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0화 〉[H씬] 촉수 장식물 (60/200)



〈 60화 〉[H씬] 촉수 장식물

브라니의 상황도 좋지는 않았다.

브라니와 팀원들에게 무기를 든 감염자들과 거대한 손톱을 가진 괴수 인간들이 달려들었다.

멀리서 네발로 뛰어다니며 등에 있는 촉수로 검은 광선을 뿌리는 파충류도 위험했다.

그 광선에 맞은 팀원들은 속도가 느려지거나 피로로 헐떡거렸기에 팀에 1명 있는 사제가 꾸준히 정화를 해야 했다.

결국 사제가 모든 신성력을 소모해서 저주 면역이라는 최상급 버프를 팀원들에게 걸었다.

저주의 위험이 없어졌지만, 이제는 힐링이 없어졌다.

브라니가 압축 바람을 칼날처럼 쏘아서 앞에 있는 감염자들의 목을 줄지어 찢어발겼지만, 뒤에 있던 괴수 인간이 오러를 든 손톱으로 막았다.

입구의 목책 위에서 강력한 투사체가 브라니에게 날아왔다.

슈우웅

브라니가 압축 공기의 막을 겹겹이쌓자 투사체가 브라니의 얼굴 바로 옆에서 멈췄다.

브라니가 목책 위를 바라보자 괴수 인간이 오른쪽 손등을 자신에게 향하고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 아래를 받치고 있었다.

그 괴수 인간은 브래돈 경비대장 에리카로 손등에서 나사같이 홈이 파진 송곳 뼈를 사출했다.

에리카가 뼈에 오러를 담아서 다른 자에게 쏘아 보내자 브라니가 황급히 막으려고 했지만, 괴수 인간들이 브라니에게 달려들자 자신을 지켜야 했다.

한 명의 팀원이 머리에 송곳 뼈가 박힌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끄아아악!”

결국 하얀 늑대 팀원은 브라니를 제외하고 모조리 죽었다.

브라니는 무기인 지팡이를 빼앗긴 채 괴수 인간들에게 붙들렸다.

에리카가 브라니에게 다가가서 조롱했다.

“너는 장난감으로 써줄게.”

괴수 인간들이 브라니의 옷과 속옷을 다 찢어버리자 육감적인 남미 글래머 몸매가 드러났다.

브라니가 다리를 오므리며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에리카가 명령하자 괴수 인간들이 브라니를 들고 어디론가로 가서 땅 위에 던져버렸다.

브라니의 주변에서 괴물들이 웃으면서 그녀를 지켜보았다.

거대한 손톱을 가진 괴수들, 네발로 걸어 다니는 파충류들, 배가 열려서 초록색 점액이 뚝뚝 떨어지는 촉수가 나온 인간들.

전라의 여성 주위를 둥글게 둘러싼 괴물들은 어떤 의미로는 공포 그 자체였다.

브라니는 덜덜 떨면서 눈물을 흘렸다.

갑자기 브라니 아래의 땅에서 분홍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푸슈슈슛

브라니가 황급히 입을 막았지만, 무한히 숨을 참을 수 없기에 연기를 들이마셨다.

“스으으읍! 어어...”

브라니는 모든 마나를  써버려서  연기의 효과에 저항하지 못했다.

브라니는 연기를 들이마시자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계속 들이마셨다.

“스으으읍! 하아. 스으으으읍! 하아.”

브라니가 눈이 풀린 채 침을 질질 흘리며 웃기 시작했다.

“헤헤헤. 헤헤헤헤헤.”

브라니가 땅에 등을 깔고 벌러덩 눕더니 손가락을 보지에 넣고 마구 문지르며 헐떡였다.

“앗! 앙! 아앙! 헤헤헤.”

브라니의 보지에서 애액이 질펀하게 쏟아져 나왔다.

갑자기 땅에서 촉수 다발이 올라와서 브라니를 특정한 형태로 휘감았다.

브라니는 얼굴이 풀어진 상태로 그 모든 것을 헤헤 웃으며 받아들였다.

브라니는 양손 양팔과 가슴 아래가 모두 촉수에 휘감겨서 大자로 공중에 수직으로 떠 있는 상태가 되었다.

브라니는 온몸이 성감대가 된 듯 혀를 내밀고 헐떡이며 몸을 비틀었다.

브라니의 보지에서 애액이 뚝뚝 방울져 내렸다.

땅에서 추가적으로 여러 개의 촉수가 나와서 서로 휘감기더니 거대한 원뿔 형태의 촉수 다발이만들어졌다.

원뿔의 끝에는 자지 촉수 3개가 휘감겨있고 아래로 가면서 원뿔의 지름이 커지는 형태였다.

거대한 자지 원뿔이 브라니의 보지 입구로 다가갔다.

브라니가 자지 원뿔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악! 그게 들어가면 보지 찢어져! 안돼!”

아무리 전신 성감대가 된 브라니도 이건 참을  없었다.

자지 원뿔의 자지들이 브라니의 보지로 하얀 액체를 치이이익 뿌리자 브라니의 보지 쾌락이 100배 더 강해졌다.

브라니가 거대한 쾌락의 격류로 보지를 앞뒤로 흔들었다.

“꺄하하하하! 꺄아앙! 아앙! 꺄아아악!”

브라니가 방광이 풀려서 오줌을 죽죽 아래로 갈겼다.

자지 원뿔이 한 번에 브라니의 보지를 꿰뚫었다.

푸우우욱 찌지지직

브라니가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악! 최고야! 아앗! 꺄하하하핫!”

자지 원뿔이 엄청난 힘으로 브라니의 자궁구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피스톤 운동을 했다.

쭈걱 찌직 쭈걱 쭈걱 찌지직

브라니가 교성을 내질렀다.

“앙! 악! 옥! 오옥! 꺄악!”

브라니의 보지 입구는 자지 원뿔로 인해 찢어질 정도로 넓혀졌다.

브라니가 보지에서 엄청난 쾌락을 느끼며 오줌을 실시간으로 죽죽 갈기고 절정했다.

“헤엣! 앙! 앙! 꺄앙! 헹!”

자지 원뿔이 쉬지 않고 브라니의 확장된 보지를 넓히고 쑤셨다.

퍽퍽퍽퍽퍽 찌직 퍽퍽 찌지직

“꺄하하하하! 보지 찢어진다! 꺅! 찢어지는 보지 최고야!”

브라니의 약물에 절여진 보지는 계속 넓어지기만 했다.

이제는 새로운 자지 촉수들이 나와서 휘감기더니 지름이 20cm는 되는 원통 형태가 되었다.

자지 원통이 브라니의 항문으로 다가갔다.

브라니는 이미 보지 쾌락으로 정신이 나가서 눈치채지 못했다.

자지 원통이 브라니의항문을 힘으로 무식하게 밀자 브라니가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끄아아악! 앙! 아악! 항문 찢어져 버려!”

자지 원통은 브라니의 항문을 그대로 찢으며 들어가 버렸다.

“꺄아아아악!”

브라니의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줄줄 나왔다.

자지 원통이 피부에서 미약을 푸슉 푸슉 뿜자 브라니의 항문 고통이 사라지고 항문 쾌감이 100배가 되었다.

브라니가 쾌락으로 비명을 내질렀다.

“끼히히히히! 꺄하하하! 앙! 최고야! 항문 너덜너덜하게 됐는데 죠아!”

자지 원통이 쑤우욱 들어가더니 거의 40cm는 항문 안으로 들어갔다.

“끄아아악! 앙! 아앗! 갱장해!”

보지의 자지 원뿔과 항문의 자지 원통이 번갈아 가며 끊임없이 쑤셨다.

쑥 퍽 쑥 퍽 

보지에서 자지 원뿔이 나온 순간 항문의 자지 원통이 들어가고, 항문에서 자지 원통이 나오는 순간 자지 원뿔이 보지로 들어갔다.

잠깐의 쉴 틈도 없는 쾌락의 연속이었다.

브라니의 보지와 항문 사이의 살덩이는  거대한 자지에 눌려서 연속으로 마찰하였다.

“꺄악! 아아아아아! 앙! 아악! 가버려어엇!”

브라니는 실시간으로 연속 절정을 맞으며 계속 오줌을 줄줄 갈겼다.

브라니는 쉬지 않고 오는 쾌락으로 실신조차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촉수들이 브라니의 거대한 남미 여인의 가슴으로 다가왔다.

브라니의 얼굴에 새로운 쾌락에 대한 기대감이 어렸다.

촉수가 침으로 브라니의 가슴을 푹 찔렀다.

브라니의 가슴이 부아악 거의 인간 상체 크기로 커졌다.

촉수들이 나와서 비대해진 브라니의 가슴을 아래에서 받쳤다.

브라니의 유두와 유륜도 같이 커졌다.

브라니의 유두에는 조그만 홈이 있는데 그 홈도 같이 넓어져 버렸다.

자지 촉수 2개가 각각 브라니의 유두에 있는 홈에 귀두를 가져다 댔다.

브라니는 이미 정신이 나가서 헛소리했다.

“내 가슴이 오나홀이 되버렸어! 꺄하하핫!  이제 인간 오나홀이야! 쾌락 최고!”

자지 촉수 2개가 각각 브라니의 유두에 있는 홈을 꿰뚫었다.

“꺄아악! 가슴으로 자지가 들어와!”

자지 촉수들이 브라니의 유두에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찔걱찔걱찔걱

브라니의 가슴 성감대가 약물로 인해 100배 예민해져서 브라니의 가슴에서 보지와 같은 거대한 쾌감이 올라왔다.

“꺄하하핫! 앙! 아악! 앙❤! 가슴 쾌락 최고❤!”

브라니의 두 가슴은 자지가, 보지는 자지 원뿔이, 항문은 자지 원통이 실시간으로 쑤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괴물들이 브라니를 원형으로 둘러싸서 관람했다.

“히히히히히! 꺄하하하하! 앙❤! 아앗! 아아아! 죠아~~~!”

브라니는 눈을 뒤집고 혀를 내밀며 아헤가오 얼굴을 하고 쾌락으로 머리를 사방으로 흔들었다.

브라니의 축 늘어진 몸이 자지들의 피스톤 운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흔들렸다.

“꺄앙! 브라니는 이제 인간 오나홀이에요! 제 모든 구멍들 오나홀로 써주세욤!”

갑자기 촉수들이 부풀기 시작했다.

사정의 시간이었다.

“히히히힛! 팽창한 촉수 최고! 브라니 몸에 모두 싸질러주세요! 앙! 아앗!”

촉수들이 꿀렁꿀렁하며 브라니의 가슴, 보지, 항문 모두에 대량의 미약 정액을 푸슈슈슈슈하면서 분출했다.

브라니의 가슴이 정액으로 차서 부와왁 부풀어 올랐다.

브라니의 보지와 항문에도 정액이 처서 브라니의 배가 임산부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브라니가 머리를 사방으로 흔들며 쾌락과 연속 절정으로 몸부림쳤다.

“끄아아악! 몸이 터져버리는 느낌 최고! 죠아~~!”

브라니의 요도에서 오줌이 푸슈슈슛 하면서 터져 나왔다.

이윽고 모든 자지가 한 번에 브라니의 구멍에서 빠져나왔다.

쏘오옥

브라니의 유두에서 모유가 분출되듯 정액이 분출되었고 보지와 항문에서도 댐이 터지듯 정액이 분사되었다.

푸슈슈슈슛 푸슈슈슈슈슈슈

“꺄아아앙! 가버렷! 정액 분사로 또 가버렷!”

브라니의 가슴과 배가 꺼졌다.

브라니의 유두 구멍, 보지, 항문은 한계까지 넓혀졌기 때문에 닫히지 않았다.

브라니의 대장은 이미 정액으로 꽉 차버렸기 때문에 브라니가 경련할 때마다 닫히지 않는 항문에서 정액이 물총처럼 푸슛 푸슛 계속 발사됐다.

브라니는 넓혀진 유두 구멍, 보지, 항문을 통해서 가슴 내부, 자궁구, 대장에서 시원한 공기를 맛보고 있었는데 이것조차 브라니에게는 쾌락으로 다가왔다.

“헤에에에에.... 브라니의 넓혀진 구멍들 너무 죠아요... 행복해!”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브라니는 방금의 일로 배가 고파졌다.

그러자 새로운 촉수가 브라니의입으로 다가오더니 끝이 열리며 브라니의 입을 덮듯이  부착됐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지 촉수가 브라니의 입으로 들어왔다.

브라니의 눈이 동그래졌다.

“읍! 으읍! 으!”

자지 촉수에서 정액이 뷰르르르르 분출되었다.

“으읍! 어어! 어?”

브라니가 먹어본 어떤 것보다도 맛있었고 마약 효과가 있어서 브라니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르바니가 허공을 보며 눈이 풀리더니실실거리고 정액을 맛있게 꿀꺽꿀꺽 삼켰다.

이 정액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3대 영양소, 물, 비타민, 무기질, 노화 방지 물질이 모두 들어있었기에 브라니는 평생 건강하게 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체에 100% 흡수돼서 배변도 하지 않는다.

항문은 오나홀로만 사용될 것이다.

정액의 분출이 멈췄을 때 브라니가 아쉽다는 듯이 입을 진공으로 하고 자지 촉수를 쭈우욱 빨아서 요도에 있는 정액까지 꿀꺽 삼켰다.

촉수가 입어서 떨어지자 브라니가 중얼거렸다.

“맛있어... 또 먹고 싶다.”

하지만 브라니의 생각은 더는 이어지지 못했다.

촉수들이 다시 브라니의 유두, 보지, 항문으로 들어와서 피스톤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브라니의 유두, 보지, 항문은 이제는 닫히지도 않아서 촉수가 매끄럽게 들어갔다.

끝에 혀가 달린 새로운 촉수들이 브라니의 온몸을 핥아서 쾌락을 주며 브라니의 청결을 유지했다.

브라니가 다시 교성을 내질렀다.

“꺄하하하핫! 꺄앙! 앙! 아앗! 최고야❤!”

촉수의 정력은 무한이었고 브라니는 평생 촉수의 정액을 뽑아내는 장식물이 되었다.

어차피 브래돈 영지가 촉수 왕국이라는 걸 인간이 알아내서 이제 영지를 인간처럼 포장할 필요도 없었다.

브래돈 영지의 모든 촉수는 브라니를 보며 영지에 새로운 장식물이 생겨서 영지의 미화도가 상승했다며 기뻐했다.

브라니는 앞으로 영지에 올 다른 어둠 종족에게 보여줄 미술품으로 쓸 것이다.

-------------------------------------------------------------------

지금 아르길라 시 왕궁의 지하에는 바시르 왕, 칸파샤 왕자, 제갈, 4개의 기사단이 있었다.

이들은 거대한 화면으로 하얀 늑대가 아르길라 시를 출발했을 때부터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하얀 늑대는 단지 촉수의 전력을  희생물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들이 사용한 것은 천리안 마법으로 대륙 어디든지 몰래 볼 수 있지만, 거리, 시간에따라서 천문학적인 마력이 필요한 대마법이었다.

대부분의 도시는 천리안 방지 마법이 설치되어 있지만, 브래돈 마을에 그런 비싼 마법이 있을 리가 없었다.

왕궁의 마법사를 써도 아르길라 시에서 브래돈 마을까지 천리안을 10분도 유지하기 어려울 거고 마법사가 거대한 마법을 쓴 부작용으로 터질 위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사형수들을 마력으로 변환해서 천리안 마법의 배터리로 쓰고 있었다.

사형수 한 명을 소비하면 대략 1~2시간 정도 마법이 유지되었다.

지하 한쪽 구석에 거대한 붉은 마법진이 있고 그 옆에 사형수들이 묶이고 입을 막힌  몸을 비틀고 있었다.

화면이 약간 흐려지자 한 기사가 사형수를 거대한 마법진으로 던졌다.

 후에 사형수가 몸을 뒤틀며 붉은 입자로 화하고 마법진으로 흡수됐다.

“읍! 읍! 으으으읍ㅂㅂㅂ!”

화면이 다시 밝아졌다.

제갈이 하얀 늑대가 브래돈 마을의 입구에 도착한 것을 보고 있을  한 기사가 다가와서 귓속말을 했다.

“군사님. 사형수가 모자랍니다.”

“지금 한참 중요한 순간인데. 아동 강간범들 다 데려와.”

“네.”

기사가 떠나고 1시간 후에 아동 강간범들이 묶이고 입을 막힌 채 끌려왔다.

왕궁 사람들은 하얀 늑대의 발밑에서 촉수 지뢰가 터지는 것,
사람들이 몰려와서 하얀 늑대를 공격하는 것,
새로운 괴물,
그리고 브라니가 촉수 장식물이 되는 것까지 다 봤다.

사실 브라니가 잡힌 순간 꺼도 되지만 모두 브라니가 촉수로 타락하는 과정을 끝까지 보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이 지하의 모든 남자의 바지 중앙이 불룩 솟아올라 있었다.

바시르 왕과 제갈은 위엄을 잃을까 봐 자신의 바지가 솟은 걸 내색하지 않고 근엄한 얼굴로 화면을 지켜봤다.

이 모든 것은 녹화되고 있기에 제갈은 속으로 나중에 이걸 몰래 보고 딸치는 새끼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딸치다 걸리면 위엄에 손상이 가서 할  없지만 말이다.

제갈은 오늘은 반드시 아내랑 섹스해서  흥분을 풀겠다고 다짐했다.

왕궁 사람들은 브라니의 입에 촉수가 들어가서 정액을 내뿜는 것까지 보고 화면을 껐다.

모든 사람의 얼굴엔 야동을 본 흥분과 촉수들의 전력에 대한 걱정이 어려있었다.

제갈이 착잡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브래돈 마을에 있는 괴물들은 북게일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개체입니다. 브래돈 마을에 알파 개체가 있는  확실합니다. 지금 바로 군대를 모아서 브래돈 마을을 쳐야 합니다.”

사람들이 제갈의 말에 긍정했다.

바시르 왕이 복잡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느 정도의 병력이 필요하지?”

제갈이 대답했다.

“브래돈 마을에는 기존에 300가구가 있었으므로 대략 1,200명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 도망친 촉수들까지 합하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까 화면으로 보았을 때 세보니 괴수들의 수가 30 정도 되는  같았습니다. 북게일 병사 중에 사라진 자들이 1만 명 정도인데 브래돈 마을이나 남게일로 갔을 겁니다. 마물 전투에 특화된 던전 기사단과 3만 명의 군대를 보내면  것 같습니다. 저도 가겠습니다.”

북게일에는 감염돼서 사라진 병사들을 빼면상비군이 32만 명 있다

북게일 상비군은 서쪽 봉쇄로 7만 명, 남쪽 봉쇄로 13만 명, 동쪽 봉쇄로 4만 명, 도시 치안 유지로4만 명, 인어해 해군으로 4만 명이 사용되었다.

그때 선봉 기사단장 마우단이 자존심에 약간 스크레치가 난 따지는 어투로 말했다.

“우리도 마물 전투는할  있다.”

제갈이 마우단을 달랬다.

“선봉 기사단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선봉 기사단은 북게일 남쪽의 전선을 지켜주십시오. 브래돈 마을이 공격당하면 촉수들이 북게일로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선봉 기사단의 위엄을 보여주십시오.”

마우단은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다.”

바시르 왕이 명령을 내렸다.

“지금 제갈과 던전 기사단은북게일 서쪽 봉쇄에 사용된 병력 중 3만을 이끌고 브래돈 마을의 촉수들을 완벽하게 제거해라! 선봉 기사단은 북게일 남쪽을 봉쇄한 군대를 지휘해서 올라오는 촉수를 막고 피난민을 받아라!”

모든 자들이 대답했다.

“명 받들겠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