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음양노
2000-10-05 10:28 환상(몸을 파는 공주)
오랫만 입니다.
드디어 미소공주는 기루에까지 팔려가게 되었군요.
아름다운 그녀의 불운을 함께 지켜보아주세여...
그녀가 팔려간 곳은 시골마을에서는 제법 큰 기루였다. 뜰도 넓고 방이 많아 언뜻 보기에
는 여느 벼슬아치의 집 같았다. 하지만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술취한 사내들의 목소리와
기녀들의 웃음소리가 그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말해주고 있었다.
팔려간 첫날밤, 미소는 엄청난 불안감에 어쩔 줄 몰라하며 조그만 방안에서 가만히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일국의 공주로 태어난 몸이 첩의 생활도 모자라 이제는 몸을 파는 창녀의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던 미소는 누군가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여는 것에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방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구레나룻이 시커먼 험상궂게 생긴 사내였다. 그는 방안에 들어
오자마자 떨고 있는 그녀를 아래위로 훑어보다가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덥석 끌어안았다.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던 미소는 잠시 저항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으나 금새 그의 품
에 그대로 안길 수 밖에 없었다.
사내는 그녀의 옷위로 가슴과 음부를 마구 만지다가는 옷을 벗으라고 명령했다.
미소는 떨리는 손으로 옷을 모두 벗었다. 그러자 그는 그녀로 하여금 바닥에 눕게 하더니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미소는 두려움에 어쩔줄 몰라하며 처음 보는 사내에게 몸을 맡기게
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였다. 그러나 말없이 그를 받아들일 태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는 다리를 벌리고 있는 그녀를 그대로 둔 채 문밖으로 누군가를 소리
쳐 부르는 것이었다.
잠시 후 방문이 열리더니 분을 덕지덕지 바른 약간 뚱뚱한 몸매의 중년여인이 나타났다.
미소는 사내 앞에서와는 달리 다른 여자 앞에서 옷을 벗고있는 것이 더욱 수치스럽게 느껴
졌다. 그래서 가랑이를 오므려 그곳을 가리고 몸을 움츠렸다. 그러나 험상궂은 사내가 눈을
부라리며 겁을 주자 그가 시키는 대로 다시 허벅다리를 넓게 벌리고 부끄러운 부분을 내보
일 수밖에 없었다.
여인은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만져보다가 이윽고 그녀의 음부를 자세히 살펴보며 그녀에게
성관계를 가진 경험과 상대한 남자들에 대하여 물어왔다.
미소는 너무나 부끄러워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옆의 사내가 험상궂은 얼굴로 또다시 폭력을 휘두르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두
려운 마음에 묻는 말에 대하여 순순히 대답해 줄 수밖에 없었다.
더듬거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강의 성경험을 이야기하는 미소의 말을 다 들은 여인은
아직도 얼굴이 어려보이는 그녀를 숫처녀라고 속여서 손님을 받게 할 작정이었다.
그녀는 잔뜩 흥분된 얼굴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사내를 방에서 내보내었다. 사내가
투덜대며 밖으로 사라지자 팔려온 그녀의 처지를 잘 설명해준 뒤 어떻게 해야 손님을 즐겁
게 해줄 수가 있는 지부터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삼일동안을 아무런 일없이 다만 중년여인의 교육만을 받으며 지낼수 있었다. 미소
는 조금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그 험상궂은 사내가 항상 주위를 지키고 있으며 마당을 벗어나지 못하게 감시를 하
는 것을 알고는 그만 도망할 생각을 버렸다.
그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방안에 있으려니 포주 격인 여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미
소를 뒷방으로 데려가 옷을 벗기고 깨끗이 목욕을 시켜주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랑이를
벌리게 하더니 음부 속으로 무언가 하얀 가루를 조금 넣고는 손가락으로 안쪽을 휘저으며
골고루 발라주었다.
금새 질 속이 화끈거리며 그곳이 부풀어 올랐다.
그녀가 음부에 바른 것은 백반 가루였다.
그것을 바르고 나면 은밀한 속살들이 바짝 수축하여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처녀라고 속일
수가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웃마을의 부자영감을 첫 상대로 구해놓았는데 잘만 상대해서
그의 첩으로 들어가면 팔자가 피일 것이라고 유혹하였다.
이미 모든 상황에 대하여 체념하고 있던 미소는 포주가 시키는 대로 할 작정을 하고 그녀
를 따라 손님을 받는 방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이런저런 남자들을 모두 상대하는 것보다
는 차라리 한 사내의 첩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으리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방안에는 몸에 어울리지 않게 화려한 옷을 걸친 조그마한 중늙은이가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미소는 여인이 시키는 대로 그 곁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서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친 그녀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자는 미소의 뛰어난 미모에 만족했는지 흐뭇한 얼굴로 마지막 잔을 비우고 술상을 치웠
다. 그는 재빨리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더니 그녀의 옷도 벗기기 시작했다.
미소는 수줍은 듯 가볍게 반항하는 척하면서도 그가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움직여 속옷을
벗기기 쉽도록 도와주면서 슬쩍 그자의 아랫도리를 훔쳐보았다.
사실 이미 며칠째 사내의 몸을 접하지 못한 것이다. 음락에 빠져지낸 시간들은 그녀의 몸
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사내를 갈구하도록 만들었다.
그자의 물건은 이미 잔뜩 흥분하여 고개를 치켜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거근을 가진 마부와 흑노를 비롯하여 몇 명의 사내를 겪어본 미소의 눈에는
평균치도 못되는 것 같았다.
그자는 그녀를 침상 위에 눕히자마자 그대로 올라타서는 그녀로 하여금 미처 준비를 갖출
여유도 주지 않은 채 돌격을 감행하여왔다.
안 그래도 백반을 바른 후 약간 수축하여있던 그곳은 아직 바짝 메말라 있는 그대로 였다.
그가 마구 부드러운 속살을 찔러대는 바람에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아픔을 호소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그는 숫처녀를 정복한 듯한 착각속에 쾌감을 맛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미처 그녀의 속살이 젖어오기도 전에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다가 그대로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잠시 후 그는 흐뭇한 얼굴로 그녀의 얼굴을 내려보다가 조그맣게 움츠러든 성기를 빼내었
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자세히 살폈다. 처녀의 흔적인 혈흔을 찾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보이지 않자 그는 약간 화가 난 듯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미소는 사타구니사이로 흘러내리는 미지근한 정액의 감촉을 느끼며 절망감에 빠져 그대로
누워있었다.
그곳에서 한 달여 동안을 잡혀 있으면서 미소는 수많은 사내들을 겪어 보았다.
그들 대부분이 가진 것 없고 게다가 성기마저 조그마한 것이 마치 조루증에 걸려있는 듯
했다. 그녀가 여인에게 배운 대로 엉덩이를 몇 차례 흔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금새 사정을 하
고는 내려오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어쩌다가 무척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내도 있었다.
그런 자와 함께 하는 날에는 그녀로 하여금 그런 대로 그 생활 속에서도 황홀한 기쁨을 느
낄 수 있도록 하여주었다.
하지만 어느 날 무척이나 못생기고 변태인 남자에게 강제로 두드려 맞으면서 엉덩이를 대
준 그녀는 어떻게든 도망하기로 결심했다.
며칠 후 미소는 포주인 중년여인이 기둥서방 격인 험상궂은 사내와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젊어서부터 몸을 팔던 그녀가 비록 나이는 들었어도 넘치는
욕정을 참을 수 없어 사내에게 용돈을 주어가며 그 일을 치르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이용하여 감시의 눈길을 벗어난 뒤 도망칠 기회를 만들기로 하였다.
어느날 그곳을 지키던 다른 사내들은 모두 자리를 떴고 그들이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그녀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그 방으로 찾아 들어갔다.
다른 사내들에게 그 사실을 들키기 싫은 포주가 다른 핑계로 그들을 내보낸 것이었다.
포주는 화려한 주루와는 달리 구석의 조그만 방에 기거하고 있었다.
방문을 열자 뒤룩뒤룩 살이 찐 포주의 가랑이 사이로 건장한 체격의 사내가 옷을 모두 벗
은 채 고개를 묻고 있었다.
희멀건 비곗살이 출렁이는 풍만한 허벅다리사이로 고개를 처박고 있는 사내의 머리가 아래
위로 움직였다.
그럴 때마다 포주의 입에서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 음탕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마도 그가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고 있는 것 같았다.
미소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놀란 그들은 애무를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미소는
가볍게 웃음을 보이며 재빨리 포주의 곁에 누웠다.
이미 수차례나 동성간의 경험이 있는 미소는 미처 포주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능숙하게 그
녀의 유방을 주물러대다가는 큼직한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아대었다.
그녀의 당돌한 행동에 어이가 없는 듯 멍하니 지켜보던 포주는 그녀를 그대로 둔 채 사내
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음부를 빨으라고 시켰다.
사실 그 동안 사내는 몇 번이나 미소와 관계를 가지려 하였지만 질투가 심한 포주의 눈이
무서워 어쩔 수 없이 침만 흘리고 있었었다.
그런데 미소가 스스로 찾아와 옷을 벗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녀를 맞이했다. 하
지만 그녀가 보고 있는 앞에서 포주가 자신의 음부를 핥으라고 시키자 약간 자존심이 상했
다. 그래도 사내랍시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그런 꼴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웠던 것이다. 그
러나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니 어쩔 수가 없었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다시 살집이 두툼한 음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포주는 미소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데다가 그 사내가 더욱 힘차게 혀를 놀리자 의외로
그렇게 관계를 가지는 것에서 흥분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녀는 사내의 머리를 두손으로 자
신의 음부를 향해 힘껏 눌러대며 그 비대한 몸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녀가 육중한 허리를 치켜올리고 엉덩이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동안 미소는 사내의 아
랫배에 고개를 들고있는 흉측하게 생긴 성기를 바라보았다.
반쯤 발기해있는 그것은 제법 큼직한 데다가 시커먼 대가리를 번들거리며 부풀리고 있는
모습이 무척 외설적으로 느껴졌다.
그 사이 양쪽의 애무를 받으며 쾌감의 절정을 맛보고 있던 중년여인은 그 커다란 엉덩이를
흠칫흠칫 씰룩거리다가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잠시 절정의 여운을 맛보던 그녀는 자극이 심했는지 아직도 자신의 아래에 엎드려 정신없
이 음부를 빨고 있는 있는 사내를 옆으로 밀어내었다.
사내가 비켜서자 그 사이 미소가 재빨리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자
신이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곳은 이미 사내의 타액과 무언지 모를 느른한 액체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더구나 자신
의 음부에 비하면 살결이 보기 싫을 정도로 거칠고 뻗뻗한 털이 시커멓게 돋아 있는데다가
이상한 냄새까지 심하게 풍겨왔다.
하지만 그녀는 치밀어 오르는 구역질을 참으며 억지로 혀를 내밀어 애무를 계속하였다.
예전에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가지며 동성애의 경험이 있는 그녀는 이미 한번의 쾌감을 맛
보고 한껏 예민해져 있는 여인의 성감대를 정확히 찾아내었다.
그녀는 부드럽게 강약을 조절하며 아직 절정의 여운에 떨고 있는 속살들을 슬쩍슬쩍 핥아
주었다.
그러다가 뻐끔히 입을 열고있는 동굴 옆의 두툼하게 벌어져 있는 음순을 입술로 가볍게 물
었다. 그리고 부드럽게 잡아당기듯 빨아대었다. 그와 함께 손가락 두 개를 함께 그녀의 널찍
한 동굴 속으로 밀어 넣었다. 미끈거리는 살틈으로 손가락이 쉽게 빨려들어갔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끈적이는 속살들을 마구 휘저어주다가 입구 쪽의 성감대를 향해 지긋이
눌러대면서 동시에 볼록한 음핵을 입술 사이에 물었다. 그리고 도톰하니 돋아있는 그것을
강하게 빨아 당겼다.
포주는 처음에는 약간 거부하는 듯한 몸짓으로 그녀를 밀어내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가 자
신의 급소를 정확히 찾아내어 애무해주자 밀려오는 야릇한 쾌감에 몸을 맡기고 또다시 그
큼직한 엉덩이를 뒤틀어대기 시작하였다.
포주에게 밀려난 사내는 곁에 누워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보는 여
자들간의 애무에 완전히 흥분이 되고 말았다.
그는 엎드린 자세로 주인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고개를 디밀고 있는 미소의 뒤쪽으로 다가
왔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애무를 기다리듯 다리사이를 약간 벌리고 그를 향해 하얀 엉덩
이를 치켜 올려주었다.
사내는 그녀의 엉덩이에서 옷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주인여인의 눈이 무서운지 그녀의 몸
에 손을 대지는 않고 엉덩이 사이를 가만히 바라 보고만 있었다.
미소는 그곳이 미칠 듯이 가려우며 흥건히 젖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부
끄러운 부분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자신도 모르게 그곳이 저절로 움찔거
리는 것이었다.
사내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 갈라진 계곡에서 마치 말미잘처럼 씰룩거리며 수축운동을 되풀
이하고 있는 그녀의 동굴입구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흥분에 겨워 엉덩이를 비틀어대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부풀어올라 허공을 찌르고 있는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는 그대로
뒤로부터 삽입을 시도하였다.
한편 미소는 여인의 두꺼운 꽃잎을 애무하다가 그것을 뱉아내고 혀끝을 뾰족하게 하여 그
넓은 동굴의 입구 쪽을 쿡쿡 찔러주고 있었다.
포주는 뱀처럼 영활 하게 움직이는 혓바닥의 자극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마구 신음을 지르
며 엉덩이를 들썩여 장단을 맞추어 주었다.
미소는 그녀가 다시금 절정에 이르려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음순속 꼭대기에 고개를 감추고 있는 음핵을 혀끝으로 찔러대어 다시 밖으로 노출
시켰다. 그런 다음 혀끝으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다가 입술을 오므려 그것을 쪽쪽 빨아대
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뒤로부터 큼직한 물건이 밀고 들어왔다.
그녀는 강렬한 공격에 흠칫 놀라 자신도 모르게 입술사이에 물고는 빨아들이고 있던 음핵
을 가볍게 깨물고 말았다.
포주는 그녀의 입술사이에 세게 물린 그곳으로부터 은은한 통증과 함께 더 큰 쾌감이 퍼져
오는 것을 느꼈다. 육중한 허리를 치켜올리며 출렁거리는 살들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하지만 동성애에 익숙하지 않은 그녀는 미소의 애무만으로는 도저히 마지막 절정에 달하지
못하겠는지 다급하게 사내의 성기를 찾아 대었다.
사내는 미소의 자그마한 엉덩이를 감싸쥐고 좁은 동굴 속으로 성기를 밀어 넣은 다음 막
진퇴운동을 시작한 참이었다.
그런데, 포주가 자신을 불러대자 마지못한 듯 그 좁고도 부드러우면서 성기전체에 끈적이
며 감겨드는 속살로부터 자신의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는 화가 난 듯 미소를 가볍게 밀어내었다. 그리고 자신이 포주의 허벅다리 사이에 엎드
렸다.
포주는 반기듯 다리를 활짝 벌리며 그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는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며
물건을 동굴입구에 가져가 밀어 넣기 시작했다.
성기가 미끌거리는 동굴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삽입되었다. 성기를 삼킨 포주는 마구 엉덩
이를 들썩이며 사내를 재촉했다. 그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힘차게 진퇴운동을 되풀이하였다.
그렇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사내는 이윽고 포주의 절정에 달한 신음소리와 함께 자신도
막바지에 달해버렸다.
진퇴운동을 멈추고 포주의 큼직한 넓적다리 사이로 엉덩이를 밀어붙인 그는 힘차게 정액을
뿜어 넣는 듯한 모습이었다.
잠시 후 사정을 마친 그가 성기를 뽑아내었다. 주인여자는 그를 자신의 몸위에서 밀어내더
니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닦으라고 시켰다. 그리고는 연속적으로 맛본 격렬한 절정에 지쳐
버린 듯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사내는 흥건히 젖어있는 포주의 허벅지 사이를 깨끗이 하고 음액에 흠뻑 젖어있는 자신의
성기도 닦아내었다.
그러다가 민망한 표정으로 곁에 있던 미소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어느새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을 드러낸 채로 그들의 곁에 누워 자신의 음부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그는 방금 사정을 한 후인지라 마음은 있으나 도저히 발기가 되지 않아 하지
못하는 것이 억울한 듯 했다.
그가 여인의 곁에 드러누워 함께 휴식을 취하려하자 미소는 누워있는 그의 곁으로 다가갔
다. 이제는 완전히 수그러들어 고개를 움츠리고 있는 그의 성기를 감싸쥐었다. 아직도 다른
여인의 느른한 음액과 밤꽃향기 같은 정액의 냄새가 뒤섞인 묘한 냄새가 풍겨져왔다.
미소는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사내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손을 아래로 내려 스스로를 자극하며 꽃잎을 펼치고 분홍빛 속살을 드러내었다.
사내는 그녀의 자위행위를 바라보며 또다시 조금씩 흥분이 되어갔다.
그녀의 입속에서 부드럽게 늘어져 있던 성기가 서서히 부풀어올라 약간씩 단단해지면서 입
속을 채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소는 귀두주위의 오돌토돌하게 돋아있는 부분을 핥아대다가 혀끝을 뾰족하게 하여 조그
마한 요도구를 찔러주었다.
너무나 야릇한 자극에 사내는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고 미처 다 발기하지도 못한 성
기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귀두 끝의 조그마한 구멍으로부터 몇 방울인가 약간 묽은 느낌이 드는 액체가 주르르 흘러
나왔다. 미소는 빨아 마시듯 그것을 쪽쪽 소리내어 들이키고는 계속해서 귀두부를 공략해나
갔다.
그러면서 한 손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는 구슬주머니를 부드럽게 감싸쥐고 주물러대다가
다시 시커멓게 털이 돋아있는 회음부를 간지르듯 문질러주었다.
사내는 색다른 애무에 흥이 난 듯 엉덩이에 힘을 주고 치켜올렸다. 그 순간 미소는 손을
조금 더 아래로 내려 사내의 항문주위를 쓰다듬었다.
미소의 손가락이 자신의 급소를 만져오자 사내는 자신도 모르게 흠칫 놀란 듯 엉덩이를 움
츠렸다. 미소는 계속해서 그곳을 매만지다가는 이제는 조그맣게 수축해 있는 항문 속으로
손가락을 슬쩍 밀어 넣어보았다.
사내의 양물이 꿈틀하며 반응해왔다.
미소는 입술로 귀두부를 조이고 고개를 아래위로 흔들어대며 사내의 양물을 빨아대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그의 항문을 간지럽혔다. 색다른 자극에 그의 성기가 완전히 단단해져갔
다.
미소는 목이 아플때까지 계속해서 그의 성기를 빨았다. 고개를 숙일 때마다 징그러운 귀두
부가 목젖을 찔러왔다. 욕지기가 나며 토해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고개
를 움직였다.
이윽고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는지 괄약근을 힘껏 움츠려 침입해 들어온 미소의 손가
락을 죄어대면서 동시에 힘차게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입안에 갖힌 성기가 불끈불끈 꿈틀대었다. 미처 피하기도 전에 미지근한 액체가 목속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이미 한번 사정을 한 후라서 인지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미소는 역겨운
마음을 참으며 계속해서 그것을 빨아 마셨다.
이윽고 사정을 마친 성기가 조금 부드러워지자 미소는 그것을 가만히 뱉아내었다. 입가로
남아있던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사내는 이제 완전히 만족을 하였는지 주인여인의 곁에 누워 잠이 들고 말았다.
그렇게 지치도록 관계를 가졌으니 아마 아침까지는 깨지 않고 잠들 것이다. 미소는 그들이
완전히 지쳐 잠이 든 것을 확인하고는 옷을 챙겨 입고 도망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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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소설 (구:아지툰 소설) 에서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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