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자 강패
삭풍이 부는 2010년의 봄, 서울의 음지에서 100년 전의 전설이 부활했다! 강패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대한제국은 대한민국으로 바뀌어 있었고, 경서이 아닌, 서울엔 초가집 대신 빌딩숲이 서 있었다. 일제가 없는 나라는 평화로웠다. 아니, 평화로운 줄 알았다······. 화려한 서울의 그림자에서 강패는 소리쳤다,
“이놈의 세상, 확 뒤집어엎든가 해야지!”
한반도 위에 홀로 선 독립운동가 강패, 그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진의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환생자 강패』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