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4)

옷을 최고로 캐쥬얼하면서도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은 나는 그녀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아까 너무 빠르게 내뱉은 말에 그녀가 기분이 상해져 있으면 풀어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옷을 완벽하게 입은채 나오고 있었다.

" 아까... 미안해. 나는 내일에 터치하는 사람에게 꽤나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

" 그건, 나도 마찬가진걸. 하지만, 오빠의 사랑을 오직 나만 갖고 싶어.. 그게 부담된다면 떠날게. "

그녀가 떠난다는 말을 내게 한 것은 처음이었다. Mental control 의 효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나를

떠날 수 있을까. 그녀가 내 곁을 떠난다면 우리가 흔히 노래가사에서 찾을 수 있는 '너를 위해 떠난다' 라는 대목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아직 여자경험이 그녀말고 전무한 내게는 더 필요했다. 그녀는 무엇보다 강남의 퀸카라고!

" 아니, 일단 나는 아직까지 누구를 사랑해본 경험이 없어. 그래서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는 이해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곧 미래의 내 아내가 될 여자야.

난 첫사랑이 꼭 나의 아내였으면 좋겠어. "

내 진심을 그녀에게 똑바로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실제로 전혀 거짓이 없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태경은 흥분에 몸을 조금씩 떨고 있었다.

" 오빠, 정말 멋있다... 첫사랑이 결혼으로 가는건 정말 .. 어려운 일이라고 하던데.. 난 그 첫사랑이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 "

" 야, 너무 나한테 작업걸지마. 밥이나 먹자. "

우린 아침을 대충 만들어서 먹었고, 서로 해야할 일이 많았기에 지하철에서 헤어졌다.

그녀는 2호선. 나는 1호선으로.

" 이번역은 영등포. 영등포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 문입니다. 이번역은 전동차와........ "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자리 하나를 잡을 수도 있었는데도 나는 그러지 않았다.

이 것을 위해 어제 지하철 강간 야동도 보았단 말이다. 내가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일단 이쁘고 섹쉬한 여자를 탐색해야했다. 몸매가 살이 붙어있는 여자는 일단 생략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일단 반은 생략된 듯 보였다.

' 여자들, 몸 관리좀 해라. 아우.. 저 뱃살 봐... 정말 누가 데리고 갈지 암울하다. '

' 저 년은,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 꼴불견인데도.. 스타킹을 신고다니네..쯧쯧.. '

별의별 생각을 다하며 여자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뚫어지게 쳐다보는데도 주변사람들은 나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내가 Mental control 의 연습용으로 주변 3m 근방의 사람들에게는 모두 나를 의식하지 못하는

암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그 외의 사람들은 나를 인지할 수 있을 테지만, 사람들 속에 갇힌 내가 보이기나 할까.

왼쪽... 오른쪽... 왼쪽 .... 오른쪽...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왔다.

순식간에 지하철안은 더욱 만원이 되었다. 나는 이리밀리고 저리 밀려서 막 움직이고 있었다.

' 이런 씨발.. 무슨 지하철 찜통구이 가 따로없네. '

안그래도 사람들이 옷을 두껍게 입고 다니는데다가 지하철 안은 생각보다 더웠다. 그렇게 더운데...

더군다나 사람들의 체온으로 36.5 도 플러스 효과가 찜통 효과를 야기시켰다.

한손으로 머리를 부채질하고 있을 무렵. 나는 드디어 찾았다.

" 찾았..... 다. "

검은색 정장 차림에 머리는 어깨까지 찰랑거렸고, 핸드백을 왼손에 맨 그녀는 영락없는 여성 화이트컬러였다.

치마는 무릎위 10cm 이상에 별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는 검은색 하이힐.

검은색의 스타킹. 오른손의 자료를 보면서 빨간 입술을 잘근잘근 깨무는 그녀의 얼굴은

순진하면서도 주먹을 불끈짓게 만드는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나는 발견했다. 어떤 20대 청년이 그녀의 뒤로 접근하는 것을. 분명히 그녀에게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듯 했다.

어제 야동을 보지 않았다면 이 녀석이 뭐하는지 나는 짐작도 못했으리라.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암력한 암시를 그 놈에게 보냈다.

' 노약자석에 쳐박혀서 웃고 있어라. '

내가 어느 지하철 한 역에서 내릴 때 그쪽을 쳐다보았는데 그 만원인 지하철 안에서 유독 노약자석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로지 그녀석 혼자서만 계속 맞은편 유리를 보며 싱글거리고 있었다.

호오.. 마치 치약 광고에 쓰면 좋을법한 꽤나 좋은 포즈인걸?

그놈이 짓고 있는 웃음은 윗니를 한껏 드러내어 입꼬리가 올라간 채로 굳어져 있었다.

그것이 맞은편 사람에겐 얼마나 무서워 보였을까. 맞은편에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아마 정신병자 인줄

착각했을 것이 틀림없다. 나갈 때 나는 다시 암시를 한번 보냈다.

' 10 분후 고래고함을 내지르며 장애인 흉내를 내면서 지하철 칸을 돌아다니다 정신을 차려라. '

쯧쯧... 뒤에 생각하면 신수가 훤했다. 아마 몇개월간은 부끄러워서 지하철을 타지도 못할 것이다.

하긴 그건 뒤의 일이고.. 일단 그녀에게 나는 암시를 보냈다.

' 보지에서 물이 주체를 못할만큼 나온다. 그리고 흥분상태에 도달한다. 절정에는 가지 않는다.

자지를 몸에서 끊임없이 갈망한다. '

Mental control 로 이렇게 많은 암시를 보낸적은 처음이었기에 나도 결과를 기다렸다.

지금까지 암시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간결한 것이었다. 긴 것을 해보지 않았기에, 시도한 것이다.

이렇게 Mental control 의 사용의 한계를 깨닫고 점차 능력을 키워나가는것이 나의 M.S.O.A 의 목표이다.

다행히 성공이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기에 암시를 보냈다. 내가 그녀의 바로 뒤로 갈 수 있기를.

길은 슬쩍 슬쩍 생겨났고 나는 멈칫멈칫 거리며 열린 길을 따라가면 되었다. 그렇게 금새 나는 그녀의 뒤로

다가갈 수 있었다.

역시 그녀는 흥분되어 있었다. 보고 있던 자료는 어디론가 사라진지 오래였고.. 그녀는 다리를 약간 벌린채

갸냘픈 숨만 훅훅 내쉬고 있었다. 그것이 내귀엔 똑똑히 들렸다.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타고.. 하이힐을 따라 바닥에 흐르는 하얀액체를 나는 볼 수 있었다.

때는 지금이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살살 접근했다. 아직 그녀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팬티 스타킹이다. 젠장.. 조금 건드리긴 골치아파지네. 나는 그녀에게 나를 좋아하라는 암시는 전혀 보내지

않았다. 그것이 나의 주 원칙이 될것 같기도 하다.

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문지를 펴서 가리라는 암시를 보냈다. 노인들이나 중년인이나 청년이나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신문을 펴서 몸을 돌려 읽기 시작했다. 경호원들이 서있는 기분이었다.

좋다. 이러면 지하철 안의 공간에 그녀와 나만의 공간이 생긴 셈이다.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슬슬 자극하기 시작했다. 물론 암시도 생각해두었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게 되면

암시를 보내 '나와 섹스하고 싶어진다' 라는 것을 보낼 생각이었다.

그녀는 근데 그러지 않았다. 팬티 스타킹 바깥으로 가운뎃 손가락으로 보지가 있다고 예상되는 부분을

살짝살짝 가격했는데 그럴때마다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 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 호오... 대단한데.. '

나의 지시가 없이도 자지가 꼴릴 판이었다. 그렇게 색욕을 주는 여자는 태경이외에 처음이었다.

보짓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그녀의 주위엔 음탕한 냄새가 펼쳐졌으며 여전히 한방울 두방울 허벅지를 따라

하이힐의 끝으로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

" 이름이 뭐야.. "

나는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그녀에게 말했다. 한손은 그녀의 보지 부분을 자극하고 한손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 희...연... "

" 희연이라... 이름 예쁘네.. 그런데, 희연아. 보지가 너무 젖었다. 왜 그래, 음란한 생각 하고 있니? "

나는 그 말을 끝으로 속으로 후후 하고 웃었다. 내 손은 금지된 부분을 향하여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내 주위의 여자 하나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아챘기에..

그녀를 껌뻑 죽여놓는 천연성분 강력 정력제

나는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 상황을 즐겨야만 했다. 그래야만 나의 담력과 정신력이 커질 것이다.

물론 암시 하나를 보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 30분 간, 너는 숨쉬는 소리 하나 낼 수가 없다. 그리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

그녀의 얼굴을 보고 살짝 웃어주었다. 호오.. 이년도 꽤 얼굴은 괜찮은걸? 너도 해줄까 하는 마음을

잠시 품었지만 두번은 무리다. 오늘은 깔끔하게 이여자만.. 너는 구경이나 해라.

나는 하던 작업을 마저하기로 했다.

일단, 그녀의 저지선을 뚫는 것. 팬티스타킹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 아... 안돼...그만.....그만해요..... "

희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는 나에게만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 바로 앞에... 어머님이..... "

오호라! 그렇군. 어머닌지 시어머닌지가 바로 앞에 앉아있다는 것이군. 시골 상경을 했는지,

얼핏 쳐다보니 앞에 한복을 정갈하게 입은 노인 한분이 앉아있었다.

그녀의 상태는 반항하기 힘든 자세였다. 오른손은 지하철 문고리. 왼손은 문 주위의 기둥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앞에 어머님이라고?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앙?

어머님 이라는 존재가 있는 것이 나에게 약간의 불안감을 주긴 했지만

절대 Mental control 을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래야만 나의 담력 신장에 도움이 될테니까.

더이상 Mental control 은 쓰지 않는다. 그녀의 흥분에만 기여하면 그것으로 되었다.

나는 그녀의 뒤에 바싹 접근했다. 물론 연기를 조금 발휘하여 뒤에서 밀치면서 슬슬 다가간 것으로 했다.

노인장의 얼굴이 그녀의 뒤통수 옆으로 자세히 보였다. 나는 살짝 반대편으로 얼굴을 움직인 후

그녀의 귀에다가 따스한 바람을 훅 불어주었다.

" 아. "

그녀는 깜짝 놀란듯했다. 그리고 얼굴을 푹 숙였다. 어이구. 나이가 나보다 10살은 많아보이는 여자가

부끄러워 하기는.

나는 작업을 다시 전개했다. 팬티스타킹을 찢어버릴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러면 이목이 이쪽으로 쏠리게 된다.

나는 팬티스타킹을 한손만 넣어서 살살 벗겨냈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반항하기 위해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소용없다. 나는 무시하고 계속 벗겨내었다. 주변에 경호원들이 나를 잘 가려주는 터에 사람들은

못알아챌 것이었다.. 물론 지금 굳어있는 저 년은 잘 보일 것이다. 일부러 그곳은 시야를 텄다.

아마 저 년도 곧 흥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팬티스타킹을 허벅지 위에 고정시켜두었다. 겉에서 보아선 아무런일도 일어나지 않는듯했다.

하지만 안에선 팬티스타킹이 허벅지 위에 바로 젖혀서 팬티만 벗겨내면 일을 치룰 수 있는 것이다.

" 좋아 "

나는 혼자서 중얼 거린 후 그녀의 팬티 위를 가운뎃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렀다. 물론 그녀의 보지는

물이 나오고 있었기에 아직 건드리지 않았다.

보지 부근만 만져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몸을 꿈틀대고 있었다. 앞에 근데 도대체 누구야.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 엄마 인거야? "

" ...... 시..어머니... "

... 쩝. 유부녀군. 왠지 좀 큰 죄악을 저지른 것같은 기분이 들긴 했는데.... 에이 씨 뭐 어때.

잘 있던 여자 흥분시키게 만든 것도 난데, 시작 했으면 끝을 본다 !

" 시어머니, 못 알아차리게 잘 알아서 하라구. "

나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팬티를 약간 오른쪽으로 움직인다음 질 입구에 손가락을 삽입했다.

물론 처음부터 깊게는 안 넣었고, 그녀의 소음순을 만지작 거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살짝 옆모습을 봤는데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신음을 참느라고

엄청 고생을 하고 있을 것이다.

" 아가야. 왜 그러니? 어디 아픈거냐 ? "

목소리가 나즈막하면서도 굉장히 연륜이 느껴진다. 시어머니 인가 보다.

" ...아... 아니요... 그냥 더워서요.. "

변명 하나 기가막히게 댄다. 솔직히 이곳은 찜통이다.

" 아이고. 우리가 내릴 역이 어디더라. 나도 빨리 내리고 싶구나. 덥긴 하다. "

그쪽도 더워보였다. 한복을 입고 앉았으니 땀 흡수가 안되는건 당연할터. 나는 귀를 집중했다.

" 동....대.. 문.. 역이요. 한 30부.....ㄴ 정도.. 걸.릴 거예요. "

내 손가락은 그녀가 말할때마다 자극을 심하게 하고 있었다.

신음을 참으며 말하느라 그녀는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 아가, 힘들어보인다. 여긴 시원한 바람이라도 조금 들어오는 모양인데 자리에 앉으려무나. "

나는 순간 덜컥했다. 그녀가 앉아버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Mental control 은 쓰기 싫었는데..

하지만 나온 답변은 달랐다.

" 아..아니요. 어머님이...앉아계셔야죠 ... 아항.. "

갑자기 이상한 신음소리에 노인은 눈을 부릅떴다.

나는 이제 그녀의 보지 깊숙히 손가락으로 왕복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무박자로 계속 깊게 들어가니 얼마나 흥분이 되었겠는가. 그녀는 변명의 천재였다.

" 오한.....아읍.. 이 나올......하악.. 정도로 덥네요... "

" 아가, 조만간 보약하나 지어줘야겠다. 에이구.. 서울은 왜이렇게 사람이 많담. "

그런데 궁금한게 있었다. 네 남편은 어디갔어.

" 저기, 남편은 어디갔어? "

나는 목소리를 여전히 깔고 물었다. 아마 그녀는 내가 25살 이후의 건장한 남자라고 생각될 것이다.

아직 그녀는 내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있었다.

" 출...장.. .갔어요.. 그만..해요... 제발.... "

오호.. Mental control 의 흥분을 참고 그만둬달라고 하는 여자는 처음이다. 나중에 혼자 자위라도 할 셈인가.

나는 멈추지 않았다.

더욱더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더 추가했다.

꿈틀! 그녀는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고 있었다. 거의 실신 일보직전인지,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것이 유리창

에 반사되어 보였고 시어머니는 다행히 보자기를 품안에 안은채 그것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계속 둘이서 눈 마주치면 아무리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라도 좀 그런가 보다.

나는 안심했다. 그리고 슬쩍 그 여자를 쳐다보았다. 역시 변녀 였던 것일까. 그녀의 손은 그녀의 보지를

주물럭대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를 테지만, 나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 흐흣... 박고 싶을테지. 하지만 안돼. 구경이나 마음껏 하라구. '

나는 손가락의 피스톤질을 계속 반복했다. 그것 참, 난 여전히 아직 학생인가 보다.

이렇게 손가락 운동을 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배운 수1의 limit 가 생각나니 말이다. 이 여자를

limit n을 무한대로 가게 한다음 방정식에 n과 피스톤질과의 관계식을 넣으면 아주 멋있는 답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이 여자 입술을 잘근잘근 깨무는 것을 보니 진짜 환상이다.

전혀 태경이와 비교해서 꿀릴 것이 없었다. 유부녀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 남편 진짜 복도 많다.

나는 슬슬 박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 이 곳은 용산 역. 더 이상 시간을 주체하면 박다가 그녀가 나가버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빨리 끝내야 했다. 젠장. 섹스가 섹스가 아니군. 이러면서 담력을 키워야하다니.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열나게 움직이고 있던 손가락을 갑자기 빼버렸다.

" 후~ 우. "

아무래도 그녀는 내가 다음역에서 내릴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시어머니의 얼굴을

보지조차 못한채 하이힐만 쳐다보고 있었다. 약간 고개는 숙이고 다리는 조금 벌어져 있는 자세.

바로 이거다.

나는 Mental control 로 1초 만에 왕성하게 발기시킨다음 그녀의 뒤에 거침없이 태극기를 꽂았다.

" 엄마야! "

그녀는 마침내 소리를 질러버렸다. 나는 급히 Mental control 로 주변의 시선이 나를 향하게했다.

실제로도 그녀와 나에게 시선이 쏠려 있었고. 무엇인가를 눈치챈듯한 사람들은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후우... 다급한 순간 별안듯 생각이 떠올랐다.

" 발을 밟아서 죄송합니다. 많이 아프셨나요.. "

일부러 그녀의 하이힐 위에 내 발을 살짝 올려놓은 채였다. 그녀는 방금의 비명으로 자신의 흥분을 드러내기도

하는 한편, 주변의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한 셈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내가 완벽하게 무마 시켰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예의가 바른 인물이었나보다.

이 상황을 알았다면 아마 나를 요절을 냈을테지만....

" 저 청년이 저렇게 얘기하는데 아가야, 가만히 있으면 되겠냐. 그거 발 밟힌 일로 청년이 되게 머쓱해

졌구나. 괜찮다고 말하고 소리질러서 죄송하다고 말하거라. "

뜻밖의 상황이었다. 더욱 흥분되는데?

그녀의 몸에는 내 자지가 계속 왕복운동을 하는 중이었다. 그녀는 나에게 고개만 왼쪽으로 살짝 돌려서

"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

탁 그말하고 다시 정면을 보는 거였다. 아주 새침데기 같군 그래. 그 상황이 너무 빨라서 그녀는 나를

제대로 못 봤음에 틀림없다. 실제로 그녀는 수치심에 내 얼굴도 못보고 있었으니까.

나는 더욱 더 박차를 가했다. 그녀가 더 이상 신음을 질러도 사람들은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발을 밟힌 것쯤으로 생각할테고 난 다시금 발을 그녀의 위에 올리면 된다.

" ........아..........................아...... "

다른 여자들 같으면 신음 소리가 연속적으로 울리겠지만, 그녀는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그래도 가끔씩 내가 박자를 타서 깊게 한번씩 넣어주는 것은 참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조임은 환상이었다. 태경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녀가 한번씩 조일떄마다 숨이 턱턱 막혀왔다.

" 하..... 대단하네.. "

말할 힘도 없이 조여 오는 그녀를 보고 나는 승부를 결심했다.

' 니가 먼저 흥분하나 내가 먼저 흥분하나 보자. '

난 Mental control 을 나에게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지시를 약간 푼 순간. 나의 머리는 노래졌다.

그녀가 나에게 주는 강력한 조임과 왕성한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나를 사정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필사적으로 참았다. 그녀가 신음 지르는 것보다 이것은 배나 더 힘든 것이다.

나는 머릿속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를 떠올렸다. 그때 나 혼자 세상에 남게 되었다는 그 심정.

절정에 도달했었던 마음이 가셨다. 좋다. 이제 승부를 해볼만 하다.

' 넌 이제 죽었다 '

나는 3 : 1 리듬에서 스피드를 가미했다. 태경이도 어제 저녁에 껌뻑 죽고 들어갔던 그거다.

역시나 그녀는 이제 한계로 넘어가고 있었다.

다리에 힘이 쭉 빠지며 손잡이를 잡고 있던 힘도 쭉 풀려가고 있었고 입술엔 피가 배어나오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절정에 치달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멈춰있는 공간에 엉덩이 웨이브를 타는 것이다.

시어머니 쪽 상황을 보니 잠시 잠이 든 듯했다. 오호.. 상황을 이용하는 거군.

그럴 수야 없지. 나는 암시를 보냈다. 시어머니에게 일어나라라는 암시를. 그리고 그녀를 계속 쳐다보라는 암시를.

이건 섹스에 관한 동의 라던가, 모르게 하는 암시를 건 것은 아니니 M.S.O.A 의 규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 셈이다. 나는 멈췄던 운동을 다시 계속했다.

그녀는 정말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앞에서보면 핸드백을 잡고 손에는 손잡이를 쥐고

정갈한 모습으로 더워서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겠지.

뒤에선 지금 나의 큰 자지가 보지를 이렇게 공략하고 있다고. 그녀의 보짓물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금 분명히 절정에 치달았을텐데 어머니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나는 뒤에서 살짝살짝 박으면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싹싹 때렸다.

들리지도 않는 찰싹 찰싹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더더욱 얼굴이 홍조가 되었다.

" 아가야.. 입술에 피가 흐른다. "

다물어진 입을 그녀가 연다면 신음이 흘러나올게 분명하다. 그녀도 알고 있었고.

그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손수건으로 입을 닦고 볼근육을 움직여 원래 상태로 만들었다.

그 와중에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드디어 그녀가 사정하는 건가. 시어머니의 앞에서 외간남자에게.

내 자지의 끝에서 분비물을 느낄 수 있었다. 폭포수처럼 거센 그녀의 절정.

그녀는 모든 힘이 빠졌다. 그래서 잡고있던 오른손을 놓치면서 앞으로 넘어질뻔 했다. 나는 그 순간을 바로잡고

그녀를 뒤에서 붙잡았다. 그리고 일부러 유방부분을 잡았고, 세게 봉우리를 움켜쥐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과 상관없이 계속 나의 허리와 함께 태극기는 그녀의 몸속에서 움직이는 채였다.

" 아가, 괜찮느냐? "

노인은 걱정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황홀감에 빠져 있었지만 시어머니를 보자 정신을 차렸다.

확실히 시어머니의 힘은 며느리 앞에서 절대적이야. 절대적인 흥분상태에서 한순간에 깨어나게 하다니.

하지만 깨어나면 뭐하나. 여전히 나의 자지는 네 보지 속에서 꿈틀대고 있다.

" 아까, 그 청년이 너를 바로 잡아주었구나. 고맙다고 인사를 해라. "

" 고.... 고맙습니다. 아.. "

" 아니요, 별 말씀을... "

뭘 고맙다는 건지... 씹질을 해준다는 것이 그렇게 고마운건가 ....

나는 슬슬 절정에 치달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여자. 불쌍하군. 피임도 안했을텐데.

임신 하던가 말던가. 사후피임약 정도는 알아서 먹겠지.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그녀의 귀에 나는 살며시 단 한마디만을 외쳤다.

" 싼다. "

" 아... 안돼... "

더이상 나는 주체를 못하고 상기한 얼굴로 그녀의 몸속에 내 분신을 팍팍 뿌려대었다.

그녀는 내가 보지안에다 쌀것이라곤 생각을 차마 못했나보다.

그녀는 경악에 잠시 굳어져 있었다.

" 다음역은 종로3가, 종로3가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

이제 내려야할 때다. 안녕! 나의 화이트컬러.

후후. 우스웠다. 뒤에서 그녀의 아래를 주시하니 나의 정액이 팬티 사이로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아 맞다. 그녀를 쳐다봐야지. 나는 그 년을 쳐다보았다. 와 대단하다. 그녀의 오른손이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왼손은 신문지를 펼쳐서 다른사람이 못보게 한 채로.

얼굴이 노란 걸 보니 절정에 다가온 듯 했다. 감히 내앞에서 ....

그녀에게는 참으로 받기싫은 암시이겠지만, 하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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