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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373화 (373/599)
  • 〈 373화 〉 편의점 아르바이트 4

    * * *

    그렇게 나와 강미혜는 지하철 테마 공간에서 폭퐁섹스를 한 번 더 한 후 모텔으 빠져나와서 헤어졌다.

    강미혜는 지하철 테마 공간에서 섹스하는게 엄청나게 흥분이 되었는지 완전히 달아오른 신음소리와 반응을 내게 보이며 섹스를 하였다.

    '후아아아아아아 엄청난 폭풍섹스였어. 지하철 테마 공간에서 일본 세일러복 교복 입히고 강미혜 따먹으니까 진짜 엄청 흥분됐네. 아아아아 강미혜 진짜 너무 맛있었어. 자 강미혜를 따먹고 난 후에 나의 상태를 확인해볼까? 상태창.'

    나이:20

    키:180

    몸무게: 70

    레벨: 21 (+1)

    성기: 15.5

    정력: 15

    강직도: 11

    최대연속횟수: 2

    매력: 58

    센스:41

    체력: 23

    힘: 21

    민첩성: 21

    테크닉: B (+1)

    특수능력: 10

    소지아이템: 없음

    보유골드: 2300 (+200 + 보너스골드 1500)

    경험치 2

    '아싸싸싸 레벨도 1오르고 테크닉도 1올랐네. 어라? 보너스골드는 뭐지?'

    나는 보너스 골드를 클릭해봤다.

    [축하합니다. 모든 히로인들을 두 번 이상 공략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보너스 골드 1500가 충전되었습니다.]

    '오호호호호 나이스. 아싸 강미혜를 따먹길 잘했다 흐하하하하하 일본 세일러복 교복 입은 강미혜 따먹은 것도 진짜 개쩔었었는데 보너스 골드까지 얻다니 이게 바로 님도 보고 뽕도따고 강미혜도 따먹고 보너스골드도 얻고인건가 후후후훗 자 가만있어보자 경험치 2를 얻었으니 어디다 투자해볼까? 일단 힘이랑 민첩성이 다른 능력치에 낮은 것 같으니까 힘이랑 민첩성도 체력이 맞춰야겠다. 요새 안 그래도 뭔가 힘도 딸리고 몸도 둔해진 느낌이니.'

    나는 몸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힘과 민첩성에 각각 1씩 투자했다.

    '자 그럼 상점에 무슨 아이템이 나왔는지 상점에 들어가볼까?'

    나는 상점을 클릭했다.

    상점을 클릭하니 새로운 아이템이 반짝 반짝이고 있었다.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는 자신의 몸과 자신이 원하는 대상의 몸을 지키려고 할 시 본인의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보디가드 호신 능력이 크게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의 사용시간은 8시간이며 구입가격은 200골드입니다.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을 구입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호오오오오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이라. 뭔가 나중에 나의 몸이나 아니면 여자 히로인의 몸을 지켜야할 상황이 오는 건가? 흥미진진하네. 크으으으 여자 앞에서 여자를 멋있게 지켜주는 모습이라. 아주 좋지. 그럼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을 구입해볼까?'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을 구입하셨습니다. 200골드가 차감됩니다.]

    '후아아아아아 이 보디가드 호신 아이템은 어디다 쓰게 될지 궁금해지네.'

    [편의점 아르바이트 4]

    다음날 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덜컥

    "어머 오셨어요 명한 오빠?"

    "그래 지혜야 별일 없었고?"

    "네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특별히 인수인계할 사항은 없어요."

    "그래 지혜야 수고 많았다. 다음에 봐."

    "네 오빠 먼저 들어가볼게요. 수고하세요."

    그렇게 지혜를 보내고 나는 편의점 창고로 가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카운터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자 가만있어보자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작 시간 5분전이니 형인이는 안 오겠고 한 10분쯤 있다 오겠지?'

    나는 시계를 확인하면서 이형인이 올 시간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 그럼 간단하게 카운터 정리를 좀 해볼까?"

    ­덜컥

    "어서오세요 DU...어라 이형인?"

    그렇게 손님이 들어오는 줄 알고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예상외로 이형인이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고 있었다.

    그렇게 이형인이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왠지 모르게 평상시보다 더 신경을 쓰고 온 듯한 모습이었다.

    평상시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편하게 하기 위해 편한 옷차림으로 오는 모습이랄까 화장도 그렇게 진하게 하지도 않고 머리도 가볍게 묶고 오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옷차림도 화사하게 이쁘게 입고 오고 화장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한 티가 나고 머리도 고데기를 하고 온 것이 보였다.

    나는 평상시보다 훨씬 이뻐보이는 이형인을 바라보면서 잠시 멍을 때렸다.

    '와아아아아아 이형인 뭐야 오늘 왜이리 이뻐보이는 거지? 남자친구랑 데이트인건가? 아니지 이형인 남자친구랑 헤어졌었잖아. 아니면 새로 썸타는 남자가 새로 생긴건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온거야? 이형인도 확실히 꾸미고 오면 대박 이쁘긴 하구나. 대박이다. 아아아아아 저런 여자를 내가 따먹었었다니 너무 행복하네 흐아 흐아 흐아 흐아.'

    나는 이형인을 편의점 창고와 노래방에서 따먹었던 것을 떠올리면서 급격하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뭐야 그 반응은?"

    새초롬하게 나를 째려보는 이형인.

    '아 맞다 그런데 이형인이 왜 지금 들어오는 거지? 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나는 순간 내 시계가 잘 못되었나 싶어서 편의점 시계를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편의점 시계도 나의 시계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아르바이트 시작 시간 5분 전을 가르키고 있었다.

    내가 어벙한 표정을 짓고 시간을 바라보자 다시 이형인이 발끈하듯이 나에게 말했다.

    "뭐야 너 시간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간 안 늦었어. 오히려 일찍 왔다고!"

    "아 알아 그래서 오히려 더 황당해서 그런거야. 왠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간보다 일찍 온 거야?"

    "뭐어어어어어? 너 죽을래 이리 와봐."

    ­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그렇게 나에게 달려온 이형인이 나의 종아리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타악 타악 타악 타악

    그렇게 나의 종아리를 발로 차는 이형인. 뭔가 나를 배려해서인지 그렇게 아프지 않게 나의 종아리를 차는 이형인을 보면서 뭔가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예전같았으면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찼을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라라라라라라 얘 뭐야 뭐 잘 못 먹었나. 아니면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

    나는 일부러 이형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엄살을 피우면서 말했다.

    "아야야야야야 아퍼 아퍼 아니 평상시에는 맨날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간에 지각하다가 오늘은 제시간도 아니고 평상시보다 일찍오니까 당황스러워서 그렇지."

    "에이이이이이 엄살은 거짓말하지마. 일부러 아프지 않게 찾는데 왜 그래. 그리고 평상시에도 편의점 아르바이트 늦게 온 거 아냐! 뭐 조..조금 나중에 도착한 거 일뿐이지. 그리고 뭐 사람이 살다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 일찍 나올 수도 있는 거지. 나라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맨날 늦게..가 아닌 나중에 도착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흥흥!"

    그렇게 뾰루퉁하게 말하는 이형인. 이형인의 태도가 뭔가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아...아무튼 나 저기 창고 가서 편의점 옷으로 옷갈아입고 올테니까 잠시 기다리고 있어."

    ­다 다 다 다 다 다 다

    그렇게 이형인은 뭔가 부끄러운 듯이 편의점 창고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뭐지 오늘 희한하게 이형인 반응이 묘하네...뭔일 있나?'

    나는 진심으로 이형인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면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시 이형인을 기다리자 이형인이 편의점 옷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확실히 가슴이 씨컵이 되어서 그런건지 편의점 옷을 입고서도 너무도 이쁜 볼륨감과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내 옆에 와서 서는 이형인. 이형인이 내 옆에 서자 너무도 기분좋은 향기와 살내음이 내 옆에서 느껴졌다.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이형인의 냄새 너무 좋다. 오늘 뭔가 다른 때보다 향이 더 강한 것 같기도 하고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오늘 무슨 일 있나? 혹시 새로 썸남 생긴거 아냐?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 이형인 정도면 분명히 주위에 대시하는 남자들도 많을 것이고 남자친구랑 헤어졌으니까 다른 남자 만나도 상관없는 거 아냐. 이형인 정도의 외모면 분명히 껄떡대는 남자들도 많을 것이고.'

    실제로 이형인은 전생에서 남자친구가 있을 때에도 인기가 엄청 많았고 그래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형인의 전화번호를 따려고 한 남학생들도 수없이 봤을 정도였다. 괜히 편의점 사장이 이형인이 지각을 하거나 편의점 일을 소홀히 해도 감싸고 도는게 아니였다.

    나는 이형인에게 혹시 새로운 썸남이 생긴 것이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느끼면서 이형인을 떠보기 시작했다.

    "오늘 뭔가 평상시보다 더 꾸미고 온 것 같은데 오늘 편의점 아르바이트 끝나고 무슨 일있어?"

    그러자 이형인의 얼굴이 살짝 빨개지면서 나에게 당황한 듯이 말했다.

    "뭐...뭐가? 평상시랑 완전 똑같은데?"

    "아닌 것 같은데? 평상시에는 뭔가 이렇게까지 이쁘게 꾸미고 오지 않잖아. 평상시 올 때보다 옷도 뭔가 더 이쁘게 입고 온 것 같고 화장도 더 진하게 하고 온 것 같고 머리도 더 신경을 쓰고 온 것 같고."

    그러자 이형인이 당황하는 듯이 내 눈치를 살피면서 말했다.

    "뭐...뭐라는 거야 얘. 평상시랑 똑같이 하고 왔거든? 그냥 너가 나 오늘 봤을 때 이쁘다라고 생각되어서 그런 거 아니야? 뭐 내가 좀 이쁘기는 하지 호호호호호호호홋. 그냥 내가 이뻐보이면 이뻐보인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흐으으으으음 이상하다. 아니 평상시에도 이쁘기는 이쁜데 오늘 뭔가 평상시보다 더 이쁘게 한 것 같아 보이는데 본인이 부정을 해버리니 내가 뭐라 할말이 없네. 크으으으읏 좋아 너가 나에게 말을 안 해주겠다 이거지? 나야 뭐 스캐너 아이템이 있으니까 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엿들여다 볼 수는 있지. 한 번 스캐너 아이템을 사용해서 이형인이 왜 이렇게 오늘 이쁘게 하고 왔는지 들여다봐야겠다. 분명히 썸남이나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가 있는게 분명해. 아무래도 나에게 그런 것을 말하기에는 나와 섹스를 한 사이니까 배려하는 마음에서거나 아니면 마음이 불편해서 내게 말을 안 하는 거일꺼야. 지금 반응으로봐서는 뭔가 나에게 숨기는 게 있는게 틀림없어.'

    나는 스캐너 아이템을 사용해서 이형인의 속마음을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레벨 3 스캐너 아이템이 사용되었습니다. 대상자 이형인의 정보를 확인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

    나는 예를 클릭했다.

    [대상자 이형인의 기억: 편의점 아르바이트, 유명한, 두근거림, 호감, 신경쓰임. 꾸밈, 잘보이기]

    ­띠요오오옹

    ­머어어어엉

    '어라라라라? 뭐야 새로운 썸남이나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가 있어서 이쁘게 꾸미고 온 줄 알았더니 나에게 호감이 생겨서 그런거였어? 그럼 오늘 이렇게 이쁘게 꾸미고 온 것은 나에게 호감이 생겨서 나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고 왔다라는 건가? 후아아아아 이형인이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오기 전에 집에서 저렇게 화장을 하고 고데기를 하고 옷까지 이쁘게 입고 왔다라니 이건 정말 감격인데?'

    나는 이형인이 나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저렇게 한껏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꾸미고 왔다라는 사실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전생에서는 여자가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저렇게 이쁘게 꾸미고 온 기억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나는 이형인이 새로운 썸남이나 다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저렇게 이쁘게 꾸미고 왔다라고 생각을 해서 질투도 나고 뭔가 마음이 무겁고 복잡했었는데 그게 사실은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저렇게 이쁘고 꾸미고 왔다라는 사실에 나는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아지기 시작했다.

    '흐하하하하하하 우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 중 가장 이쁜 이형인의 마음을 내가 공략하는데 성공한건가? 아니 그런데 갑자기 나에게 왜 이렇게 호감이 증가하였지? 신기하긴하네. 나는 이형인의 타입이 아니여서 그렇게 안 좋아할줄 알았는데..아무래도 지난번에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 부른게 효과가 컸나? 아니면 노래방에서 듀엣으로 노래부르면서 섹스를 한게 효과가 컸나? 아무튼 이형인이 나에게 저렇게 호감을 가지고 나를 만나기 위해 꾸미고 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네. 아아아아아 스캐너 아이템이 아니였으면 이형인의 속마음도 모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는 내내 불편할뻔했어. 진짜 스캐너 아이템이 최고다 최고. 흐하하하하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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