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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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약 스타덤에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단점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는 항상 신입을 고집했다. 

솔직히 신인들은 처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수위를 낮춰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기본이 모자이크, 

그리고 질외 사정 (즉, 가짜 정액을 뿌리는 형식), 

평범한 기획물. 

이 3박자에 맞추는 신인들이 많았지만, 

하세다 감독의 작품은 단 한 번도 이런 3박자를 지켜 준 적이 없었다. 

아예 반대였다. 

그의 작품은 기본이 노 모자이크, 그리고 질 내 사정, 기막힌 기획물이었다. 

특히나, 하드코어와 SM 작품을 많이 찍는데, 

찍는 족족 업계 비디오 순위 1위를 찍었다. 

그러니 아무리 욕을 해도,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배우들을 줄을 서기 마련이었다. 

“으음~ 조금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 감독만큼 잘 찍는 사람이 없어. 이번에 또 판매율 1위 찍었잖아. 게다가, 미나는 신인도 아닌데, 찍고 싶다고 했어.”

“조건이 뭔데 50억이나 준대요?”

픽션은 픽션일뿐, 이 모든 것은 작가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설정에 불과합니다. 실제와 혼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심심풀이 야설/ 스토리無 로맨스無)

그래, 이유나 들어보자는 식으로 미나가 물었다. 

“하뉴 미나, 네 AV 역사상 최초의 노 모자이크 작품, 그리고 질내 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보너스로 기획물까지.”

“하아, 그럼 그렇지.”

신인한테 들먹이는 조건을 완벽히 그녀에게도 요구하고 있었다. 

“뭐 어때. 예전에도 질내 사정은 꽤 많이 해봤잖아. 촬영은 똑같아. 다만 편집으로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판매 되는 것뿐이야. 뭐, 공사는 못하겠지만.”

“근데 정말 그게 다에요? 그 영감 또 뭔 짓을 하려고?”

소지로는 자신을 봐서라도 좀 믿어달라는 듯, 그녀를 설득했다. 

“걱정 마. 이상한 거 아니니까. 미나, 잘 생각해. 자그마치 50억이야, 50억! AV 배우들 중에 최고의 금액이라고!”

“......”

그 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50억. 

달콤하다 못해 아찔한 유혹이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노모자이크 작품을 하기는 할 생각이었다. 

계속해서 아무 이유도 없이 자존심만 내세워 안 할 수도 없는 법이었고, 그녀 이외의 TOP 여배우들은 대부분 노모자이크 작품을 1작품 이상 찍었다. 

“네가 하지 않는다면, 캐스팅 2순위는 키코야.”

“키코요?”

그 순간, 정말 무슨 생각이었는지 계약서에 눈이 돌아갔다. 

키코, 그녀의 절대적인 경쟁자. 나이도 그녀보다 두 살이나 어리고, 핫한 아이였다. 

게다가 요즘 트랜드가 육덕 진 몸매라고 했다. 

이미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살을 좀 더 찌워서 가슴도, 

엉덩이도 더 부각시키는 것이다. 키코가 딱 그랬다. 

완벽히 육덕 진 몸매. 

살이 좀 있어서 그런지 가슴도 엉덩이도 미나보다 조금 더 컸다. 

키코는 언젠가 그녀가 세운 매출액 신기록 등의 

기록을 모두 깨버릴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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