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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화 〉134화 - 견습 수녀 처녀 개통 프로젝트! ♥ (135/190)



〈 135화 〉134화 - 견습 수녀 처녀 개통 프로젝트! ♥

다른 석실로 발걸음을 옮긴 그레이스는  안에 놓여져 있는 의자에 휴우우... 숨을 내쉬며 나른하게 앉았다.


그리고 땀에 젖어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머리카락을 쓸어올린  다리를 꼰 그레이스가 맞은편에 앉은 클로디아를 차가운 눈동자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 사람 자지에 문제는 없죠?"

흥분이 가시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그레이스를 재미있다는  바라보던 클로디아가 입꼬리를 비틀며 대답했다.


"네~♥ 당연하죠♥ 후후후♥ 저 수컷으로써 자격도 없는 남자는 싫어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을 정도로 싫어하지는 않은걸요? 그것보다... 신기하네요. 당신 이제 이안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요?"


"...."

입술을 삐죽 내민 그레이스가 차가운 눈동자를 바닥으로 내리깐  고민하다 대답했다.


"뭐... 확실히 그 사람을 생각하니 이전처럼 애정이 솟아나지는 않네요."


"그와는 반대로 아마니아님 그분에 대한 애정은  커지셨죠?"


".... 네"


활짝 미소를 지은 클로디아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의문섞인 눈동자로 그레이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으응... 하지만 더 이해가 안되네요. 왜 그 사람을 신경쓰시는 거죠? 이미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잖아요."

"....."

그레이스 자신의 서릿발같은 눈동자를 들어올려 클로디아를 바라봤다.


왠지 온도가 낮아지는 것만 같은 차가운 시선에 클로디아는 팔에 닭살이 돋는 것을 느꼈지만 여전히 입가에 상냥한 미소를 띈 채 다시 물어봤다.

"그것도 그렇잖아요.이제 그 남자같지도 않은 사람 내버려두고 아마니아님의 좆집으로 사는게 좋지 않나요? 흐으응... 저라면 그렇게 할텐데... 그분... 자지만큼은 훌륭하시잖아요~♥"

"....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어머...♥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요? 당신이 여기온건 사랑하는 그이를 위해서가 아니었나요? 거기다 당신 마지막엔 아마니아님의 자지를 스스로 박으셨잖아요. 이미 마음이 떠나있던거 아닌가요?"

"말 그대로에요. 아무리 아마니아에 대한 애정이 커진다 해도  아이하고는.... 아무런 추억이 없잖아요. 아직은.... 이안 그 사람을 위하고 싶어요. 후우우... 이제 그만 말하죠. 당신이 할 일이나 하세요."


"우후훗♥ 보기 좋아라♥ 네에♥ 죄송해요. 제가 너무 선을 넘었네요. 흠흠 자아~ 그러면 우선 음문부터 수정해볼까요? 천장을 바라보면서  위에 누워주세요."


클로디아는 더 이상 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듯 팔장을 끼고 고개를 돌리는 그레이스의 모습에 재미있다는 듯 웃고는 일어서서  중앙에 위치한 간이 침대를 손가락으로 톡 톡 두드렸다.


그레이스가 기다렸다는  그 위에 눕자 클로디아는 하복부에 새겨진 음문에 손을 얹었다.


음문에서 미약하게 분홍색 빛이 스며나왔으며 클로디아는 미소를 거두고 진지하게 두 눈을 감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한잔을 마실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클로디아는 음문에서 손을 땠다.

흐릿했던 음문은 어느새 다시금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클로디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음 좋아 다 끝났어요. 이 음문 새겨넣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죠?"

"네"


"음  좋아요. 축복이 많이 흐릿해져서 수정도 새로운 축복을 불어넣기에도  좋아요! 자! 우선 여신님의 축복 중 수정한 부분과 추가한 부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클로디아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  기분에 흥을 감추지 못해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선 축복 중 '전 종족 임신', '수컷채취 선호', '육체 민감도 상승'은 달라지지 않았다.

수정되는 부분은 '연인과의 사랑' 이었다.

'연인과의 사랑'은 '수컷에 대한 사랑' 으로 바뀌었다 말했다.


"이 연인과의 사랑은 솔직히  이상 일반적인 쾌락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극단적인 분들만 요구하시는 축복이었어요. 덕분에 그다지 사용되지도 않았고 인기가 좋지도 않았죠. 어쩌다 이런 축복을 받으셨는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뭐 신경쓰지 않을게요. 아무튼 이번에 수정된 '수컷에 대한 사랑'의 기능은 "


첫번째, 성적 행위를 받는 남자들(전 종족의 수컷)의 쾌락 극대상승

두번째, 배란 자율조작

"....? 배란 자율조작이라고요?"


"네! 네! 앞으로는 그레이스씨가 원할  자동적으로 배란이 되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오~ 더 놀라운건! 바로 다음이랍니다!"

세번째, 임신 후 출산까지 걸리는 시간 극대감소

"...... 극대감소라는건"

"후후후후 네에~ 하루랍니다~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껏~ 숨풍숨풍 낳으셔도 괜찮아요~ 거기다 홀스타우로스 분들 아무래도 개체수가 적잖아요? 이건 저의 성의랍니다♥ 그리고오 마지막은~ 저의 성의♥"

추가되는 능력은 '사랑의문' 이라고 말했다.

"저희 교단은 홀스타우로스 여러분들을 좋아한답니다~♥ 후후후♥ 혹시 아시나요~♥ 홀스타우로스 여러분들 사실은 여신님의 혈통이라는건 알고계시나요~♥ 모르시겠죠!! 저희들의 성서에 적혀져 있는게 전부였으니깐요!"


엣헴! 하고 의기양양하게 으쓱거리는 클로디아의 말은 이런거였다.

홀스타우로스는 사랑의 여신님의 혈통이고 미노타우로스 족장에게 임신당하고 나온 아이가 최초의 홀스타우로스라는 것이었다.

뭐 상식 이상의 성욕과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조각된 듯한 몸이 무투파 미노타우로스에서 나왔다는  자체가 조금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설마 사랑의 여신님의 보지에서 나온거였다니...

아니 클로디아가 말해준 성서의 앞부분만 들어도 그 여신님은 충분히 그럴만하다.

아무튼 잠시 다른 길로 엇나간 '사랑의 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이곳 사랑의 성소에는 사랑의 여신님의 가르침에 따라 버려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고아원이 많다.

창녀의 아이, 사생아, 버려진 아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기 힘든 아이들을 모두 모아 길러주는데 이 사랑의 문은 그런 고아원에 연결해주는 일종의 포탈로 비록 한사람만 제한된 장소에 이동시켜주는 것이 전부이지만 대성당에 연결된 고아원에 와서 아이를 낳고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러니깐~♥ 그레이스씨는 용병이고... 아이를 기를 형편도 안되시니깐...  대신에 그레이스씨가 낳으시는 홀스타우로스 아가들을 저희들이 기르는 대신... 아시죠?"


즉 이런말이다.


난 섹스를 계속해서 해 아이를 임신하고 그 아이를 '사랑의 문'을 통해 대성당과 연결된 고아원에 와서 낳아주면 자신들이 그 아이를 길러 교단의 일원으로 기르겠다는 말이었다.

'솔직히.... 나쁘지 않네...'


처음 그레이스가 생각한 것은 위와 같았다.


솔직히 임신하기 쉽지 않은 종특 덕분에 그다지 임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는 가지고 싶었다.


내 쭉쭉빵빵한 몸과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수컷 사이에서의 아이라니... 지금까지 임신하고 낳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아직도 마음이 따뜻하다.

자기 아비를 닮아 두툼하고 길다란 자지를 가진 고블린 삼형제, 산의 도시에서 낳은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미래가 기대될 정도로 아름다운 아이까지...


거기다... 아마니아와 나의 아이가 어떠할지 생각해보니 보지가 근질거리고 절로 기대된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나는.... 정말 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지고 싶다.

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이들을 내가 인정한 자지를 가진 수컷들의 아이를

양볼을 붉힌 그레이스는 입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는 것을 멈출  없었다.

"흐흥...♥ 다행이네요. 그레이스씨도 아이 좋아하시나보죠?"


".... 싫어하지는 않아요."

"쿡쿡쿡♥ 아이들은 귀엽죠♥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의 결정체잖아요?"

뭐... 맞는 말이기는 하다.

라고 그레이스는 생각했다.

사랑의 결정체라...

그레이스는 자연스럽게 이안과 자신 사이에서 나오는 아이를 생각했다.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그리고 꼬리를 물고 불길한 생각 또한 떠올랐다.

만약 그 아이가 남자라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뭉개뭉개 떠오르는 이안과 자신과의 남자아이...


아름다운 외모와 매끈한 피부 그리고... 조그마한 자지. 오싹한 불길함을 느낀 그레이스는 곧 심난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여자아이라면 분명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가 될테지만... 남자라면... 그레이스는 자신의아이가 행복했으면 했기 때문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레이스는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생각을 끝으로 고개를 저었다.


'아무래도  사람이랑 아이를 가지는건  생각해봐야겠네'


"뭐 아무튼 추가한건  능력이 끝이에요~ 자 일어나세요. 슬슬 방으로 돌아가야죠~ 으음... 그리고 그 아이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하구요."

그레이스는 귓가에 들려오는 클로디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원래 석실로 돌아온 그들을 맞이한건 서로를 끌어안은채 끈적하게 키스를하며 교미에 몰두중인 스이, 아마니아와 그런 둘의 모습을 바라보며 풀발기한 조그마한 자지를 흔드는 이안의 모습이었다.

그레이스는 자기 아랫도리 놀리는 솜씨는 생각도 안하고 절조없는 스이의 보지에 질투와 자기 오나홀을 다른 사람에게 대주고 자신은 손딸로 만족하는 남편의 한심한 모습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재미있다는 듯 쿡쿡쿡웃으며 입가를 가린 클로디아는 결국 그들의 끈덕진 교미가 끝날때 까지 서로의 보지를 애무하며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열심히 자위를 하던 이안은 달뜬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서로의 보지를 쑤시는 두 여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당장이라도  둘 사이에 끼어들고 싶어 자지를 흔드는 와중에도 슬금슬금 그들에게 다가갔지만.

당연하게도 이안은 클로디아의 차가운 눈빛과 그레이스의 한심하다는 눈동자를 받고는 더욱 흥분해 그 시선을 딸감삼아 두번이나 싸질렀다.


* * *

시원하게 스이의 보지에 듬뿍 정액을 주입한 아마니아는 널부러진 스이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는 서로의 보지를 애무하던 그레이스와 클로디아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내밀었다.

클로디아는 기쁘게 그레이스는 기쁘기는 하지만 복잡한 마음으로 아마니아의 자지를 꼼꼼하게 청소했다.

깔끔해진 자지를 다시 바지 안에 밀어넣은 아마니아와 격렬한 섹스로 인해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로 간신히 일어선 스이를 이안이 부축했다.


어느정도 추수린그들은  지상으로 다시 올라와 클로디아의 인도에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그레이스는 호화스럽기 그지없는 방안을 둘러보며 생각했다.

'진짜... 돈 엄청 많이 버나보네'

네토라레 교단이 중요시여기는 건 사랑만인 것은 아닌것 같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 잠시 밖으로 나갔던 클로디아가 간단한 간식과 함께 차를 가져왔다.

당연하게도 찻잔은 섬세한 세공이 이루어져 보기만해도 비싼 값을 하는 것 처럼 보였으며 간식들 또한 달콤한 설탕이 잔뜩 뿌려진 폭신폭신한 머핀과 케이크로 가득 채워진 디저트 타워에 들어가있었다.

클로디아는 여러번 해봤다는 듯 탁자 위에 올려놓고는 각자의 찻잔에 우아하게 붉은색 액체를 채워넣었다.


방안을 가득 채우는 달콤하면서도 청명한 향기에 모두 혼이 빠진 것 마냥 바라보고 있을때 클로디아가 가슴을 내밀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후. 후. 후. 자아~! 저희 교단의 달콤하기 그지없는 디저트를 맛보시죠! 이런 디저트! 수도를 제외하면 맛보기 힘들다구요!"


자기 딴에는 멋있는 포즈를 취하듯 아무것도 없는 손을 쫙 펼친 채 얼굴을가리고는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모습이 약간 얄미워 피식 웃은 그레이스는 찻잔을 들어 올렸다.


붉은색 입술을 타고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붉은색 액체, 그레이스는 입안에 감도는 상쾌한 느낌과 목구멍을 타고 부드럽게 흘러들어가자 달콤한 맛으로 변하는 것에 놀라 여운을 즐기듯 입맛을 다셨다.


모두들 첫맛은 상쾌하면서도 끝맛은 달콤한 차에 놀라는 모습을 보고 다시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입가에 머금는 클로디아, 우리는 잠시 티 타임을가지며 격렬한 섹스로긴장한 몸을 풀었다.


그리고 클로디아의 주체하에 견습 수녀 세실의 처녀 뚫기 작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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