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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438화 (438/599)
  • 필라테스학원 5

    그렇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나는 삼겹살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후아아아아아 오랜만에 삼겹살에다가 소주 너무 기대되네요. 이게 몇 개월만에 먹어보는 삼겹살인지…기억도 나질 않아요. 흐으으으으으읏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군침이 도네요. 명한 회원님 혹시 이 주위에 맛있는 삼겹살 집 아세요?”

    “아 이 주위에 맛있는 삼겹살 집이요?”

    ‘가만있어보자 어느 삼겹살 집이 맛있었더라…’

    나는 이 동네 주민이었고 친구들과 삼겹살에다가 소주를 즐겨 마셨기 때문에 왠만한 삼겹살 맛집은 다 꿰고 있었다.

    “여기 근처에 다리미 삼겹살집 있는데 다리미 삼겹살집 가보실래요?”

    -휘둥그레

    “다리미 삼겹살집이요? 그게 뭔데요? 삼겹살 부위 중에 다리미가 있어요? 뭐 대패 삼겹살 비슷한건가?”

    나는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나에게 다리미 삼겹살이 대패 삼겹살 비슷한 거냐고 내게 묻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요. 대패 삼겹살 그런게 아니라 삼겹살 철판 위에다가 구울 때 위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잖아요. 그 공기 중에 위에 노출되는 부분을 철판 다리미로 꾸욱 눌러서 열전도가 더 잘 되게 만드는 거에요. 양쪽을 노릇노릇하게 잘 구우려구요.”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얼굴이 감탄의 표정으로 바뀌면서 자신의 입술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츄릅 츄릅 츄릅 츄릅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에 도톰하고 촉촉해보이는 선홍빛 혀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붉은색 입술을 핥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야하고 섹시해보였다.

    “어머머머머 정말요? 우아아아아아아 그런 삼겹살 집이 있어요? 저 삼겹살 나름 많이 먹어봤는데도 그런 삼겹살 집이 있다라는 거 처음 들어봤어요. 상상만 해도 정말 맛있을 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하아아아아앗 기대돼! 우아아아아아 오늘 명한 회원님이랑 치팅 데이 쓰기를 정말 잘했네요. 후후후후후후후후훗 그럼 우리 거기 가요 가요!”

    “하하하하하하하 네네네네네 가요 가요.”

    그렇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나는 다리미 삼겹살 집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다리미 삼겹살 집입니다. 두 분이세요?”

    “네 두 명이요.”

    “네 안쪽으로 모셔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다리미 삼겹살집 직원이 안내해주는 테이블에 앉았다.

    “흐아아아아아아 너무 맛있겠다. 신기해요 명한 회원님. 삼겹살 위에 다리미들이 얹어져 있어요.”

    -휘둥그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그렇게 다리미 삼겹살집 다른 테이블들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마치 신문물을 접한 듯이 다른 삼겹살 테이블들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순진하게 느껴졌다.

    -힐끔 힐끔 힐끔 힐끔

    그리고 다리미 삼겹살집 안에 앉아 있던 다른 사람들이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힐끔 힐끔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외모와 몸매가 너무 뛰어나서 몰래 몰래 훔쳐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런 다른 테이블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면서 알 수 없는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꼈다.

    ‘흐하하하하하하 나는 이렇게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랑 데이트한다 부럽지? 게다가 이따가 이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의 옷을 벗겨서 물고 빨고 사까시도 시키고 자지도 보지에 박을 거라고 후하하하하하 이것이 즐거운 인생이지.’

    나는 그렇게 마음속으로 뿌듯함을 느끼면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점원이 안내해준 테이블에 앉았다.

    “어떻게 시킬까요 이현지 강사님?”

    “후우우우우우우웅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일단 삼겹살 2인분 먼저 시키고 마지막처럼 한병 그리고 계란찜 그리고 된장찌개도 시킬까요?”

    확실히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오늘이 치팅데이여서 그런지 평상시보다 더 많이 먹고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그렇게 해요. 맛있겠네요.”

    “여기요 주문할게요 삼겹살 2인분 마지막처럼 한 병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개 하나주세요.”

    “네 삼겹살 2인분 마지막처럼 한 병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개 하나 맞으시죠? 주문 해드리겠습니다.”

    “룰루라랄라라라라 흐히히히히힛 신나 신나. 명한 회원님 제가 수저 세팅해드릴게요.”

    “아 네.”

    -드르르르륵

    그렇게 수저통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서 아래에 휴지를 깔고 세팅을 시작하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콧노래를 부르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서 세팅을 하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모습이 뭔가 귀엽기도 하고 여성스럽게 보였다.

    “후후후후후훗 그럼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주섬 주섬 주섬 주섬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그렇게 자신의 주머니를 주섬 주섬 뒤지기 시작했다.

    -쏘오오옥

    그리고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노란색 머리끈을 꺼내었다.

    ‘후후후후후후훗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해서 깔맞춤으로 노란색 머리끈을 가지고 다닌건가. 엄청 귀엽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스으으으윽

    -덥썩

    그렇게 자신이 꺼낸 노란색 머리끈을 입에 무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스으으으으으윽

    -스으으으으으윽

    -사아아아아아악

    -사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양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모아서 포니테일 형태로 머리카락을 잡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가느다랗고 아름다운 팔라인과 새하얀 겨드랑이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노란색 티셔츠 소매 사이로 노출이 되었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자신이 주머니에서 꺼낸 노란색 머리끈을 입에 물고서 자신의 머리카락들을 머리 위로 하나로 묶는 모습이 너무도 섹시하게 보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자신의 노란색 머리끈을 입에 물고서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들어올려서 머리 묶는 모습 너무 섹시하다. 이래서 남자들이 머리끈을 입에 물고서 양손으로 머리카락 들어올려서 묶는 모습에 환장하는 건가? 하아아아아 게다가 저 아름다운 팔라인과 겨드랑이 뭐야 진짜 섹시하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그렇게 내가 황홀하게 쳐다보고 있다라는 것을 인식을 못 했는지 열심히 자신의 머리카락을 모아서 묶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머리끈으로 자신의 머리를 묶는데 그 모습이 마치 일본 에니메이션의 여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비현실적이고 섹시하게 다가왔다.

    -힐끔

    그렇게 멍하니 정신없이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쳐다보는데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눈이 마주쳤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내가 자신을 멍하게 쳐다보는 것을 눈치챘는지 나를 보면서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후후후훗 명한 회원님 뭘 그렇게 멍하니 쳐다보세요?”

    “아………………이현지 강사님이 머리 묶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보여서요.”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내게 말했다.

    “후후후후후훗 그래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묶는 것일 뿐인데 왜 남자들은 여자들이 머리 묶는 모습에 섹시해다라고 느끼는 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자신들의 머리는 짧아서 그런걸까요? 후후후후후훗 그럼 이런 것도 혹시 섹시하세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머리를 묶다 말고 자신의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흩날리게 만들었다.

    -휘리리리릭 휘리리리릭 휘리리리릭 휘리리리릭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자신의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금발 머리카락이 공중에 이리저리 흩날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은은하고 향기로운 머리카락향이 공중에 퍼지면서 나의 코끝을 자극하였다.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

    나는 나도 모르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은은하고 향기로운 머리카락 향이 코로 들어오자 숨을 깊게 들여마셨다가 내쉬면서 이혀지 필라테스 강사의 머리카락 향기를 맡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에게서는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이 날 수가 있는거지. 하아아아아 그보다 저 하늘에 흩날리는 금빛 머리카락 너무 섹시하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랑 금발 머리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흐아아아아 저 금발 머리를 휘어잡고 내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었었다니 꿈만 같네. 오늘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취하게 만들고서 보지 엄청나게 따먹어야지. 흐아아아아아 그나저나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술버릇은 뭘까 궁금하네.’

    “후아아아아아아아 이현지 강사님 머리카락 흩날리는 모습 너무 이뻐요. 그리고 이현지 강사님 머리카락에서 흘러나오는 향기 너무 좋네요. 샴푸나 린스 특별한 거 쓰세요?”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부끄러운 듯이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후후후후훗 글쎄요. 저 그냥 일반 시중에서 파는 샴푸나 린스 써요. 아마 제 향수 냄새랑 섞여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명한 회원님이 제 냄새 맡고서 기분 좋다라고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그렇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주문한 삼겹살이 나왔다.

    "여기 삼겹살 2인분과 마지막처럼 한 병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다리미 삼겹살 직원이 테이블 위에 삼겹살을 올려놓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고기 집게와 삼겹살을 들기 시작했다.

    "아 이현지 강사님 주세요 제가 할게요."

    -도리 도리 도리 도리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자신의 고개를 단호하게 도리 도리 젓더니 내게 말했다.

    "아니에요 명한 회원님 제가 오늘 명한 회원님 대접해드리는 날이니까 제가 명한 회원님에게 고기도 구워드리고 술도 따라드리고 할게요. 저 정말 그동안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요. 생리 불순까지 올 정도로요. 그런데 오늘 유명한 회원님께서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정보도 알아봐주시고 강미영 필라테스 학원 강사 수업도 들어봐 주시고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수강생들도 저희 학원쪽으로 끌고와주셔서 십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상대방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에서 있으면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알면 대처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명한 회원님이 오늘 알아봐주신 정보는 너무 값지고 소중해요. 제가 오늘 고기 맛있게 구워드릴테니 많이 많이 드세요."

    -치이이이이이익

    그렇게 말하며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놓기 시작했다.

    나는 전생에서 항상 여자들과 고기를 먹을 경우 고기를 굽는 셔틀 역할을 했었기 때문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같은 미녀가 나를 위해서 고기를 구워준다라는 것이 매우 색다르게 다가왔다.

    그리고 뭔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나를 위해서 고기를 구워주는게 마치 아내가 남편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것과 같이 느껴지면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놓고서 직원이 가져다 준 쟁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위에는 다리미 모양의 철판이 놓여져있었다.

    "우아아아아아아아 이게 그 다리미 모양의 철판이구나 이거 올려놓으면 되는 거에요?"

    "네 고기 어느정도 익히고나서 반대편으로 뒤집고서 다시 그 위에 다리미 모양의 철판 올려두면 돼요."

    "후아아아아아아 이렇게 다리미 모양의 철판으로 고기를 양쪽으로 눌러서익히면 양쪽으로 열전달이 잘 되어서 엄청 노릇노릇하게 익겠는데요? 맛있겠다 츄르르르르르릅. 흐아아아아 저 오늘 너무 기분좋아요 명한 회원님. 저희 마지막처럼 술도 나왔는데 한잔씩 할까요?"

    "네 그래요."

    -덥썩

    -달칵

    -드르르르륵

    -스으으윽

    -타악

    -스으으윽

    -타악

    그렇게 나는 마지막처럼 소주 병을 잡고서 마지막처럼 병뚜껑을 땄다. 그리고 소주잔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 내 쪽으로 가져다 주었다.

    '흐하하하하하하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의 즐거운 밤이 시작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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