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436화 (436/599)

필라테스학원 5

나는 그렇게 한참을 고민한 후에 마음을 정했다.

‘후아아아아 그래 이번에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공략하는 것으로 하자. 애초에 시나리오 자체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공략하는 중이었으니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공략하는게 맞을 거야. 뭔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공략하고 있던 시나리오 중에 다른 여자들을 공략하는게 말이 안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일단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위해서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에 온 거니까. 그리고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랑 두 번 섹스하기는 했지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라면 두 번 따먹었어도 그것만으로 멈추기는 아깝지. 무엇보다 여기 여자 네 명 중 가장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은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니까. 그리고 어차피 강미영 필라테스 강사나 강나라 직원 그리고 연수라는 미시녀는 또 나중에 따로 공략할 기회가 있겠지. 일단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시나리오를 진행 중이었으니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부터 따먹고 시작하도록 하자.’

나는 이현지 강사의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떠올리면서 이현지 강사와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4번 선택지를 골랐다.

[4. 역시 여기서 제일 이쁜 것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다.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와의 떡정과 애정을 생각해서 위의 세명을 공략하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공략한다를 선택하셨습니다. 4번 시나리오로 진행합니다.]

“하이구 그럼 과일과 음식들도 다 먹었으니 일어나볼까? 총각 오늘 같이 과일과 음식 먹어서 즐거웠어.”

“호호호호호호 그래. 총각 다음에도 우리 또 같이 즐겁게 필라테스 하자구~”

“그래 그래 우리 누님들이 잘 해줄테니까 빠지지 말고 잘 나와. 아 그나저나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으로 가야할까 아님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으로 가야할까 고민되네. 총각은 어떻게 할겨?”

“아…저는 오늘 일단 여기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은 일일 등록권으로 끊었었는데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이 프로모션과 혜택이 더 많다면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쪽으로 가려구요.”

“그래? 그럼 나도 총각보려면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쪽으로 가야하는 건가? 호호호호호호호 이 누님이 늙어서 주책이지? 농담이야 농담. 흐으으으으음 확실히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쪽이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해준다면 굳이 여기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긴한데.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네. 아이구 내정신 좀 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우리 아들 집에 올 시간이야. 식사 준비하러 가야겠어 그럼 다음에 또 봐요~”

“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그렇게 아줌마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는 연수라는 미시녀를 쳐다보았다.

-꾸벅

연수라는 미시녀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나에게 고개를 숙여 꾸벅 인사하였다.

나는 별다른 말 없이 나에게 고개를 숙여 꾸벅 인사하는 연수라는 미시녀가 너무 귀엽게 보였다.

‘하아아아아아 진짜 미시녀는 미시녀만의 매력이 있는 건가? 뭔가 다른 남자의 여자라고 하니까 더 매력있어보이네. 후우우우우우 저 연수라는 미시녀도 따먹어보고 싶기는 한데…일단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외모와 몸매가 더 좋고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더 어리기도 하니까….역시 여자는 어린 여자가 최고기는 하지…일단 외모가 이쁘고 몸매가 좋은 어린 여자부터 따먹고 다음일은 생각해보도록 하자.’

나는 그렇게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을 나와서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으로 향했다.

뭔가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을 들렀다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으로 향하니 내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의 스파이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후후후후후후 내가 살다 살다가 이렇게 다른 필라테스 학원의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잠입하는 날이 올 줄이야. 진짜 뭔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의 스파이가 된 것 같잖아. 흐흐흐흐흐흐 그럼 내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의 스파이 역할을 제대로 해 낸 건가? 흐아아아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아아아아 명한 스파이님 너무 멋있어요. 제가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에서 원하는 정보를 쏙쏙 다 빼오시다니 그 대가로 제가 명한 스파이님 자지 쪽쪽 빨아주고 제 쫄깃쫄깃한 보지 마음것 먹게 해드릴게요. 명한 스파이님의 단단하고 커다란 자지 제 보지에 팍팍 박아주세요 해주면 좋겠다 흐하하하하하하하.’

나는 그렇게 머리속에서 망상을 펼치면서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으로 향했다.

“어서오세….아 명한 회원님 오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저기 안에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이랑 저희 필라테스 학원 실장님이 기다리고 계세요.”

“아 네? 아 네.”

내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문을 열고 들어가자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카운터 아르바이트녀가 반갑게 나를 맞이하면서 나를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으로 안내하였다.

나는 살짝 얼떨떨하였지만 아무래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카운터 아르바이트녀에게 내가 오면 나를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을 한 모양새였다.

-뚜벅 뚜벅 뚜벅 뚜벅

그렇게 나는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 앞으로 갔다.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 앞으로 가니 전용 방 앞 문 옆에 손가락 지문 인식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고 관계자 외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보였다.

나는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문을 두드렸다.

-똑 똑 똑 똑

“네 누구세요?”

“아 저 유명한입니다.”

“아 네 명한 회원님 잠시만요!”

-후다다다다닥!

-띠릭

그렇게 안에서 내가 유명한이라고 말을 하자 급하게 달려와서 문을 열어주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 전용 방안에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가 나를 환한 얼굴로 웃으면서 맞이해주었다.

“오셨어요 유명한 회원님? 고생 많으셨죠. 자 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안에 근육질에 언더아마를 입은 헬창으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 있었다.

-벌떡

“아 회원님이 유명한 회원님이신가보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 필라테스 학원 실장 강석두라고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유명한입니다.”

그렇게 필라테스 학원 실장 강석두라는 사람을 보는데 확실히 필라테스 학원 실장이어서 그런지 얼굴도 훈훈하게 생기고 몸은 완전 파워풀 근육질에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강석두 실장을 바라보니 나는 왠지 모르게 남자로서 기가 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아아아아 뭐야 외모도 훈훈하게 생기고 몸도 우락부락 장난이 아니네. 저 남자랑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랑 필라테스 관계자 전용 룸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라는 건가? 흐으으으음 괜스레 신경이 쓰이네. 아니 저렇게 외모도 훈훈하고 몸도 우락부락 좋은 남자 실장이 있는데 왜 저런 사람을 놔두고 나랑 섹스한거지? 이해가 좀 안 가기는 하네. 보통 운동하는 여자들은 운동하는 남자들 좋아하지 않나? 나중에 기회되면 물어봐야겠다.’

나는 필라테스 학원 강석두 실장을 보면서 왠지 모를 불안감과 찝찝함을 느꼈다.

“하하하하하하 저희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을 위해서 스파이 역할도 자처하시고 감사합니다. 저희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 수업 들으신다구요?”

“아 네.”

“그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이용해보시니까 어떠시던가요? 아무래도 직접 이야기를 듣고서 제가 판단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유명한 회원님 오시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뭐 아무래도 새로 생긴 학원이라서 그런지 시설도 좋고 여러모로 깔끔했어요. 일단 여러가지 프로모션이나 혜택도 제공을 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께 깨깨오톡으로 보내드려서 잘 아실 것 같고 거기 계신 유부녀 회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유부녀 회원분들에게 여기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프로모션과 혜택을 말씀드렸더니 이쪽으로 오시겠다라고 하셨어요. 아 그리고 저쪽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의 에이스라는 강미영 필라테스 강사님 수업을 들었는데 역시 여기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의 에이스인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 수업이 더 좋더라구요. 물론 외모와 몸매도 더 뛰어나시구요. 그래서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이 더 좋구나를 느꼈었습니다.”

내가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을 다녀온 소감을 말하자 강석두 필라테스 학원 실장과 이현지 필라테스 학원 강사의 얼굴이 동시에 밝아지면서 기쁜 표정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자신들 앞에서 자신의 필라테스 학원 강사를 칭찬하고 또 그 칭찬을 본인이 듣자 매우 기쁜 모양새였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런가요? 우리 이현지 필라테스 학원 강사님이 좀 이쁘고 몸매도 좋고 뛰어나시도 하죠. 아아아아 게다가 다른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유부녀 회원들에게 저희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홍보까지 하고 오셨다구요? 우하하하하하하하 이거 감사해서 어쩌죠?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과 협의해서 유명한 회원님에게는 프로모션이나 여러가지 혜택 잔뜩 드려야겠는 걸요? 하하하하하하하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 강사님 회원 하나는 기똥차게 잘 두셨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천군만마와 같은 느낌입니다. 수고하셨어요 명한 회원님. 여기 편하게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과 이용하다가 가세요. 저는 이만 일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꾸벅

-꾸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그렇게 강석두 필라테스 실장은 나에게 인사를 하고서 걸어나갔다.

걸어나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정말 바디 빌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람한 근육질이 보였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를 보는데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얼굴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기분이 매우 좋은지 배시시 흘러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 하고 연신 기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매력적이여서 웃음이 나올 뻔 했다.

하지만 나는 간신히 그런 웃음을 참고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듯이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아 무슨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 아 제가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정보 알아와서 많이 기쁘신거군요?”

"하으으으으응 유명한 회원님 부끄럽게 강석두 필라테스 학원 실장님 앞에서 제 칭찬을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해요? 후우우우우웅 부끄러워서 죽을 뻔 했잖아요. 그나저나 다른 건 둘째치더라도 정말 그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의 강미영 필라테스 학원 강사보다 제가 더.......이쁘고 몸매가 좋았나요?"

-힐끗 힐끗 힐끗 힐끗

나에게 정말 궁금하다라는 듯이 나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물어보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

나는 순간 답정너와 같이 나를 쳐다보는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하하하하하하 네. 솔직히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의 강미영 강사도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의 에이스여서 그런지 외모도 엄청 이쁘고 몸매도 엄청 좋았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객관적으로 봐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이 더 이쁘고 몸매도 좋더라구요. 그 뿐만 아니라 수업도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이 더 디테일하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님의 수업이 더 좋다라고 느껴졌어요.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다녀오고 나서 역시 프리미엄 필라테스 학원 등록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자 이현지 필라테스 강사는 너무도 행복한 미소와 함께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하으으으으으응 명한 회원님이 그렇게까지 말해주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명한 회원님은 남자 회원님이시니까 보는 눈이 정확하시겠죠? 안 그래도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에 새로 온 에이스 강사인 강미영 필라테스 강사가 이쁘고 몸매좋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유명한 회원님이 그렇게 말을 해주시니까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아아아아 그뿐만 아니라 뉴베라 필라테트 학원 다니는 다른 회원분들까지 여기 필라테스 학원으로 영입해오시다니 제가 정말 유명한 회원님에게 보답을 잘해드려야겠는걸요?"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