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166화 (166/210)

0166 / 0208 ----------------------------------------------

166화

-------------

166화

“승자는 바로 이분! 보O 질이 가장 뛰어난 이 여인분에게 우진기업의 성생활용품점에서 협찬해주신 바로 이 애완자O를 드리겠습니다! 모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이 여인분에게 보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와아아~ 최강보O다!!”

“나도 저런 보O를 따먹어 봐야 할텐데... 쩝~”

절로 어깨가 으쓱 해질만한 모두의 칭찬이었다. 승자는 여유를 가지고 내 자O 맛을 음미하던 수아였다. 세경이와 송이도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긴 했지만 세경이는 여유가 없었고 송이는 마침 너무 박히는 바람에 실수로 보O속 정액봉지를 터트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사실 송이 보O속 정액봉지는 일부러 터트린감이 없잖아 있었다.

“우으~ 져..져버렸어. 흑~”

자신의 패배에 자존심이 상하며 좌절감을 느낀 세경이 울먹거리며 훌쩍였다. 하긴... 자신의 보O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라이벌이나 다름 없는 수아에게 져버렸으니 그런 모습을 보일수밖에 없었던것 같았다.

“치잇~ 세경이 너는 그래도 터트리지는 않았잖아. 하지만 난... 터져버렸단 말야. 힝~ 이거 백프로 임신이라던데... 어쩌지?”

“나도 터졌다구!! 마지막까지 힘써봤는데 진우씨 자O가 워낙대단했어야지. 하아... 정말 세희 말고 모르는 남자에게 또...읍?!”

“응? 또...?”

“아..아무것도 아냐!”

급히 말을 돌리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세경이었다. 하지만 그로인해 더 의심이 들었다. 또...? 라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걸까? 설마...라고는 생각해 봤지만 시기를 따져봐도 딱히 의심할만한 점은 없었다. 분명 그때 질내사정은 확실히 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설마 그때부터 다른 남자를 만났을리는 없지 않는가?

“기분탓이겠지.”

애써 기분탓으로 돌렸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자존심이 상할것 같아서였다. 세경이가 좀 놀아났다는건 이미 알고 있지 않는가. 다만 세희가 내 딸이 아니라면... 조금 기분이 이상하긴 할것 같았다.

“진우씨? 무슨 생각중이에요?”

“아니... 그. 세경이가 뭔가... 말을 해서 조금 생각해볼게 있었어.”

“흐응~ 그래요? 세경이가 또 실수를 했나?”

하긴... 수아와 대화할때 매번 실수를 연발하던 세경이었으니 수아도 뭔가 눈치를 챘거나 이미 알고 있던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일까?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수아에게 세경이에 대한 의문점을 묻게 되었다.

“수아 너에겐 말하지 못할 이유도 없겠지. 너도 뭔가 아는 점이 있는것 같으니 말이야.”

그렇게 세경이에 대한 의문점을 수아에게 말하자 수아가 야릇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이다 내게 말했다.

“진우씨도 눈치가 아예 없는건 아니었네요. 네. 그래요. 사실 세희는... 당신 아이가 아닐지도 몰라요.”

“으음... 예상은 했지만... 충격이군. 그럼?”

“아직 정확히 누구의 아이인지 알수 없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세경이가 바람을 피웠다는 건 변치 않을 사실이겠죠.”

“그렇군. 예상을 해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군. 그래서 세희는 내 친 딸이 아니라는거지? 그럼... 따먹어도 상관 없는건가?”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뭐 진우씨가 원하신다면야... 세희의 보O를 따먹어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거에요. 아직은 어리지만... 이제 곧 법도 조금 바뀐다니까 진우씨에게는 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세경이를 닮아 세희 보O만큼은 제법 뛰어나잖아요?”

“그건 그렇지. 그래서 가끔 세희가 이성으로 느껴질때가 있었지.”

가끔 느끼던 세희에 대한 마음이 이것때문이 아니었나 싶었다. 그래서 더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다. 친딸이 아니면... 따먹어도 별 상관이 없으니 말이다. 딱히 세경이에게 미안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누군지 모를 남자와 사이에서 낳은 딸이니 나와는 전혀 상관 없지 않을까 싶었다.

“이전부터 세경이가 조금 이상했던 이유가 그것때문인가? 하지만 여전히 나에 대한 집착이 느껴지는데?”

“그야~ 진우씨의 자O만큼 훌륭한 자O가 또 어디있겠어요? 뭐 근사치에 이르는 자O는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래서 진우씨를 자기만의 자O로 삼을 생각이었나보죠.”

근데 정말 그런걸까? 세경이가 정말... 수아의 말만 믿을수는 없었다. 일단 둘은 라이벌이기도 하고 날 독차지하려는 마음도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수아는 요즘 제법 성에 대해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일단 그건 킵해 두지. 나중에 차근차근 세경이를 추궁해 보는 수밖에... 뭐 이득이라면 세희에 대한 내 마음을 속이지 않아도 된다는거군. 어차피 내 친딸도 아니라는 거니까.”

아무렴 어떠랴? 약간 충격적이긴 했지만 그리 크게 화가 나는것도 아니었다. 그저 앞으로 맛볼 보O가 하나 더 늘어서 그리 나쁘지 않은 기분이 들 뿐이었다. 아무래도 난... 좀더 쓰레기같은 마인드의 소유자인가보다.

“그것보다. 진우씨 이것좀 보세요. 상품으로 타온 애완자O에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수가~!”

“쿨럭. 애완자O라... 그거 살아있긴 한건가?”

“네! 당연하죠. 이 펄떡이는 핏줄을 보세요. 이게 죽어 있다면 이렇게 꿈틀거리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아마 유전자조작으로 인해 탄생한 기묘한 생명체가 아닐까요?”

“으음... 그렇군. 나야 좀 징그럽긴 하지만... 수아 네가 좋다니... 근데 그거 먹이는 뭐지?”

“그야 당연히~ 여성의 보O물이죠! 아! 오줌도 좀 먹여주면 더 싱싱해진다던걸요? 젊은 여성의 오줌이랑 보O물일수록 더 팔딱거린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영~ 시원찮은 모습이었다. 자O 크기도 내 자O에 비해 작고... 아무튼 애완용으로 키울 목적인것 같았다. 다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말라비틀어질것 같았지만...

“그럼 잘 사용하도록해.”

“소속사에 비치해 둘 생각이에요. 저만 쓰기도 아깝고... 게다가 전 바빠서 제대로 된 관리도 힘드니까요. 근데 이거 움직여서 어디론가 가면 어쩌죠? 역시 목줄을 매달아 놔야 할까요? 게다가 아무데나 정액을 싸지르면 또 안되는데...”

애완자O 설명서를 보며 이것저것 궁리해 보는 수아였다. 한손에는 자O를... 그리고 다른 손에는 설명서를 든 그 모습이 제법 음란해보였다. 그리고 그 애완자O를 신기한듯 빤히 쳐다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이슬이었다.

“그... 만져봐도 되요?”

“응? 이슬이구나. 뭐... 좋아. 어차피 모두가 함께 쓸 공용물품이니까. 물론 곧 시판된다는것 같았지만 아마 제법 값이 나가는 애완자O일거야.”

“와~ 진짜 살아있네요. 어디 한번...”

“벌써 집어넣는거야?”

“한번 맛좀 보려구요. 읏~ 이거 보O속에서 크기가 커지고 있어요! 아아! 진우씨 자O만큼 커지려나? 히힛~”

기분좋은듯 자신의 보O에 애완자O를 쑤셔박고 있는 이슬이었다. 그렇게 쑤셔박을때마다 움찔거리며 그 크기를 늘리고 있는 애완자O였다. 아마 이슬이의 보O물을 실컷 마셔대고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울컥울컥 정액을 내뱉는 구조겠지.

“언니! 그런 이상한것 보O에 넣는거 아니에요! 언니 보O는 소중하단 말이에요! 차라리 제가...!!”

“아마 레즈비언용으로도 하나 시판될것 같던데...”

“정말요? 그럼 당장에 구입을...!!”

초롱이가 눈을 번뜩이며 애완자O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근데 레즈비언용이라... 애완 쌍자O가 되려나? 앞뒤로 붙어 있는 자O라... 그것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그런 자O라니... 이제 남자가 설곳은 없어지는건가?!

“그리고 남자들을 위한 애완보O도 있다던걸요?”

“그래? 나쁘지 않겠군. 나와 달리 보O맛 한번도 본적없는 남자들에겐 최상의 물품이겠어.”

다만 보O만 있다는 건 조금 꺼려졌다. 역시 생생하게 살아있는 여인이 있어야 따먹는 맛도 더 나지 않을까 싶었다. 딱히 내겐 필요 없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어차피 내겐 여러 여인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대달라면 손쉽게 보O를 대주는 여인들이 말이다.

“이거... 사업성이 대단하겠는걸요? 예슬이나 태연이의 보O와 똑같은 묘양의 애완보O를 팔면 불티나게 팔리지 않겠어요?”

“오오~ 그렇군.”

“한번 진행해 봐도 좋겠어요. 전 우진기업에 한번 문의해 볼게요.”

그렇게 말하며 눈빛을 반짝이는 수아였다. 역시 커리어우먼 답달까? 확실히 쏠로인 남자에겐 정말 좋은 물품이 아닐까 싶었다. 특히 아이돌 보O와 똑같은 모양와 박는 느낌을 주는 애완보O라니! 아마 불티나게 팔리지 않을까 싶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