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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500화 (500/599)
  • 은세 선배 2

    "대박 명한이 쟤 그럼 쟤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 본거야? 대박 진짜 대박이다 쟤."

    "그렇다니까 아까 혜진이랑 나은이랑 이야기하는 거 들었었는데 자기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 역할로 오디션 도전했나봐."

    “와 그런데 동아리 오디션 진짜 잘 봤나보다. 지금 명한이 보류라고 한 거보면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 선배들에 비해서 연기연극 밀리지 않았다라는 이야기 아냐.”

    “어라? 그러네 만약에 연기연극 못 했으면 바로 탈락했을텐데 보류라고 이야기나온거보면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들만큼 연기연극 했다라는 거 아냐? 명한이 쟤 진짜 완전 대박이다.”

    “헐…명한이가 만약에 자기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되면 우리 동아리 최초로 연기연극 동아리 신입생 시나리오 채택 그리고 연기연극 동아리 신입생 최초로 주인공 맞게 되네.”

    “응응 거기다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최초로 공중파 방송 대박까지 터뜨렸잖아. 역사 3관왕이네.”

    “우와 여러모로 명한이 쟤는 진짜 레전드구나.”

    그렇게 나를 보고 수군 수군거리는 연기연극 동아리 새내기들. 뭔가 질투와 부러움의 시선이 한가득 꽂히는 느낌이 들었다.

    박혜진과 이나은도 나와 같이 들어오면서 그런 시선들을 느꼈는지 굉장히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연기연극 동아리 신입생들의 발표가 끝나고 각자 배역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나만 유일하게 보류 판정을 받았다.

    “자 그럼 동아리 신입생 여러분들은 먼저 뒷풀이 자리로 출발할게요. 저희는 아직 못 다 끝낸 회의가 있어서 그거 마저 끝내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평상시에는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신입생들과 같이 뒷풀이자리로 이동하던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아직 못 다 끝난 회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우리를 먼저 뒷풀이자리로 보내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동아리방에 남는 이유가 나의 시나리오 주인공 여부를 토론하기 위해서 였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분이 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나와 박혜진 그리고 이나은은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말한 뒷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

    "자 자리에 앉을까?"

    "그래 그래 응 저기 앉자."

    "오 저기 좋아보인다 저기 앉자."

    나와 박혜진과 이나은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모여 앉았다.

    그때 지난번에도 우리와 같이 앉았던 강은지가 우리 곁에 다가오더니 말했다.

    "명한아 나 옆에 앉아도 돼?"

    '오오 은지네. 이번에도 내 옆에 앉고 싶어하는 건가?'

    그렇게 은지를 쳐다보는데 은지의 눈에서 나에 대한 호감이 가득 보였다.

    나는 강은지를 바라보면서 은지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전생에서는 나에게 이런 호감어린 시선을 가진 여자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 한 명도 없었는데 현생에서는 박혜진과 이나은에 이어서 강은지까지 나를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하자 나는 자지가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은지까지 나를 이렇게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니까 왠지 모르게 흥분이 되네. 이렇게 나에게 다가오면 나의 자지 맛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지. 크흐흐흐흐 박혜진 이나은에 이어서 강은지도 따먹어줄까? 여자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안 따먹어주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기다려 은지야 너도 내 자지 맛 보여주도록 할게. 아마도 내 자지 맛있을거야. 아아아아 은지의 보지는 무슨 맛일까 궁금하긴 하네.'

    "응응 앉자 앉자."

    "오 은지다 그래 같이 앉자."

    "헤헤헤헤 은지야 안녕 같이 앉자."

    그렇게 나는 박혜진과 이나은 그리고 강은지와 같이 앉기 시작했다.

    강은지는 자리에 앉자마자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매우 궁금하다라는 듯이 물었다.

    "명한아 너 이번에 너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 봤대매? 분위기 어땠어?"

    강은지가 하는 질문을 듣자 왠지 모르게 지난번 동아리 뒷풀이때 은지의 질문이 데자뷰처럼 떠올랐다.

    나는 솔직히 내가 그동안 여자들을 따먹고 올린 시나리오 능력과 연기연극 능력이 있었고 또 내가 스스로 내 시나리오를 수십 수백번 연습했었기 때문에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동아리 오디션 결과가 어떻게 나올 줄은 전혀 예상을 할 수 없었다.

    "글쎄....나는 내 연기연극에 심취해서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자 박혜진과 이나은이 마치 나의 대변인이라도 된 것처럼 흥분을 하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말도 마 명한이 연기연극 진짜 대박이었어. 와 나 진짜 명한이 연기연극 보고서 놀래서 말도 안 나왔다니까. 나 진짜 순간적으로 명한이 뭐 접신한줄 알았다니까. 와 진짜 명현이 동아리 오디션 보고 아까 진짜 놀래서 숨막히는줄 알았어."

    "맞아 맞아. 진짜 솔직히 말하면 뭐 연기연극 전공자처럼 혹은 연기연극하는 연예인이나 탈랜트처럼 막 전문적인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연국이었어 솔직히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들보다 잘 했다에 한표!"

    "우와아아아아아 진짜 그정도였어? 명한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대단한 남자였구나. 진짜 멋있다...후아아아아 혜진이 나은이 정말 부럽다. 나도 혜진이 너랑 나은이 너처럼 명한이 너랑 같은 조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헤헤헤헤헤헷 나도 명한이랑 학기초에 같은 조가 되었던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해."

    "헤헤헤헤헤헷 맞아 맞아. 어떻게 그렇게 명한이랑 같은 조가 될 수 있었는지 참 신기하다니까. 은지 너는 어때 너네조는 어떻게 되었어?"

    그러자 강은지가 한숨을 쉬면서 아쉽다라는 듯이 말했다.

    "하아아아아아아...우리 조 애들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 잘 나오지도 않고 열정도 없어가지고 같이 연습하기가 쉽지 않아. 우리 조에서는 나만 원하는 역할 차지했고 다른 애들은 다 떨어졌는데 다른 애들은 다 떨어지고 나서도 그렇게 섭섭해하지 않더라고. 아 명한아 참고로 나도 너가 쓴 시나리오로 동아리 오디션 봤어. 엑스트라1 역할로."

    "아아아아아아 진짜? 내가 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던거야?"

    "우아아아아아 축하해 은지야 그럼 우리 같은 시나리오로 연기연극하게 생겼네 헤헤헤헤헷 신난다."

    "와아아아아아 진짜 진짜? 우리 그럼 넷이서 명한이가 쓴 시나리오로 연기연극하게 되는 거네? 진짜 신기하다. 우와아아아아 이런게 인연이라는 건가?"

    "응응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 동아리 오디션 시나리오들 중에서 명한이 너 시나리오가 제일 재밌고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어. 그런데 만약에 진짜 명한이 너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을 너가 하게 된 다면 진짜 대박이긴 하겠다. 시나리오를 쓴 작가가 하는 주인공인 연기연극을 하게 되는 거잖아. 그런 의미에서 너 시나리오 선택한 얘들 중에서 너가 시나리오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을 걸? 아무래도 연기연극 시나리오 작가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을 그 시나리오 작가가 하는 것은 우리 동아리에서 거의 없는 일이니까."

    '아아아아 그렇기는 하겠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내가 내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애들도 꽤 있긴 하겠구나.'

    "아아아아 그렇긴 하지."

    "맞아 맞아 그래서 나도 두근두근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맞아 맞아 아까 선배들 반응보니까 명한이 연기연극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일단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겠네."

    "그러게. 일단 기다려보자."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과 강은지와 나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은 도착하지 않고 있었다.

    "늦네..... 이상하네.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그러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듯 하네?"

    "흐으으으으응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리지 불안하게."

    "선배님들에게 연락을 해봐야 하나?"

    그렇게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사이 동아리 뒷풀이 장소에 문이 열리고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 선배님들 오셨다!"

    "오오오오오 선배님들 오셨어요? 왜이리 늦게 오셨어요 기다렸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선배님들 없어서 재미없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어서 저희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요."

    "헤헤헤헤헤 선배님들 여기 맛있는 안주 준비해놨습니다. 이리로 와서 드세요."

    그렇게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을 맞이하는 연기연극 동아리 새내기들. 아무래도 연기 연극 동아리 생활들을 좀 해서 그런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사실 우리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자기네들끼리 술을 마시고 즐기느라 정신없었지만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오자마자 재미없었다라는 듯이 말을 쏟아내는 연기연극 동아리 새내기들을 보면서 나는 왠지 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이 들어오고 은세 선배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역시 다른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과 다르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뒤에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였다.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은세 선배는 그렇게 동아리 뒷풀이 장소로 들어오자마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은세 선배가 나를 찾는 것 같아서 은세 선배를 보고서 손을 휘익 휘익 흔들었다.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멈칫

    그리고 은세 선배는 내가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자 나를 발견하고 잠시 멈칫하는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나를 보면서 얼떨떨하다라는 듯이 그리고 살짝 표정을 굳히고서 내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어라라라라라 뭐지? 은세 선배의 저 표정은? 만약에 내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주인공이 되었다라면 나를 보면서 해맑게 웃어주면서 밝은 분위기로 왔을 텐데 표정이 살짝 굳어있네..아아아아아 뭔가 그렇게 내가 원하는 상황대로 흘러가지는 않는건가..뭐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은세 선배는 최대한 나를 위해서 노력해줬을테니까 만약에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도 내가 오히려 은세 선배를 위로해주자. 그리고 쓸쓸하고 안 좋은 감정은 은세 선배를 따먹으면서 풀자. 은세 선배 그동안 고생많이하셨어요. 제 자지로 은세 선배의 보지 기분좋게 해드려서 보답해드릴게요. 이러면서 말이야.'

    -불끈 불끈 불끈 불끈

    그렇게 은세 선배를 바라보자 또다시 불끈 불끈 거리는 내 자지.

    나는 순간적으로 내가 동아리 오디션 주인공 역할에서 떨어졌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우울함과 슬픔 감정이 느껴지면서도 은세 선배를 따먹고 싶어하는 나의 자지를 느끼면서 참 남자란 어쩔 수 없는 생물이구나를 느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은세 선배. 은세 선배는 다가와서 은지에게 말했다.

    "안녕 은지야."

    "아 네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 나 명한이한테 할말 있는데 잠시 옆자리로 이동해줄 수 있니?"

    "아 네 그렇게 할게요!"

    그렇게 은지가 잽싸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옆자리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옆자리에 앉아 우리쪽 테이블로 몸을 기울였다.

    -스으으으윽

    나는 옆자리에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몸을 우리쪽으로 기울이는 강은지가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강은지 정도의 외모면 우리 동아리에서 평범한 것보다 조금 괜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나에 대한 관심과 호감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면서 언젠가 강은지에게도 나의 자지 맛을 보여줘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털써어어억

    그렇게 우리 테이블에 앉는 은세 선배.

    그렇게 은세 선배가 우리 테이블에 앉자 박혜진과 이나은 그리고 은세 선배까지

    모두 다 내가 따먹은 여자들이 우리쪽 테이블에 앉게 되면서 뭔가 세 여자를 동시에 내 자지로 이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박혜진과 이나은 그리고 은세 선배까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아름다움과 귀여움과 섹시를 대표하는 여자 셋을 내 자지 동서로 만들었다라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우월감이 차올랐다.

    은세 선배가 자리에 앉자마자 박혜진과 이나은이 궁금하다라는 듯이 은세 선배에게 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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