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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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 역시 동생과 마찬가지로 조금 전 연달아 두 번씩이나 쌌기 때문에, 난 조금이나마 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난 아직 이들 형제가 얼마나 호색한들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내가 침대에 기어 올라가려고 하자 제이티가 막아섰다. 맙소사, 야 이 씨발년아, 너 지금 사방에 좃물을 질질 흘리고 있잖아

그래, 그게 다 내 잘못이다! 이 나쁜 자식아!

그는 내 다리 하나를 침대에 올려 놓고는 손가락으로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찍어먹게 했다. 제이티 형제는 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잔뜩 싸 놓은 걸 보니. 보지에서 흘러내린 정액이 허벅지까지 길게 늘어져 있었다. 몇 번 구역질이 나긴 했지만 간신히 전부 다 삼킬수 있었다. 내 몸에서 흘러나온 정액을 모조리 먹어치우는 내 추잡스러운 행동에 아주 만족했는지 제이티는 내가 화장실에서 씻을 수 있도록 허락했다. 서둘러 입까지 헹구고 침대로 돌아온 나는 다시 한번 그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야 했다. 그의 손은 내 가랑이 사이에서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엔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사정할때 그의 불알을 상냥하게 만져주는 것을 잊지는 않았고, 마지막으로 사정한 그의 자지를 깨끗이 입으로 청소하고 예의바르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 역시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야 드디어 잘 수 있었다. 지난 24시간 내내 깨어 있었고, 납치당한 뒤 계속 강간당하느라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이런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난 오후 늦게까지 곤히 잘 수 있었다.

마침내 잠에서 깼을 때 미친듯이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허락도 없이 움직일수는 없었다. 마음대로 움직이다가 도망치려 했다고 오해라도 받게 되면 큰 일이었다. 화장실이 급할 때는 시간이 지독하게도 천천히 흐른다. 제이티가 깨고 나서 겪어야 될 고난이 뻔한데도 그 순간에는 어서 빨리 그가 깨어나길 간절히 바랬다.

마침내 잠에서 깬 그는 화장실로 날 같이 데리고 들어갔다. 난 마지못해 그가 오줌을 싸는 모습을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옆에 서서 방금이라도 울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나를 그가 빤히 쳐다본다. 정말이지 당장이라도 오줌보가 터질 것 같았다.

볼일을 마친 그가 오줌방울이 잔뜩 튀어 축축한 변기 위에 날 앉힌다. 다른 사람의 오줌이 살에 닿는 느낌은 나도 모르게 몸서리를 치게 만들었지만, 앉자마자 한계에 다다른 나는 저절로 터져나오는 방뇨를 멈출수가 없었다. 눈을 감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입술에 뭔가 와 닿았다. 아직도 끝에서 오줌방울이 똑똑 떨어지고 있는 제이티의 자지였다.

입을 벌리자 그의 자지가 안으로 들어왔다. 입술을 오므리고 부드럽게 빨아들이기 시작하자 입안에서 그의 자지가 금새 딱딱해졌다. 목구멍 깊숙이 마구 쑤셔넣기 시작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대신에 그는 침실을 나가서 짐이 묶여있는 의자 앞으로 데려가 엎드리게 했다. 제이티가 뒤에서 내 보지 깊숙이 삽입해오는 동안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나와 남편의 얼굴은 불과 10센티도 떨어져있지 않았다. 난 어젯밤, 아니 오늘 아침과 달리 전혀 젖어있지 않았고 제이티가 거칠게 쑤셔대고 있는 보지 속은 불이라도 난 것처럼 고통스럽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난 신음소리조차도 꾹 참아내고 있었다. 그가 마침내 보지에 잔뜩 사정하고 빠져나가자 난 재빨리 몸을 돌려 무릎을 꿇고 그의 성기를 깨끗이 입으로 빨아들였다. 물론 청소를 끝낸 뒤엔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제이티는 구경하고 있던 루크 옆에 가 앉아 잠시동안 날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손으로 내 가랑이 사이를 가리킨다. 내려다 보니 그가 방금 보지 속에 싼 정액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고 난 그걸 손가락으로 남김없이 다 찍어먹어야만 했다.

잘했어, 상으로 네 사랑하는 남편을 화장실에 보내주지. 루크, 저 찌질이녀석 볼 일 좀 보게 해줘라. 갔다 오면 저 년이 죽여주는 '굿모닝 사까시'를 해줄꺼야

루크가 짐을 거칠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자 제이티가 앞으로 할 일을 지시하기 시작했다. 루크녀석 자지를 빨아주고나면 곧바로 아침식사를 준비하도록 해. 그러고 나서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한다. 네가 변기시트를 오줌으로 더렵혔으니까 네가 청소하는게 당연하겠지? 마지막으로 옷장 안에 있는 옷을 전부 밖으로 치워. 제이티의 이어지는 말을 듣자 온 몸의 피가 다 얼어붙는 것 같았다. 전 주인은 그 옷이 더 이상 필요없을 테니까. 그리고 서랍 치우는 건 내가 도와 주지. 여자 혼자 일을 다 하게 할 순 없으니까.

루크는 짐을 다시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의자에 묶었다. 결박이 끝나자 짐의 앞에 서서 나를 무릎 꿇리고 사까시를 명령했다. 이번엔 첫번째 때와는 다르게 얌전히 내게 맡기고 그냥 서 있었다. 난 최선을 다해서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래지 않아 그의 자지를 전부 목구멍으로 삼키는 데 성공했지만 막상 사정할 때가 되자 그는 목구멍에서 빠져 나와 입 안에다 끈적거리는 정액을 전부 토해냈다. 그가 내 입에 정액을 싸고 있는 동안 난 똑바로 그의 얼굴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내내 눈을 감고 쾌감을 만끽하던 루크는 시원하게 다 싸고 나서야 내 시선을 눈치채고 마치 말 잘 듣는 애완동물을 칭찬하듯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끝에 매달린 정액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빨아 먹고 마지막으로 그의 자지에 키스를 한 뒤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정말이지 내가 받아본 사까시 중에서 최고야, 우리 이쁜이 루크는 자신의 칭찬에 내가 진짜로 자부심을 느낄 거라고 믿는 것 같았다!

'그래, 정말 자랑스럽기도 하겠다' 이 재수없는 놈은 내 사까시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보다. '만약 내가 여기서 살아 나간다면, 이력서 쓸 때 절대 빼놓지 않을께.'

냉장고는 좋은 음식 재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제이티와 루크에게 당할 때까지 이 RV의 주인은 멋진 휴가를 기대하며 행복해하고 있었을 것이다. 몇인분의 음식을 만들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지만 가서 물어 보느니 그냥 4인분을 만드는게 차라리 편할 것 같았다. 커피하고 베이컨, 계란, 토스트 정도면 아침으로 적당할 것이다.

식탁 차리는 것은 루크가 도와주었다. 짐의 결박을 풀어주지 않아서 내가 먹여줄수밖에 없었다. 그는 처음엔 먹기를 거부했지만 결국 내 고집이 더 셌다. 마지막으로 다 식어버린 내 식사를 마치고, 그릇은 싱크대에 담가 두고 화장실 청소부터 서둘렀다.

화장실은 별로 더럽지 않았다. 이 야만인들이 이 RV를 훔친지 그리 오래 되진 않은 것 같았다.

다음으로 침실 옷장을 비우기 시작했다. 도중에 벽에 붙어 있는 원래 주인 부부의 사진을 발견했는데 멋진 중년 커플이었다. 아마도 지금은 죽어 시체가 되어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자 그들의 물건을 치우는게 너무 슬퍼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옷장의 옷을 모두 꺼내 쌓아놓으니 도저히 한 번에 밖으로 나를 수 없는 양이었다. 품에 안을 수 있는만큼 들고 끙끙대며 밖으로 나가자 제이티가 차에서 내리는 걸 도왔다.

어디다 버릴지 몰라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제이티가 시냇가쪽을 가리켰다. 옷 무더기를 시냇가에 던져놓고 다시 차 안으로 돌아가며 재빨리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디에도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야영객이나 건물도 안 보이고,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짐을 전부 밖으로 나르는 데 총 여섯 번이 소요되었다. 마지막 옷들을 내어 놓고 차 안에 돌아오니 제이티가 한참 서랍을 뒤지는 중이었다. 별로 대단한 귀중품은 없는 듯 했다. 별 소득이 없자 다음은 여성용 속옷 차례였다. 그가 흥미를 갖고 속옷을 자세히 살펴보는 걸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죽은 여자의 속옷을 입는다는건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한 일이었다. 다행히도 그의 눈에 띄는 속옷은 없는 것 같았다.

제이티가 서랍을 뒤지는 게 다 끝나자 또다시 내다버릴 짐이 한가득 쌓였다. 이번에도 꼬박 여섯번을 왕복해야만 했다. 일을 마치고 나니 루크가 한참 RV의 적재함에서 안락의자 두 개를 꺼내 밖에 늘어놓고 있었다. 화창한 오후, 경치좋은 숲 속 시냇가 옆에서, 안락의자에 파묻혀 앉아, 날 강간하느라 소진된 체력을 보충할 모양인 것 같았다. 그들은 짐도 밖으로 끌어내 안락의자가 놓여진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조그만 나무에 묶어 놓았다. 그들이 내키는대로 나를 가지고 노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남편인 짐에게 억지로 구경시킬 심산인것 같았다.

안락의자에 편하게 널부러져 앉은 두 형제가 맥주를 꺼내오라고 시킨다.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가지고 돌아오자 제이티가 아까 전에 니 부탁 들어주면 너도 뭔가 우리한테 해줘야 한다고 했던거 기억 나?라고 묻는다.

예, 기억납니다. 주인님

좋아, 바로 지금이야. 이리 와 봐

내가 의자 옆에 다가서자 자기 바지를 벗기라고 명령한다.

'맙소사' 속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뭘, 얼마나, 더 해야 만족하는거야?'

몸을 숙여 먼저 신발을 벗겨 낸 뒤에 바지의 벨트를 풀고 그가 의자에서 엉덩이를 들자 바지를 벗겨 내렸다. 벗겨낸 바지를 깔끔하게 개어서 그에게 건네고 이번엔 속옷을 벗겨 내렸다.

그가 시키는대로 한참동안 불알을 혀로 핥다가 다시 그가 시키는대로 자지로 입을 옮겨간다. 입 안에서 자지가 딱딱해지자 바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내게 건낸다. 러브젤이었다.

이걸 네 항문이랑 내 자지에 골고루 잘 바르고 위에 올라타는 거야

머뭇거리다가는 또 남편에게 무슨 해코지를 할 지 모른다. 젤을 손가락에 듬뿍 짜내어 항문주변에 펴 발랐다. 항문 안에도 손가락을 집어넣어 젤을 바른 다음 그의 자지에도 골고루 발랐다.

젤을 옆에다 치우고 의자 팔걸이에 타고 앉아 자지 끝을 항문 입구에 갖다 댔다.

똥구멍에 자지를 박아본적 있어?

전에 딱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너무 아파서 그만둘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 하지만 이번엔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한 번 해보자구. 그가 짐에게 소리쳤다. 어이, 꼬맹이 지미, 나한테 고마워 해야 돼. 널 위해서 이 년 똥구멍에 길을 내 줄 참이니까.

그가 날 바라보며 지시를 내린다. 좋아 쌍년아, 이제 네 똥구멍으로 빠구리를 시작해 봐

지금 항문으로 자지가 들어오려고 한다는 무시무시한 사실은 일단 그렇다 치고, 자세부터 너무 불편했다. 넓직한 안락의자 팔걸이에 다리를 벌리고 앉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였고, 그 자세에서 균형을 잡기는 더 힘들었다. 몸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자 자지가 항문입구에 머리를 들이미는 게 느껴졌다.

조심스럽게 몸을 내리는 일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하지만 고통받는 나와 달리 내 항문 속으로 천천히 진입하고 있는 자지의 주인은 무척 즐거운 모양이었다. 최대한 천천히 몸을 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 나는 균형을 잃고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순식간에 항문을 깊숙이 꿰뚫린 순간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나왔다.

제이티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나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는 움직이기 시작할 것을 지시한다. 나는 팔걸이를 단단히 움켜쥐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자지 끝부분까지 몸을 들어 뺐다가 이번에는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몸을 다시 내렸다. 이건 분명히 내 항문과 다리 양쪽 모두에게 고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와 섹스하고 있는 이 남자는 냉혹한 살인마였다. 이 남자를 만족시키지 못했다가는 어떤 꼴을 당할지 상상하기조차도 두려웠다.

마침내 여자쪽에서 하는 피스톤운동에 익숙해져갔다. 제이티는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가슴을 잡아당기기도 하고 젖꼭지를 꼬집기도 하면서 즐거워했다. 절정에 가까워진듯 굳어지는 그의 몸을 느끼고 나는 가능한 한 가장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잔뜩 흥분한 제이티는 마시던 맥주를 옆으로 치우고 내 가슴으로 손을 뻗어 무지막지하게 손아귀에 움켜쥐더니 온몸을 떨어대면서 내 항문에 정액을 토해냈다. 천천히 움직임을 멈추고 그의 사정이 끝나자 의자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 조금전까지 내 항문에 들어 있었던 자지를 혀로 깨끗이 청소해 갔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자지 끝에 입을 맞추면서 예의바르게 감사인사 역시 잊지 않았고.

그는 다시 맥주를 집어들고 돌아서서 허리를 숙이게 하고 항문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 시점에서 이미 내게 부끄러움같은 감정은 사치가 된지 오래였다. 나는 그의 명령을 즉시 따랐다.

죽이는 빠구리였다, 하지만 네 똥구멍은 정말이지 역겹기가 짝이 없군. 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깨끗이 씻어. 꾸물거리지 말고.

알겠습니다, 주인님. 나는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다행히도 항문에서 피가 흐르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까 처음 균형을 잃고 자지 위에 주저앉고 말았을때 분명 어딘가 찢어져버렸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재빨리 씻고 그들이 앉아있는 곳으로 부리나케 돌아갔다.

나는 다시 한번 허리를 숙이고 제이티에게 항문을 보여줘야 했다. 이거 봐 루크, 내가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갈거라고 했잖냐.

한참을 그들 사이에 몸을 구부리고 서서 항문을 벌려 보여주고 나서야 다시 앉는 걸 허락받을 수 있었다. 그후론 가끔씩 그들의 맥주 심부름을 할 때를 제외하곤 앉아서 쉴 수 있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했다. 나는 햄버거와 마카로니, 치즈를 만들었다. 사실 재료도 한정되어 있고, 음식을 먹을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식사를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 같아선 음식 속에 독이라도 타고 싶었다. 하긴 독이 설사 있었다 하더라도 실제 행동에 옮길 용기는 없었겠지만. 나라는 여자는 누굴 죽이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독한 사람이 못 되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다.

설겆이를 하는 동안 RV 뒷편에서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그들이 RV뒤에 연결된 우리 차를 떼어 내고 있었다. 우리 차를 숲 속으로 치워놓고 야유회(?)를 즐기던 자리까지 다 정리하고 나서야 그들은 짐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나는 깨끗이 샤워하고 나올것을 지시받았고, 시킨대로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그들이 우리 여행가방에서 내 옷들을 잔뜩 꺼내놓고 있었다.

제이티가 가위로 싹둑 잘라버린 내 스커트 하나를 내게 입어 보게 했다. 너무 심하게 길이를 줄여버려 밑단이 간신히 보지를 가릴까 말까 하는 수준이었다. 그래봤자 짐작일뿐이었지만. 거울을 볼 수 있게 허락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만으로는 치마길이를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다음으로 제이티는 속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게 했다. 이 블라우스는 안에 브레지어나 슬립을 입고, 겉에 재킷이나 조끼를 걸쳐 입어야 하는 옷이었다. 절대 단독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었다. 게다가 제이티는 단추까지 몽땅 떼내 버렸다. 가슴 아래로 옷을 매듭지어 묶고 보니 내 평생 처음으로 입어보는 가장 노출 심한 복장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옷감 너머로 선명하게 비치는 가슴과 젖꼭지를 보고 있자니, 노출이 심하고 자시고는 이미 사소한 문제였다.

이윽고 제이티가 거울을 봐도 된다는 허락을 내렸다. 한 마디로 끔찍했다. 블라우스는 너무 얇아서 속이 그대로 비쳤고, 치마는 조금만 아래쪽에서 보더라도 보지의 갈라진 틈까지 훤히 들여다 보였다. 치마단은 엉성하게 잘려있어 실밥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고. 정말이지 끔찍했다. 거울 속에 비친 여자는 추잡하고, 천박하고, 한마디로 걸레같은 년이었다.

루크가 운전대를 잡은 차는 숲에서 빠져나와 제대로 된 길을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차는 한 시간 가까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분명히 루크는 이 근처 지리를 잘 아는 것 같았다. 이윽고 차가 도착한 곳은 외딴 곳에 뻘쭘하게 서있는 허름한 시골 술집이었다. 하지만 이런 곳 치고는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꽤 많았다. 아마도 이 근처에서 유일한 술집일 것이다. 그래서 이런 촌스러운 술집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거겠지.

짐은 샤워실에 꽁꽁 묶여서 갇혔다. 제이티가 남편에게 협박했다. 똑바로 기억해 둬라, 꼬맹이 지미야. 네 귀여운 마누라는 우리랑 같이 나간다. 만약 조금이라도 네가 문제를 일으키면 그 즉시 니 마누라 모가지는 뎅강, 되는거야.

그들이 입 안에 가득 쑤셔넣은 재갈 때문에 짐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우리가 술집 안에 들어섰을 때 안에는 나를 제외하고 단 한 명의 여자 밖에 없었다. 그것도 손님은 아니고, 나이 많고 거칠게 생긴 시골 할머니같은 웨이츄레스였다. 당연히 난 곧바로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사람들을 가로 질러 바에 앉은 나는 도저히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등을 돌리고 진열된 술병만 멍하니 보고 있을 뿐이었다. 반면 형제들은 홀 쪽을 보고 앉아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제이티가 내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잊지 않았겠지? 썅년아. 조금이라도 내 비위에 거슬리는 짓을 하면 니 년 남편은 뒈지는 거야.

난 겁에 질려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 때 무식하게 생긴 노인네 하나가 제이티를 아는 척하며 다가왔다. 분위기로 봐서 친구는 아니고 그냥 얼굴만 좀 아는 사이같았다. 하지만 어느새 나는 그 노인네를 따라 그의 친구 네 명과 같이 합석하고 있었다. 제이티는 나를 의자가 아닌 자기 무릎위에 거칠게 앉혔다. 그의 무릎위에 앉은 내 모습은 어느새 치마가 위로 말려 올라가 보지가 훤히 드러나고, 블라우스 사이로 한 쪽 가슴이 삐져나와있었다.

나는 금새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제이티는 나에 대해 대충 얼버무렸지만 내가 자기 말은 뭐든지 다 따른다는 것만큼은 자랑스레 떠벌렸다.

그래? 무슨 말이든지? 진짜야? 남자 하나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얘기했다.

제이티가 곧바로 증명에 나섰다. 쟌, 그 블라우스를 벗고 이 친구들에게 네 빨통을 보여 줘.

내가 그의 목에 두르고 있는 팔을 빼려고 하자 제이티는 그대로 두고 한 손으로만 옷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한 손으로 매듭을 풀기는 정말 힘들었다. 매듭을 풀고 블라우스를 어깨에서 흘러내려 가슴을 드러내자 합석한 남자들 뿐 아니라 주위 테이블에 앉은 남자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제이티는 내 가슴 사이즈에 불만이었지만, 다른 남자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았다. 제이티의 손이 보지를 문질러대자 남자들은 이제 노골적으로 나에 대해 지저분한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제이티는 남자들에게 나를 만지고 싶냐고 물었다. 당연히 나는 그후 30분 동안 테이블의 남자들에게 차례로 돌려지며 마음껏 가슴과 보지를 유린당해야 했다.

테이블의 남자들 모두 내 몸을 실컷 만끽하고 나자 제이티가 제안을 했다. 친구들, 사실 내가 이 년을 여기 데려온 진짜 이유는 요새 좀 돈이 궁해서 말이지, 어때? 이 년이 멋진 쇼도 보여주고, 이년 보지도 한번 팔아볼라고 하는데, 관심 있나?

순간 배를 세게 한 방 얻어맞은 것 같았다! 머리 속에 피가 몽땅 빠져나가버린 것처럼 현기증이 나서 거의 기절할 뻔 했다. 날 무릎에 앉히고 있던 남자가 내 반응을 보고 괜찮냐고 물어왔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 대답이 믿기지 않는 것 같은 눈치였지만 사실 그 남자가 진짜로 내 걱정을 할 리도 없었다.

신이 난 남자 하나가 제이티에게 물었다. 어떤 쇼를 할 건데?

글쎄, 내 계획은 말야, 우선 테이블 위에서 이 년이 스트립쇼를 하고 춤 좀 추다가 저 뒤에 당구장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돌리는 건 어때?

여기 주인하고는 얘기가 된거야?

아직은. 이제 가서 얘기해야지.

돈은 얼마나 받을 생각인데?

어디 보자, 사까시 25달러, 이 년 딥스로트(목구멍까지 자지를 삼키는 고난도의 펠라치오)도 할줄 안다구. 빠구리 한번에 50달러, 똥구멍은 75달러로 하지. 사실말이야, 이 년 여태까지 한번도 창녀짓 해본적이 없거든. 불과 몇 시간 전에야 똥구멍 아다 땠고, 오늘 아침에 처음 딥스로트도 배웠다구. 그러니까 이 년 구멍이란 구멍은 목구멍이고 보지구멍이고 똥구멍이고 할것없이 다 아주 빡빡하단 말이야. 닳아빠진 걸레와는 거리가 한참 먼 여자라는 거지. 아까 이 년 보지에 손가락 다들 넣어봤으니까 잘 알겠지? 졸라 좁고 빡빡하잖어. 자, 어때?

난 무조건 오케이야, 주인이 허락한다면 당연히 반대하거나 빠지는 남자는 아무도 없었다.

좋아, 곧 돌아오지 제이티는 내 손을 붙잡고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의 걸음을 바삐 ?아가느라 훤히 드러난 가슴이 정신없이 출렁거렸다. 술집안에 있는 남자들의 잡아먹을 듯한 시선이 온 몸에 꽂혀왔다.

제이티는 여기 술집의 주인인 새미라는 남자를 찾아내어 내 몸을 팔 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새미는 별로 고민도 하지 않고 날 보더니 바로 승낙해버렸다. 좋아, 대신 문제가 생기면 자네가 책임지는거야. 그리고 이 년 첫 시식은 내가 하고.

그렇게 하지, 그럼 어디서 하면 되겠나?

당구대 위에서 춤 춰도 괜찮아, 단 신발은 벗고. 그리고 당구장에 가면 제법 튼튼한 테이블이 있으니까 빠구리는 거기서 뛰면 되겠군.

난 다시 그 남자들이 있는 테이블로 끌려갔고 제이티는 그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자, 얘기는 다 됐으니까 시작하자구.

술집 뒷 편의 당구장으로 향하는 내 귀에 손님들에게 안내하는 새미의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구장에서 스트립쇼가 있습니다! 쇼가 끝나고 나면 저렴한 가격에 빠구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는 도대체 이 술집 안에 몇 명이나 있을지 짐작해 보았다. 아무리 적어도 50명은 넘어보였다. 분명히 난 오늘밤 여기서 죽고 말것이다. 죽을때까지 이 수많은 남자들에게 범해질테니까.

제이티가 당구대 옆에서 조용히 내게 속삭였다. 목숨 걸고 열심히 춤을 춰야 될거야. 농담이 아니라 진짜 네 목숨이 달렸으니까. 그리고 빠구리 역시 목숨걸고 뛰어야 하고.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게 목숨을 걸고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테이블 위로 올라서자 남자들이 주변에 구름처럼 모여들기 시작했다. 나는 신발을 벗어 던지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도저히 춤을 출 수 있는 곡이 아니었다. 나는 머릿속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을 떠올리면서 거기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블라우스를 걸친채로 흐느적거리면서 춤을 추고 있었지만 곧 남자들의 빨리 벗어버리라는 야유에 천천히 소매에서 팔을 빼내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분명히 이렇게 테이블 위에 서 있으니 아래에서 올려다 보고 있는 남자들에게 이미 내 보지는 훤히 보이고 있을게 뻔했다. 그러니 지금 내가 걸치고 있는 치마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천조각을 입고 있으나 벗어버리나 아무런 차이도 없을 터였다.

잠시동안 상반신만 벗은 채로 춤을 추던 나는 곧 치마도 벗어버리고 남자들의 응원소리와 음란한 말을 들으며 알몸으로 계속해서 몸을 흔들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춤만 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춤이 끝나고 나서 시작될 일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제이티는 사람들에게 돈을 걷고 있는 중이었고, 곧 새미가 나를 당구대에서 끌어내려 옆에 놓인 테이블에 눕혔다. 머리는 한쪽 끝에 놓고 다른쪽 끝에 엉덩이가 걸쳐졌다. 새미가 바지춤에서 자지를 꺼내더니 바로 쑤셔박는다. 예고도 없이 급작스런 거센 삽입에 숨이 턱 막혔다. 암소와 교미하는 숫소처럼 미친듯이 박아대는 그의 밑에 깔려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고통스런 소리를 지르는 것 뿐이었다.

사정하는 순간에도 그는 마치 숫소처럼 울부짖었다. 그가 마침내 내 몸에서 빠져나오자 제이티가 자랑스레 외친다. 다들 이것 좀 보라구.

그가 내게서 뭘 원하는 지는 뻔했다. 나는 손을 아래로 뻗어 보지 안에 잔뜩 싸놓은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그런 나의 음란하기 짝이 없는 추잡한 행동에 열광했다.

정말이지 끔찍했다. 여기 모여있는 남자들 가운데 내 나이의 2배가 안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 거나하게 술에 취한 상태였고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무식한 남자들이었다. 어느새 내 입과 보지에 자지가 틀어박혀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사람이 정액을 싸질러놓고 물러나면 잠시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다음 사람이 자리를 채웠다.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 경우는 오직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손으로 찍어먹어야 할 때 뿐이었다.

나에게 다행이었던 건 굳이 내 항문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금을 지불하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어쩌다 한번씩 추가금을 지불한 남자들이 내 다리를 들어올리고는 보지에 몇 번 자지를 집어넣어 애액으로 적시고 항문에다 난폭하기짝이 없는 섹스를 하곤 했다. 중간에 한 두번은 계속되는 고통에 지쳐 정신을 잃을 뻔했지만 그랬다가는 제이티의 심기가 상할테고 결국 그 댓가는 내 사랑하는 남편이 치르게 될 것이 뻔했다. 그래서 난 어떻게든 정신을 가다듬고 계속되는 남자들의 난폭한 섹스를 견뎌내야만 했다. 거의 페트병 한 병 분량의 정액을 마신 뱃속은 뒤집힐 지경이었고 몸 전체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특히 그중에 가슴이 가장 심했다. 위아래 양쪽에서 나를 범하고 있는 남자들 모두가 계속해서 젖꼭지를 꼬집고 가슴을 비틀어 쥐곤 했다. 아직 차례가 안 되었거나 끝난 사람들도 옆에서 틈만 나면 내 가슴을 괴롭혔다.

이 지독한 윤간이 얼마나 계속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순간 마침내 아무도 더이상 나를 범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뿐이다. 나는 그대로 누워 제발 이대로 끝나기를 기도하며 기다렸다. 그 때 요란스럽게 흥분에 가득 찬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왔고 제이티가 내 쪽으로 다가와 테이블 위에 개처럼 엎드리란 명령을 내렸다. 거의 다 끝났어, 딱 한번만 더 대주고 나면 진짜로 끝이야.

정말 이제 거의 다 끝났구나, 나는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 하지만 그 마지막이라는 게 결코 쉬울 턱이 없었다. 사람들이 다시 테이블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하고, 내 옆으로 커다란 잡종개 한 마리가 올라왔다. 마지막 한 번이란게 무엇인지 그제서야 깨닫고 놀라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제이티가 내 머리칼을 움켜쥐고 끌어당겨 코가 맞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대고 조용히 경고했다. 순순히 안 따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 아니겠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얌전히 엎드렸다. 개가 내 몸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엉덩이도, 허벅지도, 하지만 개가 가장 주의를 기울인 곳은 바로 보지였다. 그래,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개의 혀가 쓰라린 보지에 닿는 느낌, 그리 나쁘지 않았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신나서 부추기고 있었지만 개는 그저 핥기만 하고 있었다. 뒷다리로 일어서서 껑충거리기만 할 뿐이었지 인간 여자의 등에 올라탈 생각은 못 했다. 사람들이 점점 지루해하자, 개 주인이 직접 개를 내 등에 올려 태워야만 했다. 개는 무턱대고 찔러대기만 할뿐 제대로 된 구멍을 못 찾고 있었다. 이러다 그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개의 자지가 혹여라도 항문으로 들어올까 두려워진 나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했다. 나는 등을 구부리고 밑으로 손을 뻗어 내 손으로 직접 녀석의 자지를 붙잡고 보지 구멍을 찾아 주었다. 곧 보지 속으로 무지막스러운 개의 자지가 틀어 박혀 왔다.

끔찍했다. 상상하기도 힘들만큼 치욕적이고 굴욕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술에 쩐 시골뜨기들에게 입과 보지를 능욕당한 것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개의 자지가 계속해서 보지 속을 거세게 짓찧고 있었다. 난 이제 겨우 결혼한 지 2년 밖에 안 된 스물 두 살 어린 여자애였다. 남편이 첫 남자였고, 사실상 거의 처녀나 다름없었단 말이다! 난잡함과는 거리가 먼 정숙한 삶을 계속 살아왔고, 그런 삶이 행복했다. 주변 친구들도 모두 그랬고, 모두들 그런 나를 좋아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 알콩달콩 같이 늙어가는 행복한 삶을 쭉 상상해 왔었단 말이다. 하지만 이제 개와 섹스해 버린 난, 절대 평범한 삶으로 되돌아 갈수 없겠지.

개는 새미는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더 난폭하게 나를 범했다. 믿을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로 보지를 쑤셔댔다. 개의 교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던 나는, 성기 뿌리쪽에 부풀어 오른 혹이 보지 속으로 파들어오기 시작하자 거의 기절할 뻔했다. 하지만 난 지금 여자도 인간도 아닌, 그저 고깃덩어리일 뿐이었다. 그저 가만히 엎드려 무슨 일이 벌어지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커다란 혹이 완전히 안으로 뚫고 들어오는 순간 나는 격심한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녀석이 마치 내 보지속에서 오줌을 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개가 사정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사람들의 환호와 잔인한 빈정거림에 애써 귀를 막으며 나는 방금 내게 벌어진 일에 대한 혐오감으로 몸서리를 쳤다. 이제 겨우 하루 지났는데, 앞으로 난 얼마나 더 타락하게 될까.

개가 내 안에 사정했을때는 이제 드디어 진짜로 끝났구나 싶었다. 하지만 10분도 훨씬 더 지나고 나서야 녀석은 내게서 떨어져 나갔다. 그러고도 한참을 더 보지를 혀로 핥아댔다.

드디어 혼자가 된 나는 제이티가 부를 때까지 그 상태로 계속 엎드려 있었다. 비틀비틀 간신히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지만 이미 내가 벗어놓은 옷은 사라지고 없었다. 홀로 나가보니 이미 술집은 거의 텅 비어 있었다. 제이티는 내가 따라오든 말든 성큼성큼 술집을 나섰고, 난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황급히 그를 따라 나갔다.

루크는 이미 RV에 타고 있었고 짐도 다시 의자에 묶여있었다. 제이티는 혹시라도 내 몸에 닿을까 멀찌감치 떨어져 내게 말했다. 그래, 더러운 게 다 내 잘못이다! 어서 그 불쾌한 몸뚱아리 깨끗이 씻지 못해? 개새끼 좃물 냄새로 코가 다 썩을 지경이다. 니 년이 좃물 다 닦아낼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도 없으니까 서둘러.

그래놓고는 내가 차에 오르자마자 차는 바로 출발해버렸다. 루크가 차를 주차장에서 빼는 동안 흔들리는 차 안에서 조리대를 붙잡고 균형을 잡아야만 했다. 차가 도로에 들어서자 비척거리며 간신히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았다. 개가 몸 속에 한가득 싸질러 놓은 정액이 다 빠져나올 때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보일러가 꺼져있었기 때문에 너무 물이 차가워서 어차피 오랫동안 샤워를 할 수도 없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샤워를 하고 또 물기를 닦아내는 건 실로 곤욕이었다. 간신히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제이티가 나를 불러 꼼꼼히 내 몸 곳곳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가슴이며 허벅지, 등, 엉덩이까지 나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괜찮은것 같군. 겉은 다 확인했다고 판단한 그가 이번엔 손가락 두개를 쓰라리고 아픈, 붉게 충혈된 보지 속에 쑤셔넣었다. 그래, 벌써 빡빡하게 조여졌군. 걱정마, 아직 훌륭한 최고급 보지니까.

그가 바지를 끌어내리자 나는 곧바로 그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사정할 때까지 목구멍 깊숙이 집어넣고 정성스럽게 봉사한 뒤 입 안 가득한 정액을 남김없이 삼키고, 이제는 완전히 몸에 배어버린 자지숭배의식까지. 사람의, 여성의 성기를 소고기육질등급 따위로 비유하는 이 형편없는 자식에게 말이다. 기분좋게 사정하고 흡족해진 그는 이제 일 다 봤다는 듯이 날 아무렇게나 밀쳐냈다. 비참한 기분으로 의자에 기어가 앉은 나는 한동안 소리죽여 흐느껴 울었다.

전혀 듣고 싶지 않았지만, 오늘 내 몸을 판 댓가로 거의 3천 달러를 벌었다고 떠들어대는 두 형제의 목소리가 귀를 후벼댔다. 게다가 개와 섹스하는 댓가로 받은 500달러 얘기까지. 뱃속 깊숙한 곳으로부터 소름 끼치는 느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여기서 살아나가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 내가 뭘 하고 살더라도 여전히 난 개하고 흘레붙어먹은 여자일 뿐일 것이다.

RV가 서서히 속도를 줄이더니 숲길로 다시 들어섰다. 그리고 우리 차와 물건들을 놓아둔 아까 그 시냇가 옆 공터로 돌아왔다.

주차를 마치고 시동을 끄자마자 루크가 일어나 형에게 잘자란 인사를 던지고 내 손을 잡아 끌었다. 아, 오늘 밤은 동생 차례였지. 침실로 오자마자 그는 화장실로 향하면서 내게도 안 갈거냐고 물어왔다. 화장실에 갔다 온 지 한 시간밖에 안되긴 했지만 보나마나 길고 힘든 밤을 보낼 것이 뻔했기 때문에 그를 따라 들어갔다. 변기에 앉아 있는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그의 시선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마침내 볼일을 마치고 일어서는 걸 그가 막아섰다.

그는 얼굴에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가 자지를 바지에서 꺼내 내 가랑이 사이를 겨냥해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보통의 화장실에서도 충분히 끔찍한 짓이긴 하지만, 이 좁은 RV에 딸린 조그만 변기에 앉아 있는 내 가랑이 사이 좁은 틈으로는 내 몸으로 오줌이 튀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는 제대로 겨냥하고 있지도 않았다. 거의 대부분이 내 배와 허벅지에 쏟아져 내렸다. 그것도 한번에 싸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나눠서 질끔질끔. 난 멍하니 그를 쳐다봤다. 어떻게 사람이 같은 사람한테 이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 건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마치 정신이상자같은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며 웃고 있었다.

내게 오줌을 싸면서 그가 지껄여댔다. 오늘 밤 내내 네가 거기 있던 놈들 전부하고 빠구리하고 좆을 빨아먹는 모습 아주 재밌게 구경했어. 특히 그 빌어먹을 똥개새끼하고 붙어먹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지. 진짜 끝내줬다니까! 오늘 밤 너랑 빠구리한 남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알아? 내가 전부 다 세어봤다구. 네가 좆을 빨아 준 놈이 모두 스물 일곱 놈이고, 서른 네 놈이 네 보지에다 박았지. 일곱 명이 네 똥구멍을 따먹었고. 다해서 68명에다 똥개 한 마리가 오늘밤 네 년을 따먹은 거야. 그리고 드디어 이제 내 차례가 된거지.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계속 내게 오줌을 싸고 있었다. 내 얼굴에 나타난 공포와 혐오를 한껏 즐기면서. 나는 울지 않으려고 애썼다. 이제 우는 것도 정말 지겨웠으니까.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내가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은 이미 훨씬 전에 넘어서 있었다. 그리고 내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그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즐거워했다. 그는 오줌으로 흠뻑 젖은 자지를 내 입 안에 억지로 쑤셔 넣고는, 내 목구멍에 마지막 오줌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사레가 들어 콜록거리며 얼굴을 돌려보려 했지만, 그는 미친놈처럼 낄낄대며 내 머리를 움켜쥐고 목구멍에 남은 볼일을 마저 보고 나서야 물러섰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혀로 변기와 바닥에 묻은 오줌을 모두 핥아먹게 했다. 이제 더 이상 나는 소리죽여 흐느끼지 않았다. 거의 이성을 잃고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들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이 괴물들에게 내가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날엔 남편이 어떻게 될지 너무나 뻔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일을 마치고 올려다 봤을때 제이티가 루크 뒤에 서서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 년 처음 치고는 꽤 하는데? 안 그래, 루크?

루크가 낄낄댄다. 물론이지. 담번엔 전부 이 년 목구멍에다 오줌을 누어야지, 이 년 다 마실수 있을걸. 야 이 년아, 얼른 깨끗이 씻어. 오줌냄새가 진동을 하잖아. 얼른 씻고 나와, 지금 꼴려서 죽을 지경이야.

나는 서둘러 물수건으로 몸을 닦기 시작했다. 가만 있어봐, 이런 씨발놈! 나한테 오줌을 싼 게 누군데!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그는 바로 나를 침대로 끌어올리고는 한동안 자지를 빨게 했다. 그리고 나서 날 엎드리게 하고는 보지를 몇 번 쑤시다 전혀 준비도 안 된 항문에 곧바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그의 인정사정없는 거친 공격에 난 흐느껴울기 시작했다. 마침내 내가 어느정도 거친 피스톤운동에 적응하면서 잠잠해지자 이번에는 손을 밑으로 뻗어 가슴을 잡고 무지막하게 쥐어짜기 시작했다. 결국 내가 또다시 고통으로 울부짖을 때까지 그는 결코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내 고통이 그에게는 최고의 쾌락이었던 것이다. 이윽고 그가 항문에 사정하고 나가떨어졌다. 나는 곧바로 옆에 누워 숨을 고르고 있는 그에게 엎드려 조금전까지 내 항문에 들어가 있던 지저분한 그의 자지를 깨끗이 입으로 청소하고 날 따먹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야했다.

그는 나를 뒤에서 껴안고 옆으로 누워 잠이 들었다. 자지를 항문 속에 다시 밀어넣은 채로. 자고 있는 동안 몇 차례 빠져나오긴 했지만 그 정도로 뭐라 하지는 않겠지, 설마.

우리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그다지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흐리고, 춥고, 때때로 비까지 내리고. 그래서 우린 내내 RV안에서 시간을 죽여야만 했다. 아침을 먹고 나자 그들 형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무엇인지 내게 알려주었다. 물론 당연하게도 어른들의 놀이였지만.

제이티가 남편 앞에 길게 눕고 내가 그의 자지를 빨아 딱딱하게 세운 다음 그 위에 올라타 보지 속으로 자지를 삽입했다. 그 상태에서 제이티가 내 몸을 꼭 끌어안자 뒤에서 루크가 항문에 침을 바르고 단번에 삽입해 왔다. 그리고 나서 그들 형제는 난폭하게 내 양쪽 구멍을 쑤시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내 남편 바로 앞에서. 난 이번에는 억지로 눈물을 참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그들이 좋아하는 건 내가 흘리는 눈물일테니까. 그들은 교대로 이미 멍들고 상처입은 내 젖가슴을 쥐어짜고 비틀어대며 짐승처럼 나를 범했다.

루크가 먼저 항문에 정액을 쏟아붓고 떨어져 나가자 이번에는 제이티가 나를 뒤집어 놓고 항문을 범했다. 난 그들의 더러워진 자지를 깨끗이 입으로 청소하고, 자지에 입을 맞춘 뒤 날 범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그들은 꽤나 만족했는지 한동안 벗은 채 그대로 퍼질러 앉아 맥주를 마셔댔다. 그들에게 벗어나 혼자 있는 그 잠깐동안이 내겐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날 바라보는 눈은 앞으로 어떻게 날 더 괴롭힐 것인가하는 꿍꿍이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속셈이 무엇인지는 금방 드러났다. 맥주를 다 마신 루크가 내가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와 날 무릎꿇은 자세로 일으켜세우고 단번에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쑤셔 넣었다. 머리칼을 꽉 움켜쥐고 날 꼼짝도 못하게 한 그가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처음 잠깐 몸부림치던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단념하고 말았다. 어차피 내가 결코 이 남자들을 이길 수 없을 게 뻔하다는 걸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굉장히 오랫동안 오줌을 쌌지만, 너무 깊게 자지를 집어넣지는 않아서 간신히 숨은 쉴 수 있었다. 너무나 고맙게도. 게다가 그는 마지막에 목구멍에서 자지를 빼내 남은 몇 방울은 입안에 털어놓았다. 내가 충분히 그 맛을 음미할 수 있게끔 말이다. 그가 내 입에 볼일을 마치자마자 난 화장실로 부리나케 달려가 변기에 모조리 토해내고 말았다. 나는 더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변기를 붙잡고 계속 구역질을 했다.

더 이상 꾸물거렸다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서야 난 서둘러 대충 세수를 하고 화장실을 나섰다. 제이티가 나를 불렀다. 아무래도 그 토하는 거 어떻게 좀 해봐야겠어. 영 분위기가 안 살잖아. 그리고는 이번엔 제이티가 날 무릎꿇리고 목구멍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정말 끝도 없이 계속 쌀 것 같았지만 마치 예식이라도 치르듯 마지막 몇 방울을 입안에 털어넣는 걸로 결국 끝나긴 했다. 그리고 내가 일어서 화장실로 뛰어가려는 걸 그가 막았다. 네가 10분간 이대로 못 버티면 네 남편 귀 한쪽을 잘라버릴꺼야, 알았어?

오 맙소사! 무슨 수로? 구토가 이미 식도 중간까지 올라오고 있는데다, 뱃속은 이미 전쟁이 난것 같은데. 하지만 제이티는 내 얼굴을 붙잡고 계속 지껄이고 있었다. 다 마음먹기에 달린거야. 일단 요령만 깨달으면 식은죽 먹기라구. 자, 진정해. 시간되면 내가 알려줄테니.

난 그대로 서서 배를 움켜쥐고 어떻게든 스스로를 진정시키려고 필사적으로 애썼다. 내가 마신건 오줌이 아니라 단지 오래되서 뜨뜻해진 맥주라고 되뇌이면서. 하지만 내 뱃속은 도무지 내 말을 들어먹질 않았다. 마침내 화장실을 가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졌을때 이미 나는 한계였다.

내가 씻고 나왔을 때 제이티는 어딘가 나가고 없었다. 우리 차가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나는 루크를 쳐다 봤다.

제이티가 곧 네 일거리를 물어다 줄거야. 루크의 얼굴은 사악한 미소로 일그러져 있었다.

오 맙소사, 또? 난 도저히 어젯밤같은 일은 더 이상 견딜 자신이 없었다.

잠시 후 내가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루크는 내가 포크와 나이프를 만지는 걸 유심히 감시했다. 그는 미쳤을지는 몰라도 절대 멍청한 남자는 아니었다. 뭐 약간 미련한 것 같기는 하지만, 나같은 순둥이한테 당할 바보는 확실히 아니었다.

점심을 먹고 RV청소까지 마친 뒤에는 다시 한번 그에게 입으로 봉사해야 했다. 나는 말을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남편이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루크에게 간청했다.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남편에게 오줌이 마렵냐고 물었다. 짐이 고개를 끄덕였다. 짐의 생기라곤 전혀 없는 멍한 눈동자가 내 가슴을 너무나 아프게 했다.

루크가 빙긋 웃더니 내게 말했다. 네 년이 남편 오줌을 마시면 놈이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지.

또? 안 돼!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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