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칸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유성. 그는 400년 후의 평화로운 미래에서 깨어났다. 다시금 쳐들어온 드라칸의 습격에,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었다. 기가스에 타지 않으면 죽을 뿐이다. "나는 살아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