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8화 (49/333)

* 소녀시대와 9 대 1 과외하기 마흔 여덟 번째 과외 .

‘ 아흑.. 오고싶진 않았는 데 결국 와버렸다. ’

생존의 발걸음을 뗀 지 어언 30초. 어느새 나는 치마를 입은 빨간 여자가 써져있는 그림의 앞까지 와버렸다 .

그리고는 잠시 심호흡을 한 뒤에 그 안으로 점차 걸어들어갔다. 

“ 수..수정아? ”

그리고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처럼 화장실의 중심에서 수정이를 외쳐보았다 .

그리고 이어지는 공백의 침묵에 나는 실실 나즈막히 웃으면서 여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다시 문 밖으로

떼었다 .

“ 하으응 ..!! ”

그렇게 발걸음을 화장실과 복도 사이에 걸친 그 순간, 화장실 칸막이 끝 쪽에서 정체모를 높은 데시벨의 비명이 들려왔다.

난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몸을 움찔하다가 그 소리를 낸 여자가 수정이일까 라는 무의식에서 발생하는 호기심 때문에

소리가 난 그 쪽으로 뛰어가듯 걸어가 그 문을 활짝 열고 소리쳤다.

“ 수정아 ! ”

열려있었던 칸막이를 활짝 열자 믿지 못할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

거기엔 내 예상대로 수정이가 앉아있었다 .

그래. 수정이가 앉아있는 것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매끈하게 드러난 그녀의 노출된 허벅지와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 그녀의 하얀 팬티.

그리고 조금씩 보이는 그녀의 두툼한 분홍 조갯살 위에서 천천히 꿈틀거리는 그녀의 손가락, 한 손으로 자신의 옷 위의 가슴을

움켜쥔 수정이의 모습은 전혀 괜찮지 않았다.

‘ 헐 .. ’

“민 .. 민식오빠? ”

“ 수정아, 그..그게아니고 비명소리가 들려서.. ”

수정이는 뭔가에 빠진 듯한 몽롱한 눈빛을 띄고있다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열리는 소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는 나의 목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나를 쳐다보며 얼빠진 눈빛을 띄었다 .

“ 꺄아아아읍 - ! ”

“ 조..조용히 해! 네가 이러면 밖까지 다 들리잖아. ”

나는 갑작스러운 수정이의 비명에 당황해 황급히 수정이의 입술을 막아,

비명이 바깥으로 새어나는 것을 막았다 .

그러자, 수정이는 자신의 입술을 가리고 있는 내 손을 떼려고 몸부림을 쳐댔다.

“ 으읍- 읍 - 읍 - 푸하- 이거 놔 변태야! ”

“ 뭐? 누가 변태라고? 내가 변태? 그럼 화장실에서 자위하는 너는? ”

“ 그거야.. ”

수정이는 계속 소리를 바깥으로 내뱉으려고 자꾸 무언가를 발성했지만 내 손에 가로막힐 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손의 힘이 느슨해지자 그 손을 겨우 내려 숨을 몰아쉬며 나를 변태라고 몰아세웠다.

나는 순간 이마에 핏줄이 빡 선듯 부글부글 성질이 끓어올라, 자위하는 모습을 보는 그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하며 대꾸했다 . 그러자 수정이는 물 먹은 벙어리처럼 혼자서 중얼거리다가

굳게 입을 닫았다 . 

“ 하아- 화 내서 미안해, 여튼 빨리 정리하고 나와. 멤버들 다 너 기다리니까. ”

나는 뻘쭘한 마음에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그녀에게 잠깐 소리를 버럭 질러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 칸막이에서 빠져나왔다 .

// 덥석 - //

“ 왜 그래 .. ? ”

내가 칸막이에서 빠져나오려 하자 뒤에서 누가 나의 옷깃 끝을 잡는 느낌이 느껴졌다 .

그래서 뒤를 돌아보자 수정이가 맑은 호수같은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며 입술을 조금 내밀었다 .

“ 나 오빠 때문에 만족 못했는데 .. ”

“ 그..그런데..? ”

“ 만족 못했으니까 오빠가 날 책임져야지. ”

“ 뭐? ”

수정이의 말 하나 하나가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수정이가 또박또박 말을 하면서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있는지, 계속 몸을 움추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수정이를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직 수정이는 미성년자이고, 나는 성년이었다. 그리고 수정이가 날 좋아하지 않고 그저 친한 오빠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면을 생각해보자면 나는 이러지 말아야한다. 

“ 오빠가 해줘.. ”

그렇게 그녀의 말에 고민하는 잠시의 순간에 수정이는 이어서 나보고 해결을 해달라고 말하며 계속 나를

어찌할 바를 모르게 만들었다. 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긴 있었지만 나는 22살 성년이고 그녀는 17살 미성년이다.

만약 성관계를 벌이 들킬리는 없겠지만 들킨다면 법을 위반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내 발목엔 전자발찌가 채워지게 될 것이다.

그럼 난 몇 십년을 사적 자유를 누릴 새도 없이 국가의 폐쇄된 울타리에서 살아가겠지. 여튼, 말은 길었지만 결론은

그녀와의 섹스가 갈등된다는 소리였다.

“ 수..수정아? 이 행위는 있지.. 음, 사랑하는 사람끼리만 해야하는 하는 성스러운 행위로서.. ”

나는 일단 핑계를 주절주절 둘러대면서 그녀와의 관계를 거부했다.

뭐, 태연과 한 건 서로 고백한 뒤에 했던거고, 순규와는 어쩔 수 없이 하긴했지만 엄연히 그녀의 허락을 받은 거고,

유리와도 그녀의 고백을 받고 하게된거고, 티파니는 .. 음 .. 글쎄 .. , 윤아와는 생명보존수단이라는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어쨌든 다섯 처자와의 관계는 모두 동의를 구하고 한 거였다. 그리고 수정이도 여태껏 다섯 여자애들과 마찬가지 상황이었지만

성인과 성인으로서와 미성년자와 성인으로서의 상황은 달랐다.

“ 그..그래도 괜찮아.. 내가 오빠를 좋아하니까.. ”

“ 뭐..뭐? ”

“ 처음 봤을 때는 별로 매력을 못 느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오빠의 매력이 점차 거부할 수 없는 것처럼 나를 끌어당겼어.

   특히 부산으로 공연하러 갔을 때는 더욱 더 그랬어..! 그래서 오빠를 가지고 싶었지만, 옆에는 설리도 있고 그리고 오빠, 

   유리언니랑 많이 친한 것 같아서 질투심도 막 나고 부러웠단 말이야..! ”

“ 수..수정아.. ”

수정이는 거의 호소하듯 나에게 말했다. 

난 수정이가 말하는 모든 단어들을 귀에다 새기듯 집중해서 들었다.

결국 수정이는 나에게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꼈다는것일까, 나는 수정이의 장문의 말에 별 다른 대꾸를 하지 못하고

수정이를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그녀의 이름만을 읊조릴 뿐이었다.

“ 그러니깐 이제는 해줘, 맨날 오빠 생각 혼자하는 것도 힘들고 지치단 말이야. ”

수정이는 변기에 앉은 채로 고개를 푹 떨구며 말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측은히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고개를 푹 떨고 있다가 서서히 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나의 뒷목을 싸악 오른팔로 감싸더니 까치발을 들며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었다 .

수정이의 수줍은 입술의 떨림이 그대로 내 입술에 전달되어왔다 .

난 수정이의 입맞춤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손은 허공헤서 휘저어지고 있다.

그녀는 키스의 부드러움을 느끼려 눈을 감은 채로 키스해왔고 나는 까치발을 드는 수정이가 안쓰러워 다리를 뒤로 빼

수정이가 까치발을 안 들고 편하게 키스할 수 있게 내어둔 뒤 시선을 아래로 옮겨보았다.

남 몰래 눈치를 보면서까지 자위를 했는 듯 치마춤의 대부분이 거의 골반 위로 올라가 있었고, 아까도 봤듯이

무릎 아래에 걸쳐진 팬티는 어느새 발목 끝까지 내려가 있었다. 더군다나 바로 아래라서 그런 지 수정이가 혼자

자위를 하면서 흘린 듯한 애액이 순백색의 하얀 팬티 위에 타원모양을 그리며 흥건히 젖어있었다 .

그리고 다시 시선을 위로 올려다보자, 다른 여자애들과는 다른 수정이의 둔덕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태연이나 윤아나 파니나 써니나 유리나 다들 흑림이 풍성하게 우거진 것에 비해, 수정이는 거무진 숲이 아직 자라진 않은 듯

완전히 무모지 (無毛地) 였다. 다른 여자 아이들과는 색다른 그녀의 모습에 갑작스럽게 흥분이 위로 끌어 올라가는 듯 했다.

“ 츕- 츄릅- 츄읍..읍! ”

“ 후훗, 괜찮아.. ”

나는 점차 내 몸이 수정이의 몸에 반응을 하자 나의 팔을 그녀의 뒷목을 감싸곤 잡으면서 더 가까이 내 입술에 붙이었다 .

그리고는 그녀의 수줍은 입술 틈새로 나의 분홍빛 설육을 넣어 그녀의 혀와 함께 침으로 엉켜지며 뒤얽혔다.

수정이는 갑작스럽게 격해지는 입맞춤에 두 눈을 뜨고 나를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았지만 ,

이윽고 난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를 날리며 그녀를 안심시키자 수정이는 다시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으며 자신의 입 안에서

맴도는 나의 혀와 뒤얽혔다.

“ 흐읏.. 흐으응.. ”

수정이는 키스하고 있는 도중에 흥분에 다리가 풀렸는 지 서 있다가 턱하니 뚜껑이 닫혀있는 좌변기 위에 쓰러지듯 앉았다 .

난 의도치 않게 떼어진 입술에 아쉬워 할 틈도 없이 허리를 살짝 숙여서 힘이 풀려 앉아있는 수정이의 입술에 다시 나의 입술을 부딪혔다 .

다시, 그녀의 야들야들한 입술의 촉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 그렇게 혀를 뒤얽히며 몇 분간 허리를 숙인 채 키스를 했다 .

“ 하아.. 좋아? ”

“ 흐으.. 응.. ”

난 입술을 천천히 떼고 그녀와 나를 연결시켜주듯 대롱대롱 늘어뜨려진 침실을 떼어버리며 나즈막히 말했다.

그러자 수정이는 수줍은 지 소녀같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수정이의 턱 쪽을 살며시 잡으며 몇 마디를 더했다 .

“ 네가 원한거니깐 해줄게.. ”

// 츄릅 - 햘짝 - //

“ 하아앙.. ”

난 천천히 굴곡진 선을 따라 나의 설육을 그녀의 살내음이 풍겨져나오는 몸에다가 흔적을 남기었다 .

입술에서 빠져나온 나의 혀는 입술 아래를 타고 움직이며 턱을 지나쳤고 그녀의 매끄러운 목의 라인을 미끄럼 타듯 타고 내려갔다 .

나의 혀가 쇄골을 지나쳤을 때, 수정이의 입에서는 제 딴에 참아왔던 신음을 나즈막히 토해냈다 .

“ 츕 - 츄릅 - 츕 - ”

“ 하아 .. 흐으응 .. ”

그리곤 다시 얼굴을 쇄골에서 귓볼 쪽으로 옮기면서 그녀의 야들야들한 귓살을 아기처럼 조심스레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달띤 신음이 여지없이 터져나왔고 나는 그녀의 뒤를 감싸고 있는 나의 손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오른 팔을 굽혀 그녀의 티셔츠 안을 파고 들며 브래지어 위의 수정이의 보드랍고 말캉한 젖가슴을 한 손안에 꽈악 쥐어보였다 .

그리곤 그녀의 등을 감싸고 있는 나머지 팔도 서서히 내려 매끄러운 수정이의 허벅지를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

수정이의 흥분에 젖은 몸이 내가 허벅지를 쓸어내리자 눈에 띄게 움찔거리며 점점 더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

“ 흐응 .. 하앗.. ”

수정이의 봉긋 솟은 젖가슴을 주무르며 느끼건대, 그녀의 브래지어에서 왠지 모르게 미끄러운 느낌이 났다.

그리고, 수정이의 브래지어는 보통 브래지어와는 조금 달랐다 .

가리개와 가리개 사이가 딱 붙어있다고나 해야할까, 여튼 다른 브래지어의 모양과는 달랐고 아마도 이런 모양의 브래지어를 스포츠 브래지어? 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소재가 더 타이트해져서 있지 그녀의 유두모양이 섬세하게 돋아나있었고 ,

나는 묘한 흥분감을 띄우면서 돋아난 그 툭하고 앙증맞게 솟아난 돌기를 혀로 햘짝 햩아대었다 .

“ 흐아앙 .. ! ”

“ 츄릅- 조용히 해 . 들킬지도 몰라.. ”

“ 흐으응.. 아라써.. ”

그러자 다시 수정이가 높은 톤의 달뜬 신음을 토해냈다 .

난 수정이의 교성 같은 신음에 살짝 놀라며 툭 튀어나오던 유두를 애무하고 있던 나의 혀를 다시 그녀의 입에 갖다 붙혔다 떼고는

조심하라는 말을 했고 수정이는 알았다는 듯 신음을 내뱉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

난 수정이의 조심하겠다는 행동에 살짝 마음을 놓고는 다시 처음부터 입술에서 목까지 혀로 부드럽게 햝으며 애무를 시작했다 .

얼마 뒤 다시 나의 혀는 그녀의 브래지어의 위에 봉긋 솟은 수정이의 젖꼭지를 조심스럽게 햝아대며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을

점차 사타구니 쪽으로 올렸다 .

“ 하아앙.. 오빠.. 거긴.. ”

“ 츄릅 - 왜.. ? ”

“ 거..거긴 부끄럽단 말이야.. ”

“ 괜찮아.. 내가 수정이 기분 좋게 해줄게. 나에게 모든걸 맡겨. ”

“ 오빠... ”

수정이는 몽롱하고 넋이 나간 눈빛으로 나의 애무하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면서 내가 사타구니 사이를 서서히 쓰다듬자

자신의 팔로 나의 손을 제지하며 막아섰다 . 난 그런 그녀의 행동에 의문이 들었고 , 그녀는 부끄럽다며 나의 더 이상의 진입을 

막아섰다 . 나는 살짝 미소를 짓고는 수정이를 안심시키는 말을 하기 시작했고 , 수정이는 나의 말에 수긍을 했는 지 나의 손의 움직임을

더 이상 막지 않았고 흥분에 젖은 채로 눈을 실눈처럼 뜨고 고개를 하늘 쪽으로 돌렸다 .

난 수정이의 애기같이 야들야들한 보지를 손가락을 움직이며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

음모가 없어서 그런지 참으로 그녀의 둔덕에 닿는 손가락의 촉감이 매우 매끈거렸다 .

난 점차 손가락을 둔덕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수정이의 야들야들한 보짓살이 내 손가락에서 점차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

“ 흐으응 .. !! ”

‘ 좁아서 그런지 너무 뻑뻑하다.. ’

나는 조심스럽게 수정이의 질구 안으로 나의 가운데 손가락을 삽입을 했다 .

그러자 수정이는 남자의 손가락이 삽입이 되자 색다른 흥분이 느껴지는 지 허리를 활 모양으로 젖히며 나의 손가락을 자신의 애액으로 흠뻑 적시며 조여왔다 .

근데 질의 안이 좀 좁아서 그런 지 딱딱한 손가락이 움직이기란 아직은 뻑뻑했고, 차라리 입으로 빨아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

난 수정이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나의 손가락을 조심스레 그녀의 질 안에서 빼내고 대신 무릎을 꿇어 수정이의 매끄러운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파고들었다 .

그런 모습을 잠시 지켜보던 수정이는 곧 자신의 보지에 말캉말캉한 혀의 촉감이 느껴질까봐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깨물고 움찔거리며

더 이상 고개를 나를 향해 쳐다보지 않았다 .

“ 하하.. 수정이 귀엽네.. ”

“ 흐응.. 몰라♥ ”

// 츄릅 - //

“ 햐아앗 .. 흐응 .. 흐아앙 .. ”

나는 수정이의 귀여운 표정과 행동에 씨익 웃으면서 말했고 , 수정이는 수줍고 부끄러운 지 혀가 말려있는 상태에서 애교 섞인 신음을 내뱉어냈다 .

나는 수정이의 앙증맞은 신음을 들으며 조심스레 나의 혀를 그녀의 야들야들한 핑크빛 보짓살 위를 햝았다 .

그러자 수정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허리를 튕기며 가뜩이나 달아오른 신음을 내뱉어냈다 .

말캉말캉하고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보짓살이 나의 혀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전달되었고 , 나 또한 흥분에 젖어 몸을 살짝 부르르 떨어댔다 .

한 곳만 혀를 햘짝대기만 할뿐이 아니라 , 그녀의 클리토리스 근처와 소음순과 대음순 그리고 회음부를 조심스럽게 돌아가며 햝았다 .

그러기를 몇 분, 나는 이제 조심스레 나의 혀를 뻑뻑했던 그녀의 질구 안으로 밀어넣었다 .

그러자 , 시작부터 강한 조임이 나의 부드러운 혀를 빡빡하게 조여왔다 . 그리고 짭짤한 애액이 내 혀 위로 떨어지며 나를 전율에 돋게 하였다 .

그러면서 두 손으로는 수정이의 사타구니를 조심스레 쓰다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

“ 오..오빠..”

“ 츕-츄릅-츕- ”

“ 아..오줌나올것같아.. 안돼..! 흐응...하응.. 하아앙..!! ”

// 슈욱 - //

한 참 그녀의 질벽을 나의 혀가 조심스럽게 삽입되어 터치하고 있을 때 수정이는 힘 빠진 손으로 나의 얼굴을 밀려고 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그녀는 워낙 힘이 빠진터라 날 밀어낼 수 있을리가 없었다 . 그리곤 갑자기 다시 하이톤의 신음과 뒤섞이며 말을 하기 시작하고

오줌을 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수정이의 오르가슴이 절정으로 치솟았다 .

그리곤 찌익하며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터져나왔고, 그 애액은 나의 얼굴에 여지없이 거의 다 튀어버렸다 .

난 애액이 얼굴에 묻자 그녀의 질에서 혀를 빼내곤 그녀를 살짝 쳐다보았다 .

수정이는 두 번의 오르가슴으로 가뜩이나 지쳐있는 듯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

난 그런 수정이에게 얼굴을 갖다대며 시선을 맞추었다 .

“ 하아.. 오빠.. 미..미안.. ”

“ 미안하면 깨끗하게 해줘야지 .. ”

“ 으응 .. ? ”

“ 햝아. ”

나는 단호한 연기를 하며 손가락으로 애액이 묻은 한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수정이는 미안한 심정에 내가 그렇게 굴자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

그리고 갑자기 부끄러워진 듯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

“ 어..어떻게 그래.. ”

“ 난 네꺼 빨아줬는데? ”

“ 하읏.. ”

수정이는 부끄러운 목소리로 말하긴 했지만 이내 나의 단호한 목소리에 어쩔 수 없다는 목소리로 신음을 토해내곤

혀를 조금 내밀어 눈을 감고 나의 볼을 서서히 햝기 시작했다 .

그녀의 말캉말캉하고 따뜻하고 미끈거리고 부드러운 혀가 나의 얼굴에 적나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

기분이 묘해져갔다. 나는 내 얼굴을 햝는 수정이의 핑크빛 혀를 보고는 재빨리 내밀어진 혀에 나의 입술을 앙하곤 덮었다 .

수정이는 혀를 뺄 새도 없이 나의 입술을 느껴지자 잠시 몸을 움찔거리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

그런 나의 모습에 놀라는 건 당연지사였고 곧 머리를 뒤를 빼려고했다 . 하지만 나는 다시 손으로 그녀의 뒷목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뒷머리를 잡으면서 그녀의 혀를 놓지 않았고 , 곧 저항을 수그러들게 만들었다 .

그렇게 수정이의 혀를 입술로 빤 지 몇 분이 지나자 수정이는 점점 숨이 죄여오는 지 힘 없는 손으로 내 가슴팍을 툭툭 치기 시작했다 .

“ 흐읍..!! 하읍..! 프핫 - 하아.. 하아.. 하아.. ”

“ 허억.. ”

난 수정이가 답답해하자 천천히 혀를 빨았던 입술과 손을 풀어내며 잠시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했다 .

수정이는 혀까시에서 풀려나자 곧 거친 숨을 몰아쉬며 변기 위에서 축 늘어졌다. 

난 그런 수정이의 모습을 보고 갑자기 쉬려던 마음이 싹 사라지면서 바지를 내려 나의 잔뜩 성이 난 자지를 잡으며 귀두를 그녀의 보짓살 근처에 부비적거렸다.

“ 오..오빠.. ”

“ 이게 곧 들어갈꺼야.. ”

“ 흐으응.. 살살해줘 .. ”

“ 글쎄.. ? ”

// 쑤욱 - //

“ 하아아앗 .. ! 하아앙 .. 흐으읏.. ”

난 수정이의 부탁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내며 그녀의 질구를 부비적 거리던 나의 자지를 강하게 찔러넣었다 .

그러자 수정이는 급하게 팔로 나의 등을 감싸안으며 처녀막의 파열의 고통을 느꼈고 그 고통이 꽤나 강했던 지 내 등이 긁힐 정도로 세게 문질렀다.

난 자지를 타고 그녀의 붉은 선혈이 뚝뚝 흘러나오는 걸 보자, 이제 삽입의 쾌락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시작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느슨하게 그녀의

질벽을 물살 가르듯 타고 누볐다 .

그러면서 다시 티셔츠가 목 밑까지 말려 올려가자 그녀의 브래지어가 눈에 다시 드러났다 .

그리고 다시 그녀의 봉긋 솟은 유두를 빠니 아까보단 더 진하게 짭조릇하고 야릇한 맛이 느껴져 나왔다 .

나는 서서 허리를 숙이고 하다보니 허리에 잠시 고통이 느껴져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살짝 빼곤,

내가 좌변기에 앉고 수정이가 내 허벅지 위에 걸터앉으며 마주보는 체위를 취했다 .

“ 다시 넣을게. ”

“ 하앗.. 가득 넣어줘 .. ”

// 쑤욱 - //

“ 하읏.. 오빠.. 하앙.. 너무.. 조아.. 흐읏.. 하아앙.. ”

나는 다시 자지를 그녀의 질구에 끼워맞추며 말했고 수정이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허공을 쳐다보며 말했다 .

그리고는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위 아래로 튕기며 놀려댔다 .

수정이의 몸은 내가 허리를 튕길 때 마다 위로 살짝 붕 떠지며 가슴이 살랑살랑 흔들리기 시작했고 ,

그 시각적 자극과 수정이의 교성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어버렸다 .

나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있던 두 손을 살짝 가슴 쪽으로 옮기며 격하게 힘을 주어 그녀의 스포츠 브래지어를 확 찢어버렸다 .

그러자 브래지어 안에서 죄여져 왔던 수정이의 두 가슴이 뿅 하고 탄력있게 튕겨지며 나왔고 곧바로 나는 나의 혀를 그녀의 가슴골과

새하얀 가슴 위에 봉긋 솟은 분홍빛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 그녀는 또 다시 흥분이 돌아와도 몸이 안 따라주는 지 푸욱하고 

내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고는 몸을 가득 밀착했다 . 그러자 나의 가슴팍에선 그녀의 말캉하고 부드러운 가슴의 느낌이 여지없이 느껴져왔다 .

“ 하앗.. 흐읏.. 하앙.. ”

그리고 점점 수정이는 나의 피스톤질에 익숙해졌는 지 서서히 빡빡했던 보지의 조임이 느슨해지기 시작하면서 질벽이 수축 이완을 해가며

나의 자지를 부드럽게 조여왔다 . 나는 갑자기 노련해진 조임이 느껴지자, 천천히 허리에서 힘을 풀고 박음질을 했고 수정이는 다시 절정이 찾아오는 지

기대고 있던 몸을 손만 어깨에 붙힌 채로 떼어내 고개를 뒤로 젖혔다 . 난 뒤로 젖힘에 따라 더욱 더 봉긋하게 보이는 가슴을 다시 한 번 애무해가며

그녀의 절정이 오기 바로 직전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빼내었다 .

“ 하앗.. 왜.. 그만해? ”

“ 뒤로 돌아. ”

“ 이..이렇게.. ? ”

내가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자 그녀는 아쉬운 눈빛으로 애틋하게 나를 쳐다보았다 .

난 그녀의 애틋하고 애교스러운 표정에 흥분이 더 되어 안 그래도 성난 자지가 불끈 불끈 더 치솟을 것 같았다 .

나는 그런마음에 그녀에게 뒤로 돌라 말했고 , 수정이는 당황해했지만 이윽고 내 말을 들으며 자신의 손을 칸막이의 벽에 기댄 채로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보았다 .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골 사이로 자지를 다시 끼워 넣기 전 , 나는 사타구니에 흥건히 묻은 그녀의 선혈과 애액을 살짝 흘겨보고는 조심스럽게

수정이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삽입한 뒤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손으로 부여잡고 나의 허리를 앞 뒤로 흔들어가며 후배위를 즐겼다 .

수정이는 절정을 참아온터라 내가 천천히 삽입하자 곧바로 절정에 다다르며 애액을 또 한 번 크게 토해내곤 몸이 추욱 늘어졌지만 

아직 절정이 안 오고 이성을 반 쯤 잃은 나에겐 자비란 없었다 .  곧바로 허리를 격하게 놀려가며 그녀의 뒤에서 질을 쑤셔댔다 .

“ 하앗 .. 오빠 나 이상해져버려 .. 하아앙.. 미칠것 같아.. 흐으응.. ”

왠지 모르게 오늘 따라 절정감이 늦게 찾아오는 것 같았다.

원래 이 쯤이면 찾아와야 되는 절정감이 느껴지지 않자, 난 좀 더 격하게 그녀의 가슴을 짓누르며 주무르면서 까지 허리를 놀려댔다 .

그러자, 그녀는 지친 상태에서도 흥분은 계속 되는 지 연이어 오르가슴을 느꼈다 .

뚜욱 -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도 점점 절정감이 나에게 찾아왔다. 나는 한 손으론 그녀의 탐스런 가슴을 주무르고

한 손은 그녀의 매끈한 허리를 잡고 어느 순간부터 입술은 고개를 살짝 돌린 그녀의 입과 입을 맞추고 있었디 .

그리고는 뭔가 분출하는 것 같은 느낌이 요도를 타고 분출되었고 황홀감과 함께 그녀의 질 안에 가득 나의 정액을 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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