척 환상적이다.

"진작 이러고 싶었어.

눈앞에서 젖탱이 흔들고 있는데 참을 수 있어야지."

"으……. 흐윽….

너무 야해……. 이런 거, 성교육에서도 배운 적 없는…."

나는 중얼거리고 있는 리사의 뒤로 가서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응흣!?"

"또 질싸 해야 하니까. 빨리 걸어."

리사가 멈칫했다.

"아…. 데칼. 블레스를 떨구고 왔다."

돌아서는 리사를 붙잡고 엉덩이를 주무른다.

"가지 마."

"블레스는 여신님이 내린 하사품이다.

바닥에 놓고 올 수는……."

"정액받이라면 기억해. 내 자지 돌보는 게 최우선이야."

리사는 결심한 듯 말했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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