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또 다른 삶-639화 (639/657)
  • < --  [후들거리는 남미]  -- >이키토스 시는 갑자기 일어난 폭탄과 저격사건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다. 재래시장에서 모인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키토스 시는 갑자기 일어난 폭탄과 저격사건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다. 재래시장에서 모인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군거리고 있었다.“어제 초저녁에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어제 초저녁에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망명한 일본인들이 30명이나 죽었다고 하네.”“망명한 일본인들이 30명이나 죽었다고 하네.”“그렇게 많이 죽어?”“그렇게 많이 죽어?”“폭탄으로도 죽고 총에 맞아서도 죽었다고 하니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어.”“폭탄으로도 죽고 총에 맞아서도 죽었다고 하니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어.”일본인들이 죽었다고 하자 호기심이 생긴 인디오인 주민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왜 죽었는일본인들이 죽었다고 하자 호기심이 생긴 인디오인 주민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아주 먼 나라인 일본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다.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아주 먼 나라인 일본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다.이때 폭탄이 떨어졌다는 건물 주변에서 사는 인디오가 나서며 아는 척을 했다.이때 폭탄이 떨어졌다는 건물 주변에서 사는 인디오가 나서며 아는 척을 했다.“거기는 마약을 만들던 공장이라는 거야.”“거기는 마약을 만들던 공장이라는 거야.”“뭐? 일본인들이 여기로 와서 공장을 세우고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마약 조직원들끼리 벌어진 전쟁인“뭐? 일본인들이 여기로 와서 공장을 세우고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마약 조직원들끼리 벌어진 전쟁인거야?”거야?”회1/11 쪽등록일 : 13.04.02 14:54조회 : 4043/4062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그런 이야기도 있어.”“확실하게는 모르지만 그런 이야기도 있어.”“하긴 마약 조직이라면 그런 무기를 소지했으니 충분히 있을 수 있어.”“하긴 마약 조직이라면 그런 무기를 소지했으니 충분히 있을 수 있어.”“그 사건 때문에 지금 수도 리마에도 난리가 난 모양이야.”“그 사건 때문에 지금 수도 리마에도 난리가 난 모양이야.”주민들이 이런 대화를 나누는 중에 아키토스의 경찰서나 군부대는 매우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주민들이 이런 대화를 나누는 중에 아키토스의 경찰서나 군부대는 매우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저격을 당한지 오리무중에 빠져 버렸다. 혹시 해서 주변의 높은 건물들을 철저하게 수색했다. 반경 1킬로미터 안쪽저격을 당한지 오리무중에 빠져 버렸다. 혹시 해서 주변의 높은 건물들을 철저하게 수색했다. 반경 1킬로미터 안쪽을 수색하고 수소문했지만 어디고 흔적은 없었다.을 수색하고 수소문했지만 어디고 흔적은 없었다.“도대체 어디서 사격한 거야? 폭탄은 어디서 떨어지고?”“도대체 어디서 사격한 거야? 폭탄은 어디서 떨어지고?”“혹시 미국에서 새로운 무기인 보이지 않는 무기를 만들어 공격한 것이 아닌가?”“혹시 미국에서 새로운 무기인 보이지 않는 무기를 만들어 공격한 것이 아닌가?”“미국이 왜 여기를 공격해?”“미국이 왜 여기를 공격해?”“마약 공장이 있다고 하잖아.”“마약 공장이 있다고 하잖아.”건물이 파괴된 형태로 보아 분명히 궁중에서 폭탄이 투하된 것 같았다. 그러나 어떤 레이더에도 그런 징후는 발견되건물이 파괴된 형태로 보아 분명히 궁중에서 폭탄이 투하된 것 같았다. 그러나 어떤 레이더에도 그런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목격자를 수배해도 공중으로 비행기가 나타난 흔적은 전혀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건은 점점 미지 않았다. 또한 목격자를 수배해도 공중으로 비행기가 나타난 흔적은 전혀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느낌만 들었다.궁 속으로 빠지는 느낌만 들었다.“혹시 무인 비행기가 공격했나?”“혹시 무인 비행기가 공격했나?”2/11 쪽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네. 미국이라면 가능할 거야.”“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네. 미국이라면 가능할 거야.”사람들은 오리무중에 빠진 사건이다가 보니 세계최강인 미국에서 저지른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부에사람들은 오리무중에 빠진 사건이다가 보니 세계최강인 미국에서 저지른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외계인이 저지른 짓이라고 떠들기도 한다.서는 외계인이 저지른 짓이라고 떠들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경찰서는 무척 분주했다. 파괴된 건물과 사망자의 시신이 안치되고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다녀온 수이런 가운데 경찰서는 무척 분주했다. 파괴된 건물과 사망자의 시신이 안치되고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다녀온 수사과장이 경찰서장에게 보고했다.사과장이 경찰서장에게 보고했다.“서장님, 건물에 필로폰 생산 시설이 있었습니다.”“서장님, 건물에 필로폰 생산 시설이 있었습니다.”“뭐? 그게 정말인가?”“뭐? 그게 정말인가?”“넷, 새로 기계를 들여와 막 필로폰을 생산하던 공장입니다.”“넷, 새로 기계를 들여와 막 필로폰을 생산하던 공장입니다.”이런 소리에 경찰서장은 인상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건물에서 죽은 사람들은 대통령이 망명을 허용하고 특별히 우대이런 소리에 경찰서장은 인상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건물에서 죽은 사람들은 대통령이 망명을 허용하고 특별히 우대해 경호 대상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마약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니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다.해 경호 대상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마약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니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다.‘대통령도 아는 사실일까?’‘대통령도 아는 사실일까?’외부로 이런 사실이 흘러나가면 문제가 커지게 되었다. 그러니 급하게 수사과장에게 물었다.외부로 이런 사실이 흘러나가면 문제가 커지게 되었다. 그러니 급하게 수사과장에게 물었다.“그래서 신문기자들이 그것을 아나?”“그래서 신문기자들이 그것을 아나?”3/11 쪽경찰들은 서장의 지시에 의해 도시의 우범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마약 조직이나 또는 외국 관광객을 대경찰들은 서장의 지시에 의해 도시의 우범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마약 조직이나 또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었다. 갑자기 도시 전체에서 검문검색도 늘었다. 공항에도 많은 경찰들이 몰려와 외국에서 찾아상으로 조사하고 있었다. 갑자기 도시 전체에서 검문검색도 늘었다. 공항에도 많은 경찰들이 몰려와 외국에서 찾아온 여행객들을 조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온 여행객들을 조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좌아악! 좌아악!좌아악! 좌아악!사건이 벌어지고 다음날 저녁 거센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페루의 중앙 군대의 정보사령부 대원들이 이키토스 시로 사건이 벌어지고 다음날 저녁 거센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페루의 중앙 군대의 정보사령부 대원들이 이키토스 시로 찾아왔다. 군인들은 저격할 만한 범위를 넓게 잡고 주변 건물을 다시 정밀하게 수색하고 있었다.찾아왔다. 군인들은 저격할 만한 범위를 넓게 잡고 주변 건물을 다시 정밀하게 수색하고 있었다.5층 건물에 도착한 군인들이 부서진 낡은 합판을 살피고 있었다.5층 건물에 도착한 군인들이 부서진 낡은 합판을 살피고 있었다.“왜 옥상에 부서진 합판이 있지?”“왜 옥상에 부서진 합판이 있지?”“누가 임시로 잠잘 곳으로 사용하던 모양이군.”“누가 임시로 잠잘 곳으로 사용하던 모양이군.”분명 최태욱와 에이트가 저격한 장소다. 하지만 이미 폭우로 인해 그나마 남아 있던 화약 냄새나 기타 작은 흔적마저분명 최태욱와 에이트가 저격한 장소다. 하지만 이미 폭우로 인해 그나마 남아 있던 화약 냄새나 기타 작은 흔적마저도 모조리 사라진 상태다.  옥상에서 잠시 살피던 군 수사관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옥상에서 잠시 살피던 군 수사관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여긴 직선거리로 1800미터가 되니 저격하기는 어려운 거리야.”“여긴 직선거리로 1800미터가 되니 저격하기는 어려운 거리야.”“그렇지, 그런 거리를 쉽게 저격할 사람은 없다고.”“그렇지, 그런 거리를 쉽게 저격할 사람은 없다고.”이런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특이하게도 개똥과 새똥들이 보이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했다.이런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특이하게도 개똥과 새똥들이 보이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했다.5/11 쪽너무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사실은 최태욱이 붉은 환이나 또는 특별한 보약을 애기단에게 너무 많이 먹여서 벌어진 너무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사실은 최태욱이 붉은 환이나 또는 특별한 보약을 애기단에게 너무 많이 먹여서 벌어진 일이다. 약이 모두 소화가 안 되어 변으로 나와 빗물에 쓸려 내려가 생긴 현상이다.일이다. 약이 모두 소화가 안 되어 변으로 나와 빗물에 쓸려 내려가 생긴 현상이다.이키토스 시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정부에서 일부 신문은 보도 통제이키토스 시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정부에서 일부 신문은 보도 통제했지만 일부 야당지에서는 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했지만 일부 야당지에서는 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그로인해 국민들은 이키토스 시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모이면 그 이야기그로인해 국민들은 이키토스 시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모이면 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대통령이 망명을 허용한 일본인들이 필로폰 생산 공장을 운영하다니? 그럼 후지모리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을 생산“대통령이 망명을 허용한 일본인들이 필로폰 생산 공장을 운영하다니? 그럼 후지모리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을 생산했다는 거야?”했다는 거야?”“그야 모르지. 대통령이 망명을 받아들인 일본인들이니까.”“그야 모르지. 대통령이 망명을 받아들인 일본인들이니까.”“나라를 말아 먹으려고 작정했군.”“나라를 말아 먹으려고 작정했군.”“정치자금도 필요하고 뭐 돈이 필요하니 그러는 거지.”“정치자금도 필요하고 뭐 돈이 필요하니 그러는 거지.”이번에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후지모리 대통령이 마약 조직과 연결되었다고 하는 소문이 났다. 그 때문에 페루의 정이번에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후지모리 대통령이 마약 조직과 연결되었다고 하는 소문이 났다. 그 때문에 페루의 정국은 매우 혼란한 상태로 빠져들고 말았다.국은 매우 혼란한 상태로 빠져들고 말았다.페루에서 폭탄과 저격으로 벌어진 사건은 ‘아마존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써져 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었다.페루에서 폭탄과 저격으로 벌어진 사건은 ‘아마존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써져 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었다.미국의 CIA에서는 이번에 벌어진 사건을 마약조직끼리 벌어진 세력싸움으로 판단하고 있었다.미국의 CIA에서는 이번에 벌어진 사건을 마약조직끼리 벌어진 세력싸움으로 판단하고 있었다.7/11 쪽모든 증거로는 타이거가 한국에 있다고 하지만 힐러리는 전혀 믿지 않았다. 그러나 힐러리는 그런 사실에 대해 확인모든 증거로는 타이거가 한국에 있다고 하지만 힐러리는 전혀 믿지 않았다. 그러나 힐러리는 그런 사실에 대해 확인을 하거나 또는 조사하라고 명령하거나 아는 척하지는 않았다. 세상에는 남들이 몰라야 하는 비밀도 있고 또 알아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세상에는 남들이 몰라야 하는 비밀도 있고 또 알아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한편 콜롬비아 국경선을 넘기 위해 이동하던 최태욱은 오토바이를 멈추었다. 국경의 초소가 있는 1킬로미터 전방에한편 콜롬비아 국경선을 넘기 위해 이동하던 최태욱은 오토바이를 멈추었다. 국경의 초소가 있는 1킬로미터 전방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게 되었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늪지대가 보이자 그곳에 집어넣어 버렸다.서 오토바이를 버리게 되었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늪지대가 보이자 그곳에 집어넣어 버렸다.먼저 오토바이를 넣고 나자 두 사람은 국경선 근처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우회하는 방법으로 국경선을 넘게 되자 안먼저 오토바이를 넣고 나자 두 사람은 국경선 근처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우회하는 방법으로 국경선을 넘게 되자 안심하게 되었다.심하게 되었다.“에이트, 좀 쉬자.”“에이트, 좀 쉬자.”“넷!”최태욱은 쉬면서 나머지 짐을 처리할 생각으로 배낭을 내려놓고 자세하게 살폈다.최태욱은 쉬면서 나머지 짐을 처리할 생각으로 배낭을 내려놓고 자세하게 살폈다.“에이트, 이제부터 걸어서 가야하니 모두 버려.”“에이트, 이제부터 걸어서 가야하니 모두 버려.”“소총도 버려요?”“소총도 버려요?”“그래, 가지고 있어야 범행의 증거품만 되니 여기서 버리자. 콜롬비아가 우방국이라고 하지만 증거품을 가지고 있어“그래, 가지고 있어야 범행의 증거품만 되니 여기서 버리자. 콜롬비아가 우방국이라고 하지만 증거품을 가지고 있어야 좋을 이유가 없어.”야 좋을 이유가 없어.”9/11 쪽밀림을 뚫고 전진했다. 다음 날. 최태욱은 깊은 오지에서 늘씬한 백인인 여전사들이 떼로 모여 있는 마을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랬다.다음 날. 최태욱은 깊은 오지에서 늘씬한 백인인 여전사들이 떼로 모여 있는 마을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랬다.‘헉, 진짜 아마조네스야.’‘헉, 진짜 아마조네스야.’11/11 쪽

    많은 미인들을 보자 촉새는 놀라서 날개를 파닥거리며 크게 외쳤“여자! 먹고 자는 여마침 반라의 여전사들은 모여서 뭔가를 열심히 먹고 있었다. 다들 늘씬한 몸매를 지닌 여자들로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었다. 최태욱은 그런 미녀들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있었다. 최태욱은 그런 미녀들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미인들이 아주 많미인들이 많이 보이자 최태욱은 마치 전설의 아마조네스 여전사를 만난 것 같았다. 그가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옆에 있던 에이트가 급하게 말렸가려고 하자 옆에 있던 에이트가 급하게 말렸“태공, 접근하시면 안 됩니“왜? 아마조네스 여전사들이 종족 번식에 이용만 하고 죽일 까봐?”최태욱의 이런 응수에 에이트는 너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급하게 답했“예? 태공,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저 여자들은 지금 아마조네스 투란 영화를 찍으러 모여든 것인데“아, 그런며칠간 탈출하며 전투 식량만 먹고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못했다. 더구나 아마존 밀림 속에서 힘들게 헤매다 보니 영양부족으로 현실 감각이 조금 떨어진 모양이다. 다 보니 영양부족으로 현실 감각이 조금 떨어진 모양이다. 최태욱은 여전사들 옆에 젊은 남자들인 스텝들이 보이자 지시했“빨리 멀리 돌아서 가최태욱과 에이트는 신분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급하게 피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 촬영을 저런 규모로 한다면 반드시 자신을 알아볼 것 같았다. 조우되어야 좋은 일 기대하기 힘들자신을 알아볼 것 같았다. 조우되어야 좋은 일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힘들게 숨긴 행적이 들통 나게 생겼어,’두 사람은 영화를 찍으러 모여든 아마조네스 여전사들을 피해 우회하는 방법으로 북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밀림을 뚫고 이동하다가 결국 자신들을 구조하기 위해 오게 된 카리브 왕국의 정보국 특수작전 팀의 요원들을 만났“수송헬기“태공, 저쪽에 위장해 놓고 있습니다. 빨리 가세최태욱과 에이트 그리고 애기사들은 숲에 교모하게 위장해 놓은 SH-60수송헬기에 올랐다. 빠르게 이륙해 카리브의 공군기지로 돌아가게 되었다. 공군기지로 돌아가게 되었다. 카리브의 공군기지로 도착하자 초조하게 사람들이 다가와 다를 환영해 주었“태공, 성공을 축하드립니“성공은 무슨 쫄쫄 굶으며 죽게 고생했는어찌 되었건 적진해 투입되어 작전을 성공했다. 다만 복귀하기 위해 조금 고생은 했지만 모두 잘 마무리된 상황이다. 그래서 경질을 명했던 강호철을 불러 조용히 지시했다.  그래서 경질을 명했던 강호철을 불러 조용히 지시했다.   “강 국장. 내가 직접 가보니 왜 작전 팀을 빨리 투입을 못한 것인지 충분히 이해되더군요. 그러니 정보국장으로 복귀해서 근무하세해서 근무하세“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로 없도록 특공부대 능력을 더욱 강화하세중요한 정보국장 자리를 변경하면 주변국에서 의심할 여지가 많았다.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도 원대 복귀시킨 것이다. 복귀시킨 것이다. 일단 허기부터 달래기 위해 삼겹살을 구어 먹으며 강호철에게 물었“강 부장, 두 놈과 다른 측근들도 사라졌으니 은행에 예금된 비자금들은 다른 사람이 쉽게 찾아서 쓰지 못하겠지“그야 잘 모르죠. 아무튼 그건 두고 봐야“은행장에게 말해서 어떤 놈이 찾아서 사용하는지 잘 알아보라고 해어쩌면 하라다 배후에 또 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렇게 지시하고 있었다. 최태욱은 이제 한국으로 몰래 돌아가야 해 고심하고 있었다. 그러다 반복하는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폭격 연습을 한 번 더 하면 되겠군. 빨리 공군에게 폭격 연습을 준비하라고 예정에 없던 B-1B 랜서 폭격기 4대의 한반도로 가는 폭격훈련이 실시되었다. 당연히 최태욱과 에이트 그리고 애기사들은 B-1B 랜서 폭격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사들은 B-1B 랜서 폭격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밤이 늦은 시간. 한국의 제주도 남해공군기지에 B-1B 랜서 폭격기가 도착했다. 미리 연락을 받고 공군기지에서 기다리던 트레블이 반겼리던 트레블이 반겼“태공, 무사하니 천만다행입니“실장은 내가 마치 무슨 일이 있기를 바란 것 같습니이런 따끔한 응수에 트레블을 입을 꽈 다물어 버렸다. 트레블은 사실 지은 죄가 있었다. 남미로 갔다는 비밀을 피닉스 여왕에게 했기 때문이다. 스 여왕에게 했기 때문이다. 아마조네스 투를 찍는 곳에서 있는 장소희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그 때문에 피닉스 여왕은 최태욱에게 왜 콜롬비아의 촬영장으로 갔냐고 항의 전화를 했었의 촬영장으로 갔냐고 항의 전화를 했었‘공연한 말을 해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하우연히 조우한 촬영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은 에이트도 곱게 보기 힘들었“저 자식은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비밀누설을 핑계로 나를 막은 거야. 아무래도 저 놈은 바칼 공주의 조종을 받는 것 같아. 건방지게 남의 가정사에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하같아. 건방지게 남의 가정사에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하다니.” 최태욱은 촉새가 ‘먹고 자는 여자’라고 했을 때 눈치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촉새가 소희를 알아본 것인데 나는 몰랐남미까지 갔다가 사람만 잡고 다른 소득은 별로 없이 그냥 돌아온 사실이 못내 아쉬운 것이‘에이, 이번에도 일타 삼피를 하는 좋은 찬스였는데. 저놈이 중간에서 고춧가루를 뿌렸최태욱은 대기하고 있던 SH-60 수송헬기를 타고 지리산 뱀사골로 가게 되었다. 지리산 뱀사골에서 바톤 터치한 최태욱은 이제 허물을 벗고 남원 외곽으로 도착하게 되었태욱은 이제 허물을 벗고 남원 외곽으로 도착하게 되었“시내로 들어가면 안 되니 여기서 보약을 만들“에이트, 남원으로 가서 항아리와 약초를 사에이트가 항아리와 약초를 사오자 최태욱은 강한변이 구해온 살모사를 가지고 보약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소 힘들게 작전에 투입된 애기사들도 먹였다. 밉게 보인 에이트는 주지 밉작전에 투입된 애기사들도 먹였다. 밉게 보인 에이트는 주지 않았“에이트, 너는 힘이 남아도니 먹지 마에이트는 잘한다고 한 일 때문에 이상하게 찍혀버렸으니 찍소리 못하고 있었다. 새로 합류한 강한변은 살모사를 구해 왔다는 이유로 조금 많이 먹이고 있었“힘이 너무 없어 보이니 많이 먹다들 보약을 먹고 나서 민박으로 들어가 각자 방으로 들어가 쉬게 되었다. 온돌방이고 장작을 때서 그런지 몸이 완전히 노곤 노곤 풀리고 있었다. 히 노곤 노곤 풀리고 있었다. 밤이 깊은 늦은 시간·······. “아이고! 나죽갑자기 강한변이 자고 있는 방에서 돼지의 멱을 따는 것 같은 비명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었“커어억! 아고고, 나 죽어. 어무이 나죽어! 영애야 제발 나 좀 살려강한변은 약효로 인해 고추선 사타구니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 몸을 대굴대굴 구르며 크게 비명을 질렀다. 옆에서 곤하게 자고 있던 에이트는 이불로 귀를 틀어막으며 한숨을 토하하게 자고 있던 에이트는 이불로 귀를 틀어막으며 한숨을 토하고 있었“몸에 좋다고 하니 내가 먹을 보약까지 마구 퍼먹더니 기어이 탈났본시 보약이란 적당한 양을 먹어야 된다. 독한 보약을 너무 과하게 먹어 문제가 생겼다. 또한 약이란 처음에 먹으면 약효가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법이라 벌어진 사단이다. 몸약효가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법이라 벌어진 사단이다. 몸에서 열이 난 강한변은 계속 유명한 여배우들과 같은 이름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에이트는 생각 끝에 좋은 처방을 내려줬다. 물론 약간 악의가 있는 처방이“소화제를 많이 먹으면 “정말“먹으면 약기운이 모조리 빠지니 치료될 거워낙 아래가 불이나 정신 차리지 못하게 생긴 강한변은 급하게 약국으로 달려갔다. 소화제를 한 아름 사먹고 이후 계속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었속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었쫘르륵! 쫘르화장실을 밤새 들락거리는 모습에 불침번을 서던 경호원들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사람은 이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해. 이름이 강한 변이더니 진짜 딱 어울리는“맞아, 네 이름이 임신광이라 여자와 죽어라 하기만 하고 임신을 한 번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거“그래서 너는 이름이 정인 무라 애인도 없경호원들은 결혼하거나 안하거나 사귀는 여자가 임신하면 보직을 편한 곳으로 바꾸어 주고 있었다. 태공은 자신은 비록 임신한 부인들 옆에 있어 주지 못했지만 경호원들은 그러면비록 임신한 부인들 옆에 있어 주지 못했지만 경호원들은 그러면 안 된다고 해서 특별히 배려해주고 있었물론 베네룩스나 한국이 모두 출산 장려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측근들에게 임신한 부인들 옆에서 근무하도록 배려해주는 것이배려해주는 것이최태욱은 일단 자신이 지리산에서 경호원들과 같이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필요했다. 다음날 남원의 광한루를 구경하기로 했“우리 광한루나 가서 구경하고 애틀랜타호로 돌아가“태공, 광한루는 봄에 축제가 열릴 때 가야죠. 무슨 겨울에 가“남들이 안 찾아 올 때 가야 춘향 할매가 웬 떡이냐 하고 반기는 거지. 뭘 전혀 모르시는군트레블의 물음에 이렇게 퉁명스럽게 응수하며 최태욱은 이내 발걸음을 광한루원으로 향하고 있었광한루는 소설 춘향전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건립하고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최태욱은 동양화에 일가견이 있으니 이곳 광한루에 있는 춘향의 영정도 보고 글씨들도 자세하게 살피고 있었‘단아하게 그렸군.’ 이곳 광한루원에서는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 춘향제가 열린다. 광한루원을 구경하고 나자 최태욱 일행은 입구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애틀랜타 호로 떠났다.   멀리 카리브 왕국에서 B-1B 랜서 폭격기가 한반도까지 날아와 두 번이나 폭격 훈련을 하자 중국은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있었“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시그러나 이미 강대국으로 변한 베네룩스나 한국을 상대로 더 이상 심한 항의를 못하고 있었다. 북한은 전보다 더욱 살기가 힘들어 진 상황이라 쥐 죽은 듯이 꼬리 바짝 내리고 기가 힘들어 진 상황이라 쥐 죽은 듯이 꼬리 바짝 내리고 숨을 죽이고 있었다. 경제가 완전히 무너진 북한은 이제 ‘고난의 행군’의 고통이 10년을 넘어가고 있었다. 누가 건들기만 하면 와르르 무너지게 생겼너지게 생겼‘언제 평양을 타격하려고 할지 모르니 정말 무섭한편 남미국가들이 공연히 미워진 피닉스 여왕은 화가 나서 네브소냐에게 지시했“실장, 피닉스 재단이나 투자 회사에서 남미로 투자한 자금들은 모조리 빼서 동남아시아로 돌리라고 해“전부“그래요. 동남아시아로 투자처를 완전히 돌리세그냥 화가 나서만 하는 어리석은 지시는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주식이 너무 떨어진 상황이라 지금 주식을 사면 돈을 벌게 생겨 이런 조치를 내리고 있었벌게 생겨 이런 조치를 내리고 있었‘이참에 돈 좀 모아 봐야이런 조치로 남미국가들은 경제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세계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막강한 자금을 가진 베네룩스 왕국에서 자금을 움직이고 있었다. 다른 나라들의 자금네룩스 왕국에서 자금을 움직이고 있었다. 다른 나라들의 자금들도 덩달아 움직였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가만히 있으면 불어나지를 않는다. 손해를 볼 때는 보더라도 끝없이 이리 저리 움직이고 굴러가야 불어나게 된다. 세계의 큰 자금들이 요통 치며 남미굴러가야 불어나게 된다. 세계의 큰 자금들이 요통 치며 남미국가에서 떠나고 있었동남아시아에서 일어난 금융대란이 자국에서도 일어날까 너무 두려워 남미국가들은 다들 다리를 후들거리며 떨고 있었648/666 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