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술·담배 많이 안 한다는 것 말고는, 도저히 사람 새끼라고는 부를 수 없는 삶. 그런 나의 삶을 바꾼 것은 어느 날 핸드폰에 떠오른 한 줄의 메시지였다. -어플 ‘세상은 돈과 여자’가 설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