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전 세상을 피로 물든 혈마(血魔). 한낱 배수에 불과했던 '호발귀'는 한번의 판단착오로 혈마의 무림서 혈마록을 얻게 된다. 혈마의 후예 [혈천방] 그들을 견재해온 [천살단] 그들의 200년간의 싸움 속에서 그 누구의 꼭두각시도 세상을 피로 물들일 혈마로도 남지 않기위해 호발귀의 피로 점칠된 강호로의 한걸음은 무겁기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