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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화 〉51화. 비밀 친구 (2) (51/648)



〈 51화 〉51화. 비밀 친구 (2)

"루, 루미?"

루미의 가녀린 손가락과 앵두 같은 입술, 그 너머 깊은 곳에 있는 목젖이 보였다.

"사, 사용하라고?"

꿀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갔다.

"네에… 저번처럼…."

루미는 입을 억지로 벌린 상태로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래, 어차피 히로인을 공략할 때부터 예상한 일이다.

이 변태 같은 여자들이 언젠간 이렇게 요구해올 거라고 알고 있었다.

내가 약간 고민하는 표정으로 루미를 바라보자, 루미의 입을 벌리고 있는 손가락이 떨리기 시작했다.

"죄소해여어… 변태라고 버리지마라주세여…."

"… 루미."

"네에에…."

"후회 안 할 자신 있지?"

나는 천천히 바지를 벗었다.

루미의 눈이 환희로 가득 찼다.

"니에! 저때 후해앙해여…♡"

바지와 속옷까지 다 벗었더니, 시원한 게 느낌이 이상했다.

아카데미 동아리방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 배덕감이 조금씩 올라왔다.

바지를 벗기 전부터 단단해져 있는 자지를 루미의 입술에 천천히 비볐다.

"에, 헤에… 츄릅. 쪽."

루미는 그 새를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어서 내 귀두를 조금씩 핥았다.

손가락은 아직도 입을 벌리고 있었다.

자지에 굶주린 것 마냥 혀로 귀두를 맛보는 광경이… 굉장히 야했다.

자지를 루미의 입술 위에 올렸다.

루미는 입술을 사용해 내 귀두를 물고 우물우물 거렸다.

입을 벌린 채, 머리는 가만히 있는 상태로 입술만 조금씩 움직였다.

"쭈웁… 쭙…♡"

"하아… 루미…."

루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감촉을 잠시 즐겼다.

"쭈붑… 쪽. 츄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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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퀘스트가 전송되었습니다.』

[루미의 취향]

루미는 직접 움직일 생각이 없습니다.

자신을 좀 더 강하게 다뤄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루미의 취향을 만족시켜주세요!

- 보상 : 체력 스탯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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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야 알겠다. 루미는 직접 움직일 생각이 없다.

자신을 '사용'하길 바라고 있다.

 자위도구로. 자신의 목을 내 오나홀로 사용하길 바라고 있는 변태였다.

"루미. 넣을게."

"쓰읍. 느에엣…."

루미의 입안으로 조금씩 자지를 밀어 넣었다.

작은 입에 내 물건을 물리고 귀두를 완전히 집어넣었다.

부드럽고 미끄러운 감촉의 혀가 내 귀두 사이사이를 핥았다.

"츄룹… 파하, 쭈웁…."

도대체 내 자지를 빨아대고 싶은 마음을 얼마나 참고 있던 건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뼛속까지 변태녀 같으니라고.

★ 히로인 상태창

[루미]

- [ 호감도 : 88 ]
- [ 성욕 : 93 ]
- [ 식욕 : 20 ]
- [ 피로도 : 30 ]

현재 상태 :  깊게 빨고 싶어… 이걸로 질식할 때까지 목구멍에 박히고 싶어….

쭈웁.

루미는 좁은 입속을 최대한 조이면서 내 자지를 빨아댔다.

하읍!

"끄아앗… 으으윽…♡"

침이 끊임없이 나오며 부드러운 혀가 내 자지를 휘감는다.

내 커다란 물건을 작은 입으로 감당하면서도 이빨이 닿지 않게 빨아들인다.

얼마 전까지 처녀였다고 믿을 수 없는 음란한 재능이었다.

"원하는대로 깊게 박아줄게."

나는 루미의 입 깊숙이 내 자지를 꾸욱 밀어 넣었다.

"끄윽… 오고곡…."

루미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목구멍을 열었다.

"크흡… 쓰읍. 츄릅. 쭙쭙…♡♡."

고통스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열심히 내 자지를 핥고 있다.

눈에 살짝 눈물이 고여있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루미의 머리를 잡고 억지로 식도까지 자지를 박아넣었다.

"큽! 커걱… 쓰읍. 쭙…."

갑자기 이런 짓을 해도 루미는 용서해   같았다. 아니, 오히려 이런 걸 원할지도 모른다.

처음에 머리에 들어갔던 힘이 빠지고, 직접 자지를 스스로  넣으려고 목구멍을 열고 있었다.

"크흡. 끄윽…."

루미는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면서도 기분 좋은 듯 풀린 눈으로 내 자지를 맛봤다.

그러다가 더는 참을  없다는 듯이 내 허리를 양손으로 꽉 잡고, 자지를 더욱 깊숙이까지 빨아들였다.

완전히 자지에 반해버린듯 얼굴을 내 사타구니에 비비면서 자지를 뿌리까지 삼켰다.

이제 완전히 실감했다. 내 주변의 귀여운 여자들은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 야겜의 히로인들이라는 걸.

몸속 깊은 곳부터 성적인 재능이 흘러넘치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존재였다.

"옥오… 으… 으읍… 씁. 쭙쭙…♡"

루미는 내 전부를 받아들였다. 루미의 목울대가 내 자지 때문에 튀어나왔다.

고통스러울 텐데도 루미는  내 자지를 빨아들였다.

무릎 꿇고 있는 루미의 얼굴을 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오고곡… 가흐… 응… 으응…."

자지를 문지를 때마다 목구멍이 떨리면서 자극을 보내왔다.

루미의 입은 축축하고 부드러웠다.

자지를 건드리는 혀와 목젖의 감촉, 단단한 목울대의 저항감이 보지와는 다른 입보지만의 쾌감을 선사했다.

내 의식이 흐려질 정도로 엄청난 쾌락에 요도 깊숙이서 무언가 팽창하고 있음을 느꼈다.

[루미의 현재 상태 : 더, 더 기분 좋게 해줘야 해.  빨리…  격렬하게…♡♡]

루미는 이제 직접 얼굴을 움직이며 앞뒤로 격렬한 피스톤 질을 반복했다.

자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혀로 훑으면서 직접 목구멍 안 까지 깊게 박아넣는 행위에 나는 더 버틸 수가 없었다.

"루미… 지금 쌀게. 쌀게!"

끄덕.

루미는 내 자지를 목까지 받아들인 상태로 고개를 약간 끄덕였다.

우부븝!

"쭙쭙…♡"

난 루미의 목구멍 깊이 그대로 사정했다.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기분 좋았지만, 루미는 내 허리에서 끝까지 손을 떼지 않았다. 목 깊숙이 자지를 박은 채로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루미의 하반신이 움찔거린다. 내 정액을 마시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

꿀꺽. 꿀꺽. 꿀꺽.

자지를 루미의 목구멍에서 빼냈다.

냠.

엄청난 양의 정액이 루미의 입안에 남아있었고, 루미는 아직도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헤헤…♡"

루미는 정액을  마신 뒤 혀를 내밀고 텅 빈 입을 보여주면서 내게 미소를 지었다.

저 귀여운 입안에 내 자지가 방금까지 박혀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루미는 차마 삼키지 못하고 얼굴 주변에 묻어 있는 정액을 입으로 가져갔다.

"이상해요. 호연 씨 정액이 너무 맛있어요.  이럴까요?"

"그건 우리가 비밀 친구가 돼서 그런 거야."

"아…."

루미는 이제야 이해했다는  쩝쩝대며 입안에 남은 정액을 삼켰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방금 사정했음에도 내 자지는 다시 단단해졌다.

"루미.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지 않아?"

"네에에…."

루미는 입을 벌린 채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우리는 서로 눈을 응시했다.

루미의 야한 페로몬. 그녀의 변태 DNA가 나를 미치게 했다.

"루미. 뒤로 돌아서 책상에 몸 올려."

"네엣…♡"

루미는 저항 없이 상체를 책상에 올리고 치마를 위로 걷어 올렸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는 걸 보니 루미도 엄청나게 기대 중인  같다.

순백의 팬티는 야하게 젖어있었고, 빨리 박아달라는 듯 움찔움찔 떨리고 있었다.

팬티를 벗기지 않고 살짝 옆으로 말아 넣었다.

예쁜 핑크색 보지가 나타났다.

"자,  부탁드립니다앗…."

루미는 부끄럽다는 듯이 양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서 보지가 내게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꾹 닫혀있는 보지가 훤히 보이는 광경이 엄청나게 흥분됐다.

그 야한 행동에 나도 참지 않고 내 자지를 루미의 보지에 딱 붙였다.

보지의 감각을 음미하면서 구멍을 찾아 입구에 귀두를 가져갔다.

콘돔 같은 건 고려도 하지 않는다. 마법으로 피임한다는 좋은 설정이 있으니까.

생으로 느끼는 따뜻한 감촉. 귀두를 위 아래로 스치기만 해도 질척한 애액이 귀두를 타고 흘러내려온다.

천천히 입구에 귀두부터 집어넣었다.

"흐으으… 아앙… 흐으윽. 죠아아…."

내 자지를 감싸는 질벽의 굴곡을 미끈하게 통과하도록 하는 애액의 질척거림이 내 자지를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루미의 보지는 아기고양이 같았다.

연약한 듯 살살 조여오다가도 쾌감을 느낄 때마다 꾸욱꾸욱 눌러오는 게 아기고양이 같은 보지 주인과 비슷했다.

"아, 으으읏. 아앙…!"

내 자지가 들어갈수록 루미의 신음이 점점 거칠어졌다.

"히이이잇! 아아아! 히으읏!"

"루미, 거의 다 들어갔어."

"됴아여… 진짜, 진짜, 기분 죠아여어엇!"

"크읍…."

자지를 뿌리까지 밀어 넣었다.

쯔븝

"아앙…! 아! 앙!"

루미의 보지가 엄청나게 내 자지를 조여왔다.

"이게 그렇게 좋아? 응? 이번에 겨우  번째 섹스면서, 이렇게 느끼는 거야?"

"죄, 죄송해여… 그치만… 너무 조아…!  팡팡 해주세여엇…♡"

이 변태 같은 년. 루미의 다리가  힘이 빠질 듯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난 루미의 골반을 꽉 잡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팡! 팡!

찌걱찌걱♡

루미의 탱탱한 엉덩이가 내 몸에 닿는 게 느껴졌다.

"아아! 아! 아! 아앙! 앙! 더, 더 빨리 해주세요오…♡"

여자를 고려하지 않고 남자의 쾌락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섹스.

루미는 그런 섹스를 좋아했다.

책상이 덜컹거리도록 루미의 몸을 잡고 박아댔다.

루미는 아예 온몸에 힘을 빼고 책상에 몸을 붙이고 있었다.

음란한 표정으로 혀를 내밀고 보지 쿵쿵 당하면서 비틀거리고 있었다.

루미의 뜨거운 보지에서 음란한 향기가 올라왔다.

"아! 하앙! 기, 기분 죠아앗… 앙!  세게엣…!"

루미가 원하는 대로 페이스 조절 따위 없이 쾌락을 위해 허리를 움직였다.

쮸걱쮸걱쮸걱♡

자지를 귀두부터 뿌리까지 왕복하며 질벽의 질감을 하나하나 느꼈다.

곧 사정감이 올라왔다.

"큿.  거 같아!"

"하아, 네! 안에, 안쪽 깊숙이, 싸주세요…! 저, 저도 함께 가버리고 싶어요…!"

자지를 최대한 깊게 왕복하면서 눅진해진 보지의 조임을 즐겼다.

"아… 앙…. 더어… 흐에엣… 죠, 조아아…♡"

"싼다! 루미, 보지 깊숙이 쌀게!"

"네엣, 네헤엣…♡"

루미의 보지는 기다렸다는 듯 자지를  물며 정액을 끝까지 받아냈다.

"하앙! 흐으윽! 아! 앙! 아아아!."

자지를 빼내자 루미의 보지에서 다 받아들이지 못한 정액이 흘러나온다.

"하아…. 하악…."

루미는 책상에 몸을 올린 채로 파들파들 떨며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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