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상점스킬 - 고등학교 시절, 황제 투수로 이름을 날리던 김진원. 경기 도중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어 은퇴하고, 의욕을 잃은 채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집에서 적당히 노는 백수 생활을 한다. [환영합니다. 행성 ‘338번’의 플레이어 여러분. 지금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합니다.] 어느 날, 세상은 기괴한 음성과 함께 게임처럼 변하게 된다. 0레벨의 능력 없는 플레이어로 각성하게 된 진원. 괴상한 던전에서 죽음을 눈앞에 두지만,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 [상점 개방 조건, ‘생명의 위협’을 만족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상점 스킬을 보유한 진원. 최강이 될 발판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