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의 쓸쓸한 죽음.
그 순간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그렇게 주인공의 힘든 이세계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주인공이 소환된 지 15년 후. 이세계는 멸망 직전에 내몰리게 된다.
겨우 멸망의 원인을 처리하긴 했지만, 이미 주인공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한 후였다.
주인공 역시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려던 찰나….
주신 아카이아와의 만남과 새로운 몸으로의 환생.
주인공은 자신에게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반드시 살리고자 다짐한다.
전생에서는 지켜내지 못했던 사랑하는 이를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그리고 모든 것을 파괴해버린 멸망의 원흉을 처리하기 위해….
주인공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해 나간다.
힘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각종 희귀 아이템들을 획득한다.
그리고 잠재 능력이 높은 새로운 동료들도 하나둘씩 섭외해 나간다.
그렇게 결전의 날을 만전의 상태에서 대비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