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세 선배 2
-깨톡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과 걸어가는데 울리는 깨깨오톡.
'누구지?'
-스으으으윽
-덥썩
-휘이이이익
그렇게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보니 은세 선배에게서 깨깨오톡이 와있었다.
"명한아 누구야?"
"명한아 깨깨오톡 왔네? 은세 선배네?"
그렇게 궁금한 듯이 나의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박혜진과 이나은.
아무래도 나의 옆구리 사이에 파고 들어와서 나를 부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의 스마트폰 화면이 보인 듯 했다.
은세 선배의 깨깨오톡 내용 미리보기를 보니 동영상 파일 첨부라는 내용이 떠있었다.
'헐 대박 아까 우리가 섹스 동영상 촬영한 것을 보내준건가? 대박이네.'
나는 은세 선배가 연기연극 동아리 뒤풀이 자리에서 다른 연기연극 동아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은세 선배와 나와의 섹스 동영상 촬영한 것을 나에게 깨깨오톡으로 전송해준 것에 대해 왠지 모를 흥분감과 짜릿함을 느꼈다.
[명한아 아까 촬영한 동영상이야. 오늘 고생 많았어 몸 조리 하고 푹 쉬어.]
그리고 뒤이어 올라오는 깨깨오톡.
박혜진과 이나은이 깨깨오톡을 같이 보더니 나에게 궁금하다라는 말투로 이야기했다,
"으으으응? 명한아 아까 동영상 촬영했어? 엑스레이 촬영한게 아니구?"
"호오오오오? 촬영한 동영상 무슨 동영상이야?"
나는 문득 아직 술기운이 남아있어서인지 갑자기 박혜진과 이나은과 함께 내가 은세 선배를 따먹는 영상을 같이 보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내가 은세 선배를 따먹는 영상을 보면서 박혜진과 이나은이 같이 흥분을 해서 우리와도 섹스를 해줘라고 하면서 박혜진과 이나은과 쓰리썸을 하는 상상을 했다.
"아아아아아 무슨 동영상인지 궁금해 같이 볼래?"
"우우우우웅 궁금해 무슨 동영상이야?"
"아아아아아아? 후우우우웅 무슨 영상일까나 봐봐 봐봐."
'아이구 귀여운 것들. 안 돼 안 돼 마음 같아서는 같이 보고 싶지만 명한아 히토미꺼라. 여기서 박혜진과 이나은에게 내가 은세 선배 따먹은 영상 보여줬다가는 박혜진과 이나은과는 영영 이별이다.'
"아아아아아 아까 병원가기전에 허리가 얼마나 다쳤는지 동영상 촬영했었거든. 아무래도 허리 부분은 뒤에 있어서 내가 얼마나 다친지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나중에 명호 선배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징계를 내릴 때에도 증거자료로 제출하려고 영상찍어놨거든. 아무래도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병원에서 이상도 못 찾을 수도 있다라는 판단하에 말이야. 은세 선배가 그래서 동영상 촬영 먼저 해줬었어. 그리고 나에게 보내준거야."
"아아아아아아 그랬구나 은세 선배 역시 연기연극 동아리 짬밥은 무시 못해 진짜 같은 여자지만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다니까."
"후아아아아아앙 그러게 은세 선배 진짜 멋져 멋져 같은 여자지만 반할 정도야. 후아아아아아 은세 선배의 남자친구가 될 사람 부럽다. 나는 여자지만 은세 선배라면 키스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두두우우우웅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은세 선배랑 나은이랑 키스라고? 어우야 백합이 두개!'
나는 순간 은세 선배와 이나은이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자 엄청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진짜? 나은이 너 은세 선배랑 키스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자 나은이가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말했다.
"후아아아아아 내가 무슨 소리를 한거야. 많이 취했나봐. 후으으으으응 글쎄....솔직히 평상시에는 못 할 것 같고 만약에 은세 선배가 강하게 밀어붙이면 술취한 상태에서는 가능할지도?"
나는 그런 이나은의 반응을 보면서 이나은이 매우 귀엽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나는 남자와 남자가 키스를 하는 것은 토가 쏠릴 정도로 상상을 하기가 싫을 정도인데 은세 선배와 키스를 할 수도 있다라는 이나은을 바라보면서 확실히 남자와 여자는 다르구나를 느꼈다.
나는 그런 이나은을 바라보면서 박혜진도 그런지 매우 궁금하게 생각이 되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혜진아 넌 어때?"
그렇게 내가 혜진이를 바라보면서 묻자 갑자기 박혜진의 얼굴이 새빨개지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고개를 내리고서 무언가를 곰곰이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갸웃 갸웃 갸웃 갸웃
"그...글쎄....나는 은세 선배랑 키스하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여자랑 키스라니...남자도 아니고..글쎄 어떨까나...은세 선배가 만약에 키스하기를 원한다면 .....맨정신에는 안 되고 술 취한 상태에서는 허락을 해줄지도? 은세 선배 아름답고 이쁘잖아. 뭔가 여자들은 알므답고 이쁜거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나...나도 키스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단 술취하면."
그렇게 은세 선배의 매력을 어필하는 박혜진.
나는 은세 선배와 키스를 하는 박혜진을 상상하자 다시 자지에 힘이 불끈 불끈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은세 선배와 나와 박혜진 그리고 이나은이 넷이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자 다시 자지가 서서히 발기가 되는 것을 느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진정하자 유명한 여기서 발기해버리면 걷기 힘들어.'
그렇게 나는 발기를 가라앉힌 후 지하철 역에 도착했다.
"명한아 허리는 괜찮아?"
"맞아 허리 어때?"
"아 병원갔다왔는데 허리에 큰 이상 없댔어 괜찮아 괜찮아 걱정 안 해도 돼."
"진짜지?"
"진짜야 진짜야?"
나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는 박혜진과 이나은. 흡사 둘의 모습이 아픈 주인을 걱정하는 어린 강아지들처럼 보여서 너무도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하하하하하 괜찮아 괜찮아 거의 다 나았아 봐봐."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나는 박혜진과 이나은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허리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돌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그럼. 헤헤헤헤헷 후우우우웅 명한아 나 미안한데 오늘은 택시 타고 가봐야할 것 같아. 너 기다려주느라 오늘 많이 늦었어."
"아이이이잇 사실 나도 그런데 명한아 나도 택시타고 빨리 들어가봐야할 것 같아."
"아아아아 그렇구나 나 기다려줘서 고마워 혜진아 나은아."
"그래 그래 명한아 그럼 다음에 보자 조심해서 들어가고."
"그래 그래 명한아 잘 들어가 들어가기 전에 우리 해야 할 것 하나 있지?"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그렇게 고개를 끄덕 끄떡이는 박혜진과 이나은. 나는 둘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말을 하지 않았지만 박혜진과 이나은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실화냐 길거리에서 우정의 크로스?'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그렇게 길거리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살펴보니 길가에 꽤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있었다.
"자 우정의 크로스!"
"우정의 크로스!"
-처어어어억
-처어어어억
그리고 술이 많이 취했는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우정의 크로스 자세를 취하는 박혜진과 이나은.
나는 순간 민망함이 밀려왔지만 그래도 내가 병원에 갔다고 택시를 타야할 정도까지 나를 기다려준 박혜진과 이나은을 위해서 손을 들어 박혜진과 이나은의 손에 걸쳤다.
-처어어어억
"우정의 크로스!"
"헤헤헤헤헤헤헷 기뻐 기뻐 우정의 크로스 3개가 되니 간지야 역시 명한이를 끼길 잘했어."
"헤헤헤헤헤헤헷 그러니까 우정의 크로스 너무 멋있어 졌다. 헤헤헤헷 기분 좋아 행복해 그럼 명한아 잘 들어가."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그렇게 우정의 크로스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주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우리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의식 과잉인 듯 했다.
그렇게 나는 박혜진과 이나은과의 인사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4다.
'자 은세 선배를 따먹고 난 후의 나의 상태를 확인해볼까? 상태창.'
[나이:20
키:180
몸무게: 70
레벨: 21
성기: 15.5
정력: 15
강직도: 11
최대연속횟수: 2
매력: 58
센스:41
체력: 23
힘: 24
민첩성: 24
테크닉: C
특수능력: 16
소지아이템: 없음
보유골드: 1200 (+200)
경험치 2
]
'후후후후후훗 이번엔 무슨 능력에다가 투자를 해볼까나. 센스에 투자를 안 한지 시간이 좀 지났으니 센스에도 투자를 한 번 해둬야겠다. 아무래도 여자들은 센스 있는 남자를 좋아하니 말이야.'
나는 센스에 능력치 2를 투자하였다.
'자 그럼 상점에 들어가서 무슨 아이템이 나왔나 봐야지.'
그렇게 상점에 들어가자 은세 선배를 따먹고 새로운 아이템이 반짝이고 있었다.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은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는 무제한적으로 자유 이용을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예를 들어 호텔에서 사용을 할 경우 유명한 본인의 이름으로 호텔 예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호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스탠다드룸 디럭스룸 프리미엄룸 혹은 브이아피룸 등 모두 상관이 없으며 예약이 있는 시스템이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예약이 없는 시스템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예약 시스템이 없는 편의점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본 예약 자유 이용권의 사용기한은 24시간입니다.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의 가격은 300골드입니다.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을 구매하시겠습니가? 예/아니오]
'호오오오 뭐야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이라니. 되게 신기한 아이템이 나왔네. 그럼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진 장소라면 어느 곳이든지 마음대로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건가? 그럼 예를 들면 지난번에 갔던 김사랑 강사와 같던 고구려 호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잖아. 대박이네. 그리고 예약 시스템이 있으면 브이아이피 들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장소도 이용을 할 수 있다라는 건가? 대박이긴하네. 브이바이피들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면 당연히 가격이 비쌀텐데 그런 곳들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니. 게다가 24시간이면 시간도 엄청나게 기네. 그래서 그런가 가격이 평상시보다 비싸네. 그래도 24시간이라니 이러면 당연히 구매를 해야지.'
나는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의 구매를 눌렀다.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의 구매를 누르셨습니다. 300골드가 차감됩니다.]
그렇게 나는 예약 자유 이용권 아이템의 구매를 누르고 은세 선배가 보낸 동영상을 보았다.
'와우 대박.'
나는 여자와 섹스 동영상을 촬영을 하고 그것을 동영상 녹화를 통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야하고 섹시한 느낌이 들었다.
동영상 안에서 나를 향해서 잔뜩 야한 표정을 짓고 엄청나게 달아오른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는 은세 선배와 그런 은세 선배를 잔뜩 흥분한 채 따먹고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도 섹시하고 야하게 느껴졌다.
특히 섹스 동영상 안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은세 선배의 보지를 내 잔뜩 발기된 자지로 따먹음녀서 흥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를 바라보니 정말 적응이 안 되었다.
내가 여자를 따먹을 때의 흥분하고 달아올라있는 나의 모습을 직접 바라보는 기분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질감과 어색함을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그렇게 은세 선배가 내 몸 위에 올라타서 잔뜩 흥분한 얼굴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내려다보면서 야한 표정을 지속 있는건가 뒤치기 자세에서의 은세 선배의 모습 그리고 정상위에서 내가 은세 선배를 따먹을 때의 은세 선배의 모습 그리고 동영상에서 들리는 은세 선배의 달아오른 신음소리와 자신을 발정난 암캐라고 칭하는 야한 말.
그런 것들을 보고 듣기 시작하자 내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봐왔던 모든 야동과 포르노보다 더 야하고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나도 모르게 바지를 내리고 은세 선배와 나와 섹스했던 동영상을 보면서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진짜 개꼴리네. 내가 은세 선배랑 섹스하면서 찍었던 동영상을 이렇게 집에 돌아와서 볼 수 있게 될 줄이야. 은세 선배도 나중에 나랑 섹스했던 동영상보면서 자위하는 날이 있겠지?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크하아아아아 너무 섹시하다 은세 선배가 나와 자신이 섹스했던 동영상을 바라보면서 자위하는 것을 상상해보니. 나중에 또 기회되면 은세 선배랑 나랑 지금 섹스했던 동영상 같이 보면서 섹스하면서 또 그걸 동영상 녹화해야지.'
그렇게 나는 그날 은세 선배와 나의 섹스 동영상을 보면서 두 번의 딸딸이를 친 후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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