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거슬리는 저 토끼탈, 대체 정체가 뭐야?
스토커도 아니요 알바도 아니요, 당신은 누구?
99.9%의 캐스팅 성공률을 자랑하는 캐스팅 디렉터 채소민.
국내 최고의 배우이자 스캔들메이커, 싸가지 한선유.
채소민의 파란만장 한선유 캐스팅 스토리 《내 인생 최고의 캐스팅》
네이버 웹소설 연재 공간에서 독자와의 소통을 시작한 FLEUR 작가의 연재작 첫 출간작품이다.
첫 감상은 스토커였다. 그냥 스토커도 아닌 토끼탈을 쓴 최악의 스토커
“이 망할 토끼탈. 거지같은 토끼탈.”
첫 단추부터 잘못된 거였다. 술김에 캐스팅 의뢰를 수락한 때부터.
“뭐래, 이 등에 환장한 변태가! 자아성찰하냐? 이 변태자식아!”
자타공인 까칠 남자배우, 한선유와
자타공인 업계 랭킹 1위 캐스팅디렉터, 채소민.
그들의 오해는 오, 예!(Oh, Yes!)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