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4)

" 오빠... 그만... "

오?

" 싫은거야..? 싫다면 그만하자.. "

" 아! 아니야 ! 아니야 ! 이제 슬슬 딴 곳을 애무해줬으면 해서.. "

" 어디를.....? "

태경은 처음부터 그곳을 해달라고는 하기가 쑥스러워서 자기 가슴을 가르켰다.

" 여...기..... "

" 제대로 말해줘. "

" 유....우...........바.........ㅇ "

" 더 큰 소리로, 잘 못알아듣겠어. "

여자에게 이런식으로 부끄러움을 자꾸 내게 하는 것은 자존심을 깎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남자가 여자위에 지배하는 원리 이기도 하다.

" 유방 "

" 그래서 어쩌라구? "

" 아아앙~~ "

" 똑바로 말해. "

표정은 전혀 바꾸지 않은 채 말하니 그녀도 다급했던 모양이다. 혹시나 그만둘까봐.

" 유방을.. 빨아줘.. "

" 다시 한번 뭐라구? 좀 크게 말해봐. "

" 유방을 빨아줘! "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 너 참 야하다... 첨엔 그렇게 안봤는데, 클럽다니는 애들은 전부 그렇게 변태인거야? "

" ............ "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말할 기운도 없다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이 변태라는 것을 인정한 것일까.

" 알았어... 네가 그렇게 말하는데 안빨아 줄수야 없지. "

나는 태경이의 가슴을 자세히 쳐다보았다. 아까의 옷 입고 있던 상황과 별차이는 없었다.

브래지어가 유방 바로 밑 갓므에 둘러져 있었기 때문에 유방은 그대로 적나라하게 나한테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나는 그냥 애무만 해주면 되었다.

' 아까 네이버 지식in 에서 본 것중에 혀돌리기 애무란게 있었던가..... '

유두를 애무할때 꼭지의 옆부분만 살짝살짝 핥아서 여자를 경련시키게 하는 기술이었다.

잘만 숙달되면 20초 안에 여자를 남자가 발기되듯이 흥분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좋아, 해보자. '

그녀의 가슴을 혓바닥으로 된 순간 짭짤함이 느껴졌다. 그렇다. 몸에서 주체하지 못할 희열이

전부 땀으로 분비된 것이다.

' 좀 찝찝한데? 이거, 그러나 어쩌나... 저렇게 나에게 해달라는데 해줘야되는것 아니겠어. '

나는 그녀의 유방을 한손으로 잡고 다른 쪽 유방을 입으로 낼름낼름 핥았다.

" 아아...아아.... 아아.... 아흥~ "

오늘의 신음은 확실히 뭔가 달랐다. 비음이 조금 섞여있다고 해야하나. 코맹맹이 소리는 아니었는데

남자가 들으면 성욕이 발끈해지는 소리다.

나는 그녀의 유두와 유방을 꽤나 오랜시간동안 애무해주었다.

사실, 더 오래 오래 시간을 끌고 싶었지만 그녀가 자꾸 더욱 아래에 있는곳의 애무를 부탁하는데다가

그 조그마한 유두를 계속 빠는데 혀와 턱을 사용하니 조금 피곤해졌기 때문이다.

지금, 그녀는 나에게 다리를 벌리고 음란한 눈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애무해달라는 뜻이리라..

나는 손가락을 쓰기로 했다. 저번의 그때, 그방법은 너무 무미건조하지 않으려나 했지만 아는 것이 없었으니...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을 빳빳이 치켜세웠다. 마치 Fuck you 를 하듯이, 그리고 천천히.. 그것보단 조금 빠르게..

그녀의 질에 나란히 넣었다.

워낙 물이 많아서 바가지 한통보다 많이 흐르는터라 삽입 고통은 거의 없을것이다. 손가락으로는. 그래서

아직 신음도 잘 안나오고 있엇고..

' 어쭈 좋다. 두고 봐라. '

나는 손가락으로 처음부터 무리하게 윗보지벽을 긁으며 흔들었다. 윗보지벽에는 무언가 조그마한 다른 통로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 느낌을 사포로 문지르듯이 삭삭 밀어주는 것이다.

" 아앙... 아앙.... 아앙... 아... 나 미쳐..... "

그래도 아까보단 나았다. 확실히 Mental control 의 위력은 내가 애무나 섹스를 해줄때면

성욕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좀 이성을 되찾은 그녀였다.

안그랬으면, 벌써 미치광이가 됬을테지. 바로 섹녀의 부활..

푸걱! 푸걱! 푸걱!

" 아앙...아앙....아앙........ "

재미있었다. 위는 처음하는 곳인데도 이렇게 흥분하는군. 좋다. 아래는 어떨까...

" 아.......아....... 아퍼....살살해..살살해.. "

역시나.. 이곳은 자궁과 통하는 직통 톨게이트다. 이곳은 깊기도하지만 잘못 넣으면 여자가 다칠 수도

있는 것이다.

" 미안.. 살살할게.. "

괜히 주도권을 잡고 있었는데 뺏긴 기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하다가 과감하게 멈췄다.

" 어......? "

" 이제 핥아줘. "

나는 그녀에게 정식으로 사까시를 요청했다. 그리고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녀는 내 말을 듣자마자

자지에 혀를 갖다 대었다.

쪽! 쪽!

아니 사카시를 하라니깐 왜 뽀뽀를 하고 그러지. 이년이 미쳤나....

" ...머야.... "

" 아니... 너무 늠름하고 자지가 멋있어서, 빨기전에 키스를 한번 하고 싶었어. "

......... 것참... 내자지가 멋있어서 그렇다는데 뭐라고 말을 할수 없었다.

" 이제부턴 네가 알아서 해. 어제 이후로 나는 너무 피곤해. "

물론 조금있다가 내가 움직여야할테지만, 지금은 일단 그렇게 말해두었다.

" 정말??? 너무 좋아~~~ 응... 내가 알아서 할게. "

너무 좋아하는것 아냐?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허락을 받고 하는 섹스라 그녀는 과감하게 그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애무를 해오고 있었다.

그 덕택에... 나도 모르게 발기를 해줘야하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기도 했다.

" 와....... 커졌다....... 오빠 커졌어.... 정말 대단해. "

내가 봐도 내 자지는 어제보다 길이가 약 1.5배 이상, 굵기도 조금 1.2배 이상 커져서 아주 이상적인 자지가

되었다.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딱 이상적인 자지.

근데 태경이가 혼자서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 잘 먹겠습니다. "

쭉! 쭙! 쭉! 쭙!

이제 신음을 지르는 것은 나였다.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나는 소리라고는 자지빠는 소리와 나의 신음 소리.

" 아.... 기분 좋다.... "

정말 기분이 좋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짜식들... 생각이 났다.

우리반에서 지금 열나게 수능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을 자식들. 이렇게 좋은 기분은 누려보지 못하겠지?

" 아차, 큰일 났다. "

하마터면 긴장을 풀어서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할뻔 했다. 그만큼 그녀의 흡입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말로 청소기 하나가 내 자지끝에 붙어서 내 몸 안의 정액들을 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라는 말이 제일 그녀와 나와의 상태에 적합한 말이 되었다.

" 후... 이제 박아줄까 ? "

내가 실제로 박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그녀에게 물었다. 나는 전혀 하고 싶은 분위기가 아닌데 그녀가 원해서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기위해. 그래야만 나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닌가.

그래야 그녀의 약점을 틀어잡지. 약점을 잡아서 뭐하냐고? 그냥 ... 내 Pleasure 다.

" 응... 오빠 박아줘...제발... 빨리... "

" 알았어.. 좀만 기다려.. 깝치지 말고.. "

나는 자지의 끝을 보지 입구에 맞추었다. 물이 너무 많아서 잘 맞출 수가 없었다.

푸걱!

" 아아앙.....아아앙.......아아앙..... "

나의 3 대 1 리드 믹스는 시작되었다.

푹! 푹! 푹! 푸.....걱!

" 아! 아! 아! 아아아앙~ "

3번 짧게 넣고 1번 길게 넣는 방식이다. 이건 그녀의 흥분에 꽤나 효과가 있었다.

" 오빠... 나 죽여줘..... 제발~ "

오호.....죽여달라는 건가..... 좋다... 더 세게 해주지...

푹! 푹! 푹! 푸... 걱! 푹! 푹! 푹! 푸...걱!

" 아! 아! 아! 아! 아! ~~ "

나는 일부러 그녀가 흥분을 잘 하지 못하게 말을 시켰다.

" 나 말고 다른 남자와 사귀어 본적이 있어 ? "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신음을 지르기에 바빴다. 그래서 당장 자지를 그녀의 몸속에서 빼버렸다.

" 아응.... 왜 그래~~~ ? 하다가 빼는 것이 어딨어~~ "

" 내가 물어봤잖아. 다른 남자와 사귀어 본적이 있냐고. 내 말에 대답 안하면 바로 빼버릴거야. "

그녀는 내 자지만을 뚫어지면서 건성건성 대답했다.

" 응.... 알았어.. 바로 대답할게.. 빨리 박아줘.. "

그렇게 다시 우리는 자세를 바로한 채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 다른남자와 사귀어본적 있어? "

" 아항~ 아항~ 아항~ ... 응..... 아항~ 아항~ 아항~ "

" 그 남자와도 자봤고? "

" 아아아앙~ 아아아앙~ 아아아앙~

어쭈... 다시 반항인가?

" 빼버린다? "

" 아.... 아냐~ 아앙~~ 안자봤어~~ "

" 그럼.. 나 외에 다른사람이랑 섹스해본적은? "

" 아이이이잉~ 으음~ 아! 아! 없....어!! 아아아~ "

" 호오... 처음이 아닌것 같던데....? 거짓말이면 다시는 너와 섹스 안해줄거야. "

그때 나는 리듬을 깨고 이제 완전 무박자의 스피드로 세게 박고 있었다.

" 아!아!아!아!아!아!아! 진~짜 ! 아! 아! 아! 아! 없~ 어! 아!아! "

자위는 해보았을테고.. 역시나.. 순결한 여자를 따먹은 셈이군..

안돼!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잡생각을 가지면 바로 사정해버리고 말테니깐, 조심해야했다.

아직 섹스는 잘 하지를 못해서 이렇게라도 안해놓으면 1~ 2분 안에 싸는 조루 인(人) 이 되고야 말것이었다.

그녀와 나는 자세를 조금 바꿨다.

승마위 자세에서 거꾸로 그녀를 돌려놓은 자세다. 그녀의 보지로 내 자지가 들어가는 장면이

정말 제대로 보였다. 제일 꼴리는 자세다.

" 우와... 태경아... 네 보지에서 막 물이 자꾸 흘러나와. 자지가 너무 조여서 아프대. "

나도 참 비약스러운 발전이었다. 하루만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다니.

" 아학...아학..... 아학....... 하지마.. 그런 소리..... 아학.....아학.... "

감히 나에게 명령을?? 나는 머릿속으로 흥분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바로 자지를 뺐다.

그녀의 입에서 강한 불만이 흘러나왔다.

" 아! 뭐하는거야! 왜 자꾸 하다가 말어! 나 대답 잘 했다구...... "

" 아니, 내가 하는 말에 토 달지마. 난 그런거 되게 기분나빠하거든. "

그녀는 입을 다물었다. 말을 많이할수록 그녀의 흥분도는 계속 감소한다. 그리고 자지의 갈망은 줄게 되고.

그러면 좋은 것이 아닌가? 아니다. 흥분도가 절정일때 생애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고 생각해보라.

그 기분이 계속 감소한다면.. 유지하고 싶어서 발광을 하겠지..

" 알았어.. 알았어.. 오빠 ... 제발.... 박아줘.. 제발..... "

나에게 애원하는 모습. 이런 그녀의 모습을 강남의 그녀를 사모하는 남자들이 보면 질투심이 나 죽겠지?

" 어디에 무엇을 박아달라고. "

" 그게... 내 ........ 보...오...지에 오빠 자지를 박아...줘.. "

" 뭐라구? 잘 안들린다. 이만 잠이나 자야겠네.. "

" 내 보지에!!! 오빠 자지를 박아줘!!!!! "

" 아아... 그렇구나... 근데 부탁하는 것이 글렀다. 사람이 부탁을 하려면 공손해져야 하는거야. "

일부러 약을 살살 올린다. 아마 흥분도 감소 때문에 지금 죽으려고 할것이다.

" 아아.... 어떻게 해 ... 어떻게 해... "

" '이 더럽구 발정난 제 보지에... 오빠의 깨끗하고 정결스러운 자지로 저를 정화시켜 주세요.'

라고 말하면 내가 다시 해줄게. "

나는 그렇게 말을 끝맺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뱉은 말이었다. 아까 야한 사이트에서 잠시 보았던

이상한 SM 야설 중에서 여자 주인공이 말을 내 상황에 잠시 변형시킨 것일 뿐이었다.

그녀가 안해도 상관없었다. 나는, 흥분조절이 마음대로 가능하다. Mental control 이후 사정의 오르가즘을

언제 어디때서나 바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자위는 할 수 없으니.. 여자가 있어야하겠지만..

뭐 상황은 나에게 유리했다. 결국 그녀는 무릎을 나에게 꿇었다.

" 이 더럽구 발정난 제 보지에... 오빠의 순수한 자지로 저를 정화시켜 주세요. "

" 어? 아까 내가 내뱉은 말이랑 뭔가 좀 다른것 같은데? "

" 아... 제발... 오빠... 나 죽어.. 제발.. 빨리 박아줘... "

나는 몰랐는데 후에 그녀에게 그때 기분을 물어보았은 즉, 죽을 것만 같았다고 한다.

회포가 풀리려는 그때에 오빠가 뻈었던 자지는 왠지 모르게 흥분이 되더라는 것이였다.

아무래도 감기약을 먹다가 안먹다가 하면 바이러스가 내성이 생겨 증식하는 것처럼

내 자지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다가 빼버리면 흥분도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되었다.

" ........뭐, 좋아. 그 정도면. "

다시 섹스는 시작되었다.

푹! 푹! 푹! 푸걱!

놀랍지 않은가. 그렇게 오래 말을 하고 했는데도 나의 자지는 전혀 죽고 있지 않았을 뿐더러, 아까 멈췄을때의

기분이 그대로 였다. 마치 동영상 재생할 때 일시정지를 누르고 다시 재생을 한 기분이랄까.

그녀는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 오빠...나 간다.... 아 간다... "

아마 그녀가 사정한다는 뜻이리라... 하지만.. 나는 왠지 같이 싸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녀에게 암시를 보냈다.

' 아직까지 오르가즘에 도달은 멀었다. '

오르가즘이 한없이 올라간 기분일테다. 그녀는 다시 눈동자가 조금 선명해지며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 아..아학...아학......아앙.....아학.. "

자세는 뒤치기 상태였다. 쇼파를 붙잡고 다리는 바닥에 닿은채 열심히 그녀도 나름대로 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도 슬슬 절정에 치달을 분위기였다.

사정도 머리대로 지시해야하는건가?

그래서 그녀에겐 암시를.. 나는 머릿속엔 지시를 했다.

' 싸라 ' ' 싸라 '

그리고 정확하게 10초가 되지 않아 나는 사정의 초입에 도달했다.

" 아 싼다... 싼다... 싼다..... 싼다!!!!!!!!!!!!! "

" 오빠 나도.. 싼다.. 싼다!! "

결국 둘이서 오르가즘에 동시에 도달한 셈이다. 그게 가장 이상적인 섹스이기도 하고..

M.S.O.A 의 계획에 아무런 하등도움되는 일이 없는 섹스였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다.

나의 기분을 풀고 그녀의 욕망을 같이 풀어낸 좋은 기억이 생겼으니까.

나와 태경은 씻으러 가지 않았다. 서로의 성기가 서로를 물고 있는 채로.. 그대로..그렇게..

편안히 잠이 들었다.

그녀를 껌뻑 죽여놓는 천연성분 강력 정력제

" 흐아암~~ "

커튼을 쳤는데도 볼구하고, 오늘은 햇빛이 꽤나 강했다. 눈이 부셔서 깨어난 건 긴 겨울 이래로 처음이다.

나는 잠시 움직이기를 망설였다.

그녀의 몸 안에 내 분신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움직여야만 했다.

사랑스럽게 자고 있는 그녀를 깨우기를 나는 원치 않았다.

나는 어제 이래로 계속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실제론 모닝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자고 있는 그녀를 생각해 조금씩 조금씩 보지에서 빼내었다.

젖어있지 않은 그녀의 보지는 매우 수축되어 있어서 빼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귀두의 끝으로 그녀의 보지 안이 긁고 지나가는 느낌이 마구 느껴지는 것이.. 왠지 그녀가 깨어날것만

같았다..

' 아우.. 그냥 껴 놓고 있을까.. '

잠시 생각도 해보았지만, 일단 몸이 찝찝했다. 지난 밤의 둘의 정사로 인하여 땀냄새가 몸에 배여서

정말 태경이가 알아차릴까봐 부끄러웠고.. 내 스스로도 씻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말이다.

다시금 나는 슬슬 빼기 시작했다. Mental control 을 너무 심하게 걸었는지 자지 길이가 너무 길어져 있었다.

어제 정사 때, 나는 내 자지를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대충 커진 것만 알았지.. 이렇게

자지가 5~6cm 이상 커진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여간, 그렇게 길어진 덕택에 자지를 빼는 것도

더욱 조심해야하는 것이다..

" 에고.. 다 뺐다...;;; "

어제 이래로 계속 수축되어 온 자지는 실핏줄이 불거져 나와 있었다. 여자들은 자면서도 보지를 조였다 풀었다

하는지, 역시 야한꿈을 꾸고 몽정을 할뻔 한것은 바로 이것때문인 듯 싶다.

여하튼... 머릿속에서 흥분이 계속 남아있는 터라.. 나는 즉시 흥분을 없애기 위해 화장실엘 갔다.

흥분을 생기게 하는것은 쉬워도 없애게 하는것은 방법이 한가지 밖에 없다. 바로 사정.

나는 화장실 변기뚜껑을 열고 오줌을 누듯이 오르가즘에 도달해 사정을 했다.

" 헉... 헉..... 으아...... "

어제 저녁에 그렇게 사정을 했는데 이렇게 또 많이 나오는건가.. 사정을 끝낸 나는 변기물을 내린후

샤워기를 틀어놓고 그 밑에 서서 몸을 씻기 시작했다.

' M.S.O.A 를 실천하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담력, 그러니깐 배짱을 키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신력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겠지.. Mental control 의 사용도 자유자재로 해야하니까..

그런데, 여자는.... 어디서 구해야하나.. 창녀촌 이런데는 담력이 늘어날리 없잖아...

음... 음.... 좋아. 거기야. '

예쁜 여자들이 가끔씩 보이는 곳. 바로 그곳이다. 지하철. 할아버지를 따라서 예전 교육센터 에 자주 갔었는데,

(그 곳이 뭐하는 곳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 곳으로 갈때에 지하철을 타고서 갔었다.

그리고 가는 도중, 태경이 만큼이나 섹시한 여자들을 보곤 했다.

' 확실히 우리 동네 마을버스 보다는 나을거야. '

S 고교에 다닐 시절, 마을버스를 타고 다녔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온갖 오크에 저그족들만 타고 있던 버스.

내 얼굴에 여자를 가리는 것은 죄악이지만, 그래도 그 년들은 시집 못갈 것이 분명하다.

성형수술 받으면 애인은 생길거다.

" 오빠, 같이 씻자. "

몸을 한창 씻고 있던 중, 그녀가 화장실 문을 따고 들어왔다. 젠장.. 문따는 거 귀신이다.

하긴, 화장실 문이야 동전 하나면 열리니까... 사실 싫다고 말해야하는데 저렇게 불쌍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오는데 어떡해..

" 좋아. 단, 절대 딴짓하기 없기다. "

" 당연하지. "

그녀는 Mental control 에게서 받던 성욕이 약간 줄어들었는지 어제처럼 막 흥분하는 그런 표정도 아니었고

나에게 유혹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같이 몸을 씻다 힐끔힐끔 나의 자지를 보는 정도였다.

" 어제, 정말 대단했어. "

" 아.. 여자가 그런 말하면 부끄럽지도 않냐.. "

그녀는 대놓고 얘기하고 있었다.

" 우리 사이에 뭔 부끄럼이야. 오빠 자지는 정말 야동 에서 나오는 그런 남자들 것보다 수십배 잘생겼고

힘도 좋고, 오빠 자체가 워낙 멋있으니깐 ! 하여간, 어제 너무 좋았어. 다음에 또 해줄거지? "

" 몰라, 자꾸 그런 소리하면 오빠 성욕 없어진다. 그냥 너 버릴거야. "

솔직히 널 버릴 수 있겠니? 요리도 잘해. 섹시 해. 얼굴도 이뻐. 마음씨도 그정도면 뭐.... 드럽긴 하지만!

" 오빠, 나 사랑해? "

뜬금없이 그녀는 나에게 질문했다.

" 몰라. "

" 난 오빠 사랑해. 그러니깐 오빠도 나만을 사랑해야돼. 딴 여자랑 섹스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사랑은 나에게만

주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

순간 뜨끔했다. 다른 여자랑 섹스하려고 가는 거란 말이다.. 경험도 높이고.. 정신력 성장을 위해..

" 내 일에 상관하지마. "

그 말을 끝으로 나는 몸을 씻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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