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실험체 군인으로 살아온 루크, 친구의 부탁으로 그와 생활하게 된 카이얀. 일상생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루크에게 카이얀은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려주고, 인간 관계를 통한 감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루크를 안타까워한다. 루쿠는 새로운 경험을 전해주는 카이얀에게 점차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루크와 카이얀의 위태로운 동거 생활은 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