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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마을
발견되지 않았다는 마을. 그래서 그런지 발견했다고 명성치 300을 준다.
사냥을 거의 하지 않아서 돈은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빵정도는 살돈이 될거같기에 빵을사러 나는 마을안으로 들어갔다.
[주변의 공기가 탁합니다.
안개로 인해 시야가 줄어듭니다.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마을에 들어오자마자 들리는 알림음.
밖에서 걸어올때부터 안개가 좀 심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마을안으로 들어오니
바로 눈앞까지 가야 형체가 겨우 보일정도로 안개가 심하였다. 그래서
콩!
"아야야..."
빨래걸이로 올려둔듯한 나무 막대기에 머리를 부딪혔고
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조심스럽게 앞으로 걸어나갔다.
"뭐야 이안개는?...응?."
"@$$#@[email protected]"
저멀리서 무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었고
나는 돌맹이 같은거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움직이였다.
그래서 밑만 보고 걷다가 벽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서가다가
바닥에 놓여진 장식물 같은거에 걸려 넘어저 돌맹이에 손을 찍었다.
피가 약간 나지만 살짝 닦아내니 상처는 곳 없어졌다.
"%$%^$>..."
거의다 온거 같은데 이 망할 안개와 길거리에 놓여진 물품들때문에 자꾸 붙이치고 넘어져서
몸골이 말이아니었다.
어째서 바닥에 농기구들과 화분등 여려가지 알수없는것들이 놓여있는지...
그래서 완전 만화에서나 나올만한 장면인 농기구 끝을 밟아 반동으로 올라오는 나무막대기에 얼굴을 세게 부딪히여 넘어졌다.
하지만 넘어지면서 5싷버를 발견한건 덤.
"아아악! 이봐요!. 거기 누구 없어요?!!!."
라고 2~3번 소리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
무어라고 떠드는듯하는데...저쪽에서는 알수없는 말만들리고
그렇다고 다가오는 사람도 없고.
결국 난 주변에 뭐가없는지 확인하여 조심스럽게 움직이었고
공터같은데를 발견하였다.
왜냐하면 저멀리 사람들처럼 보이는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드디어 찾았네. 저기. 켁!."
나는 드디어 개고생을 하여 사람들을 겨우 만났다는 생각에 달려나가려 하였지만
누군가가 내 목에 밧줄을 걸어 뒤로 당기는 바람에 나무뒤에 주저앉았고.
"켁..."
"쉿!...."
목에 걸린 밧줄을 붙잡고 힘겹게 숨을 쉬었고 손톱을 이용해 밧줄을 끊어버리고
(짐승의 발톱일때와 비슷하고. 매우 날카로워 절단력이 우수 -단비왈-.)
뒤돌아보니. 체격이 매우 건장한 남성이였다.
그남성은 내가 밧줄을 끊자 당황하였는지 손을 뻗으며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였다.
"헉! 밧줄이 왜 그곳에. 미ㅇ...끄아아아아악!"
"켁켁. 콜록콜록!...숨막혀 죽을뻔 했네..."
남자들만 안다는 고통을 선물해준뒤
그리고 난 급히 뒤돌아서 도망치려고 하였으나.
내 발목을 잡는 손하나 때문에 넘어지고 말았다.
"꺄아아악!"
내 발목을 잡은것을 보려고 뒤돌아보자
그남성이 한손으로 가리고 다른 한손으로 내 발목을 잡고있는것을 보았다.
그레서 난 있는 힘껏 녀석을 걷어차기 시작하였다.
"꺄아악! 놔! 놔 이변태야!."
"자..잠깐. 웁! 내말을 잠깐, 우악! 잠깐."
"놔! 놔라고!."
"잠...할말이...그만..발로. 차!. ...팬티보인다!."
"엣!...꺄악!."
"아으윽...내 얼굴...잠시 내말좀들어주게. 난 절때 수상한 사람이 아냐."
우락부락한몸과 고개를 올려다볼정도로 큰키. 그리고
험악하게 생긴인상. 마치 고릴라같다.
"수상하게생겼는데."
"외모로 판단하지마!."
"그나저나 일단 그 손좀 놔주실래요?. 발목아픈데."
"미.미안하네."
그남성은 내 발목을 놓았고 나는 발목을 어루만지며 그남성과 마주보고 앉았다.
물론 만약을 대비해 아이템창을 열어놓고 그안에있는 롱소드를 바로 꺼낼수있게...
"일단. 이곳은 위험하니깐. 잠시 장소를 옮겨서 애기하지."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하는데. 표정이 압권이다.
고개를 끄덕이고 그 아저씨를 뒤따라가서들어간 한 집.
"일단 앉게나. 애기가 길어질거 같으니."
식탁에 마주앉아 그아저씨가 주는 차를 받아서 홀짝이었다.
"..."
"..."
"...저기. 왜 아까전에 제목에 밧줄을?."
"그게 못가게하려고 붙잡으려다가 급한마음에...그리고 원래는 목이아니라 몸에걸려고 했는데. 내 직업때문에 실수로...미안하네."
"...대체 뭐기에...그리고 왜 못가게 하려는거였죠?."
"그게 실은."
아저씨는 찻잔을 잡고 쭉 들이키더니 크게 한숨을 쉬며 말을 이었다.
"실은..."
.
.
.
.
.
기랑.
월요일 아침 평소처럼 유만이 녀석과 가기 위해 유만이네를 두들겼을때다.
녀석 내머리가 갑자기 자란걸 보면 놀라겠지?.
왜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머리가 길어졌을때 왁스를 가지고 이머리 저머리 만들면서
모양잡았으나...왁스를 발라도 머리는 그냥 내려왔다.
"흠...길이도 그렇고 스타일도...내맘에 쏙드네."
바로 옆집이라서 나와서 5~6걸음 걸으니 바로 유만이네 대문이 나왔다.
단독 주택이지만 우리집보다도 약간큰 녀석의 집.
초인종을 누구로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
어째서 동남아사람이?. 라고 생각했지만. 느낌이 그럴뿐, 어디선가 많이본인상이였다.
내주변에 이런느낌이나는 사람은...누구더라?.
"어? 누구세요?."
라고하니 그형은 작게 한숨을 쉬며 자신을 소개하였다.
"유만이형. 나몰라?"
그리고 한참을 곰곰히 있다가 겨우생각이났다.
야동 공유해준 형.
"예....아!~ 상인이형?. 안녕하세요. 유만이는 아직 멀었나요?."
"아...그게...아.아퍼서.오늘 못갈거 같아."
"예에에?!!!. 설마요?."
그녀석이 아프다고?. 순간 예라고 하다가 난 놀라움을 감추지못했다.
하지만 그다음에 들려오는 말에 나는 안심하였다.
"못믿겠지?. 근데 아프단다. 열도 펄펄나고 정신도 오락가락한데도. 누워서 먹는거만 찾아."
앞의 말만 들으면 엄청나게 심각한 상황같은데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저런말을 하냐?.
근데...누워서도 먹을생각이라니...참 너답구나.
"아~"
보아하니 좀 과장되기는했지만 몸살인가 보다싶어서
도로 돌아가려는데.
"으갸아아악!!!"
어째서 마지막으로 쓰러지기전에 상인이형이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흔들어서 눈을 뜨니.
"얌마 일어나봐. 죽은건 아니지?."
아~ 아아~
여신께서 내눈앞에 계시었다.
...그렇담 여기는 천국?...일까 하다가 상인이형이 널부러진걸보고 아 현실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나저나 이여자애는 누구지?.
하지만 그 굼긍증은 오래가지 않았다.
유만이네 사촌이란다. ...
최상급 유전자들만 가져다 모았나?.
"사촌?"
"응 사촌. 유만이하고 난 사촌 지간이거든."
두근~
목소리도 너무 이쁘다. 외모는 여자 연애인도 울고갈거같은데다.
특히 나하고 별 나이차이도 안나보이는데. 몸매가....good.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어서서 가려고하였는데.
아무래도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치었는지 따갑고 쓰라리었다.
상인이형이 들어와서 약바르고 가라기에
처음에는 사양하였지만 양호실까지 가기엔 너무나 따거워 안으로 따라들어갔다.
그리고 약을 바르고 있는데 그애가 다가오더니
"저...기랑아. 미안해."
나는 살짝 당황스러웠다. 미안하다니?. 어째서? 아니 그보다 내가 이름을 가르쳐준적있나?.
그애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미안이라고 한번더 말하더니 그대로 부끄러운듯한 표정으로 나가버렸다.
그리고 그때 그 표정은... 쿵쾅! 쿵쾅!.
그리고 그애가 누구일지 생각하며 멍때리면서 학교에 도착하였고
정일이녀석이랑 칠복이녀석이 다가와서 툭툭 칠때까지 나는 멍을 때렸다.
============================ 작품 후기 ============================
정일 : 이녀석 왜이래?. 뭐 잘못먹었나?
칠복 : 그러게...마치 사랑에 빠진사람처럼....설마?. 이자식! 배신이냐?.
정일 : 스탑.
칠복이는 기랑이 머리에 꿀밤을 먹이려다가 정일의 손에의해 제지되었고
기랑은 멍때리다가 점심시간때쯤 두친구가 건들자 겨우 정신을 차리었다.
단비
'랄라라~ 쇼핑~ 쇼핑은 즐거워~
역시 제국만큼 넓고 볼거리가 많은데는 없단 말야.~
좀있으면 휴가가 끝나니깐....마지막은 이곳에서 제일 비싼 식당에서 분위기 잡고
차도녀 스타일로 헤~... '
스윽~
그런 단비를 조심스럽게 따라다니는 한인영이 있었으니.
"흐음...저 처자인거 같은데..."
그는 더 지켜보자는 생각에 따라다닌다.
단비는 쇼핑한 옷을 입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남자들을 꼬시었고
그남성들에게 적절히 돈을 털어갔다.
정확히는 관람료와 미인계지만...
"아우~ 이거야원. 옷을 잘못샀나?. 가슴이 영 답답하네..."
스윽~
"까앗?! 아앙~ 이게뭐야?. 단추가 풀렸잖아~"
푸웁!
"아~...크림이 흘러내려서 끈적거려~. 저기.~ 죄송한데 손수건좀..."
부앜!
"우응~ 저기~ 오늘밤에 같이 (귓가에 속삭이며) 나랑같이~ 놀지않을래?"
털썩!
그녀는 바람처럼 움직이며 주변의 남자들을 헤롱거리게 만들었고 그녀는 만족스럽다는듯한 표정을하고 떠나였다.
그리고 미행하던 그 인영은 어둠속에 숨어서 코를 슥 닦았고 자신의 장갑에 피가 잔득묻은걸 볼수있었다.
"요즘 젊은것들은...전하...이번임무는 무지 힘들군요."
그래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집사 할아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