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498화 (498/599)
  • 은세 선배 2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은세 선배를 보고 자신감있는 그리고 따뜻한 미소로 말했다.

    그리고 은세 선배의 주위로 한 번 해볼테면 해보라는 못 마땅한 표정과 과연 어느정도 내가 연기연극을 할까하는 기대에 찬 시선들이 보였다.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그렇게 동시에 연기연극 동아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자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긴장감과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긴장감 장난아니네. 한 번 해보자 명한아 으라라차차차차!’

    나는 속으로 기합을 넣은 후 내가 준비해온 연기연극을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자들을 따먹고 연기연극능력과 시나리오 능력을 많이 올렸지만 나 또한 꼭 내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동안 집에서 쉬는 날 내가 쓴 시나라오로 동아리 오디션 준비를 많이 했고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나는 자연스럽게 연기연극을 시작하자마자 내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에 몰입을 할 수 있었다.

    ***

    “휴우우우우우 여기까지입니다.”

    “.....................................”

    “.....................................”

    “.....................................”

    “.....................................”

    “.....................................”

    그렇게 나는 내가 준비해 온 연기연극을 마치고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을 쳐다보았다.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을 쳐다보니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은 하나같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뭘까.. 저 표정들은…괜찮게 먹힌 건가?’

    나는 내가 그동안 여자들을 따먹고 연기연극 능력과 시나리오 능력을 많이 올렸고 혼자서 연습도 많이해왔지만 내가 올린 연기연극 능력과 시나리오 능력 그리고 내가 연습해온 결과물들이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과 선배들의 반응만으로는 감을 잡을 수 없어 나의 뒤에 서있던 박혜진과 이나은을 뒤돌아보았다.

    -힐끔

    그리고 뒤를 바라보자 박혜진과 이나은은 둘이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멍한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서있었다.

    그리고 박혜진과 이나은의 입안이 보이자 나는 나도 모르게 또다시 저 귀엽고 앙증맞은 입에다가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사까시를 시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섹스에 미쳤구나라는 생각가 함께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잠시 동안의 침묵이 끝나고 갑자기 침묵을 깨는 소리가 들려왔다.

    -짝 짝 짝 짝 짝 짝

    멍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는 연기연극 동아리 4학년 선배. 그리고서 뒤이어 말하기 시작했다.

    “얘 뭐야? 연기 왜 이렇게 잘해? 연기연극 동아리 1학년 수준이 아닌데? 와 나 보다가 진짜 깜짝 놀랐어."

    "그러게....괜히 자기가 쓴 사니라오의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을 보러온게 아니네. 아아 자기가 쓴 시나리오라서 주인공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가 남들보다 높은 건가? 진짜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1학년 신입생의 연기연극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는 수준인데?"

    "와 얘 진짜 물건을 물건이네.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1학년 신입생의 시나리오가 채택이 된 것도 처음인데 잘하면 1학년 신입생 최초로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시나리오 주인공 맡을 수도 있겠는데?"

    "에이 그정도는 아니지. 뭐 연기연극 동아리 1학년 신앱생 치고는 잘하기는 하지만 아직 연기연극 동아리 2학년 주축들에 비해서 뭐 잘한다고 보기는 힘든 수준인것 같은데?"

    "그...그래 맞아. 뭐 나름 시나리오도 자기가 써오고 그래서 주인공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도 높고 뭐 연기연극은 그래도 봐줄만한 수준인 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2학년 주축들을 제치고 시나리오 주인공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감이 있지."

    -웅성 웅성 웅성 웅성

    그렇게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기시작하는 연기 연극 동아리 주축들과 선배들. 굉장히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얼굴로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힐끔

    은세 선배를 바라보니 은세 선배 또한 굉장히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우리 연기 연극 동아리 주축들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고 있었다.

    그렇게 굉장히 이야기가 길어지자 은세 선배가 안 되겠다 싶었는지 동아리 방의 분위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 자 자 자 일단 서로 회의는 여기 동아리 오디션 보러 온 사람들이 나가고서 진행하기로 하고 일단 명한아 혜진아 나은아 오디션보느라 수고했어. 결과는 우리 동아리 사람들이 회의를 하고서 나중에 결과로 알려줄거야. 나가도 좋아."

    "아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나와 박혜진과 이나은은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덜컥

    -타아아아악

    -끼이이이익

    -덜컥

    그렇게 우리가 연기 연극 동아리 방문을 닫고 나오자 갑자기 박헤진과 이나은이 심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후아 후하 후아 후하."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은 심호흡을 하더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후아아아아아아 명한이 너 진짜 대바아아아아악 연기연극 진짜 미쳤어 미쳤어. 어떻게 해 어떻게 해! 너 왜이리 연기연극 잘해? 너 진짜 우리 몰래 어디가서 특훈이라도 하고 온 거 아냐? 우아아아아아아 명한이 너 어떻게 된 거야 지난번에 우리랑 연기연극 연습할때보다 훨씬 잘하잖아. 나 진짜 뒤에서 너 연기연극하는 거보다가 진짜 깜짝 놀라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

    "우아아아아아 맞아 맞아 와 진짜 나 뒤에서 명한이 너 연기연극하는거보고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어. 뭐야아아아아 너 우리 몰래 언제 그렇게 연습한거야? 명한이 너 진짜 학교 생활 끝나고나서 다른거 안 하고 연기연극 연습만 하니? 그때 우리랑 할때보다도 어떻게 실력이 이렇게 늘은 거야? 어떻게 연습했어? 비결이 뭐야? 우리도 좀 가르쳐줘 궁금해 궁금해."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그렇게 나를 너무도 신기하다라는 듯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박혜진과 이나은.

    둘의 똘망똘망한 눈빛에 나는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고 자지가 불끈불끈거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따지고보면 혜진이 너랑 나은이 너가 나에게 보지를 벌려줘서 내가 이렇게까지 성장을 할 수가 있었는데 말이야. 너네 따먹고서 연기연극실력이 많이 늘었지라고 말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맗을 해야 할까.'

    "아 아무래도 연기연극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이라고나할까? 내가 쓴 시나리오다보니까 아무래도 애착이 더 가고 또 시나리오의 주인공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보니까 몰입과 집중이 더 잘 되더라구.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평소에 여가시간이나 쉬는시간에 틈이 날 때마다 연습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 아무래도 너네도 알다시피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1학년 새내기 신입생이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2학년 선배 주축들을 제치고 동아리 오디션에서 주연을 따낸 역사가 없잖아. 그런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면 단순히 하고싶다라는 마음보다는 열정이 수반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그동안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연습해왔어."

    "우와아아아 명한이 너 대단하다 진짜 나도 솔직히 명한이 너가 쓴 시나리오의 여주인공 하고 싶었는데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에서 1학년 새내기 신입생이 여주인공을 맡은 역사가 없다보니까 당연히 나는 안 되겠지하고 타협을 하고 엑스트라 3역할로 지원을 한 거였는데 명한이 너는 너가 하고싶은 꿈을 위해서 끊임없이 달려왔던 거였구나 멋져어어어."

    "후아아아아 그러게 진짜 명한이 보면 볼수록 새롭게 보이네. 나도 솔직히 너가 쓴 시나리오의 여주인공 역할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가 1학년 새내기가 주연역할을 맡기에는 보수적인 분위기인데다가 또 나같은 경우에는 연기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보니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렇게까지 꿈을 위해서 노력한 명한이 너가 진짜 너무 멋있어 보인다. 멋져 정말."

    -반짝 반짝 반짝 반짝

    -반짝 반짝 반짝 반짝

    그렇게 두 눈을 반짝 반짝이며 나를 쳐다보는 박혜진과 이나은.

    박혜진과 이나은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나를 쳐다보자 나는 뭔가 박혜진과 이나은이 나에게 반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박혜진과 이나은이 나를 저렇게 반짝 반짝이는 눈빛으로 쳐다보다니 도전을 하길 잘했다. 둘 다 나에게 반해서 나에게 따먹어달라고 요청을 해줬으면 좋겠다. 마음같아서는 박혜진과 이나은 둘과 함께 쓰리썸도 해보고 싶은데 말이지.'

    그렇게 나와 박혜진 이나은이 동아리 방 밖으로 나오고 우리 다음 조가 동아리 방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금방 들어갔던 우리와는 달리 우리 다음 조를 부르는 소리가 동아리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상하네. 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 오래 걸리지?"

    "그러게? 왜 다른 조들은 금방 금방 끝나고 다음 조 들어오세요 했는데 우리만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거야?"

    "명한아 나은아 혜진아 안에서 무슨 일 있었어?"

    "우우으으응?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그 ...아마도.."

    "으으으으응 맞아...아마도..."

    "아마도 뭐?"

    그렇게 우물쭈물하면서 대답하기를 꺼리는 박헤진과 이나은. 우리 다음 조는 박헤진과 이나은의 반응을 보자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라는 것을 확신하기라도 한 듯 캐묻기 시작했다.

    "....................."

    "......................"

    -주저 주저 주저 주저

    -주저 주저 주저 주저

    그리고 박혜진과 이나은은 동시에 말하기 곤란하다라는 듯이 주저주저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신들이 하기에는 애매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모양새였다.

    "아이이이이 뭐야 답답해 빨리 말해봐."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

    "왜 이렇게 선배들이 오래 이야기하는 거야?"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그러자 곤란하다라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박혜진과 이나은.

    둘의 반응이 뭔가 잘 못을 저질러놓고 주인의 눈치를 보는 어린 강아지들같아서 순간적으로 매우 귀엽게 느껴졌다.

    나는 그런 박혜진과 이나은의 곤란해하는 반응이 재밌었지만 또 박혜진과 이나은을 너무 곤란한 처지에 놔두는 것 같아서 내가 말하는게 낫다라고 판단을 하고 우리 조 다음 조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아 내가 이번에 동아리 오디션 내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으로 봤거든 그래서 회의가 좀 오레 걸리나봐."

    "헐 대박 명한이 너 너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 봤다고?"

    "진짜아아아아? 너 너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 봤어?"

    "우..우리 동아리에서 1학년 새내기 신입생이 주인공 역할 한 적 단 한 번도 없는데 너 그거 알고 지원한거야?"

    내가 이야기를 하자 경악에 찬 목소리로 소리를 치는 우리 다음 조들.

    "아 응 아무래도 내가 쓴 시나리오다 보니까 주인공 역할에 도전이라도 한 번 해보고싶어서..."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그렇게 우리 조 다음 조 애들이 소리를 치자 다음 조와 마찬가지로 동아리 문이 열리지 않 고 있던 것에 대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다른 조들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웅성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다른 연기연극 동아리 사람들의 눈치를 보니 놀라움과 어처구니없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후아아아아아 뭔가 스펙타클하네. 이거 지금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사람들이 전부 다 우리를 쳐답는 것 같은데?"

    "그러게 명한이랑 같이 있으니까 뭔가 심심하지는 않아서 좋네. 사람들 반응 봐봐. 다들 명한이가 미쳤다라고 생각하는 반응인데? 후우우우우웅 명한이가 명한이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지만 만약에 안 되면 명한이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애들이 꼬셔할텐데 좀 그렇다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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