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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무덤 던전
요즘 생각없이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간혹 저도 내용이 심하게 이상한걸 아는데...)
별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시작한 글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끊지는 않을거지만 스토리를 구상해야하기에...
연재가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길
'하아~, 언데드들이라고 해서 강할까 걱정했지만.
별거 아니네"
그녀는 망령의 검을 들고 휘두르며
가지고 있는 암기를 집어던지었다.
초반이라서 그런가?. 기껏해야 스켈레톤들이
우와와 하면서 달려드는 정도였고
아처들은 저 멀리서 뼈나 낡은 화살을 한두개정도만
날리는데 그조차도 맞추지를 못한다.
칼이 스칠때 마다 와르르 무너지며 바닥에 널부러진다.
"클로랑. 빨리가자, 여기 별거 없네"
"...누나,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클로랑이 바닥에 있는 뼈들을 보며 미심쩍다는듯이 말한다.
와르르!
"뭐가?"
"제가 아는바로는 스켈레톤도 꽤나 고렙인 몬스터이거든요.
근데 칼질한번에 이렇게 박살날리가..."
달그락~ 달그락~
"장풍!"
그녀가 쏜 장풍 한방에 무더기로 달려오는 뼈다귀들이
저멀리 날라가서 무너저 내린다.
그녀는 클로랑에게 빨리 오지 않으면 먼저 가버리겠다라고 하며
앞으로 빠르게 전진하였고 그는 기다려달라며 그녀를 뒤쫓아간다.
번뜩...
"흐음...뼈다귀들을 암만 잡아도 경험치 하나 안오르고..."
그녀는 동굴 중간 지점까지 들어오며 수많은 스켈레톤들을
쓰러뜨렸지만 단 0.1%의 경험치도 오르지 않았다.
"클로랑, 아까부터 샤낭했는데 경험치가 안올라.
이것들 쎈거 맞아?"
"...네? 안오른다고요?...헉! 누나! 빨리 도망처야. 히이익!!!"
"꺄악! 이게 뭐야?!"
동굴 앞뒤로 가득 나타난 사람 뼈다귀들
좀전까지만 해도 맨손이던 해골들은
다들 손에 몽둥이나 날카로운 쇳붙이등을 들고 있었다.
"저것들 리젠된거야?"
"리젠되지 않았어요!, 저것들 죽지 않고
자리에 엎어저 있었어요"
꾸역꾸역 계속해서 나타나는 스켈레톤들
제렙인 클로랑은 안절부절 못하며 도망갈 구멍을 찾아보았지만
앞뒤만 뜷려있는 동굴을 꽈꽉 채운 스켈레톤들 뿐이였다.
"우리 어떻해요?!"
그녀는 서서히 다가오는 스켈레톤들을 견제하며
눈을 돌린다. 어디 빠저나갈곳이 없을까 하고
하지만 꾸역꾸역 밀려오는 스켈레톤들때문에 그런 공간은 보이지가 않는다.
"...클로랑, 내가 신호하면 뛰어"
"네?"
"...뛰어! 영력탄!"
그녀는 머리속으로 생각한 주먹모양의 영력탄을 50여개 생성하여
전방으로 날린다.
당연히 스켈레톤들은 그것을 맞자마자 와르르 쓰러지었고
두 사람은 그대로 앞으로 뛰처나간다.
스켈레톤들은 달그락거리는 소리와 쫓아왔으나
지들끼리 엉퀴어 넘어지어서 재대로 쫓아오지를 못한다.
도망친 둘은 스켈레톤과 꽤나 거리를 두는것에 성공하였으나
동굴 깊숙히 들어온 탓에 클로랑의 라이트 마법없이는
그 무엇도 보이지가 않았다.
앞쪽으로 몰려가있던 덕에 뒤쪽은 텅텅 비어있어
안전하게 갈수가있었다.
"어? 여기는?"
"밝아?"
매우 넓은홀이 나타나고 높은 천장위로 작은 마법등이
안을 비춘다.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고 있는 쪽으로
시커먼 갑옷이 걸려있다.
사람의 키높이보다 조금 높게 걸려있는 갑옷이
그저 신기한 둘은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고
그 갑옷과 불과 5 걸음 정도의 거리를 두게 되자
[누구냐?]
"엄마야!"
투구속에서 붉은 눈동자가 번뜩이며 검은색 마기가
갑옷안으로 퍼진다.
마기는 울렁이면서 갑옷을 신체일부처럼 몸에 붙었고
이내 근처에 걸려있던 칼을 집어들더니 쿵쿵 거리는 소리와 동시에 발을 딛는다.
두사람은 그것을 약간 올려다보며 뒤로 서서히 물러섰고
이내 안내음이 들려온다.
- 뼈무덤 던전 보스 데스나이트가 눈을 떳습니다 -
.
.
.
.
"호로록~ 던전이라... 은신을 연습하기 나쁘지 않는 장소이지만..."
헤로드는 나무위에 앉아 차를 마시며 동굴입구를 처다본다.
놀 레이저를 완전히 따돌린뒤 그는 다시 돌아와
그녀가 나올때까지 그곳에 앉아 지켜보기로 한다.
.
.
.
.
"스웨에엑!"
'꼬리치기!'
크워어어억!!!
'오 예스!!!'
그간 꼬리치기 스킬을 단련한 레인.
자신보다 레벨이 훨씬 높고 재빠른 사슴을
꼬리치기로 치명적인 데미지를 넘어 한방에 죽일수 있었기에
그는
그동안 사슴들을 때려 잡았다.
하지만 한번은 나무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슴이
지나가면 달려들어 자신의 몸통으로 사슴을 조여잡기도 해
매우 깔끔하게 잡기도 하였다.
그런씩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냥을 하였고
그는 이번에 그 무섭다는 오우거를 사냥하기로 시도하였다.
우선 나무위로 기어올라가 오우거가 지나가길 기다렸고
오우거가 지나갈때 그대로 달려들어 꼬리치기로 정수리와
뺨울 갈긴뒤 정신을 차리지 못할때 그대로 목을 조여버리기로.
생각보다 오우거는 꼬리치기로 정수리를 후려치자
머리가 짖뭉개지며 그자리에서 쓰러지었고 뺨을 치자
그대로 기절해 일어서지를 못한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기에 목을 칭칭 감아 힘을주었고 그대로 오우거는
숨을 쉬지못해 죽업버린다.
그런씩으로 돌아다니는 오우거들을 실컷 사냥하니
그리고 레벨이 올랐다는 소리가 들려오는것과 동시에
자신으 몸이 조금더 커진것을 느끼었고
시선도 꽤나 높아진것을 느낄수 있었다.
[몸이 더욱 성장합니다. 당신의 크기는 원시시대에 존재하였던
거대한 뱀과 크기가 일치합니다.]
꽤나 굵직하여진 몸
마치 두깨가 매우 두꺼운 나무보다도 더욱 굵은거 같다.
꽤나 강한 몬스터들을 잡는데다 경험치 2배 버프를 받고 있으니
폭업하는 그
스킬 노가다 덕에 마스터 찍은 스킬인 꼬리치기는
맨땅에 가볍게 후려치면 땅이 깨지어 박살날 정도가 되었다.
혹시나 싶어 호수로가서 강하게 꼬리치기를 시도하니
쏴아아아~
어찌나 많은물이 튀어오르는지 그가 서있는 주변으로
짧은비가 쏟아진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수많은 물고기들이 떠올랐고
게중엔
'닥터피쉬?'
분명 저것은 호수의 군림자 해제 조건에 들어있던 물고기중 한마리이다.
근데 저것이 현재 배를 들어낸체 기절하여 물위에 둥둥 떠있는것을 본 그는
아마 해엄치다가 그의 충격파 공격의 영향으로 기절한거 같다.
'나이스'
그 물고기의 덩치가 다랑어보다 훨씬 컸으나
그의 몸은 다랑어보다 크기에 그 물고기를 쉽게 끌고 왔고
이물고기를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꿀꺽~'
자신의 주둥이가 먼저 그 물고기를 삼켜버리었다.
'...나 방금 아무렇지도 않게 삼킨거 같은데...'
그리고
[이 호수에 단 한마리만 살고있는 물고기를 삼켜 잡수셨습니다.]
[레벨이 오릅니다.]
[레벨이 오릅니다.]
[레벨이 오릅니다.]
[레벨이 오릅니다.]
.
.
.
[급격한 성장으로 다시 한번 성장통을 격습니다.]
'어? 잠만...으아아아악!!!!'
그의 레벨 80 몸길이는 약 100m가까이 되었다.
.
.
.
.
기러기, 홀, 이모텝.
이세사람을 기억 하시려는지 아는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간단히 소개후 그들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설화를 겁탈하려고 한 이 세놈은...
"이번엔 재대로지?"
"그럼, 짱개들이 만든 이 프로그램이면...킥킥~"
"그럼...어, 저애로 하자"
세사람은 겁탈에 실패한뒤
화산근처에 모습을 들어내게 되었고
하필이면 그들이 나타난 자리가
용암위라서 그들의 모든 아이템은 그자리에서 소멸하고 그들도 소멸을 하게된다.
그리고 다시 접속하였을땐 아주 높은 하늘에서 시작되어
그자리에서 낙사를 하고
세번째 접속하였을땐 땅속 관에 묻혀있어 흙을파서
밖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그곳을 지나가던 유저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두들겨 패 또 사망을 했다고...
아무튼 다시 접속하였을땐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었지만
그들은 용암에 빠짐으로서 모든 아이템이 소멸해
팬티 한장만을 걸친채 나타난다.
그래서 풍기문란으로...
"에라이 X발, 진짜 그간 고생한거 생각하면..."
"오늘 한명 납치해서 재미보는거지"
"좀 버벅 거리지만 프로그램도 재대로 작동되고"
그들은 인적이 드믄 초원으로 가서 사냥감을 물색한다.
유저는 저번에 실패하였던지라 이번에 NPC에게
시도 하려는 그들은 저멀리 꽃밭에서
꽃을 따며 노는 어린 여자애를 본다.
"...해봐?"
"...뭐 어때 어짜피 게임인데"
"그래, 현실이면 몰라도 이건 게임이니깐 괜찮지!"
그들은 꽃잎을 따는 여자아이의 뒤로 다가가 말을 건다.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아가씨?"
이모텝은 쪼그려 앉아 그애와 시선을 맞춘다.
그리고 그애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더니 귓말로 바로옆에 있는
이들에게 전한다.
[우와! 미친! 완전 레어다!]
[겁나귀엽잖아?!]
[이런 애 한태 내껄...아씁! 커질거 같아]
겉으로는 친절한 오빠처럼 보이려는 그들
앉아있는 어린 여자아이는
그들을 처다보더니 인상을 찡그린다.
"아저씨들 이상한 사람같아"
그리고 동시에 인상이 구겨지는 세 사람
그리고 그 여자애가 가지고 있던 꽃을 집어던지고 자리에서 도망을 치자
이모텝은 다른이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야!, 잡아!"
그렇게 세사람은 그 아이를 쫓아갔지만
그아이는 앞치마같은 옷 품속에 손을 넣더니
작은 인형을 꺼내어 그들에게 던지었고
"익스플로전!"
인형은 그대로 큰폭발을 일으키며 그들을 덮친다.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우와아악!!!"""
죽지는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옷의 내구도가
단방에 소멸해버려 또다시 팬티차림이 되어버리었고
이모텝을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소리를 지르며 달려간다.
그러나
- 사망하셨습니다 -
종류 : 타살
사유 : 대걸래에 머리를 맞아서
"꺄아~ 팬티만 입은 별볼거 없는 변태들이야~"
영혼없는 대사를 내뱉으며 연기사이로 긴 붉은머리의 여성 보였고 그녀의 손에
대걸래가 들려있는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꼭 붙어있는 한 아이가 자랑스럽게 말을 한다.
"마네! 마네! 나. 나! 폭발 마법 성공했어!"
"축하드립니다 아가씨"
"갈리오도 고마워!"
찌르르르~
그녀의 근처를 날라다니는 새는 바람을 일으키는 마법을 써서
연기들을 날리었고 저 너머로 팬티만 입은 두사람을 본다.
그리고 대걸래를 들고 있는 그녀는
간식 차려놓았으니 들어가라고 하며 그녀를 보내었고
대걸래를 들고 두 사람에게 다가간다.
둘은 쪼는 기섹없이 그녀를 덥치려 하였으나
퍽! 빠각!
"아아~ 대걸래 새로 사야겠네"
그녀는 두동강난 대걸래를 하나씩 던저버리며 뒤돌아 갔고
두 남성은 저멀리 날아가며 날라오는 대걸래 조각을 맞고 사망하여 로그아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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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뭐 괜찮은 스토리 하나 없으러냐?
판타지 소설을 보지만 딱 좋다~ 할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