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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화 〉밤꽃무림 세계에 갇히다 (56/90)



〈 56화 〉밤꽃무림 세계에 갇히다

수유 약물은 캡슐 알약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태수는 유두 애무를 하던 도중, 알약을 우문희의 입 속에 넣어주었다.


"이, 이게 뭐에요?"
"몸에 좋은 거야. 그대로 삼켜"
"...네"

잠시, 고민하던 우문희는 불안했지만 태수의 말을 믿고서 알약을 목구멍 안으로 그대로 삼켜넣었다.

"흐으읏-"

'몸이.. 젖꼭지가.. 이상해져어엇!'

알약을 목구멍 안으로 삼켜넣은 지, 몇 초도 안되어 우문희의 몸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우문희의 몸이 활처럼 휘었고, 자연스레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젖꼭지가 터질 것만 같아. 아무나 좀 깨물어주었으면, 흐으읏!'

그녀의 유두는 캡슐에 의해 팽창되어 평소보다 더 길어졌으며, 아주 조금 두꺼워졌다.


마치, 임신을 한 예비엄마의 가슴이 수유하기에 적합한 가슴으로 변하는 것처럼.

"어때?"
"태, 태수님이 절 이렇게 만든 거죠. 아까 그 알약-"
"후훗, 몸에 좋은 거라니깐.  방에 있는 동안에만 그런 거니까, 안심해도 돼"
"아아-"


우문희는 태수가 자신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어루만져주자, 간질거리는 느낌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불태워지는 것만 같았다.

"미칠 것 같아요. 유두가, 유두가 너무 간지러워요. 하으읏-! 젖꼭지, 젖꼭지 좀 어떻게 해주세요, 아아앙-"
"어허. 모든 데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야"

우문희는 어서 자신의 젖꼭지를 깨물어달라는 듯, 앞으로 가슴을 내밀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점점 단단해져갔고, 남자의 고추처럼 더욱  풀발기되어 미세하게 크기가 아주 조금 커지고 있었다.


"아아-"
"후훗, 어때?"
"모르겠어요. 이상해요, 기분이이이-"


태수는 최음크림을 그녀의 몸 구석구석 발라주었고, 특히 유두에 더욱 신경을 써주었다.

 이후, 안대로 우문희 눈을 가린 후 속박구로 두 손을 그녀의 등 뒤로 하여 묶어버렸다.


"아아-"

조교도구를 하나둘 채울 때마다, 그녀는 차오르는 쾌락에 달뜬 신음소리를 자연스레 내뱉었다.


태수는 의자에 앉은 후, 우문희를 자신과 마주보게 하여 발기된 자지가 그녀의 음부 깊숙히 들어가게끔 앉게 했다.

"하으으읏-! 깊숙히 들어왔어요. 아아앙. 젖꼭지, 젖꼭지가 아흐흐-"
"아, 좋아"

태수는 자신의 고추가 우문희의 질내 속에서 강하게 조임을 당하는 걸 느끼며, 한 차례 허리를 강하게 튕겼다.

"아아아앙! 젖꼭지 좀, 젖꼭지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제발-"
"그렇게, 젖꼭지가 예민해졌어?"
"너, 너무 예민해요. 팽창되는 감각에 우, 우유를 분출하고 싶어요. 아흐흐흣-!"

우문희는 태수가 허리를 튕길 때마다, 꽃잎으로 애액을 폭포수처럼 토해내며 동시에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태수의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물려주었다.

"어서, 깨물어 주세요. 제 젖꼭지, 하으으읏-!"
"쭈웁-"

깨물 필요도 없었다.

그녀의 유두를 쭈웁- 빨자, 젖샘에 갇혀있던 모유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앙-! 계속, 계속 빨아주세요. 미칠 것만 같아, 오고고곡-!"

그야말로 유有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격이었다.

우문희의 유두를 깨물고 빨면, 모유가 터져나왔고 동시에 그녀가 극도로 흥분하여 우유를 또 생산해냈다.

그 찬란한 반복 속에서 태수의 입가는 우문희의 모유로 범벅이 되가고 있었다.

'아, 모유, 존나 맛있다'


모유를 마시면 마실수록 끝없는 갈증에 휩싸이는  같았다.

치이익-!


 번에 더 많은 양의 우유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태수는 우문희의 유두를 이빨로 확 깨물었고, 그녀의 유두에서 호스를 손으로 찝었을 때처럼 치이익- 소리가 나며 강한 수압의 모유가 태수의 입안으로 들어오며 시원하게 적셔주었다.


"아아아앙-! 너무 좋아요, 더 깨물어주세요. 더, 더- 오고고고곡!"
"좋아?"
"너무 좋아요오오옷!"


태수는 아랫입으로는 허리를 강하게 튕기며, 입으로는 오른 젖꼭지를 깨물었고 나머지 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를 모아  젖꼭지를 강하게 꾹 눌렀다.

엄지와 검지를 모아  누른 왼 젖꼭지에 모유가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이것 엄청나네. 그야말로 참된 젖소잖아"
"젖, 젖소요?'
"이게 젖소가 아니면 뭐겠어, 크큭-"
"너무해요오-"


우문희는 태수의 단어 선택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는지 고개를 푹 숙였다.


"칭찬이야, 칭찬.  최고의 여자야, 희아"
"..이제 와서 그런 말씀하셔도-"
"후훗, 방금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


태수는 여전히 부족한 우문희의 모유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음마의 집게] - 2단계
-흥분도 20% 상승
-고통을 한번에 쾌락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우문희의 등 뒤로 손이 속박구에 묶여있는 그 자세 그대로, 태수는 앞으로 내밀고 있는 가슴의 양 유두에 음마의 집게를 물려주었다.


"아아아아아앙! 너무 강해요, 자극이 으흐흐흣, 오고고곡!"


우문희의 몸이 순간, 활처럼 휘며 더 해달라는 듯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고 태수는 두 손으로 그녀의 거대한  덩이를 한 곳에 모았다.

덕분에, 음마의 집게에 의해 양갈래로 터져나오던 모유들이  곳에 모였고 태수는 우문희의 모유를 수돗물 꼭지 틀어놓듯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아아, 이거지-"
"하으으읏, 아파요오오-"

아주 강한 압력에 의해, 우문희는 끊임없이 모유를 토해냈고 결국 젖샘에 모유가 남아나질 않았다.

우문희가 흥분한 것에 비해 모유를 음마의 집게로 과하게 뽑아냈기 때문이었다.

"아파요. 하으으-"
"다 방법이 있지"

음마의 집게의 강한 압력으로 모유가 원활히 잘 나오질 않자, 태수는 누적된 고통을 쾌락으로 전환해버렸다.

우문희의 젖꼭지에 누적된 고통이 순식간에 쾌락으로 전환되버리자 순간, 우문희의 몸이 활처럼 휘며 다시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동시에, 유두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유두를 중심으로 그녀의 상체가 경련에 떨기 시작했다.


"으히히히힛, 오고고고곡-!"
"으하하하하!"

태수는 허리를 강하게 위로 튕기며,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모아 양 유두에서 나오는 모유 분수쇼를  안에 가득 넣었다.

"이 맛이지!"
"오고고고곡-!"
"히야, 드디어 갈증이 풀리네"
"아으으으-"
"응?"

등 뒤로 두 손이 속박구에 묶인 채, 태수의 위에 앉아 자지를 몸에 잘 받아들이던 우문희의 몸이 뒤로 축 늘어졌다.

그녀는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감당할 수 없는 과한 쾌락에 결국, 눈을 뒤집고는 잠시 기절해버린 것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몸은 쾌락을 느끼고 있는지 음마의 집게가 물린 젖꼭지에는 모유가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뭐, 오늘은 여기까지"


아무리 그래도, 기절한 여자에게 모유를 뽑아내는 건 아닌가 싶었다.

안그래도 아까부터 사정감을 느끼고 있었던 태수는 그대로 그녀의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고는 질내사정을 했다.


"휘유, 기분 너무 좋은데"


역시 질내사정이 최고였다. 해방되는 감각이랄까.

태수는 입가에 범벅이 되어 묻은 우문희의 모유를 손등으로 닦아내고는 조교의 방 밖으로 나왔다.


아아아앙-!
오빠들 너무 좋아요오오옷!
으하하하하하!

15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이제 막 후끈후끈하게 달아오르던 참이었다.

"녀석들, 엄청 질펀하게 즐기네"

'뭐,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태수는 축 늘어진 우문희를 자신의 침실로 데려가 눕힌 후, 광야와 당천휘가 있는 곳으로 복귀했다.


아직, 광야에게 더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었다.

"여어-"
"무슨 이야기하고 계셨습니까"
"태수야 여기 앉아서 광야, 이 녀석이 하는  잘 들어봐라. 나참, 아직도 듣고도 믿기지가 않네 그려"
"광야 소협, 뭔 이야기를 했길래  대협이 이러고 있소?"
"뭐뭐, 별 거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둘이 있는 곳 근처에 가니, 당천휘가 어서 앉아서 들어보라는  좌석을 촉구했다.

광야는 별 거 아니라는 듯, 말했지만 표정은 그렇지 않았다.

-너 역시  이야기를 들으면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밖에 없다.


 이러했으니까.


"광야 소협,  술에 취한 것 같은데"
"아, 여기 분위기 좋습니다! 좀, 취했네요. 하하"


광야는 그렇게 말하며 매화주잔을 더 들이켰다.


"태수 대협은 최근 무림의 분위기가 어떤 것 같소"
"흐음"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라, 태수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잘 모르겠소"
"후훗, 무림은 지금 상식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긴 해도, 부분부분에서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소"
"그게 어떤 경우요?"
"일단,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바로 당신, 태수 대협의 무공도 어떻게 보면 비상식적이라   있지"
"..."


태수는 일단 말을 아꼈다.

광야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듣기 위함이었다.

"내가 무림에서 봐왔던 비상식적인 일이 몇몇 있소. 당신의 무공이 그렇고, 천마가 등봉조극의 경지에 오른 이후 갑자기 미치광이가 된 것이 그렇고, 각지의 작은 마을에서 죽어나가는 억울한 희생양들이 그렇소"
"...!"


태수는 광야의 눈빛대로, 그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광야가 말하는 것들은, 태수가 예전부터 깊게 생각해왔던 것들이기 때문이었다.

잘하면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궁금증이 해결될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아, 추가하자면 새외무림, 북해빙궁주의 딸은 최근에 몸이 얼어붙는 현상 때문에 거의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하오. 그렇다면 태수 대협은 이러한 비상식적인 일이 왜 일어난다고 봅니까?"
"..추측은 대충 하고 있지만 정확히는 모르겠소"
"크큭, 녀석. 네 놈이 그렇게 얼을 타고 있는 표정은 처음이구나!"

당천휘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태수의 표정을 보며 낄낄거렸다.

"노인네는 가만히 있으시오"
"에잉!  놈의 노인네는. 나 그렇게 안 늙었다!"
"후훗"

말로 옥신각신 주고받는 둘을 보며, 광야는 술기운이 올라오는 듯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래서,  그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이오?"
"나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무림에는 무공을 비밀리에 연구하는 단체가 있소. 뭐, 무공을 연구하지 않는 무인이 어디 있겠냐만은 규모가 다르지. 그들은 무공을 익히기 위해서라면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도 사리지 않으니까"
"흐음-"


광야의 대답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종류의 것이었다.


청독각마공도 그렇게 해서 얻은 것 아닌가?


-본래대로라면 인간이 절대로 익힐 수 없는 심법이지만, 게임 시스템으로 익히게 되어 청마지주의 괴물 같은 힘을 얻게 되었다.

이것은 딱 태수, 본인의 이야기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수 대협, 당신도 그들의 실험 대상이 아닌가 싶었는데 최근 며칠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소. 하지만, 북해빙궁주의 딸이나 미치광이가 된 천마는 확실하오. 비밀리에 무공을 연구하는 단체에 의해 무슨 모종의 작업이 일어난 것 같으니"
"혹시, 그 비밀리에 무공을 연구하는 단체의 이름을 알 수 있겠소?"
"유감이지만, 모르오. 이름을 찾아내려고 하고 있긴 한데, 계속 그러다 정말 죽을  같아서, 하하. 그렇게 하다가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소"
"뭐, 그렇긴 하겠지"
"마지막으로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아무래도 비밀리에 무공을 연구하는 단체와 3단전의 이해를 집필한 사람과 반드시 관계가 있다는 것이오"


반드시 관계가 있다?


굳이, 그렇게까지 확정지을 증거가 있으려나.


"왜 그렇게까지 확신하오"
"시기도 그렇지만, 지금껏 내가 봐왔던 그들의 무공 실험들은 모두 3단전의 이해를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갔으니까. 지금도 3단전의 이해는 여전히 대부분 무림인들 사이에 엉터리로 치부받는 걸 보면  추측은 거의 확실하오"
"흐음-"


그 이후로는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광야 소협은 계집질  하오?"
"나, 나 말이오?"
"그렇소"

계집질이라는 말에, 유난히 긴장하는 광야를 보고는 태수는 피식 웃었다.


"혹시, 동정이오? 계집질이라는 말에 왜 이렇게 긴장했소?"
"내가 무슨 동정!"
"여어! 노인네는  필요없겠지. 아주  좋은 기녀 한 명 보내봐"
"알겠습니다, 주군"
"아, 아니 그런데 굳이"
"어허!"


태수는 망설이는 듯한 광야를 제지하고는, 나름 괜찮은 기녀를 광야의 옆에 앉혔다.

기녀는 특유의 얄궂은 미소를 지으며, 광야에게 껴안아왔다.

광야는 거의 석상처럼 몸이 굳었고, 좀 도와달라는 듯 태수를 애처롭게 바라보았다.

"후훗. 동정이었군"
"동, 동정 아니라니까"
"네 가슴을 만지게 해봐라"


기녀는 태수의 주문에 고개를 미소를 짓고는, 손으로 광야의 손을 자신의 풍만한 가슴으로 인도해 주물럭거리게 했다.


뭉클-

"흐억-!"

광야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부드러운 감촉에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자신도 모르게 기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일어났어?"
"여기는 어디에요"
"내 침실"
"그,  말은-"

우문희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태수를 보고는 어제의 일이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아-'

어제의 일 덕분인지 여전히 젖꼭지가 간질거리는 느낌이 남아있었지만, 조교의 방에 나온 지금 모유는 이제 나오지 않았다.


"왜, 그런 눈빛으로-"
"젖 좀 줘"
"꺄아아악-!"

태수는 짐승처럼 어미의 젖을 탐내듯, 우문희의 앞섶을 풀어헤쳤고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방어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F컵의 가슴이 봉긋이 세상 밖으로 드러났고, 우문희는 자신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있는 태수를 보며 달뜬 신음소리를 터트렸다.

'아아, 태수님-'

비록 어제와 오늘.

단 하루 차이였지만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서 많은 심적 변화가 일어났다.


이제는 태수가 그렇게 밉지 않았다.


오히려-

"하아, 안되겠다. 일단 모유 수유부터 하러가자"
"네에!?"


이렇게 엉뚱한 부분에서 당혹스럽긴 해도, 태수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만 들었다.

"하으으읏-!"
"이 맛이지. 쭈웁-"
"천천히 마셔요오옷! 오고고곡!"

태수는 아침부터 조교의 방에서 우문희이게 수유 약물을 먹인 후, 그녀의 모유를 즐겼다.


중독되는 맛이라 한동안, 계속 그녀의 모유를 찾을 것만 같았다.

"흠흠-"
"..부끄러워요"


모유 수유 이후, 조교의 방에서 나온 우문희는 부끄러움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제는 괜찮지?"
"네?"
"자살 생각 같은 거, 이제 괜찮냐고"
"..이제는 오히려 살고 싶은데요오-"
"왜?"
"그야, 그- 당신한테 젖을 물려줘야 하니까요"
"푸핫-!"


태수는 예상치 못한 우문희의 대답에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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