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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9화 그녀를 사용하는 법 (9/155)



〈 9화 〉9화 그녀를 사용하는 법

나체의 그녀의 현란한 혓놀림은 포르노배우의 그것보다 더 현란했다.
마치 자신이 학습한것을 훈련하기 위한 도구로 나를 사용하는  같다는 건  찝찝하긴 했지만.


아마 원래대로라면 강재도 대표에게 이런식으로 몸을 날려서 키스하다가 부녀섹스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현란한 혀놀림과 내 볼을 잡고 각도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그녀의 적극적인 모습은 이전의 그녀가 아니였으니까.


“하아.. 오빠..개보지의 키스 어땠어?”

달뜬 신음소리를 내는 강아영이 눈을 반짝이며 나에게 물었다.

설마 야동에서 이런식의 대화가 있었나?

“아주 좋았어..”

그녀를 앞에 살짝 내려놓자 그녀와 나의 혀가 이어졌다가 떨어지면서 걸쭉한 침이 죽늘어졌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오빠.. 개보지 이제 기억이  나는거 같아요.”

기억은 개뿔. 포르노 기술만 잔뜩 익힌거지!
아마 왜곡된 가치관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다.

아무나 대놓고 섹스를 하면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강아영은 이제 내 전용 장난감이니까.
나는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점심은 뭐 먹을까?”

내 질문에 그녀는 씨익 웃었다.

“오빠. 자아지이~”

순간 잔뜩 발기된 내 자지로 얼굴을 덥쳤다.
도대체 어떤 야동방송이 뭐 먹을까 물어봤는데 대답 대신 자지를 빨기 시작한거냐?

어제 그녀의 식도를 관통할뻔한 하드코어한 강렬한 오랄섹스는 아니었고 능수능란한 포르노 배우의 완벽한 오랄섹스였다.

이빨을 적당히 이용하며 귀두에 자극을 주더니 혀끝으로 요도를 노크하듯 커다란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좃대를 부드럽게 맛사지를 하고 왼손은 내 불알을 밑에서 부터 소중하게 감싸기 시작했다.

혀의 움직임이 이렇게 중요한 거였나?
나는 지금 환상에 빠져 몸이 흐물거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침대에 누운채 그녀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후르릅.. 후르릅. 쮸읍쮸읍 쮸우우우읍!


여전히  귀두를 막대사탕 빨듯이 빨면서 음란한 소리를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아.. 하아...”
입사이로 뜨끈한 그녀의 신음이 자극이 되어 내 자지는 터지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하아.. 아직.. 안돼요.. “


역시 아영이는 내가 사정하기 직전이라는걸 알았는지  젖꼭지를 꼬집으며 고통을 선사했다.

와 씨발 이런건 또 어디서 배운거야!!
순간적으로 파정이 늦춰졌다.


지금 나는 강아영의 손아귀에 놓인 손오공 신세였다.
능수능란한 섹스머신으로 탈바꿈 된 그녀.


이내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상체를 나에게 기울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골에 내자지가 탈착되듯 쏙 들어가는 상황.

그리고 자신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잡더니 가운데로 모았다.
그녀의 가슴에 낀 내 자지는 갑작스러운 부드러운 조여짐에 당황하고 있었다.
자지가 말을 한다면 이렇게 말했을 거다.

“와 씨발 젖탱이 압력 보소!”


베시시 웃으며 혀를 낼름거리는 강아영의 모습.
그냥 낼름거리는것도 아니고 좌측 아랫입술부터 혀로 핥더니 자신의 입술 한바퀴를 섹시하게 혀로 돌렸다.


와. 야동에서 보던 그 장면.
그리고 급박하게 시작되는 젖탱이의 무브먼트.
백기들어 청기들어 게임처럼 왼젖 오른젖이 서로 엊갈리며 아래위로 내 자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강력하게 움직이는 아영이의 젖통은  자지와의 마찰로 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불이 붙을 수 있다고!

실제로  다시 폭발하려는 내 자지와 벌개진  얼굴을 봤을까. 그녀는 다시 내 젖꼭지를 살짝 꼬집었다.

미치겠네.
아씨발. 싸게 해주세요. 제발.


아. 이건 섹스머신에게 개농락 당하고 있었다.
강아영이 이런 여자라는 걸 누가 알고 있을까?
아픔 때문에 다시 고환 속으로 쏙들어간 내 정액들.

이번에는 그녀가 침대 밑에서 일어나 누워있는 내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는 침대에서 옆으로 누워야 했다.
여전히 침대 밑에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성스럽게 바라보는 그녀.

남근 숭배사상.
남근을 섬기는 여신관의 성스러운 모습이었다.
아프로디테의 화신이여!
그녀는 자신의 유방을  입에 베어 물기 좋게 들이댔다.

어서 빨아달라는 듯 그녀의 오른쪽 유방이  입으로 향했고 왼쪽 유방은 내 오른 뺨을 짓눌렀다.
그리고 목을 쭉 빼서 옆으로 누운 내 자지를 다시 입으로 머금었다.
그녀는 무릎꿇은 자세에서 허리를 옆으로 꺽어가며 기묘한 자세를 만들었다.

이런게 야동에서도 있었다고?
무슨 아크로바틱을 봤나?
다행히도 그녀의 몸은 무척 유연했다.
젖을 계속 빨던 나는 그녀의 미국 야동배우의 거친 신음소리를 모사하는 그녀의 헐떡거림에 다시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진공 펠라.
가득 물은 그녀의 입에서 엄청난 압력이 폭풍처럼 밀어닥쳤다.
와.. 이건 어떻게 연습한거지?
그리고 이내 극심한 사정감이 다시 밀려왔다.
그녀는 사정을 하려는 나를 느꼈는지 내 젖꼭지로 그녀의 손이 다시 이동하려고 했다.
또! 또!! 또!!!


나는 어쩔 수 없이 부탁을 해야했다.


“개보지.. 네 입으로 내 정액을 마셔줘..”

다시 자세를 바꿔 나를 침대에 눕힌 그녀는 침대위로 올라왔다.

“하응.. 오빠아~ 개보지는 오빠의 정액이 필요해요.. 부디.. 가득 싸줘요...”

이거지. 이런 대사를 위해 내가 야동채널로 맹훈련을 시킨거다.


“하흡.”

마치 긴급한 CPR로 생명을 구하려는   자지에 얼굴을 처박은 그녀.
내 좃끝을 그녀의 핑크빛 입술이 한입 베어물었다.
그리고 귀두에 느껴지는 현란한 혓놀림.

“싸.. 싼다..”


내 소리는 포르노 배우가 TV에서 외치는 남재배우와 희안하게 정확히 일치했다.

스테레오로 싼다라는 소리와 끈적끈적한 숨소리.

뷰브브브븟. 뷰르르륵 뷰브브븝.


입안 가득 싼 내 정액은 강아영의 목젖이 움직이는 걸로 봐서 싸는 족족 그녀의 식도를 타고 넘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손가락으로 벌렁거리는 보짓구멍에 집어넣고 자위를 하는 아영이.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마구 쑤시기 시작했다.

하필 씨발 내위에 올라타서 뭐하는 거니?


찔꺽 찔꺽 찔꺽


이미 애액이 넘쳐흐른 보지에서는 야한 찰박거림이 울려퍼졌다.
이는 손가락으로는 알약이 발동되지 않는 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하윽... 하아...오빠.. 개보지.. 개보지의 보지가.. 불타올라.. 하윽!!”

 정액을 잔뜩 마신 그녀도 흥분을 했는지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절정에 올랐다.
그리고 폭포수처럼 터지는 그녀의 맑은 액체.
침대를 가득 적시는 그녀의 애액은 멈추지 않는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덕분에 내몸에 잔뜩 뿌려지는 그녀의 애액.

“하아아앙!! 오빠.. 개보지.. 개보지 죽어요..”

이내 허리를 뒤로 젖히며 눈밑이 바르르 떨리는 그녀.
완벽한 절정에 도달한 듯 싶었다.
나는 그녀를 껴안고 그녀의 유방을 빨기 시작했다.

 시발 지금 박아버려?


나는 내위에 올라 타있는 그녀의 뻐끔거리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턱턱 때렸다.
이대로 허리를 밀어올리면 아주 쉽게 삽입이 된다.

순간 화들짝 놀라는 그녀.

“아.. 안돼 오빠!!! 넣으면 안돼요..”

“괜찮아.. 넣어도..”


“제발.. 오늘 밤에.. 오늘밤에 해요.. 우리.. 지금은 안돼요.”


나는 뒷목에 식칼이 닿은 듯한 서늘한 감각을 느꼈다. 이건 완벽한 소름.

지금 그녀가 밤에 섹스를 하자고 나에게 참으라고 이야기한거다.

010-XXX-12XX로 내린 명령은 그녀에게 완벽하고도 완벽하게 적용 되었다.

나는 그 쾌락과 정복감에 울컥대며 다시 정액이 뿜어 나오는걸 느꼈다.
아영이는 뿜어나오는 정액을 보고 깜짝놀라 서둘러 입을 들이밀었다.
정액을 흘리는  아까운 일이니깐.

* *

나는 그대로 누워 낮잠을 잤었다.
그녀도 내옆에 팔베게를 하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신기한게 그렇게 정액을 뿌려대고 어지럽혔었는데 침대와 그 주변은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었다.


아마 내가 잠들었을  그녀가 깨끗하게 청소했으리라. 섹스 당하기 싫으면 청소를 해야되니까.

청소아줌마도 한달 동안은 오지 말라고 연락했었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서 2층 컴퓨터방으로 들어갔다.

오후 3시 30분.
나는 강아영을 완벽하게 갖기 위한 작전을 생각해야 했다.

김현준이 JEN이라는 걸그룹을 차지한 것 처럼. 기억상실증이라는 좋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룹차원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보면 그녀가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몰랐다.


아까보니까 의사가 진찰하니까 유방을 만지며 의사를 꼬시던 영상도 보고 있던데 강아영이 그런 행동을 안할 이유가 없었다.


그녀는  컨트롤하에 있어야 했다.

나는 010-XXX-12XX 번호로 다시 문자를 날렸다.

[니 남편의 모든 명령을 들어라. 그리고 내 명령을 잊어라.]


깊게 잠들어 있는줄 알았던 그녀가 문자 소리에 벌떡일어나 폰을 확인했다.
고개를 살짝 갸우뚱 하던 그녀는 조용히 폰을 내려놓고 다시 누웠다.

나는 다시 3층으로 올라갔다.
그녀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실험을 해야할 때다.

침대에 태아처럼 몸을 구부려 자고 있는 그녀.
색색 거리면서 자는 그녀는 방금 전 문자를 보고 깨어있었는데 자는 척을 하는걸까? 아니면 진짜 자는 걸까?

나는 옆으로 누워자는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가 그녀의 볼을 간지럽히고 있는걸 보고 그녀의 머리를 귀밑으로 넘겨주었다.
씨익 미소를 짓는 아영이.
잠을 안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그 백옥같고 성스러운 그녀의 뺨에 입을 맞췄다.

“잘잤어요 아영이?”

“아영이 잘 잤어요~ 하앙~♡”


한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피곤한듯 하품을 하는 아영이.
26살의 농익은 그녀는 마치 아기로 돌아간 듯 귀여운 소리를 내며 하품을 했다.


“아까 TV에서 본 춤을 춰줄래요?”

그녀는 씨익 웃더니 이내 침대 밑으로 뛰어 내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섹시댄스.
아니 저질댄스.
다리를 쫙 벌려 보지를 들어올리는가 하면 가슴을 이리저리 밀며 기묘한 미소를 지었다.


젖가슴을 양쪽으로 벌렸다가 박수치듯 양가슴으로 철썩 소리를 냈다.
이어지는 움직임은 아주 놀라운 움직임이었다.
한쪽다리를 투구하는 투수마냥 키킹하여 쩍벌려 올리더니 발레리나처럼 벌린 보지를 자랑하듯 한바퀴 회전을 했다.

그리고 발레리나가 마무리 인사 하듯 O다리를 만들며 정중한 인사로 마침표.


나는 진짜 감동받아서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

박수소리에 맞춰 그녀는 자신의 왼가슴 오른가슴을 양손으로 철썩소리를 내며 박수소리를 모방했다.

철썩 철썩 철썩.


이건 또 어디서 배운거야?
베시시 웃는 그녀는 힘들었는지 숨이 살짝 거칠어졌다.


“오빠가 죽으라면 죽을 수 있어요?”


“네!!”


빙긋 웃으며 대답하는 강아영.

 씨발. 잠깐만. 진짜 말 조심해야겠다.
지금 내가 새로 보낸 문자로 그녀는 나의 모든 명령을 듣게 된것 같았다.

“다른 사람의 명령은 이제 안듣는거죠?”

대답을 못하는 아영이.
다시 오랜만에 보는 동공지진과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내 명령만 듣는 거죠?”


“아.. 아니요...”

답답한지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는 그녀는 동공지진을 하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그럼.. 그 사람의 명령이 우선이에요 제 명령이 우선이에요?”

“그.. 그 사람이요...”


어쩔줄 몰라하는 아영이는 얼굴이 벌개지기 시작했다.

시발. 김현준의 명령을 잊으라고 문자도 보냈는데 강아영의 CMOS 어딘가에는 김현준의 명령이 최우선이라고 박혀있나보다.

이거 잘못하면 나중에 뺐길 위험이 있는데?

하지만 김현준의 명령은 그녀의 폰을 해킹했기 때문에 전부 차단 되었다.

“혹시 아빠랑 섹스해야되요?”

“네...”


시발.
[니 남편의 모든 명령을 들어라. 그리고  명령을 잊어라.]
분명히 김현준의 명령을 잊으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이게 멈춰지지 않았다.


“아빠랑 섹스하지 마세요.”


내 새로운 명령에 그녀는  다시 어쩔줄 몰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힘들게 내놓는 대답.

“아.. 안돼요.”

나는 그녀를 두고 다시 2층으로 내려갔다.
해킹된 그녀석의 전화번호로 새로운 문자 명령을 내렸다.

[아빠와 섹스 하지 마라.]


그녀는 문자가 오면 어떤 일보다 최우선적으로 문자를 확인했다.
그리고 언제 봤냐는 듯 스마트폰을 내려놨다.


나는 다시 3층으로 올가사서 다시 물어봤다.


“아빠랑 섹스해야되요?”

“아니요!”


휴. 이제야   같았다.
그녀의 명령체계가 어떤 식의 구조인지 알수 있었다.

그녀는 나를 향해 방긋 웃었다.
그녀의 웃음이 너무도 싱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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