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성(天龍城)의 후계자 천무진.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력들의 손아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다. 그런데 다시 찾아온 또 한 번의 삶. 그리고 그를 돕기 위해 나타난 커다란 대검을 휘두르는 여인 백아린까지. “이번엔…… 당하지 않는다.” 이젠 되돌려 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