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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605화 (605/657)
  • < --  [애기단의 활약]  -- >노무라는 핸드폰으로 동경의 동격지역 방어사령관으로 있는 육장보인 하라다 사령관에게 보고했다.노무라는 핸드폰으로 동경의 동격지역 방어사령관으로 있는 육장보인 하라다 사령관에게 보고했다.“사령관님, 내일 새벽 6시에 결행합니다.”“사령관님, 내일 새벽 6시에 결행합니다.”“알았네. 건투를 비네. 우리도 같은 시간에 움직이지. 자넨 대일본제국의 진정한 애국자야.”“알았네. 건투를 비네. 우리도 같은 시간에 움직이지. 자넨 대일본제국의 진정한 애국자야.”“감사합니다.”이제 퇴로는 없고 오직 전진뿐이다. 통화를 끝낸 노무라는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시간은 점점 깊은 어둠 이제 퇴로는 없고 오직 전진뿐이다. 통화를 끝낸 노무라는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시간은 점점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내일 새벽이면 죽은 형님의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내일 새벽이면 죽은 형님의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형님, 제가 내일이면 원수를 갚겠습니다.’‘형님, 제가 내일이면 원수를 갚겠습니다.’노무라는 거대해전에서 잠수함 함장으로 존경하던 의형님을 잃었다. 그로 인해 한때 좌절도 했었지만 이제는 원수를 노무라는 거대해전에서 잠수함 함장으로 존경하던 의형님을 잃었다. 그로 인해 한때 좌절도 했었지만 이제는 원수를 갚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그는 알람시계를 새벽 4시로 맞추어 놓았다. 일찍 일어나 최종적으로 부하갚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그는 알람시계를 새벽 4시로 맞추어 놓았다. 일찍 일어나 최종적으로 부하들의 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할 생각이다.들의 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할 생각이다.결정하고 보니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지 쉽게 잠이 들었다. 야아옹! 야옹!야아옹! 야옹!회1/11 쪽등록일 : 13.03.25 19:15조회 : 4150/4176

    잠든 그의 주변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나 잠든 모습을 살며시 살피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검은 하늘에는 소리 없잠든 그의 주변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나 잠든 모습을 살며시 살피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검은 하늘에는 소리 없이 뭔가 크게 원을 그리며 선회하고 있었다. 음모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어두워 보이는 오사카의 해변·······.음모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어두워 보이는 오사카의 해변·······.오늘부터 시작된 마쯔리 축제는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고 있었다.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쯔리 축제를 즐기기 위오늘부터 시작된 마쯔리 축제는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고 있었다.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쯔리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가고 있었다. 마쯔리 축제가 열리는 것은 타이거 태공의 오사카 입항을 환영해서다. 밤이 깊어진 가운데에서도 해 오가고 있었다. 마쯔리 축제가 열리는 것은 타이거 태공의 오사카 입항을 환영해서다. 밤이 깊어진 가운데에서도 20명의 젊은이들이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하고 있었다. 슈우웅! 펑! 펑! “야! 멋지네! 내 이지스 함이 폭죽을 더 높이 쏜다.”“야! 멋지네! 내 이지스 함이 폭죽을 더 높이 쏜다.”“무슨 소리야. 내 것이 더 멋있지.”“무슨 소리야. 내 것이 더 멋있지.”일본의 젊은이들은 바다에 1미터가 넘는 모형 이지스 함을 띄워놓고 있었다, 함정에서 하늘높이 발사되는 불꽃놀이일본의 젊은이들은 바다에 1미터가 넘는 모형 이지스 함을 띄워놓고 있었다, 함정에서 하늘높이 발사되는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태공이 상륙한 오사카항구에서는 연일 이와 비슷한 폭죽놀이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들이 폭죽놀이를 하는 동안 근처에 있는 넓은 공터에서는 한창 몽골에서 온 마상무예와 가무를 펼치는 기예단이 이들이 폭죽놀이를 하는 동안 근처에 있는 넓은 공터에서는 한창 몽골에서 온 마상무예와 가무를 펼치는 기예단이 공연하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한참 지나도 공연은 계속되고 있었다.공연하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한참 지나도 공연은 계속되고 있었다.“밤에도 공연하는 모양이야.”“밤에도 공연하는 모양이야.”“워낙 인기가 좋아서 밤에도 공연을 계속해. 몽골말도 50필이 넘어 서로 검으로 접전을 벌이는 전투 장면은 진짜 볼“워낙 인기가 좋아서 밤에도 공연을 계속해. 몽골말도 50필이 넘어 서로 검으로 접전을 벌이는 전투 장면은 진짜 볼만하다고.”만하다고.”2/11 쪽

    “아이들을 말에 태우고 달리기 경기도 한다며.”“아이들을 말에 태우고 달리기 경기도 한다며.”“그렇다고 하더군. 지역 주민과 같이 즐기는 방식으로 공연하는 거야. 그래서 말이 끄는 역마차도 당분간 오사카 시“그렇다고 하더군. 지역 주민과 같이 즐기는 방식으로 공연하는 거야. 그래서 말이 끄는 역마차도 당분간 오사카 시내에서 운행하고, 내일은 몽골 씨름 선수와 스모 선수와 스모 경기도 한다고 해.”내에서 운행하고, 내일은 몽골 씨름 선수와 스모 선수와 스모 경기도 한다고 해.”“게임이 되나? 서로 경기하는 룰이 틀린데.”“게임이 되나? 서로 경기하는 룰이 틀린데.”“내가 알기로는 스모 규칙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거야. 몽골도 러시아서 온 덩치 큰 선수가 있는 모양이야.”“내가 알기로는 스모 규칙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거야. 몽골도 러시아서 온 덩치 큰 선수가 있는 모양이야.”“그럼 볼만하겠군. 내일은 스모 경기를 구경 가야되겠어.”“그럼 볼만하겠군. 내일은 스모 경기를 구경 가야되겠어.”몽골에서도 대규모의 기예단이 찾아와서 공연하자 마쯔리 축제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자 오사카는 점점 몽골에서도 대규모의 기예단이 찾아와서 공연하자 마쯔리 축제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자 오사카는 점점 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멀리 동경에서는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멀리 동경에서는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동경 외곽에 주둔중인 동경방어사령부의 하라다 사령관은 노무라와 통화를 끝내고 나자 옆에 서있는 오카베 참모장동경 외곽에 주둔중인 동경방어사령부의 하라다 사령관은 노무라와 통화를 끝내고 나자 옆에 서있는 오카베 참모장에게 다부지게 물었다.에게 다부지게 물었다.“참모장, 전차부대는 출동 준비는 모두 끝났나?”“참모장, 전차부대는 출동 준비는 모두 끝났나?”“넷! 전차와 장갑차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병사들은 근처 막사에서 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05시 정각에 움직일 “넷! 전차와 장갑차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병사들은 근처 막사에서 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05시 정각에 움직일 겁니다.” 3/11 쪽오늘 저녁에 청주를 나누어 마시게 된다면 자신들이 일으킨 쿠데타가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새롭게 일어오늘 저녁에 청주를 나누어 마시게 된다면 자신들이 일으킨 쿠데타가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새롭게 일어난 군부가 일본을 강한 힘으로 이끌게 된다. ‘나도 이제 출세는 보장된 거야.’‘나도 이제 출세는 보장된 거야.’오카베는 순간 자신도 이제 장군이 되고 사령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약간 흥분되었다. 로비를 잘하는 오카베는 순간 자신도 이제 장군이 되고 사령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약간 흥분되었다. 로비를 잘하는 동기들 보다 장군 진급이 벌써 3년이나 뒤처진 형편이다. 그러니 이번에 벌이는 거사를 성공하면 그놈들을 단번에 동기들 보다 장군 진급이 벌써 3년이나 뒤처진 형편이다. 그러니 이번에 벌이는 거사를 성공하면 그놈들을 단번에 추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추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오카베는 쿠데타가 실패할 것으로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가 장담하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쿠데타를 군인들이 오카베는 쿠데타가 실패할 것으로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가 장담하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쿠데타를 군인들이 한다고 추측하거나 예측하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한다고 추측하거나 예측하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두 사람은 작전 지도를 펼쳐놓고 있었다. 잠시 내일 새벽에 거사가 시작되면 전차를 동원해 점령할 공공건물과 왕궁두 사람은 작전 지도를 펼쳐놓고 있었다. 잠시 내일 새벽에 거사가 시작되면 전차를 동원해 점령할 공공건물과 왕궁에 대해 살피고 있었다. 왕궁과 국회로 가는 코스는 쿠데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경찰서장이 알아서 교통 통에 대해 살피고 있었다. 왕궁과 국회로 가는 코스는 쿠데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경찰서장이 알아서 교통 통제를 해주기로 약속되었다.제를 해주기로 약속되었다.“사령관님, 황태자는 어쩌죠?”“사령관님, 황태자는 어쩌죠?”“사고로 위장해서 깔끔하고 소리 없이 죽여 버려, 그리고 둘째 왕자를 황태자로 올리자고. 황태자비는 잡아서 나에게 “사고로 위장해서 깔끔하고 소리 없이 죽여 버려, 그리고 둘째 왕자를 황태자로 올리자고. 황태자비는 잡아서 나에게 끌고 와.”끌고 와.”“알겠습니다.”5/11 쪽“에이, 또 무슨 밤에 점검이야. 잠자게 놔두지.”“에이, 또 무슨 밤에 점검이야. 잠자게 놔두지.”하루 종일 점검을 여러 차례 받았다. 너무 피곤한 병사들은 늦은 밤에 설치고 다니는 사령관을 보며 혀를 차고 있었하루 종일 점검을 여러 차례 받았다. 너무 피곤한 병사들은 늦은 밤에 설치고 다니는 사령관을 보며 혀를 차고 있었다. 그가 참모장과 같이 지프를 타고 멀어지고 나자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며 투덜거리고 있었다.다. 그가 참모장과 같이 지프를 타고 멀어지고 나자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며 투덜거리고 있었다.“에이, 왜 잠도 못 자게 저러고 다녀. 오밤중에 하급부대는 왜 싸돌아다니는 거야. 내일 기동훈련하려면 일찍 잠자야 “에이, 왜 잠도 못 자게 저러고 다녀. 오밤중에 하급부대는 왜 싸돌아다니는 거야. 내일 기동훈련하려면 일찍 잠자야 하는데.”하는데.”“그러니 올빼미 사령관이라고 하지.”“그러니 올빼미 사령관이라고 하지.”“맞아, 올빼미 사령관이 맞아.”     하라다 사령관은 부임과 동시에 수시로 부대에 비상을 걸어 야간훈련 시키거나 부대 점검을 했다, 그래서 올빼미 사하라다 사령관은 부임과 동시에 수시로 부대에 비상을 걸어 야간훈련 시키거나 부대 점검을 했다, 그래서 올빼미 사령관이란 별명이 붙었다. 더 깊은 내막은 사령관의 관사에는 밤이 깊으면 고급승용차가 자주 드나들어 생긴 별명이다.“위병의 말에는 젊은 여배우가 드나든다고 하더군.”“위병의 말에는 젊은 여배우가 드나든다고 하더군.”“그런 일이 있는데 모가지가 안 떨어지나?”“그런 일이 있는데 모가지가 안 떨어지나?”“아내가 재벌 딸에 사위도 재벌의 외아들이잖아. 그런 문제는 돈으로 때우는 모양이지.” 7/11 쪽말이야 청산유수지만 에이트는 시간은 없으니 냉혹하게 작은 의료용 가방을 든 부하에게 지시했다. “독약을 주사해.”“독약을 주사해.”“넷!”지금은 너무 다급한 전쟁 상황이다. 꾸물거리다가는 진압 작전은 실패할 수 있었다. 독약을 주사하자 노무라는 완전지금은 너무 다급한 전쟁 상황이다. 꾸물거리다가는 진압 작전은 실패할 수 있었다. 독약을 주사하자 노무라는 완전히 풀린 눈동자로 크게 비명을 토하며 울부짖었다.히 풀린 눈동자로 크게 비명을 토하며 울부짖었다.“옥상입니다. 옥상! 살려 주세요. 으아아악! 으아악!”“옥상입니다. 옥상! 살려 주세요. 으아아악! 으아악!”온몸이 뒤틀리고 마치 뱀들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죽는 것보다 고통이 더 심 하자 노무라는 쉽온몸이 뒤틀리고 마치 뱀들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죽는 것보다 고통이 더 심 하자 노무라는 쉽게 토설하고 말았다. 최태욱이 코브라 독액으로 만든 독약이다. 해독제도 있어 강제로 자백을 받을 때 사용한다. 노게 토설하고 말았다. 최태욱이 코브라 독액으로 만든 독약이다. 해독제도 있어 강제로 자백을 받을 때 사용한다. 노무라가 옥상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에이트는 급하게 이어폰으로 애틀랜타호의 애기사 단장에게 명령했다.무라가 옥상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에이트는 급하게 이어폰으로 애틀랜타호의 애기사 단장에게 명령했다.“이 소령, 솔개를 모조리 띄워! 빨리!”“이 소령, 솔개를 모조리 띄워! 빨리!”솔개 기사 넷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빠르게 옥상들을 도찰하고 있었다. 고층 빌딩의 옥상에 두 명의 무기를 든 괴솔개 기사 넷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빠르게 옥상들을 도찰하고 있었다. 고층 빌딩의 옥상에 두 명의 무기를 든 괴한을 보자 빠르게 그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에이트는 그쪽 건물과 가까운 곳에 있는 부하들에게 급한을 보자 빠르게 그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에이트는 그쪽 건물과 가까운 곳에 있는 부하들에게 급히 지시했다.히 지시했다.“그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제압해!”“그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제압해!”10/11 쪽저격하기 위해 스코프에 눈을 대던 저격병은 급강하한 세이커 매에 의해 눈가를 할퀴자 크게 비명을 토했다. 옆에 있저격하기 위해 스코프에 눈을 대던 저격병은 급강하한 세이커 매에 의해 눈가를 할퀴자 크게 비명을 토했다. 옆에 있던 관측병은 너무 놀라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던 관측병은 너무 놀라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파다닥! 파닥!파다닥! 파닥!11/11 쪽

    요란한 매의 날개 짓 소리와 동시에 관측병도 세이커 매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눈가를 다치자 처절하게 비명을 질렀“으아악! 내 눈! 으아처절한 비명소리는 다른 빌딩의 옥상에서도 들리고 있었다. 저격병과 관측병이 동시에 지르는 처절한 비명소리와 함께 옥상의 문이 덜컥 열렸컥께 옥상의 문이 덜컥 열렸후다닥! 후다닥! 네 명의 경호원들이 옥상으로 들이닥쳤다. 시멘트 바닥에서 대굴대굴 뒹굴며 얼굴에서 붉은 피를 철철 흘리는 저격병과 관측병의 무장을 해제했다. 적을 완전히 제압하는 동시에 병과 관측병의 무장을 해제했다. 적을 완전히 제압하는 동시에 급하게 이어폰으로 보고했“알파! 작전 성공!” 그러자 다른 곳에서도 같은 소리가 들렸“브라보! 작전 성공!” “챠리! 작전 성“알았다. 최대한 흔적을 지우고 수송헬기가 도착하면 귀환해. 부상자는 응급처치하암살을 시도하려던 세 개 팀의 저격병들은 무사히 진압했다. 조금만 늦었으면 타이거 태공이 저격당할 위험에 처할 뻔했었다. 정박한 곳에서 약간 이동했지만 저격병들은 유효사거뻔뻔했었다. 정박한 곳에서 약간 이동했지만 저격병들은 유효사거리가 1500미터가 되는 저격소총을 휴대해 위험할 수도 있었다. 진압 작전에는 누구보다도 세이커 매인 애기단의 도 있었다. 진압 작전에는 누구보다도 세이커 매인 애기단의 솔개 기사들의 활약이 뛰어났다. “엄살 그만 떨경호원들은 가볍게 나무라며 급하게 눈가가 찢어진 두 명의 범인들을 치료해 주고 있었다. 눈을 다치지는 않고 바로 주변만 다쳐 소경이 될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주변만 다쳐 소경이 될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태공께서 애기단에게 기사 작위를 줄만한 능력을 지녔이윽고 애틀랜타 호에서 수송헬기들이 옥상으로 날아왔다. 전투복 차림인 경호원들과 저격병, 관측병을 체포해 떠나게 되었다. 속일 필요가 있어 모두 마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게 되었다. 속일 필요가 있어 모두 마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비행처럼 오색 연막탄을 뿌린 가운데 철수했펑! 펑!  파바박! 파바10발의 폭음과 함께 높은 하늘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다. 애틀랜타 호에 숨겨 놓은 155함포에서 불꽃놀이 용 특수포탄을 발사한 것이다. 꽃놀이 용 특수포탄을 발사한 것이다. 애틀랜타 호로 모든 경호원이 무사히 철수하자 에이트는 태공에게 다가와 보고했“태공, 진압 작전은 성공입니다. 아군 피해는 하나도 없습니“왜? 머리 터진 놈이 두 놈이나 있다“아, 그건 말 타고 급하게 이동하다가 소나무 가지에 머리가 걸려서·····.”“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모양이“그렇지 않습니다. 머리 다친 경호원들은 본래 한국의 제주도 출신이라 그렇습니다.”  에이트는 몽골 출신이 아니라 말을 타고 가다 머리에 부상당했다고 변명하는 것이다. 최태욱은 이런 응수에 피식 웃으며 지시했으며 지시했“수고 했어. 부상자 없이 무사히 작전을 끝냈군. 애기단에게 밥 주고 푹 쉬게 해이때 오사카만으로 미국의 니미츠 급 CAN 70 칼 빈슨 항공모함이 입항하고 있었다. 타이거 태공으로부터 며칠 전에 힐러리 대통령은 급하게 연락을 받았다. 미 해군은 힐러리의 명령에 의해 오키나와에서 철수를 준비하다가 급하게 북상해 오사카로 오게 된 것이에서 철수를 준비하다가 급하게 북상해 오사카로 오게 된 것이다. 타이거 태공이 일본에서 군부 쿠데타 위험성이 있다고 전하자 그녀는 믿고 군대를 이동시킨 것이다. 트레블이 다가와 이런 내용을 보고하고 나서 말했와 이런 내용을 보고하고 나서 말했“태공, 미국 항공모함이 왔으니 이제 안심입니최태욱은 고개를 저으며 즉시 응수했“안심하긴 일러요. 방금 동경에서 그 지역의 방어사령관인 하라다 장군이 군대를 동원해 왕궁으로 진군하는 쿠데타가 터졌어가 터졌어“결국 입수한 정보대로 쿠데타가 터졌군“드디어 일본도 갈 때까지 가게 된 거쿠데타의 원인은 어찌 되었건 경제사정이 너무 어렵다 보니 군인들의 불만이 그만큼 늘어나 생긴 사건이다. 일본에서 드디어 쿠데타가 터졌다니 이제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다. 애틀랜타 호는 전장의 한복판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트레블은 급하게 건의하고 있었다.  이다. 그래서 트레블은 급하게 건의하고 있었다.  “태공, 빨리 공해로 빠져 나가야 합니“아닙니다. 그것이 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일본의 잠수함들이 어떤 쪽을 지지하는지 전혀 모르니 여기가 더 안전해이렇게 응수하는 최태욱에게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사실 그런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호를 책임지는 에이트는 걱정되어 슬며시 다시 권했는 에이트는 걱정되어 슬며시 다시 권했“태공, 제 생각에도 일단 오사카 만에서 떠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꼭 그래야 하“그렇습니다. 좁은 이곳에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최태욱은 에이트가 권해도 오사카에 그대로 남아 있기로 결정했다. 쿠데타가 벌어진 곳은 이곳과 너무 멀리 떨어진 동경이다. 여기가 당장 위험할 이유는 없었다. 동경이다. 여기가 당장 위험할 이유는 없었다. 영향이야 있겠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감히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보호하는 자신을 공격할 정도로 무모한 자위대 세력은 없다고 판단했무모한 자위대 세력은 없다고 판단했‘바보가 아닌 담에야 우리가 끼기를 원치 않는다물론 눈이 뒤집혀 자기를 암살하려는 쿠데타 세력으로야 무슨 짓이고 벌이겠지만 일단은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일본 사람들은 처음 당하는 쿠데타 소식에 별로 놀라지 않았일본 사람들은 처음 당하는 쿠데타 소식에 별로 놀라지 않았“이상하군. 왜 그렇“당연히 제압될 것으로 믿으니 저렇게 태연한 거“그런가? 나는 쉽게 끝나기 어려워 보이던데 태연하게 지내다니 정말 이상한 나라최태욱이 이런 대화를 측근들과 나누는 동안. 수송헬기를 타고 미국의 제7함대 알턴 사령관이 애틀랜타 호로 찾아왔다. 알턴 제독을 갑판에서 맞이한 최태욱은 궁금한 표정으로 턴다. 알턴 제독을 갑판에서 맞이한 최태욱은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사령관께서 무슨 일로 여기로 오신 거“태공께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힐러리 대통령께서 유사시 타이거 태공의 작전지시를 받으라고 해서“아, 그렇군미국과 베네룩스 왕국은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했다. 그래서 연합군 형태로 군사작전을 펼칠 경우에는 반드시 총사령관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힐러리 대통령은 미군의 지휘권을 태관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힐러리 대통령은 미군의 지휘권을 태공에게 넘긴 것이“해병대는 어떻“마찬가지입니다. 태공의 지시에 따릅니“그럼, 즉시 오키나와의 해병대를 오사카로 이동시키도록 하세요. 여기는 한국교포들이 많이 살아 사회가 혼란하면 죄 없는 민간인들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죄 없는 민간인들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일본을 떠날 미국인들도 되도록 오사카의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도록 조치를 내리면 됩니항을 통해 출국하도록 조치를 내리면 됩니다,”최태욱은 이번에 터진 일본의 자위대 쿠데타 사건은 쉽게 끝날 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한국교포들이 다수가 사는 오사카 지역을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자신이 가진 오사카 지역을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자신이 가진 직위를 최대한 이용해 재빨리 부대 이동을 지시한 것이‘나중에 미군을 오사카 지역으로 이동하라면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이리저리 계산하기 쉬워. 지금이 해병대의 이동시기로 적당하고 좋시기로 적당하고 좋최태욱의 이런 결정은 실로 무서운 책략에서 나온 군대이동이다. 막강한 미군이 오사카에 주둔하면 수도권인 동경을 제압할 것으로 추측되는 쿠데타군과 대치하는 자위대를 오사카를제압할 것으로 추측되는 쿠데타군과 대치하는 자위대를 오사카를 거점으로 모은다는 뜻이다. ‘잘하면 둘로 갈라지게 생겼이건 단순하게 오사카의 한국교포인 주민들을 보호하게 위한 군대 이동이 아니고 무서운 계약이 담긴 음모다. 그렇게 되면 거의 80퍼센트는 내전 상태에 이른다고 판단했게 되면 거의 80퍼센트는 내전 상태에 이른다고 판단했‘자위대 부대끼리 박 터지게 싸우게 될 거최태욱은 드디어 일본의 척추를 완전히 분질러 버릴 무서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자신이 쿠데타를 조장한 것은 아니다. 그저 일본인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걷니다. 그저 일본인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한국전쟁에서 재미 좀 봤으니 너희들도 똑 같이 당해 치졸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판단한 최태욱은 즉시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사령관님, 작전 지휘본부는 애틀랜타 호로 정해도 되겠지“예, 이지스 시스템이 있고 위성통신시설이 되어 있으니 적당하다고 봅니속된 표현으로 똥개도 자기 집에서야 목청 높여 왈왈 큰소리치는 법이다. 그런데 애틀랜타 호에 지휘본부를 설치한다면 이제 완벽하게 자신이 미군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면 이제 완벽하게 자신이 미군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그러나 문제점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애틀랜타 호는 분명히 평화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유네스코 소속도 되니 그게 마음에 걸렸게 마음에 걸렸알턴 사령관은 엉겁결에 대답하고 나서 그런 점을 상기시키고 즉시 그에 대해 말했“태공, 애틀랜타 호는 유네스코 소속인데“아, 그런 점은 염려 안 해도 됩니다. 내가 말하는 애틀랜타 호는 지금 제주도 남쪽의 200킬로미터 해역까지 도착한 애틀랜타 호를 말하는 겁니애틀랜타 호를 말하는 겁니“아, 그 애틀랜타 호라면 공간도 충분하겠군아직 정식으로 용도를 해저탐사선인 유네스코 소속으로 하지 않았으니 임시로 사령부로 써도 충분했다. 최태욱은 쉴 틈을 주지 않고 사령관에게 명령했틈틈을 주지 않고 사령관에게 명령했“사령관, 해병대는 즉시 이동해 간사이국제공항과 입구에 주둔하면 됩니다. 그곳에 주둔군이 머물 공간은 한국교포들이 건설해 줄 겁니들이 건설해 줄 겁니바다를 매립해 건설한 오사카 지역의 허브역할을 하는 간사이국제공항이다. 거대한 국제공항을 확실하게 장악한다면 얼마든지 추가로 미군의 이동이 가능하다. 필요한 보급루트인 항면 얼마든지 추가로 미군의 이동이 가능하다. 필요한 보급루트인 항공수송로를 확보할 생각으로 이런 지시를 내리고 있었“미군이 오사카로 이동하는 동안이면 애틀랜타 호는 창원에 들려 전자 장비를 구비하고 오게 될 것이고“그렇겠군요. 그럼 즉시 이동하도록 하일단 이것으로 일본을 둘로 나눌 수 있는 음모는 시도해 놓았다. 최태욱은 이렇게 알턴 사령관에게 지시하고 나서 바로 창원으로 연락했다. 로 창원으로 연락했다. 남해 사령부로 연락해 빠른 시간 내에 전자 장비를 탑재시켜 일본으로 보내도록 지시했“애틀랜타 호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니 이지스 순양함 한척도 동행하세“넷!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2척을 보내도록 하겠습니“그게 좋다면 그렇게 해전쟁이 벌어지는 판국에 남의 나라 군대에 목숨을 담보하기 보다는 자국 군대가 믿음직한 거야 사람의 본심이니 최태욱은 쉽게 답해 주었태욱은 쉽게 답해 주었최태욱은 이어서 몽골의 기예단 경우는 계속 오사카에서 공연하며 머물도록 지시했“에이트, 몽골 말은 제주도에서 여기로 더 보내라고 해. 핑계는 기예단에서 필요하다고 하“잘 알겠습니다.” 최태욱은 여차하면 몽골말을 이용해 경호원과 선원 그리고 또는 기예단원을 합쳐서 기병대를 운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혼자만의 구상으로 세밀하게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동안었다. 혼자만의 구상으로 세밀하게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동안 멀리 동경에서는 엄청난 소용돌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왕세자 부부는 실로 오랜만에 부부간에 오붓한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었다. 나른해진 몸으로 아침을 맞이하려는 순간 시녀가 급하게 찾아와 보고했간 시녀가 급하게 찾아와 보고했“황태자님, 큰일 났어요. 자위대원들이 반역을 일으켰습니“뭐? 어느 부대서?”“동경방어 사령부에자위대원들이 반역을 일으켰다면 반드시 왕궁부터 점령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왕세자는 급하게 지시했“부인, 우리 아버님을 모시고 오사카로 떠납시“알았어요. 저야 얼마든지 좋죠.”  어떤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벌인 쿠데타건 상관없었다. 그들의 손에 왕족들이 들어가면 치욕스럽게 될 것이다. 일단 자신의 부부에게 호의를 보내는 태공이 있는 오사카이다. 일단 자신의 부부에게 호의를 보내는 태공이 있는 오사카가 피신처로는 제일 적당했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왕세자부부와 일본 국왕부부는 급하게 승용차로 서쪽을 향해 떠나고 있었이들은 이런 행동이 향후 일본의 정국에 어떤 악영향이 미친다는 것은 조금도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당장 위기에서 벗어나기에 마음이 급급했벗어나기에 마음이 급급했“무도한 놈들 손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고겁에 질린 왕세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운전기사에게 독촉했“빨리 가자! 늦으면 안 618/6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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