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한국 스포츠의 병폐로 실패했던 야구선수. 시간을 거슬러 돌아와 미국행을 선택, 메이저리거급으로 성장한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 전생의 미련을 떨쳐내기 위해 KBO로 돌아와 마지막 점을 찍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