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467화 (46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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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나리오

    "후아아아아아 따뜻해. 확실히 명한이랑 껴안고 있으니까 되게 따듯하네?"

    "후우우우우웅 그러게? 명한이 너 생각보다 되게 가슴이 넓다?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말야. 굉장히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데?"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폭씬 폭씬 폭씬 폭씬

    -폭씬 폭씬 폭씬 폭씬

    그렇게 말을 하면서 내게 몸을 더 붙이기 시작하는 박혜진과 이나은. 아까 자신들이 나와 포옹하는 것에 당황해서 거리를 두고 안겨 있었던것과는 다르게 막상 나에게 폭 안겨서 따뜻함을 느끼자 박혜진과 이나은은 자신들의 몸을 나에게 더욱 가까이 붙여왔다.

    아무래도 여자들이라서 그런지 추위를 많이 타는데 막상 나에게 안겨보니 많이 따뜻하게 느끼는 모양새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오이 오이 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몸은 정직한걸?'

    나는 나에게 슬금슬금 다가오면서 자신들의 몸을 밀착시켜오는 박혜진과 이나은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스으으으윽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을 껴안고 있는데 박혜진이 아무래도 나와 섹스를 해서 그런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에게 안겨 왔다.

    그리고 아무래도 자신의 다리가 노출되어 있는 다리에 추위를 많이 느끼는지 자신의 한쪽 다리를 내 다리 위에 얹더니 비비기 시작했다.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후아아아아아 나은아 나은아 나처럼 해봐. 이렇게 명한이 위에 다리 올리고서 다리 비비적 비비적 거리니까 다리도 많이 따뜻해?"

    "후우우우웅 진짜?"

    -스으으윽

    이나은은 내 다리 위에 다리를 비비고 있는 박혜진을 보자 잠시 고민하더니 다리가 많이 추웠던 것 때문인지 아니면 박혜진이 먼저 과감하게 자신의 다리를 내 다리 위에 올려 비비적 비비적 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해서 인지 자신의 다리를 내 다리 위에 올려서 비비적 비비적 거리기 시작했다.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이 자신들의 한쪽 다리를 내 다리 위에 올려 비비적 비비적 거리기 시작하자 내 다리 위로 따뜻하고 길다란 박혜진과 이나은의 다리가 느껴지면서 다리 쪽으로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리 쪽으로 피가 몰리기 시작하자 자지에도 힘이 들어가면서 자지가 발기되기 시작했다.

    -불끈 불끈 불끈 불끈 쑤우우우욱

    그렇게 나의 몸에 밀착해서 자신들의 몸을 비비는 박혜진과 이나은.

    연극 영화 동아리 1학년 새내기중에서 가장 이쁘고 귀엽다라는 여자 두 명을 양 쪽에 끼고 박혜진과 이나은의 풍만한 가슴을 느끼면서 다리로는 박혜진과 이나은이 자신들의 다리를 이용해 내 다리를 비벼주자 엄청난 자극과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이 자신들의 다리로 나의 다리를 비비기 시작하자 마찰력 때문에 열이 올라와서 인가 아니면 하체에 피가 몰려서인가 금새 몸이 달아오르면서 열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이 나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비비는데 박혜진은 나와 섹스를 해서 그런지 자신의 다리를 내 다리에 적극적으로 비비고 있었다.

    -스으으으윽

    -타악

    그러다가 박혜진이 자신의 생각보다 자신의 다리를 많이 올렸는지 박혜진의 무릎에 잔뜩 발기된 내 자지가 살짝 닿았다.

    -움찔

    -움찔

    박혜진은 자신의 무릎에 내 발기된 자지가 닿자 자신의 몸을 움찔거렸다.

    그리고 나도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박혜진은 자신의 무릎으로 내 자지가 발기한 것을 확인하고서 뭔가 알 수 없는 반응을 보이며 작게 웃기 시작했다.

    "후후후후훗."

    "왜 그래 혜진아?"

    "아냐 그냥 뭔가 이렇게 따뜻하게 있으니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우리는 우리들의 몸을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만들었다.

    -째앵 째앵 째앵 째앵

    -쏴아아아아 쏴아아아아 쏴아아아아 쏴아아아아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째애애애액 째애애애액 째애애애액 째애애애액

    -쉬르르르르 쉬르르르르 쉬르르르르 쉬르르르르

    그렇게 봄날의 투명한 햇살과 시냇물소리와 바람소리와 새소리와 풀벌레소리를 들으면서 연극영화 동아리 퀸카들인 박혜진과 이나은을 옆에 안고서 화강암돌 위에 누워있으니 뭔가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옷을 말렸다.

    "자 이제 일어날까? 더이상 누워있으면 늦겠다."

    "그래 그래 옷도 어느정도 다 마른것같고 가자."

    "응."

    그렇게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아원으로 향했다.

    고아원으로 들어서니 젊어보이는 직원이 마당을 청소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아 저 전화로 말씀드린 박혜진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봉사활동 하러 왔어요."

    "아 그 전화로 봉사활동 하러 오신다고 하신분이구나? 아 와주셔서 감사해요. 안 그래도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죠. 음료수라도 한 잔 드릴까요?"

    "아 네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러면 이쪽으로 오세요."

    그렇게 고아원 직원은 마당을 쓸다말고 고아원 안쪽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덜컥

    그렇게 고아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고아원 아이들이 엄청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우리를 쳐다보았다.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순식간에 집중되는 고아원 아이들의 시선. 굉장히 우리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그대들은 누구인가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쳐다보았다.

    '뭐야 이거 부담스러워.'

    그렇게 우리를 쳐다보던 고아원 아이들이 하나둘씩 말하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아 이쁜 누나들이다!"

    "우아아아아 누나들 엄청 이쁘고 귀여워요."

    "후아아아아 언니들이다 언니들."

    "우아아아아 누구세요?"

    "와아아아아아 반가워요."

    그렇게 고아원아이들은 일제히 박혜진과 이나은을 보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왜 나...나는 반응을 잘 안 하는 거지?'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어린 아이들도 이쁜 사람과 안 이쁜 사람은 잘 구분한다라고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 또한 박혜진과 이나은이 이쁘다라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남자아이들은 박혜진과 이나은을 바라보고 환호성을 지르고 여자아이들은 소극적으로 대체적으로 아무말도 안 한 채 나를 힐끔힐끔 바라보았다.

    "자 오늘 여기 오신분들은 저희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해주러 오신 분들이에요. 모두 감사함을 담아서 인사드려요."

    그러자 고아원 아이들이 일제히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꾸벅

    "안녕하세요"

    -꾸벅

    "안녕하세요"

    -꾸벅

    "안녕하세요"

    -꾸벅

    "안녕하세요"

    -꾸벅

    그렇게 고아원 아이들이 우리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도 고아원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얘들아 안녕 반가워."

    '반갑다 얘들아."

    "얘들아 안녕."

    그렇게 고아원 직원은 고아원 아이들에게 인사를 시키고 우리를 주방쪽으로 안내해줬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더니 음료수병 하나씩을 내주었다.

    "이거 드세요."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고아원 직원과 우리들은 식탁에 앉았다.

    "오늘 이야기하신거보니까 아이들을 위해서 연기연극을 준비하셨다구요?"

    "네 전화로 이야기 나누었을때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달라고 하셔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저희가 저희 학교에서 연극영화동아리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연극영화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를 했어요."

    "아 그러시구나. 안 그래도 아이들은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 지루해하거든요. 그래서 연기연극보여주시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거에요. 그런데 애들이 또 아직 어린애들이라 주의가 산만해서 연기연극을 하다가 많은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몰라요. 그 점은 양해해주세요."

    "아 그럼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당연하죠."

    "네 알겠습니다."

    "네 그렇게 할게요."

    "아 그리고 연기연극이랑 아이들 노는 것 끝나고 말씀드린대로 청소랑 빨래도 좀 부탁드릴게요. 저희 고아원에 세탁기랑 건조기는 다 갖춰져 있어서 빨래하시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을거에요. 이불 빨래만 손빨래로 해야 하는데 그게 좀 시간이 걸리고 힘이 좀 들어서 그렇지 나머지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아 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음료수를 먹고 부엌을 나와서 거실로 향했다.

    "그럼 일단 아이들과 친밀감을 가지는 것이 목적이니 잠시 동안 자유롭게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놀아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거실로 나가자 고아원 아이들이 또다시 우리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와서 많이 신기한 모양새였다.

    "자 여기 분들 아까 보셨죠? 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힘들게 와주신 분들이에요. 자 자기 소개 한번씩 해주실까요?"

    "아 네 알겠습니다. 안녕 얘들아 나는 유명한이라고 해. 오늘 재밌게 잘 지내보자."

    "안녕 얘들아 나는 박혜진이야. 만나서 반가워."

    "안녕 얘들아 나는 이나은이야. 오늘 재밌게 놀아보자."

    "와아아아아 네 누나!"

    "누나 이뻐요!"

    "네에에에 신난다!"

    "헤헤헤헤헷 놀아요 놀아!"

    "우아아아아아 신난다."

    그렇게 우리가 자기 소개를 마치자 마자 고아원 아이들이 신이 난듯이 떠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고아원 아이들 사이 사이에 앉았다.

    거실에는 고아원 아이들이 가지고노는 각종 장난감과 인형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 장난감과 인형들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었다.

    '호오오오오 저거를 가지고 놀아주면 되려나?'

    그렇게 내가 잠시 어떻게 놀아줄까 고민하는 사이 신기하게도 남자 고아원 아이들은 다 박혜진과 이나은쪽에 가있고 여자 고아원 아이들은 박혜진과 이나은 쪽에 조금 그리고 대부분 내쪽으로 와 있었다.

    "우아아아아 누나 놀아요 놀아."

    "누나 저희랑 뭐하고 놀아줄거에요?"

    "누나 정의의 용사 가면라이더 알아요? 저랑 가면라이더 놀이 해줄 수 있어요?"

    "아니에요 누나 저랑 플래시맨 놀이에요. 여기 플래시맨 장난감도 있어요."

    "아니에요 누나들 저랑 로봇놀이해요. 변신 트랜스포머 짱짱 멋있어요."

    그렇게 박혜진과 이나은을 둘러싸고 활발하게 떠드는 남자 고아원 아이들. 박혜진과 이나은은 남자 고아원 아이들의 이러한 반응 보면서 남자 고아원 아이들에게 눈웃음을 치면서 말했다.

    "그래 그래 우리 차분하게 하나 둘 씩 너네가 원하는 놀이 해볼까?"

    "그래 그래 자 여기 누나 앞으로 줄을 서봐. 단 줄 설때 서로 싸우거나 밀치지마 서로 싸우거나 밀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원하는 놀이 안 해줄거야."

    "네!"

    "네!"

    "네!"

    "네!"

    "네!"

    그렇게 남자 고아원 아이들을 능숙하게 대하는 박혜진과 이나은. 뭔가 경험해서 나오는 짬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그렇게 활발하게 왁자찌걸 떠드는 남자 고아원 아이들과는 달리 여자 고아원 아이들은 수줍어하면서 나를 힐끔힐끔쳐다보고 있었다.

    '아아아아 뭐지 이 반응은? 적응이 잘 안 되네. 흐아아아 나도 박혜진과 이나은의 주위에 있는 남자 고아원 아이들처럼 애들이 저렇게 반응해주면 좋을텐데 나를 힐끔힐끔 바라보기만 하고 아무말도 없으니 난감하네. 역시 내가 이러한 분위기는 풀어야겠지?'

    "안녕 얘들아 우리도 재밌게 한 번 놀아볼까? 우리 뭐하고 놀까?"

    "......................"

    "......................"

    "......................"

    "......................"

    "......................"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멀뚱

    그렇게 나를 멀뚱 멀뚱 쳐다보고 있는 여자 고아원 아이들. 난데없이 살짝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왠지 오늘 하루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흐아아아아아 말을 했는데 아무 반응도 없으니까 난감하네. 뭔가 말을 해줘야지 뭐라도 하면서 놀기라도 할텐데. 아무래도 고아원 봉사활동은 처음이다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흐으으으으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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