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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과 구미호
에리나와 에리드론이 접견실에서 황제와 애기를 나누는 동안
문밖에서는 호셉과 기사 한명이 대치중이였다.
"내놔!"
"안됍니다. 이거는...이크!"
"그럼 싸워!"
"그럴수 없습니다. 백작님. 이생물은..."
"내가 데려가 키우겠다는데 뭔 말이 이리많아?!"
"이건 황...협!"
"안줘?! 결투다!"
호셉은 기사가 무슨말을 하려하든 칼을 휘둘러 위협하거나
소리를 빽빽 지르는등 억지를 부리고 있다.
그 기사는 백작의 이러한 행동에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지만
맨 처음에 이건 황태자꺼다. 라고 하지 않은것을 후회하였다.
설화가 몹시도 맘에 들었는지
설화를 안은채 내놓지 않자 어떻게든 가지려고 손을 뻗었고 그러다가 우연히
설화의 꼬리를 붙잡게 된다.
그리고 그순간 자고있던 설화가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더니
기사의 품을 벗어나 도망치게 되고
호셉과 기사는 안돼! 라고 외치며 쫓아가려했으나.
방안에 있던 왕이 매우 빡친상태로 문을 발로차서 부수는 바람에
둘은 그대로 경직하게 된다.
그둘은 왕에게 변명을 하려다가 그의 눈을 보았고
왕의 눈빛은
`타당한 이유가 아니면알지?. 내자식 만나는거 만큼 중요한게 아니면...확!`
그둘은 여우때문에 소란피웠다고는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얼굴민 새파래진다.
그러다가 저 안에서 태자는 평소에도 있었던 일이였는지.
왕을 살짝 달랜다.
"아바마마 그렇게 보시면 저들이 말을 어찌 하겠습니까? 인상 펴시지요."
"아빠. 무서워."
왕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 두자식을 보며 활짝웃으었고 에리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빠가 미안이 라고 작게 말한다.
에리드론은 왕의 모습을 보고 대신 앞으로 가서 그들을 추궁한다.
"그래. 대체 무슨 난리이기에 저 안쪽에 시끄러운 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린거냐?"
"저 실은..."
무릎을 꿇고 있던 둘은 그저 무표정으로 바라보는 황태자에게 조심스럽게 애기 하였고 설화가 도망간 부분을 애기하자.
"아앗! 내가 여우 잘간수해달라 했잖아요!. 으앙~ 여우야~"
에리나는 눈물을 글성이었고 그모습을본
호셉은 새파랗게 굳은채 경직되고 기사는 머리를 조아린채 덜덜 떨며 사과를 연시 하였다.
그리고 왕이 기사의 목덜미를 잡아들어올리더니.
"찾아! 한시간 준다."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놓는다. 그러고 방안으로 돌아가려다가 멈추더니
"그리고 호셉 백작."
"예...예. 화...황제페하."
"저 기사가 찾지 못하면 자네가 책임질거네. 그럼 지금부터 뛰게나."
호셉은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황태자가 와서
"백작. 앞으로 58분 27초 남았으니 열심히 뛰시오."
호셉은 쓰러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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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칭)
음냐~ 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
꿈속에서 커다란 불판이 내앞에 있고 주변에 여려가지 쌈채소들이 있었으며
불판위에는 다익은 고기들이 종류별로 맛있게 지글지글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는 상추를 손위에 올리고 그위에 여려개의 채소들을 올린뒤
고기를 부위별로 큼지막하게 올렸다.
"흐으음~ 냄새 좋다.~"
상추잎을 감싼후 크게 한입 베어먹으려는 순간.
"어머나? 설화야~ 고기먹네? 맛있져?."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며 내입으로 들어가려던 쌈이 멈춘다.
"뒤돌지 말고계속 편히 먹어. 난 니꼬리 좀만 만지다가 갈게~"
단비 재는 내 행복한 꿈마저 악몽으로 만드는 존재다.
먹을땐 짐슴도 안건들이는데...
지금 난 현실의 모습인데 어떻게 꼬리를 만진다는 건지.
단비의 등장으로 살짝 식든 땀이 흘려 눈근처를 간지러 살짝 감고 뜬뒤 땀을 닦아내었다.
근데. 분명 닦기전에는 손가락이 5개였는데 지금은 흰색 개발바닥이였다.
"헉! 이게 뭐야?!"
"뭐긴 뭐야? . 크.크.크 현실 이지."
갑자기 변한 단비의 목소리 라기엔 너무나 다른 목소리.
온몸의 소름이 돋은채 천천히 뒤를 보았다.
단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완전히 어둠만이 있었다.
그리고 그안에서 눈동자가 나타나더니
커다란 입술이 나타나 누런이를 들어내며 씩 웃는다.
그리고 확실히 알수 있는것은 저건 단비가 아니었다.
"쿠후후후~ 그 년이 아끼는 놈이라.."
아닌데요. 아끼기는... 내꼬리 때갈려고 칼부림 치는데.
"키헤헤헤~ 수련중인 여우 고기만큼 진미는 없지 안그래?"
이번엔 또다른 목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저 어둠 덩어리안에 무언가가 있는거 같았다.
"그렇군. 쿠후후후~ 빨리 먹고 싶은걸?."
"키헤헤헤~ 꼬맹아 언젠가 만날거이니 열심히 수련하거라. 적어도 꼬리가 6개 이상이어야 맛이 좋으니깐..."
재들 무서워 뭐야?!
그리고 혀를 내민다.
아주 길고 커다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그리고 그혀는 내 몸을 햛았고, 입고리가 하늘 높이 올라가며
그 큰 입을 벌려 나를 먹는다.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악몽에서 깨어나자마자 갑갑한 느낌이 들어 그자리에서 박차고 나온다.
그리고 그대로 공포애 질린채 난 앞으로 무작정 달려 나갔다.
- 지독한 악몽을 꾸셨습니다. 진정 될때까지 모든 능력치는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나는 아무방이나 들어간뒤 숨을 고르며 진정시키기 시작하였고
이내 헐떡이는것을 진정하게 된다.
"후하~ 후하~ 후하~ 후하~"
고기먹는데 뒤에서 단비 목소리가 들리고 뒤돌았더니 단비대신 이상한게 날 씹어먹고...
참 지독한 악몽이였다.
-포만감이 10%미만 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시 아사할수 있습니다.
시스템의 경고를 듣고 나는 삼겹살 부위를 꺼내 이빨로 씹어 먹었다.
포만감이 80% 까지 차오르고 나는 약간 부른배를 쓰다듬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도망치듯 나와 아무방문에 매달려 열고 들어왔지만
내가있는 이방은 누군가의 침실 같았다.
와우~ 침대 되게 좋다. 누구꺼지? 이정도면 왕이 자는 침대려나?
방의 크기는 일단 내방보다는 넓었다. 방하나가 학교 교실 6개 정도 합친 크기 만 하였으니깐.
방안을 대충 둘러본 나는 문을 열고 나오려고 했으나
문밖에서 사람소리가 들려 조용히 있었다.
뚜벅 뚜벅~
"아이고 이넓은 성에서 어떻게 여우 한마리를 찾으란 거야?."
"그럼 어쩌겠나? 저렇게 난리 치시는데."
"에휴~ 여우특징이라도듣고 오는건데. 막상 찾으려니 못찾겠어."
"특징 들을게 뭐있나? 왕성안에 동물이 돌아다닐일이 없잖아. 그냥 보이면 잡아."
"그래 아무튼 빨리찾자고. 황제페하 표정 봤어?.
난 오금이 저리더라."
"너도냐? 난 진짜 주저 앉을뻔 했어. 특히 에리나 황녀님이
울때에는....."
"에리드론 황태자님은 어떻고. 그표정 봤냐?. 완전 얼음 같더라.
괜히 강철얼음이 아닌거 같더라고."
"후화~ 아직 어리시지만 소드익스퍼드 상급이시잖아?. 잘하면 우리나라에 소드마스타가 두명이나 나오는거라고."
"그렇지?. 이야~ 난 진짜 이나라에 잘태어난거 같아~"
그 여우는 날 가리키는건가?
아무래도 난 재대로 찍힌 모양이다. 왕성안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여우의 모습으로는 나가자마자 붙잡일게 뻔하다 그후엔...모르겠다.
어찌됬건 아마 내가 도망침으로써 여기 왕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들였나보다.
일단 나에게 있는 방법은 이곳에 조용히 있거나 몰래 빠저나가는것
하지만 여기 창밖을 내다보니 5~6층정도의 높이라서 뛰어내리는건 기각.
결국 이곳에 얌전히 있기로한다.
지루한 시간이 흐르고
".....스킬창."
할일도 없고 해서 나는
다음에 사냥 나갈때 쓸 스킬들을 보고 있었다.
(쓸줄은 알아야 하니깐.)
(일미호)
-영력탄 LV. 1 (0%) - 영력 100소비
+100%
일정한 영력을 사용해 영력으로 만든 작은 원형의 탄을 쏩니다.
발사시 모형을 변형시키거나 원하는 양만큼 영력을 집어 넣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경우 영력 소비가 심함)
-둔갑술 LV. 5 (0%) - 영력50소비. 유지: 30초당 2소비.
(대형몬스터일수록 소비량과 유지량이 많아짐)
(현. 기본 변환 영력소비 X.)
구미호가 되기위해 수련하는 당신!.
구미호는 인간틈에서 살줄알아야 한다.
둔갑술은 일미호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스킬이다.
단 영력이 0이되면 자동으로 여우로 변한다.
사람으로 변하는건 무조건 자신의 고유 성별을 따른다!.
(동물, 반인반수, 인간)
꼬리가 많을수록 둔갑술에 쓰이는 영력양이 적어진다.
-정기흡수 LV. 1 (0%) - (흡수시 상대방 체력 최대 8% 하락)
영력이란건 마력과 다르게 차오르는 속도는 느리지만 몸에 모을수있는양은
매우 많습니다. 구미호는 엄청난 양의 영력을 보유하지만
그들도 영력을 회복하기위해 여려가지 빙법을 찾게 되었고
그결과 상대방의 정기를 흡수해 영력을 채우는 방법을 만들어 내었었습니다.
정기를 빼았긴 상대는 구미호에게 홀렸다고 하지요.
상대에게서 정기를 빼앗는 방법은 유혹해서 정신을 못차리게 하거나
상대방에게 어느정도의 상처를 입히고 흡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혹 LV. 1 (0%) -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름)
옛 이야기에는 구미호가 남성을 홀리는게 나옵니다.
구미호는 단순히 영력을 보충하기 위해 그러는겁니다.
행위의 정도와 상대방이 얼마나 해어나오지 못할정도로 빠지느냐에
따라 회복되는 영력양이 다릅니다.
(이미호)
-장풍 LV. 1 (0%) - (민첨성 수치에 따라)
구미호가 오랫동안 수련을 하니 손에서 바람을 쏘는건 일도 아닙니다.
단순히 바람이지만 주먹으로 얻어맞는거 보다 아프거든요.
한명의 적을 공격하여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쏘기에 멀리 날리는건 불가능하니 근거리에서 사용하십시요.
-위압감 LV. 1 (0%) -
구미호로서 수련하는 당신 꼬리하나 더 생겼으니
자신은 다른누구보다도 우월하고 강하며 아름답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영력을 같이 사용하면 더 잘먹힙니다.)
현재 : (대부분의 일반여우를 부하처럼 다룸. 단 몬스터 제외.)
-꼬리치기 LV.1 (0%) - 영력 10초당 50 소비
여우의 꼬리는 부드럽고 푹신한게 목도리로 쓰면 딱 좋겠죠?
그래서 아직은 약하디약한 구미호들이 자신의 꼬리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꼬리로 공격하는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영력을 집어 넣은 꼬리는 자신을 방어하거나 적을 공격하기 매우 좋았고
휘두르거나 찌름으로서 공격합니다.
(삼미호)
-영력파 LV. 1 (0%) - 영력 150 소비
장풍은 영력 소비가 없어 유용하였지만
근거리에서만 강하다는 단점은 여전 하였습니다.
그래서 구미호들은
손바닥에 영력을 모아 전방으로
장풍을 쏘듯 쏘아내는걸로 좀더 멀리 공격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기술은 모여있는 적에게 쓰면 유용합니다.
-여우불 LV. 1 (0%) - 한개당 영력 200소비 유지시 10초당 20
(현- 최대 2개)
(온도 - 뜨거운 철판정도)
삼미호는 구미호로서의 능력 일부를 쓸수 있습니다.
여우불은 시전자의 의지대로 움직이며 시전자가 명하지 않는이상 계속 유지 됩니다.
능숙해지고 강해질수록 생각하는데로 움직이며
지옥의 불보다도 뜨거워 질수있습니다.
- 하울링 LV. 1 (0%) -
길게 포효 합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지능이 낮은 몬스터는 지레 겁먹고 도망갑니다.
그외에도 자신의 부하를 부르는데 쓰입니다.
"응? 둔갑술?"
나는 내 스킬중에서 정말 유용해 보이는 스킬을발견해
만세라고 소리지를뻔 했지만 입을 꾹 틀어막고 참았다.
`드디어 나도 칼을 들고 다닐수 있다!.`
그리고 난 둔갑술에 대해서 읽은뒤
왜 이렇게 좋은것을 이제 보았는지 한탄 하였다.
(먹을것에 정신이 팔려있으니깐 그러지.ㅡㅡ)
"나도 이제 판타지 소설처럼 칼쓰는 용자가 된다!. 둔갑술!"
-둔갑술을 사용하시려면 변하고 싶은 종족이름외치며 외형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단 기본형태인 인간은 불가능하고 다른종족으로 변할시 외형을 상상하지 않으면
기본형태로 변합니다.
동물인 상태에서는 전투능력이 매우 월등하며 추가적인 스텟이 있지만
반수인 상태에서는 추가스텟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인간인 상태에서는 종족 추가 스텟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참 친절하고 착한 시스템.
종족 특성 추가 스텟은 레벨이 오르면서 같이 올라서 거의 일반인의 2~3배 정도
강해지는 해택이 있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맞았다.
`아 수인족은 좋긴 좋구나. 직업제한 하고 레벨 올리기 힘든거만 빼면.`
인간으로 돌아오면 뚱뚱...아니 통통하고 평범한 내모습으로 돌아올태니
하인이라고 구라깔 생각을 하며 둔갑술을 시전 하였다.
"둔갑술 인간모습으로."
둔갑술을 시전하자 내몸이 빛에 둘러 싸이면서 모습이 커지기 시작하였고
곧 손과 발의 형태가 나타난다.
그리고인간의 모습을 갖추자. 빛은 서서히 사라지었고 내눈높이가 달라진것을
알수가 있었다.
"역시 윗공기는 맑구나~ 맨날 땅바닥 가까이 걸어다닐때 보다 좋다.~ "
그러다가 잠시후 무언가 이상한것을 느끼었다.
"아~ 아~ 아.에.이.오.우...어라?"
변성기가 지난 굵은 목소리가 아닌 맑고 매력적인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여우였을때에는 중성적인 음색이라 남자목소리인지 여자목소리인지
분간이 안갔지만 나는 남자목소리에 가깝다고 생각 하였었다.
나는 내귀가 이상한가 싶어 귀를 파다가 문득 손가락이 안들어간다는것을
알고 멈추었는데.
"귀...귀구멍에 손가락이 들어가?."
본디 나는 살이 꽤나 쪄있어 손가락도 꽤나 굵었다.
하지만 지금 내 손가락은
희고 가늘었다.
그리고 설마 싶어서 내 삼겹살과 옆구리살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전혀잡히지 않았고 허공에 까닥이고 있었다.
"그...그래. 발가락! 발가락을 보는거야. "
몸을 일자로 곧게 서서 아래를 내려보면 발가락 끝이 조금 보였다.
그리고 난 내 모습이라 다행이라 여겼지만
순간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내려다 보며 한손으로 배를 쓰다듬었다.
평평 하였다.
그리고 손을 위로 올려 처음보는 새로운 덩어리를 만져보았다.
부드럽고 탄력이 있었으며 한손으로 쥘수 없을 정도로 큼직막하였다.
"내 살이 원래 가슴쪽에 몰려있었나?....꺄아아악!!! 이게 뭐야?!!!"
한참을 절규하고 있을때 문이 열리더니 내가 이곳에서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들어왔다.
"누구냐?."
"헉!."
낮고 짙으며 경계적인 목소리. 난 헛바람을 삼키고 그방향을 보았다.
그리고 방 입구에 서있는 내 또래뻘로 보이는 한남성.
결코 평범하지 않는 고귀함을 가진 이나라의 왕자. 정확히는 황태자 에리드론.
싸늘하게 나를 처다보는 눈빛에 몸을 살짝 움추린나는
에리드론의 한마디에 소리를 지른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옷입을 시간은 주겠다."
무슨말인가 싶어 밑을 보았더니.
나 알몸이였다.
"ㄲ..."
"?"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목청한번 크군."
에리드론은 귀를 막았고 나는 바로 옆에 있는 이불을 가져다가 몸을덮었다.
============================ 작품 후기 ============================
-기본적으로 입고있는 옷이 없습니다.
알몸으로 나타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남자가 근처에 있을때요.)
설화의 사람모습은 다음화에 묘사
에리드론. 이제 어떻게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