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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6 - Prologue
"축하해, 너가 한국인 실험자로서는 최초 성공자야."
여자가 말하자 소년은 잠시 몸을 까닥거리더니 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말했다.
"흐음- 기뻐해야하는건지 알수가 없네."
"기뻐해라구, 본사에 들어올 수 있는건 실력있는 능력자만 가능하거든. 너는 인정받았다는 뜻이야."
소년은 다시한번 테이블 위의 흰 종이를 흝어보더니 말했다.
"저기, 거기에 B타입의 한국인이 있다면서?"
"아, 린나말인가.그래 있어, 여자아이지."
"헤에-."
소년이 흥미롭다는듯 소리를 흘리면서 종이를 테이블 위에 떨어트렸다.
"그럼 한번 가볼까? 따분하지는 않을것 같네."
똑같은 시각.
소녀는 달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소녀는 그저 앞만보고 달릴 뿐이였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붙잡힐것 같아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멈추지 않았다.
숲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무뿌리에 걸려 소녀는 넘어지고 말았다. 그제서야 소녀는 달리는 것을 멈출 수 있었다.
소녀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리하지도 않은채 급히 일어서려고 했다. 하지만 다리가 삐엇는지 전혀 움직일 수가 없어.
"어..어째서..."
이럴수가, 말도안돼. 거짓말이지?
이렇게 앉아있을 시간 없는데, 뒤에서, 뒤에서 쫓아오고 있는데!!
"..살려..주세요..!"
추욱 늘어진 힘없는 소녀의 비명은 나무사이로 작게 메아리쳤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 에피소드입니다!
저 소년소녀는 대체 누구일까요!? 내일만나요!
선추코 그리고 설문도 부탁드립니다!
폰으로 쓴거라서 "" 이걸 썼습니다 양해를..
<리코멘>
외로운사신님- 울지마여 ㅠㅠㅠㅠㅠ
비공사님- 에이미의 능력은 죽음이라 레이븐도 대항할수가 없어요. 에이미가 능력 제어를 성공한것 같다고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