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2화 (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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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내 페니스를 맛깔나게 빨던 년.”

그 순간, 정적이 일어났다. 

미나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뭐, 뭐라고? 

방금 나를 뭐라고 표현했어?

“뭐?”

하지만 키라는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이미 그의 페니스는 달랑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침샘을 가득 담은 채로 말이다. 

“지금은 내게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야. 

마음이 바뀌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자에게 전화해 줄 테니까. 

그런 게 아니라면 잔말 말고 침대에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누워.”

“......”

미나는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는 결국 침대로 향했다. 

키라의 방은 처음 들어와 봤다. 

정말 가관이었다. 

주변에 포스터가 잔뜩 붙어 있었는데, 

정말 소름끼치게도 모두 하뉴 미나의 사진이었다. 

그것도 포스터 사진이거나, 스샷 사진이었다. 

개중에는 그녀의 노 모자이크 사진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왠지 합성으로 보였다. 

온 몸에 닭살이 돋는 기분이었다. 

이건 마치 스토커 같은 느낌이다. 

매일 밤, 그녀의 얼굴, 

그녀의 몸을 보면서 그가 했을 자위 행위를 생각하니 끔찍했다. 

키라가 따라 들어온 후, 방 불을 끄고, 스탠드 불 하나만을 켜 놓았다. 

제 딴에는 분위기를 잡겠다는 것 같았지만, 미나는 그것이 더 싫었다. 

“이 치욕을 잊지 않을거야.”

※아름다운 수위씬을 바라신다면, 반드시 S로맨스 장르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위 작품은 하드코어S 소설로,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미나는 조심스레 침대에 누웠다. 

쉽게 다리를 벌릴 수는 없었지만, 

이윽고 그녀를 따라 침대 위로 올라 온 키라가 그녀의 위로 올라타며, 

그녀의 미니스커트 지퍼를 찌익 내려버렸다. 

그의 손을 잡고 말리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뭐, 좋을 대로. 그래봤자 넌 오늘 밤 내 소유물에 불과할 테니.”

“......”

그의 손이 빠르게 스커트를 다리 밑으로 쑥 내려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붉은 색 야시시한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키라에게 올 줄 알았다면, 

이런 팬티는 입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키라는 그 팬티를 보자마자, 

바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 손길이 너무도 거칠었다. 

키라는 그저 빨리 보고 싶었다. 

분명히 이 노골적이고 야시시한 팬티와 깔맞춤일 그녀의 브래지어도.

“그리고 하뉴 미나. 난 너의 그런 반항적인 면이 더 꼴려. 

너무 빨리 순응해 버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구석이 있었네.”

그가 미나의 얼굴을 살짝 꼬집자, 미나는 고개를 틀며 눈을 피했다. 

“만지지 마.”

단추를 다 풀자, 그녀의 엄청난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말 그대로 탐.스.럽.다. 

처지지도 않고, 

이 정도의 크기를 유지 할 수 있는 여자가 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정말 남자들을 한 번에 홀릭시킬 만한 젖소 가슴.

아니, 이 가슴은 말 그대로, 

커다란 밥공기를 그대로 뒤집어 놓은 듯 보였다.

“흥, 그래봤자 잠시 후면, 나한테 존댓말을 쓰며 애원할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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