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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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9-21 16:44 환상(특이한 자위기구 그리고 바보에게...)   

바쁘군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를...

미소는 영감의 묵인 하에 첩과 함께 흑인노예를 공유하며 마음껏 성의 쾌락을 즐길 수 

있었다. 차라리 이곳으로 팔려온 것이 잘된 것처럼 생각되었다. 수많은 다른 여자들과 함께 

능력도 없는 주인남자 하나만을 바라보며 살 바에는 차라리 지금의 상황이 나은 것이다.

게다가 큼직한 성기를 가진 노예 마저 곁에 있지 않은가? 은밀히 숨어, 받아들이기도 고통

스럽던 마부의 흉측한 양물을 애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보내다보니 이제는 자신이 완전히 성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을 깨달았

다. 하루도 그것 없이는 지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는 궁에서 보낸 지난 시절을 생각하는 일도 드물었다.

종일토록 침상에서 뒹굴다가, 조금 귀찮지만 영감의 조그만 물건을 발기시키고 사정을 할 

수 있게만 해주면 나머지는 기분이 내키는 대로 할 수 있었다. 종일토록 첩과 함께 흑노의 

큼직한 남근을 주물럭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영감은 미소의 넓어진 질이 불만인지 그녀에게는 입으로만 애무를 시키고 항상 첩의 몸속

에 사정을 하였다. 냄새나는 쪼그라든 성기를 발기시키는 것이 고역이기는 했지만 그외에 

불만은 없었다.

게다가 이전의 주인이 음약이 함유된 향을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녀의 몸은 은연중에 음약

에 중독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약을 공급받지 못하자 금단현상으로 인한 고통을 잊기 

위해 더욱 성의 유희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마음껏 쾌락에 젖어 보낸 한 달쯤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자신의 남근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두 여인을 도리어 아랫사람처럼 생각하게 되어버린 

흑노가 함부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관계를 가질 때면 영감이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첩

과 미소를 마구 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것이 불쾌하지도 않은지 노예가 시키는 

대로 말없이 따랐다.

어느 날 저녁, 희열감에 젖은 멍한 얼굴로 노예의 거근을 빨고 있는 그녀들에게 질투심을 

느껴서인지 여느 때처럼 그들을 지켜보고 있던 늙은 영감이 갑자기 화를 내었다. 

사실 미소가 몸속으로 녀석의 음경을 받아들일 때부터 분노가 치밀었으나 그로 인한 흥분

으로 오랜만에 자신의 성기가 발기하자 그것을 참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함께 쾌락에 젖어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있자 더 이상 자극이 되지 않

아서인지 이제는 발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신이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희열에 

빠져있는 모습은 보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영감은 하인들을 불러 흑인노예를 광에 가

두고 자물쇠로 잠가버렸다.

처음에는 녀석의 커다란 남근을 잘라 버릴까 하는 생각도 있었으나 첩과 미소가 간절하게 

애원을 하는 바람에 그것만은 용서를 해주었다.

그가 사라지자 미소는 치밀어 오르는 욕구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커다란 성기를 가진 흑노에 의해 자신의 질구가 완전히 늘어져버린 것만 같았다. 

이제는 손가락을 사용해도 도저히 감각이 오지 않았다. 보통 사람들과는 더 이상 관계를 가

질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묘한 걱정이 들기 시작하자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한 번 확인을 해보고픈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주위에 가까이 할 수 있는 남자가 없었다.

첩 역시 영감은 발기불능으로 관계를 가질 수 없고, 흑인노예의 거대한 성기는 자신이 완

전히 받아들일 수 없어 언제나 만족하지 못하고 지내던 중이었다. 더구나 이제 그마저 곁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영감은 남자라면 하인들마저도 안채 쪽으로는 얼씬도 못하게 하여 도

대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하루는 혼자서 뒤뜰을 산책하던 첩이 담벼락에 소변을 보고있는 영감의 바보아들

을 목격했다.

약간 머리가 모자란 그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성기를 끄집어내고는 오줌을 갈겨대고 있

었다.

언뜻 보기에도 그가 붙들고 있던 물건이 제법 굵직하게 보였다. 그만 마음이 동한 첩은 기

회를 봐서 그를 유혹하려고 마음먹었다.

그 바보아들은 어릴 때부터 머리가 약간 나빴으나 몸은 건장하였다. 그런데 약을 잘못 써

서 머리를 완전히 상해버린 이후로 특이한 증상이 나타났다.

신체의 말단부위가 특별히 비대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머리도 다른 사람에 비하여 훨씬 큰데다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끄트머리가 중간마

디보다 불룩하게 비대해져 있었다.

성기의 귀두부분도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묘하게 두텁게 보였던 것이었다.

하루는 영감이 일을 보러 나간 사이 미소가 첩의 방을 지나치다보니 방안에서 이상한 소리

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들은 미소는 문득 야릇한 호기심이 생겨 지난번 주인영감과 같이 숨어서 지켜본 

방으로 숨어 들어가 첩의 침실을 살펴보았다.

방안을 보니 침상 위에 첩이 혼자서 허연 아랫도리를 드러낸 채 드러누워 있었다.

탱탱한 엉덩이를 치켜들고 미친 듯이 빙글빙글 돌려 대다가 연신 아래위로 흔들어 대면서 

신음을 질러대고 있는 것이 마치 남자와 관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서 한 손은 자신의 음부를 정신없이 문질러대고 있는데, 아마도 예민한 콩알부근을 

애무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한참동안을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첩은 드디어 목적을 달성한 듯 갑자기 허리를 높

이 치켜올리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다가는 잠시 후 온몸의 힘이 다 빠져버린 

듯 침상위로 털썩 늘어졌다.

그렇게 잠시동안 축 늘어진 자세로 쾌감의 여운을 즐기는 것 같던 첩은 미소가 숨어서 지

켜보고 있는 것도 모르고 몸을 일으키더니 다리를 넓게 벌리고 쪼그려 앉았다. 소변을 볼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한 것이다.

그 자세로 그녀가 아래배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한 올의 털도 없이 민둥산이 그

대로 드러나 있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무언가가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음부에서 모습을 드

러내고 있는 것은 마치 계란처럼 생긴 동그랗고 매끈한 자위도구였다.

한창 성욕이 왕성한 나이인 첩은 늙은 영감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혼자서 여러 가지 기구

를 사용해 쾌감을 얻곤 했던 것이었다.

너무나 기묘한 광경이었다. 입을 멍하니 벌린 미소가 보고 있는 사이에 넓게 벌린 첩의 음

부로부터는 마치 암탉이 계란을 낳듯이 계속해서 동그란 구슬이 미끈한 점액에 촉촉이 젖은 

채 쭉쭉 미끄러져 나왔다.

그것은 그녀 자신의 조그만 질구를 고려해서 만든 까닭인지 그리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동그란 것을 두세 개 한꺼번에 질 속에 넣고 궁둥이를 흔들어대면 그것들이 안에서 

서로 부딪히며 이리저리 움직여서 속살에 자극을 주도록 고안된 모양이었다.

한 개씩 알들이 빠져 나올 때마다 끈끈한 점액을 흘려가며 질구를 죄여대던 첩은 이윽고 

모두다 빼내었는지 쪼그렸던 자세를 바로 하며 침상에 털썩 주저앉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듯 앉아있던 그녀는 침상 곁에 있던 상자를 잡아당겨 그것을 열었다. 그 

안는 비단 천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꺼내어 자신이 토해놓은 알들을 깨끗하게 닦았

다.

정성 드려 하나씩 닦은 다음 그것들을 상자안에 집어 넣으려하던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

가는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통통한 넓적다리를 활짝 벌리더니 자신의 동굴 속으로 그것을 

다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 자세가 삽입하기에 편한 모양이었다. 

털도 없는 아이의 것 같은 조그만 두덕 밑의 갈라진 틈이 한껏 입을 벌리더니 조금씩 구슬

을 삼켰다.

그녀는 진저리를 치듯이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잠시 쾌감을 쫓듯 엉덩이를 돌려대

다가 다시 한 개를 더 집어 넣어갔다.

두 번째 것은 좀더 쉽게 그녀의 동굴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고 나자 그녀는 나지막한 한숨

을 내쉬더니 그것을 삼킨 채로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속옷도 입지 않고 맨 살 위에 치마를 걸치더니 천천히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런데, 

그 걸음걸이가 묘하게도 비비꼬이는 것이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통통한 두쪽의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다가는 씰룩씰룩 경련을 일으켰다. 동굴 속에서 부딪히고 있는 두 개의 구슬

로부터 전해져오는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된 미소는 손가락을 사용하며 자위를 하고 말았다. 

흑노가 갖혀버린 후 벌써 며칠째 관계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차례 가벼운 

쾌감을 맛본 후 조금 진정을 하고 막 몸을 일으키려 하는 순간이었다.

밖으로 사라졌던 그녀가 뒤뚱거리며 바보아들을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멍청한 표정으로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채 방안으로 들어온 바보를 침상 앞에 세워놓았

다. 그리고 자신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침상위로 올라갔다.

첩은 멍하니 지켜보고 있는 바보아들 앞에서 걸치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알몸이 

된 그녀는 마치 아기를 낳을 때와 같이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침상에 누웠다.

바보의 얼굴을 향해 음부를 드러낸 그녀는 그로 하여금 여체의 은밀한 구석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그녀의 다리사이로는 구슬을 품고 다니며 한껏 쾌감을 맛보았는지 습지로부터 흘러나온 끈

끈한 점액질의 액체가 흥건히 흘러내린 자국이 보였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저 멍하니 그곳을 바라만 보고 있

었다.

참다 못한 첩은 자신의 하얗고 풍만한 유방을 스스로의 손으로 떡 주무르듯 주무르다가 침

상 가에 서서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고 있던 녀석의 입에 가져가 물려주었다.

그제서야 바보는 마치 젖을 빨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 가득 그것을 베어 물고는 천천

히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가 너무 세차게 빨아대는 바람에 젖꼭지에 통증을 느꼈

는지 첩이 그의 머리를 가볍게 밀어내었다.

바보는 입가로 침을 흘리며 고개를 들었다.

그가 멍한 얼굴로 고개를 쳐들고 자신을 쳐다보자 첩은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양손

으로 감싸안고는 허벅다리를 최대한 벌려서 자신의 음부를 드러내었다.

바보가 생전 처음 보는 그곳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듯 음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첩

은 스스로 흥분하여서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옅은 갈색의 도톰한 음순을 좌우로 벌렸다.

한 올의 털도 없이 맨드레한 가랑이 사이로 얇은 대음순이 옆으로 벌어졌다. 분홍빛의 예

민한 소음순이 질구를 가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아래로는 아까부터 넘쳐흐르고 있던 투명한 액체가 엉덩이 사이 아래쪽으로 흥건히 흘

러내리고 있었다.

첩은 손가락을 아래로 옮겨 자신의 회음부를 적시고 흘러내린 애액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듯

이 비벼서 발랐다. 그러더니 분홍빛 소음순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의 앞이라 생각하니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그녀가 스스로의 자극에 반응하여 구멍을 뻐끔히 벌리자 삼키고 있던 구슬이 밖으로 약간 

내비쳤다. 그녀는 계속해서 애액을 촉촉하게 분비하고 있는 질구 주위와 모습을 드러낸 구

슬을 함께 문질러대며 쉬지 않고 신음을 흘렸다.

" 아아앙... 으흥... 으으응... 으으응... 흑.. "

그러다가 아직 만족하지 못한 듯 손가락으로 구슬을 다시 안으로 밀어 넣으며 입구 쪽을 

이리저리 비벼대었다.

삽입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연 분홍빛 속살을 휘저어 대던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

이며 계속해서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손길에 의해 완전히 벌어진 속살 틈으로 또다시 구슬

이 밀려나오려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첩의 광태에 놀란 바보아들은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며 뚫어지게 그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의 바지아래가 불룩해진 것이 아마도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되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그

러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듯 계속해서 멍청히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첩은 녀석이 흥분한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질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는 엉덩

이를 치켜들고 엎드려서는 마치 개가 교미할 때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손을 뒤로 돌려 자신의 엉덩이를 넓게 벌린 첩은 점액을 줄줄 흘려가며 입을 잔뜩 벌리고 

벌름대는 질 속으로 다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그녀는 엉덩이에 잔뜩 힘을 주고는 자신의 손가락을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가 다시 입구를 

활짝 벌리며 삼키고 있던 구슬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에 힘을 주자 질구와 함께 홍문이 둥글게 부풀어오르는 것이 보였다. 

축축이 젖어있는 둥그런 구슬이 벌어진 음순 사이로 빠져 나와 침상위로 굴러 떨어졌다. 그

러자 홍문도 질구와 함께 바짝 수축하며 다시 오므라들었다.

바보아들은 놀란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다시 한번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다시 한번 홍문이 속살을 내보이며 부풀어올랐다. 동시에 그녀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면

서 질 속에 남아있던 나머지 한 개의 구슬마저 동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것은 그

녀의 질구를 한껏 벌리고 삐쳐 나와서는 묘한 소리를 내며 아래로 떨어졌다.

두 개의 구슬을 모두 토해낸 그녀는 막 구슬을 내보내고 입을 잔뜩 벌리고 있는 동굴 속으

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스스로 예민한 곳을 찾아 헤매는지 속에 넣은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 대다가 다시 속살 깊은 곳으로 천천히 쑤셔 넣었다 뺏다 가를 반복했다.

한동안 스스로를 애무하며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그녀는 그가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는 것

만으로도 가볍게 절정에 달해버렸는지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

다.

그렇게 희열감을 맛보고 있던 그녀는 자신의 질 속을 쑤셔대던 손가락을 뽑아내었다. 그런 

다음 애액에 젖은 그것을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 냄새가 자신을 더욱 흥분시켰는지 혀로 날름 핥아먹은 그녀는 다시 몸을 돌리고 답답하

다는 표정으로 바보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더 이상은 보고만 있는 그의 행동을 참을 수가 없는지 손을 뻗어 불룩해진 그의 

바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손이 바지 속으로 들어간 다음 무엇을 건드렸는지 침을 흘리던 바보아들의 얼굴표

정이 갑자기 묘하게 변하면서 신음을 흘려댔다.

한참동안 바보아들의 바지 속에 손을 집어넣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던 첩은 손을 빼내고 

그의 바지를 벗겨 아래로 끌어내렸다.

아직 껍질을 뒤집어 쓴 성기가 허공을 향해 우뚝 곤두선 채 고개를 끄덕이며 나타났다. 그

의 성기는 흑인노예의 것처럼 크지는 앓았지만 그래도 대가리부분이 보통사람의 물건보다 

훨씬 굵직한 것 같았다.

흥분을 견디지 못한 첩은 성급하게 그것을 손으로 움켜쥐고 밑으로 훑어 내렸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아직 원래의 목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아서인지 밝은 분홍색으로 번들거리고 있

는 귀두가 드러났다.

그 부분은 아직 완전히 발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툼하게 부풀어있는 것이 마치 

버섯모양으로 갓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첩은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움켜쥔 채 멍하니 바라보았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재빨리 바보아들을 자기 쪽으로 잡아당겨 침상위로 올라오게 

하였다. 그가 자신의 곁에 눕자 그녀는 움켜쥔 성기 쪽으로 고개를 옮겨 그것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비록 장대하지만 아직도 동정을 잃지 않은 바보의 물건은 어딘지 모르게 어린 티

가 나는 것이 귀엽게만 느껴졌다.

그녀는 혀를 길게 내밀고 아래쪽의 축 늘어진 불알에서부터 불끈거리는 몸통을 핥아 올라

와서는 계속해서 분홍빛의 예민한 귀두를 자극해주었다.

그녀의 애무에 생전 처음 느껴보는 너무나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침상에 누워있던 바보는 

엉덩이를 비틀며 끙끙대는 신음을 흘렸다.

첩은 음경의 몸통을 부여잡고 아래위로 훑어가며 흔들어주었다. 그러면서 귀두주위를 핥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녀석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첩은 손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했다.

길다란 성기가 꿈틀꿈틀 율동을 하는 것 같았다. 다음 순간 성기의 끄트머리로부터 희멀건 

정액이 쭉쭉 뿜어져 나왔다. 그것은 마침 귀두를 핥고 있던 첩의 얼굴에 온통 튀었다.

그녀의 얼굴위로 멀건 액체가 흘러내렸다. 

생전 처음 맛보는 쾌감으로 정신을 못 차리던 녀석이 그만 사정을 해버린 것이다.

첩은 개의치 않고 그것을 핥아먹었다. 그리고 아직도 조금씩 희멀건 액체를 흘려내고 있

는 녀석의 성기전체를 입속으로 넣고 빨아주었다.

녀석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방금 맛본 쾌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어대었다.

아직 한참 때의 나이여서 인지 방금 사정을 하고는 첩의 입속에서 빨리고 있던 그의 성기

가 순식간에 다시 발기하였다.

그것은 첩의 입안을 가득 채우고 허공을 찌를 듯이 벌떡 일어섰다. 영감의 것보다 훨씬 커

다란 그 크기에 그것을 과연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겁이 났다. 

그녀는 그것을 잠시동안 바라보다가 그를 자신의 하얗고 매끄러운 배 위로 올라타게 하였

다. 녀석의 밑에서 다리를 활짝 벌려 바보의 등을 휘감은 그녀는 아래쪽으로 손을 내려 그

의 발기한 성기를 붙잡아서 자신의 음부를 향해 이끌었다.

이미 애액을 흥건히 분비하고는 입을 뻐끔히 벌리고 있는 구멍위쪽으로 정확히 귀두부를 

가져다 댄 그녀는 그것으로 동굴입구를 가볍게 문질러주었다.

바보는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내리며 단번에 동굴 속으로 쑤셔 넣으려는 동작을 취했다. 비

록 애액에 젖어 미끈거리기는 하지만 바보의 귀두는 너무 굵었다.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것

이다.

첩은 바보의 얼굴을 가볍게 밀어내며 천천히 집어넣으라고 일러주었다. 하지만 그것을 무

시하고 바보아들은 계속해서 엉덩이를 밀어붙이며 무작정 삽입을 시도했다.

그렇게 엉덩이만 들썩여 대자 도리어 삽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첩은 무릎을 구부린 다음 다리를 바보의 어깨위로 걸치고 허벅다리를 넓게 벌려 질이 최대

한 활짝 벌어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바보아들의 팽창한 성기를 한 손으로 붙잡고 내려다보

면서 스스로 입구에 잘 맞춰주었다.

이번에는 뭉툭한 귀두가 정확하게 자신의 속살을 헤집으며 들어왔다. 팽창한 귀두 부분이 

털도 나지 않은 조그만 구멍을 벌리며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첩의 음부는 좌우로 한껏 부풀어올랐다.

억지로 그것을 받아들인 촉촉한 속살들은 바짝 움츠러들면서 성기를 휘감고 꼭꼭 물어대었

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좁은 동굴에 비해 너무나 커다란 것을 받아들여서인지 쾌감보다는 

아릿한 통증을 느꼈다.

그녀는 깜짝 놀라 얼른 엉덩이를 뒤로 빼내었다.

삽입되었던 성기가 다시 빠져버리자 바보아들은 방금 맛본 짜릿한 쾌감을 뺏길 수 없는지 

그녀의 엉덩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마구 재삽입을 하려하였다.

그녀는 잠시 엉덩이를 흔들며 피해보았지만 다리를 그의 어깨위로 걸치고 있던 까닭에 어

쩔 수 없이 그만 또다시 삽입을 허용하게 되고 말았다.

큼직한 귀두부가 벌어진 속살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귀두부를 집어넣은 바보는 잠시 삽입을 멈추었다. 녀석은 어찌할 바를 몰

라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고 만 있었다.

첩은 자신의 질 속을 꽉 째듯이 굵직한 귀두가 밀고 들어오자 두려움에 떨었지만 그가 움

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있어주자 조금씩 통증을 잊을 수가 있었다.

아픔이 사라지자 서서히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얼마 만에 받아들여보는 단단한 물건

인지...

첩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그것을 조여대다가는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몸을 아래위로 흔들

어대었다.

바보는 처음으로 느껴보는 너무나 강렬한 감각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이상한 신음을 토해

내고 만 있었다.

그 사이 굶주렸던 동굴 속을 뿌듯하게 채우고는 밀려오는 희열감에 몸을 떨어대던 그녀는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성기의 대가리부분을 물고있는 질구를 꿈틀꿈틀하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다가는 

애액을 울컥울컥 토해내었다.

" 으으응... 너무 좋아... 으흑 !... 된다... 으으으흥... ".

부드러운 점막이 단단한 성기를 조여대다가 경련을 일으킨 듯 움찔거리더니 계속하여 뜨거

운 점액을 분비했다.

바보는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밀어붙여 미끈거리는 애액의 도움을 받아 성기 밑동까지 단숨

에 깊숙이 집어넣었다.

첩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면서도 허리를 치켜올려 밀고 들어오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마치 뜨거운 몽둥이가 자신을 꿰뚫는 듯한 느낌이었다.

굵직한 귀두 부분이 화심을 찌를 때까지 밀고 들어간 후 바보 아들이 어쩔 줄 모르고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너무나 뿌듯한 감각에 그녀는 연속적인 희열감을 느끼며 몸을 떨어대고 있었다. 하지만 녀

석은 계속해서 어쩔 줄 모르고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애액에 젖어 매끄러운 성기를 받아들였다가 뱉어 

내었다 가를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영감의 작은 성기와는 달리 너무나 굵직한 몽둥이 같은 것이 동굴 속이 터져 버릴 듯 벌리

고 들어와 속살 곳곳을 후련하게 긁어주는 자극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한참 동안이나 혼자서 그렇게 정신없이 엉덩이를 돌려대며 절정의 쾌감을 맛보던 그녀는 

드디어 완전히 진을 뽑았는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온몸에 경련이 잃어난 듯 부들부들 떨다가 축 늘어지며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이미 한차례 사정을 한데다가 한참 흥이 나기 시작한 바보는 그녀의 엉덩이가 움직

이지 않자 이제는 자신이 엉덩이를 제멋대로 흔들어 가며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정신을 잃은 첩은 바보의 굵직한 성기가 계속해서 사정없이 연약한 속살을 쑤셔대자 그의 

공격에 축 늘어져있는 온몸을 내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힘을 잃은 상태에서도 질구 만은 계속하여 애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그러다

가 다시 한번 희열을 느끼는지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고 부들부들 떨어 대었다.

그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미소는 자신의 아래쪽이 완전히 젖어버린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전 스스로 쾌감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며 머릿속이 멍

하니 어지러웠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첩이 정신을 잃은 채 너무 오랜 시간을 당하고 있

는 것이 걱정이 되었다.

그녀는 숨어있던 곳에서 나와 그 방으로 들어갔다.

새로운 재미있는 놀이를 알아냈다는 듯 바보는 방으로 들어오는 미소를 쳐다보면서도 엉덩

이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진퇴운동을 계속하며 그녀에게 멍청한 웃음을 지어 보

였다.

녀석의 움직임에 따라 첩의 허연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미소는 우선 바보의 얼굴을 보고 함께 웃어주며 그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채 

고개를 늘어뜨리고 엉덩이에 조금씩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첩에게 가까이 다가갔

다.

그녀의 좁은 음부사이로 허옇고 길다란 바보의 성기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고 있었다.

그것에 맞추어 민숭하게 드러나 있는 그녀의 음부 사이로 음순이 딸려 들어갔다가는 다시 

나올 때는 분홍빛 점막이 성기에 쓸려 밖으로 노출되면서 희뿌연 거품 같은 애액을 주르르 

흘려내는 것이 보였다.

마치 어른이 어린 소녀를 강간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것을 지켜보던 미소는 바보의 엉덩이에 손을 대 움직임을 멈추게 하였다.

바보는 왜 그러느냐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애액에 젖어 번

들거리는 그의 길쭉한 성기를 한 손으로 잡아 첩의 음부로부터 뽑아내었다.

질 속으로부터 커다란 성기가 빠져 나온 후에도 첩은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질구를 꿈

틀대며 울컥울컥 뜨거운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바보는 점액질의 액체로 미끈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움켜잡고 있는 미소를 계속해서 쳐다보

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침상 위에 깔

아 눕히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미소는 몸부림을 치며 반항하려 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입고 있던 옷이 얼마 되지 않은

데다 그의 힘이 워낙 센 까닭에 금새 옷이 벗겨지고 바보에게 깔려 눕혀졌다.

바보는 한참 흥이 올라 있다가 즐거운 순간을 빼앗긴 탓인지 방금 배운 것을 다시 실행해

보듯 미소의 다리사이로 몸을 집어넣고는 마구 엉덩이를 움직이며 성기를 삽입하려 하였다. 

그러나 미소가 계속하여 반항을 하자 그녀의 온몸을 힘껏 끌어안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잔뜩 발기하여 덜렁거리는 성기를 음부 쪽으로 밀어대기 시작했다.

미소는 처음에는 엉덩이를 비틀어대며 자신의 그곳을 찔러대는 뜨거운 성기가 삽입되지 못

하도록 반항했다. 하지만 숨어서 둘의 관계를 훔쳐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애액을 잔뜩 분비

하여 그곳이 미끈미끈해져 있었다.

그런 데다가 녀석의 성기가 예민한 콩알을 슬쩍슬쩍 건들며 비벼 대자 그만 참을 수 없어

져 다리를 조금 벌려주고 말았다.

그 틈을 타서 녀석은 힘차게 엉덩이를 내리 눌렀다.

이미 잔뜩 벌어져 있는 그녀의 질구는 쉽게 입을 열고 그의 두툼한 귀두를 받아들였다.

우선 팽창한 귀두부가 들어가자 이미 능숙하게 엉덩이를 움직여대는 바보에 의해 나머지 

부분까지 깊숙한 질 속으로 손쉽게 밀고 들어갔다.

그렇게 단번에 성기를 집어넣은 바보는 잠시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고 미소를 내려다보았

다.

입가로 침을 줄줄 흘리며 기쁜 듯이 웃음을 짓고 있던 바보는 그녀가 수치심에 얼굴을 붉

히고 있는 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그녀를 내려다보며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미소는 바보의 순박해 보이는 눈동자를 바라보며 엉덩이를 뒤로 빼서 질 속으로 밀고 들어

온 성기를 빼내려 했다.

하지만 녀석이 굵직한 성기를 리드미컬하게 흔들어대며 자신의 질 속 깊숙이 까지 찔러대

자 밀려드는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반항을 멈추고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하며 말했다.

" 으응... 이러면 안돼.... 으흑... 으으응... 어서 빼.... 으응.... "

그러면서 말과는 달리 바보의 성기가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성기가 밀고 들어올 때는 엉덩

이를 앞으로 내밀어 그것을 깊숙이 받아들였다.

다시 그가 성기를 뽑아낼 때는 함께 엉덩이를 뒤로 빼서 굵직한 귀두가 부드러운 속살을 

훑어주도록 하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질을 조여대어 애액을 쭉쭉 짜내었다.

얼마동안을 그렇게 미소와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 대던 바보는 그녀가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자신의 등을 끌어안고 성기를 찔러대는 것에 맞추어 엉덩이를 돌려주자 곧 막바지에 도달하

려는 것 같았다.

이미 첩의 빡빡한 질 속에서 오랫동안 흔들어댄 후인데다가 미소의 부드러운 속살 주름이 

바짝바짝 조여주며 귀두를 물고 수축하는데서 오는 쾌감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

다.

녀석은 엉덩이의 움직임을 빨리 하면서 성기를 더욱 깊숙이 삽입하기 시작했다.

" 으으으흥... 헉.. 헉...헉... 으으응... 음... "

두터운 거북이머리가 밀고 들어올 때면 미소의 옆으로 늘어진 음순 마저 빨려 들어가는 듯 

질이 한껏 부풀어오르며 그것을 삼켰다가 빼낼 때는 뿌작이는 소리와 함께 분홍빛 속살마저 

밖으로 노출되었다.

바보가 단단한 성기를 더욱 빠르게 움직이자, 미소는 그가 곧 절정에 달하려 하는 것을 알

아채었다.

그녀는 더 깊숙이 그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뜨거운 정액을 맞이하기 위해 다리를 활짝 벌리

며 힘껏 그의 등을 죄었다.

자신의 엉덩이 아래에서 덜렁거리며 엉덩이를 부드럽게 두드리고 있던 바보의 알주머니가 

급해진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한껏 벌어진 뒷문 위를 빠르게 자극해왔다.

미소는 뒤쪽으로부터 솟아나는 또 다른 쾌감에 엉덩이에 힘을 주어 바짝 치켜올리고 성기

를 깊숙이 받아들였다.

이윽고 절정에 달한 바보녀석은 허리를 앞으로 바짝 밀어 붙여 성기를 미소의 질 속으로 

완전히 집어넣고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더니 벌컥벌컥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뜨거운 정액이 화심을 두드리며 쭉쭉 뿜어 들어왔다.

그것을 받아들이던 미소도 함께 절정에 달하려는지 다리를 오므려 바보의 등을 감쌌다.

그녀는 엉덩이를 쳐들어 자신의 예민한 콩알부분을 바보의 거친 음모에 밀어붙여 비벼대

었다.

그렇게 허리를 띄우고 좀더 강한 접촉감을 얻으려 하면서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어대던 미

소도 드디어 절정에 이르렀다.

그녀는 바보를 꼭 끌어안았다. 음부 입구쪽에서부터 멀건 음수가 푹푹 뿜어져 나왔다. 그렇

게 희열감에 몸부림치던 그녀는 정액을 다 싸 넣은 바보와 함께 축 늘어지고 말았다.

잠시 후 바보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성기를 빼내었다.

그가 막 몸을 일으키는데 외출에서 돌아와 이상한 신음소리에 첩의 방으로 들어온 영감이 

마침 그것을 목격했다.

한쪽에는 정신을 잃은 첩이 축 늘어진 채 다리를 벌리고 속살을 그대로 내보이고 있는데다

가, 미소도 가랑이를 넓게 벌려 음부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의 음부 가운데에 분홍빛 속살을 드러낸 구멍이 바보의 희뿌연 한 정액과 미소 자신이 

분비한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홍수를 만난 듯 엉덩이 밑으로 액체를 뚝뚝 흘려내고 있는 것

이었다.

너무나 분노한 영감은 미소와 첩을 모두 노예시장에 팔아버렸다.

자신을 사가는 사람이 유곽의 주인인 것을 알아차린 미소는 그만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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