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13 Oxogan The Bony City Of Necropolis -->
요정족 난민촌으로 개조된 해상 플랜트에서의 제 2차 섹스판의 포문을 연견 요정족 호위기사 튜리파와의 애널 플레이였다. 머리만 짧다뿐이지 몸매자체는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튜리파의 찌찌와 궁둥이는 주무르늣 맛이 아주 일품으로 꼴에 호위기사랍시고 잔근육이 많아 탱글탱글한 촉감을 선사했다.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말캉말캉했던 히야신스 3세 여왕의 젖궁뎅이와는 또 색다른 맛이랄까. 물론 진짜 백미는 단 한번도 그런쪽으로는 쓰여진적 없을 엉덩이 구멍(사실 보지쪽도 처녀인듯 했지만)을 손가락 단 한개로 쉴새없이 유린하는 것이였다.
쩌걱쩌걱.
"끄읏, 끄흐읏! 제, 제발 멈춰줘... 이런 느낌 싫어!!"
"존댓말로 부탁해야지, 이 썅년아! 내가 느그 요정족 여왕님이랑 배꼽 맞추고 볼장 다 본 사인데 어디서 반말질이야."
"흐이익!! 제발... 멈춰주세요."
"이제 시작인데 멈추긴 뭘 멈춰, 이 귀 큰년아! 제대로 빨고, 씹고, 뜯기전에는 절대 안놔줘. 내가 뭣때문에 다른 차원으로 출장까지 가면서 그 쌩고생을 했는데!!"
"아윽, 쌩고생이라니? 요정족 피난민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넌 아주 간단히 세마왕을 해치웠다고... 흐아읏!!"
"당연히 그 마왕이라는 칭호도 아까운 얼간이 삼형제를 해치울때야 쉽게 해치웠지. 출발하기 전부터 내가 분명 말했잖아. 한놈당 1초씩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그정도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 내가 들였을 노력은 생각안해봤냐? 나라고해서 뭐 태어날때부터 울부짖으면서 갑자기 강해졌을것 같아? 그 모든게 다 피와 땀의 산물일진데 아무 대가없이 고급 노동력을 빌려놓고 이제와서 입씻고 가만히 앉아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 곤란하지. 나는 그런
짓을 용인해줄만큼 호구가 아니라고!!"
"크아읏!!!"
쑤우욱.
나는 튜리파의 앙증맞은 똥꼬에 꽂아넣은 새끼손가락을 유지한채 자세를 바꿔 단번에 그녀의 보지를 꿰뚫었다. 갑작스런 처녀상실에 새된 비명과 함께 한줄기 선혈을 흘리는 요정족의 호위기사. 그건 다른 요정족 피난민에겐 공포스러운 장면이였을지 몰라도 내게는 흥겹기 그지없는 신호였다.
지금까지 적지않은 암컷들을 따먹었다고 자부하는 나였지만 아야사, 이솔다, 스와레를 제외하면 처녀인 경우가 마땅히 없었다. 내가 처녀신봉자같은 부류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다른 남자손을 거친 여자를 안는다는게 마냥 기껍지만은 않았다. 카멜리아나 히야신스 3세 여왕처럼 나랑 만나기 전부터 유부녀였던 경우야 어쩔 수 없다쳐도 하여튼간에 요즘것들이 발랑까져가지고 말이야 혼전순결주의 따위는 개나 줘버렸지.
쑤컹쑤컹.
"호오오, 튜리파 이년 이제보니 보지 조임이 제법 쫀득쫀득 한데? 검술훈련할때 기마자세로 하체근육뿐만 아니라 보지근육도 같이 키웠나봐. 운동하는 년들은 이래서 좋다니까. 아무튼 기왕 이리된거 히야신스 3세 여왕에게 못다푼 욕구를 튜리파 네년이 마저 풀어줘야겠다. 그러니 어서 창녀처럼 요염하게 허리를 흔달어 재끼란 말이닷!! 이왕이면 히이힝하고 말소리도 내주면 좋고."
"내, 내가 왜 그딴 부끄러운 짓을 해야한단 말이냐!"
"왜긴 왜야 내가 이번에도 모든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다음 타겟은 히야신스 4세니까 그렇지."
"그런 바보 같은! 공주님에게 까지 그 마수를 뻗치겠다는 말이냐!? 네녀석이란 인간은 도대체..."
"뭐 공주님 보지라고 해서 뭐 별거야? 뭐 금칠이라도 되있나? 내 밑에 깔리면 그냥 흔해 빠진 암컷 백마가 되는것 뿐이야. 오직 날위해서만 헐떡이는 최고급 백마말이지. 확실히 그러고보면 히야신스 4세로 턴이 넘어가는것도 나쁘지 않겠어. 흰 도화지일 수 록 검게 문들기 쉬운것처럼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가 내 육봉맛을 보면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하지 않겠어?"
튜리파가 내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는듯 눈을 앙칼지게 뜬채로 나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산적구이마냥 보지가 자지에 꿰뚫린 상태에서 고개를 돌려 쳐다봤자 내 가학심을 자극할뿐 위협이 될리가 없었다.
본인도 그 사실을 모르지 않는지 눈가에 살짝 고인 눈물을 글썽이며 조심스럽게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물론 이번이 첫 경험인만큼 눈뜨고 봐줄 수 없을정도로 형편없는 허리 테크닉이였지만 이 기 센 여자가 내게 굴복했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고양감이 차올랐다.
이 맛에 질나쁜 빌런짓 하는거지. 정의의 히어로랍시고 깝치고 다니면 이만큼 재미를 볼 수 가 있나? 선량한 시민들 눈치 보랴, 뒷치닥거리 하랴 자기 인생은 나가리 되는거지. 그렇지 않나, 전설의 영웅 드래곤 나이트씨?
댁이 어쩌다가 VOT(Vaccine Of Things) 온라인에서 이계로 넘어가게 됐는지 또 어쩌다가 결혼식 전날 이계에서 지구로 도망쳤는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사실 그런건 아무 상관없어. 중요한건 내가 그쪽이 못다한 떡까지 실컷 칠거란 사실이지. 저승에서 땅을 치며 후회하도록해. 왜 내가 진즉에 이 쌔끈한 년들을 따먹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야. 보아하니 호위기사와의 불륜이나 모녀덮밥같은건 아예 생각해본적도 없는 모양이지만.
"지금 그걸 허리 놀림이라고 하고 있는거냐, 이 썅년아?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진짜 더럽게 뻣뻣하네. 목검 1000번 휘두르기 대신에 훌라우프 1000번 돌리기라도 시켜야겠군. 뭐 지금 당장 그럴 시간은 없으니까 내가 몸소 파워섹스란게 뭔지 직접 보여주지."
"악!"
찰싹찰싹!
어설프긴해도 바로 코앞에 보지주름이 자지를 축으로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름 흐뭇했다. 허나 사정을 유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자극이였으니 나는 튜리파의 탱탱한 엉덩이를 벌건 손바닥 자국이 남을정도로 후려친 다음 본래는 검집을 고정시키기 위한 허리띠를 붙잡고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팥, 팥, 팥, 팥, 팥, 팥, 팥, 팥, 팥!
처녀를 배려하는 마음씨라곤 눈꼽만큼 느껴지지않는 거친 삽입에 나름 운동 좀 했다는 튜리파조차 거친 숨소리를 연발한다. 그렇게 정신 없이 자지가 여성의 은밀한 수풀을 출납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를 십여분째. 나는 누간가 빤히 쳐다보는듯한 시선을 느끼고 잠시 고개를 돌렸다. 요정족중에 관음증 환자라도 있는건가 싶었으나 이게 웬걸 무슨 재밌는 구경거리라고 눈을 동그랗게 뜬채 정사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히야신스 4세.
"아흑, 아흑, 아흑! 공주님 천막안에서 나오면, 아흑, 안된다고, 아흑, 제가, 말씀을..."
"하지만 모두 밖에 나와있는데 나만 안에 있기는 심심한걸. 그건 그렇고 마왕 아저씨는 지금 뭐하시고 계신거에요?"
"뭘하긴 뭘해. 느그 호위기사랑 신나게 교미중이지."
"교미? 그게 뭔데요?"
"교미가 뭐냐고? 흐으음. 교미는 다른 말로 섹스라고도 하는데 남자랑 여자랑 둘이서 할 수 있는 놀이중 최고로 즐거운 합동체조다. 서로의 은밀한 부위 그러니까 평소 혼자서는 만질 수 없는 부위를 문지르면서 피로도 풀고 엔돌핀 분비도 촉진시키는거지."
"헤에에? 그런 놀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왜 저랑은 안하고 튜리파랑 엄마랑만 하는거에요? 저도 그 교미라는 놀이 하고 싶어요!"
"그거야 이게 워낙 재밌는 놀이니까 나이많은 순으로 먼저하는거지. 히야신스 요정왕국에도 장유유서 개념은 있을거 아니야."
"히이이이잉~ 너무해! 히야신스 4세도 교미하고 싶어요. 시켜주세요!!"
"어허 떼쓴다고 순서를 바꾸면 쓰나. 안그래도 이 튜리파년만 홍콩 보내고나면 바로 다음 경유지는 히야신스 4세 너로 정했으니까 좀 기다리고 있어. 정 심심하면 거기서 교미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예습이라도 하던가."
"고, 공주님 이 자의 말에 현혹되서는 안돼... 우우웁!"
나는 쓰잘데기없는 소리를 하려는 튜리파의 입에 그녀의 양말을 벗겨 쑤셔넣은뒤 피스톤운동을 이어나갔다. 한창 본궤도에 오른 씹질은 차가운 바다공기도 무색하게 허연 입김을 피어오르게 만들었고 내 주니어 또한 밤새 이어졌던 혹사가 무색하게 한껏 부풀어올랐다.
튜리파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녀의 보지에 좆을 박은채임에도 내 머릿속은 이미 히야신스 4세의 알몸 견적을 내고 있는중이였다.
히야신스 4세는 히야신스 3세처럼 몸매가 풍만한것도 아니였고 튜리파처럼 몸매가 탄탄한것도 아니였지만 그냥 어리다는 것 하나가 큰 장점(사실 요정족 나이로 어린거지 실제론 나보다 다섯배는 오래산년이였지만)이였다. 아주 그냥 살결이 겉으로 보이기에도 야들야들해 보이는게 왜 사람들이 닭요리를 할때 영계, 영계 찾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였다.
그러나 그런 엄한 생각도 잠시 사정이 임박하자 머릿속이 새하얗게 리셋된다. 나는 고급 자수의 실뭉치로 써도 될법한 연한 금발 보지털에 고간을 바짝 붙인채 끈적거리는 욕망의 덩어리를 배출했다.
표푯, 표표푯! 꿀럭꿀럭꿀럭꿀럭.
그와 동시에 세계수가 환한빛에 휩싸이니 마치 내 질싸에 튜리파가 아니라 세계수가 뿅가기라도 한듯한 절묘한 그림이 그러졌다. 아니 잠깐만! 세계수가 빛나기 시작했다고? 씨발 또 괴룡왕 바하무트처럼 노답쌔끼가 튀어나오는건 아니겠지. 나는 밥먹다 누가 건드는 것 보다 씹질할때 누가 방해하는게 더 싫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