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자신의 취향을 깨닫고 직접 하기는 두렵고 그걸 깨닫게 해준 선배를 상상하며 오랜시간을 보내지만 그것을 끝내야하는 일이 생긴다. 용기를 내서 시도를 하게 되지만 도망치게 되는데 우연한 만남에 도망치는 소재의 어느 소설에서나 그렇듯 어떻게 이 넓은 땅에서 상대를 그많은 수업중 그것을 선택한 상대와 마주치게 되는지 미스테리다.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