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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604화 (604/657)
  • < --  [애기단의 활약]  -- >애기단의 기사들인 애완동물들은 훈련을 아무리 잘해도 동물인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통제실에서 모니터링 하던 여애기단의 기사들인 애완동물들은 훈련을 아무리 잘해도 동물인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통제실에서 모니터링 하던 여자요원이 기겁하며 놀라고 말았다.자요원이 기겁하며 놀라고 말았다.‘어머나, 이를 어째.’‘어머나, 이를 어째.’한창 점심시간이라 교대로 괭이가 찍어서 보내오는 화면을 살피는 중이다. 동영상에는 50대인 대머리인 남자와 20한창 점심시간이라 교대로 괭이가 찍어서 보내오는 화면을 살피는 중이다. 동영상에는 50대인 대머리인 남자와 20대인 여자가 모텔에서 신나게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보였다.대인 여자가 모텔에서 신나게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보였다.너무 이상한 일이다. 벌거벗은 남녀가 적나라한 정사를 벌이는 동안. 상황을 보아하니 괭이가 침대가 훤히 내려다보너무 이상한 일이다. 벌거벗은 남녀가 적나라한 정사를 벌이는 동안. 상황을 보아하니 괭이가 침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선반에 숨어 계속 동영상을 보내는 것 같았다.이는 선반에 숨어 계속 동영상을 보내는 것 같았다.“하필이면 이런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는 거야?”“하필이면 이런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는 거야?”애기단의 기사는 애완동물이다. 그러다 보니 특정인의 이름을 자주 거론하면 따라가서 살피도록 훈련되었다. 타이거 애기단의 기사는 애완동물이다. 그러다 보니 특정인의 이름을 자주 거론하면 따라가서 살피도록 훈련되었다. 타이거 태공을 여러 번 거론하면 따라가게 되다보니 생긴 황당한 사태다.태공을 여러 번 거론하면 따라가게 되다보니 생긴 황당한 사태다.회면에 보이는 젊은 여자는 중년남자와 계속해서 진하게 정사를 벌이며 처절하게 외치고 있었다.회면에 보이는 젊은 여자는 중년남자와 계속해서 진하게 정사를 벌이며 처절하게 외치고 있었다.“아~아흑! 과장님, 정말 타이거 태공처럼 죽이게 멋진 분. 저를 죽이는 아지트로 납치했으니 완전히 죽여주세요. 아“아~아흑! 과장님, 정말 타이거 태공처럼 죽이게 멋진 분. 저를 죽이는 아지트로 납치했으니 완전히 죽여주세요. 아으흑. 정말 당신은 저를 잔인하게 죽이는 살인마에요.”으흑. 정말 당신은 저를 잔인하게 죽이는 살인마에요.”회1/11 쪽등록일 : 13.03.25 14:55조회 : 4209/4237추천 : 92

    회면에 보이는 젊은 여자는 중년남자와 계속해서 진하게 정사를 벌이며 처절하게 외치고 있었다.“아~아흑! 과장님, 정말 타이거 태공처럼 죽이게 멋진 분. 저를 죽이는 아지트로 납치했으니 완전히 죽여주세요. 아으흑. 정말 당신은 저를 잔인하게 죽이는 살인마에요.”

    “타이거 태공 타령하는 너를 오늘 완전히 죽여주지.”“타이거 태공 타령하는 너를 오늘 완전히 죽여주지.”“제발 세 번만 죽여줘요.”“제발 세 번만 죽여줘요.”“암, 나 오늘 붉은 환을 여러 알 먹었으니 완전히 뻗게 여러 번 죽어 봐.”“암, 나 오늘 붉은 환을 여러 알 먹었으니 완전히 뻗게 여러 번 죽어 봐.”진짜 죽이려는 것인지 대머리 중년 남자는 여자의 목덜미를 우악스럽게 잡고 뒤에서 힘을 쓰고 있었다.진짜 죽이려는 것인지 대머리 중년 남자는 여자의 목덜미를 우악스럽게 잡고 뒤에서 힘을 쓰고 있었다.‘어머머, 남자가 뒤에서 공격하는 자세가 저런 거구나.’‘어머머, 남자가 뒤에서 공격하는 자세가 저런 거구나.’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여자요원은 너무 황당하지만 즐기고 있었다. 후임이라 혼자 남아 모니터링 하는 여자요원은 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여자요원은 너무 황당하지만 즐기고 있었다. 후임이라 혼자 남아 모니터링 하는 여자요원은 그래도 신나는 동영상을 보니 늦은 점심식사 시간 배정도 할만 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한 이유는 젊은 여자가 자꾸 타이거 태공을 거론하고 금칙어에 해당하는 죽여 달라느디지털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한 이유는 젊은 여자가 자꾸 타이거 태공을 거론하고 금칙어에 해당하는 죽여 달라느니 또는 아지트, 납치, 접촉사고, 접선 같은 요상한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니 또는 아지트, 납치, 접촉사고, 접선 같은 요상한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한창 신나게 섹스 동영상을 보던 여자요원은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기사단장인 이연호가 한창 신나게 섹스 동영상을 보던 여자요원은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기사단장인 이연호가 물끄러미 모니터링하는 자길 바라보고 있었다.물끄러미 모니터링하는 자길 바라보고 있었다.“어머, 단장님.”“어머, 단장님.”“에효! 그런 섹스 동영상이 그렇게 재미있어? 내가 보기에 별것도 아니구먼. 빨리 모텔로 전화해 괭이나 룸에서 빠져 “에효! 그런 섹스 동영상이 그렇게 재미있어? 내가 보기에 별것도 아니구먼. 빨리 모텔로 전화해 괭이나 룸에서 빠져 나오게 해.”나오게 해.”2/11 쪽

    촉새나 괭이에게 장착한 전자장비는 너무 소형이다. 그래서 송출되는 거리는 한계가 있었다. 하늘에서 높이 떠다니는 세이커 매인 솔개나 또는 조금 큰 전자 장비를 장착한 암호명이 돌쇠인 개들이 거리를 돌아하늘에서 높이 떠다니는 세이커 매인 솔개나 또는 조금 큰 전자 장비를 장착한 암호명이 돌쇠인 개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중계하는 방식이다. 돌쇠인 개들은 몸통에 마치 시장을 보려 다니는 애완견처럼 위장했다. 등에 진 시장 가방에 첨단 전자장치를 장착하돌쇠인 개들은 몸통에 마치 시장을 보려 다니는 애완견처럼 위장했다. 등에 진 시장 가방에 첨단 전자장치를 장착하고 돌아다녔다. 속 모르는 일본 여성이 너무 신기해 작게 외쳤다.고 돌아다녔다. 속 모르는 일본 여성이 너무 신기해 작게 외쳤다.“나도 저런 애완견 한 마리 있으면 당장 이혼해 버리겠네.”“나도 저런 애완견 한 마리 있으면 당장 이혼해 버리겠네.”아이 키우며 가끔 시장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에게 퇴근시간에 슈퍼로 가서 아이의 기저귀나 우유, 식료품아이 키우며 가끔 시장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에게 퇴근시간에 슈퍼로 가서 아이의 기저귀나 우유, 식료품을 사오라고 하면 꼭 뭔가 빼놓으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애기단이 풀가동 되는 가운데 오전 근무를 마친 큰 앵무새가 횃대에서 끄덕끄덕 졸고 있다가 날개를 파드닥 거리며 애기단이 풀가동 되는 가운데 오전 근무를 마친 큰 앵무새가 횃대에서 끄덕끄덕 졸고 있다가 날개를 파드닥 거리며 크게 외쳤다.크게 외쳤다.“먹는 여자! 먹는 여자! 왔어! 왔어! 먹는 여자!”“먹는 여자! 먹는 여자! 왔어! 왔어! 먹는 여자!”아무리 영특한 앵무새지만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 그래서 남녀를 구분하나 다른 것을 구분하기는 조금 난해하다. 최태욱과 식사를 같이 하는 여자는 그저 ‘먹는 여자’다. 커다란 침대에서 같이 잠자는 여자는 말 그대로 ‘자는 여자’라최태욱과 식사를 같이 하는 여자는 그저 ‘먹는 여자’다. 커다란 침대에서 같이 잠자는 여자는 말 그대로 ‘자는 여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최태욱은 앵무새의 말에 속이 터져 버럭 소리쳤다,최태욱은 앵무새의 말에 속이 터져 버럭 소리쳤다,“저걸 불에 튀겨버려?”“저걸 불에 튀겨버려?”4/11 쪽전혀 새로운 표현 방식이다. 최태욱은 누가 왔나하고 슬며시 밖을 쳐다보았다. 자신이 아매라고 부르는 마사코 왕세전혀 새로운 표현 방식이다. 최태욱은 누가 왔나하고 슬며시 밖을 쳐다보았다. 자신이 아매라고 부르는 마사코 왕세자비가 혼자서 찾아왔다. 아마도 전에 만나서 자신과 오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촉새에게는 소란스럽게 떠드는 여자자비가 혼자서 찾아왔다. 아마도 전에 만나서 자신과 오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촉새에게는 소란스럽게 떠드는 여자로 각인된 모양이다.로 각인된 모양이다.‘공짜로 준다니 정신없이 달려왔군.’‘공짜로 준다니 정신없이 달려왔군.’최태욱은 갑판으로 나가 마사코 왕세자비를 맞이했다. 그녀를 전시실로 데리고 가서 진열된 유물들을 관람시켜주며 최태욱은 갑판으로 나가 마사코 왕세자비를 맞이했다. 그녀를 전시실로 데리고 가서 진열된 유물들을 관람시켜주며 말했다.말했다.“아매, 마음에 드는 것으로 20점만 골라 봐.”“아매, 마음에 드는 것으로 20점만 골라 봐.”“알았어요. 정말 고마워요.”“알았어요. 정말 고마워요.”흔하게 건져 올린 너무 많은 고대 유물이라 기회에 선물을 많이 주기로 했다. 그래도 숫자는 한정되다가 보니 마사코 왕세자비의 고민은 늘었다. 그래서 유물들을 자세하게 살피며 마음에 드는 그래도 숫자는 한정되다가 보니 마사코 왕세자비의 고민은 늘었다. 그래서 유물들을 자세하게 살피며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다 보니 아주 오랜 시간을 소모되고 있었다.것을 고르다 보니 아주 오랜 시간을 소모되고 있었다.결국 밤이 어수룩해서야 해저에서 건져 올린 고대유물을 30점이나 얻어내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매가 자식을 낳결국 밤이 어수룩해서야 해저에서 건져 올린 고대유물을 30점이나 얻어내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매가 자식을 낳지 못한다고 해 특별히 제조한 보약을 몇 사발 음료수처럼 먹이고 보내 주었다.지 못한다고 해 특별히 제조한 보약을 몇 사발 음료수처럼 먹이고 보내 주었다.“이건 내가 구메 섬에서 만든 붉은 환이니 남편에게 먹이고.”“이건 내가 구메 섬에서 만든 붉은 환이니 남편에게 먹이고.”“고마워요?”“고마워요?”6/11 쪽“좋은 소식오길 기다리마.”“좋은 소식오길 기다리마.”친오빠 보다 더 자신을 챙겨주는 왕세자비는 너무 고마워 최태욱의 품에 안겨 흐느끼고 있었다.친오빠 보다 더 자신을 챙겨주는 왕세자비는 너무 고마워 최태욱의 품에 안겨 흐느끼고 있었다.“흑! 흑! 이제야 세상사는 재미가 진짜로 느껴지네요. 정말 고마워요. 오빠!”“흑! 흑! 이제야 세상사는 재미가 진짜로 느껴지네요. 정말 고마워요. 오빠!”오빠도 너무 동안인 젊은 오빠다. 신기하게도 태공은 어려서 자신이 좋아하던 멋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오빠도 너무 동안인 젊은 오빠다. 신기하게도 태공은 어려서 자신이 좋아하던 멋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자신의 늙음이 약간 서럽기는 했다. 하지만 소녀시절의 기분이 들어 애틀랜타 호로 방문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자신의 늙음이 약간 서럽기는 했다. 하지만 소녀시절의 기분이 들어 애틀랜타 호로 방문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왕세자비가 애틀랜타 호를 방문하고 동경으로 돌아가려고 부두에서 최태욱과 작별하는 그 시간. 부두에서 약 1킬로왕세자비가 애틀랜타 호를 방문하고 동경으로 돌아가려고 부두에서 최태욱과 작별하는 그 시간. 부두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의 사무실에서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이 통신전자 장비를 살피고 있었다.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의 사무실에서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이 통신전자 장비를 살피고 있었다.삐! 지지직! “오빠! 고마워요.”삐! 지지직! “오빠! 고마워요.”작지만 마사코 왕세자비의 목소리가 또릿하게 들리고 있었다.작지만 마사코 왕세자비의 목소리가 또릿하게 들리고 있었다.“대장님, 이제 들립니다.”“대장님, 이제 들립니다.”“빨리 녹음기를 작동해.”“빨리 녹음기를 작동해.”“넷!”마사코의 핸드백에 달린 꽃장식이 애틀랜타 호에서 나오자 전자장비로 변해 서서히 작동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밀폐마사코의 핸드백에 달린 꽃장식이 애틀랜타 호에서 나오자 전자장비로 변해 서서히 작동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밀폐8/11 쪽“일본 제국이 이렇게 허망한 상태로 망하게 놔둘 수는 없어.”“일본 제국이 이렇게 허망한 상태로 망하게 놔둘 수는 없어.”이론 인해 혹시 한국이나 베네룩스와 전쟁이라도 터지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허접한 한국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위대의 군사력은 막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군력과 공군력을 허접한 한국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위대의 군사력은 막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군력과 공군력을 믿고 있었다.믿고 있었다.‘한국 정도는 인구도 우리가 두 배는 더 많이 있으니 충분해. 북쪽에 북한이 버티고 있어 한구군은 우리 일본군을 상‘한국 정도는 인구도 우리가 두 배는 더 많이 있으니 충분해. 북쪽에 북한이 버티고 있어 한구군은 우리 일본군을 상대로 총 군사력을 투입하지는 못해.’  11/11 쪽

    노무라는 핸드폰으로 동경의 동격지역 방어사령관으로 있는 육장보인 하라다 사령관에게 보고했“사령관님, 내일 새벽 6시에 결행합니“알았네. 건투를 비네. 우리도 같은 시간에 움직이지. 자넨 대일본제국의 진정한 애국자이제 퇴로는 없고 오직 전진뿐이다. 통화를 끝낸 노무라는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시간은 점점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내일 새벽이면 죽은 형님의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이 들었‘형님, 제가 내일이면 원수를 갚겠습니노무라는 거대해전에서 잠수함 함장으로 존경하던 의형님을 잃었다. 그로 인해 한때 좌절도 했었지만 이제는 원수를 갚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그는 알람시계를 새벽벽갚갚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그는 알람시계를 새벽 4시로 맞추어 놓았다. 일찍 일어나 최종적으로 부하들의 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할 생각이들의 배치 상황을 직접 점검할 생각이결정하고 보니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지 쉽게 잠이 들었다. 야아옹! 야잠든 그의 주변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나 잠든 모습을 살며시 살피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검은 하늘에는 소리 없이 뭔가 크게 원을 그리며 선회하고 있었다. 이 뭔가 크게 원을 그리며 선회하고 있었다. 음모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어두워 보이는 오사카의 해변·······.오늘부터 시작된 마쯔리 축제는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고 있었다.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쯔리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가고 있었다. 마쯔리 축제가 열리는 것은 타이거 태공의 해 오가고 있었다. 마쯔리 축제가 열리는 것은 타이거 태공의 오사카 입항을 환영해서다. 밤이 깊어진 가운데에서도 20명의 젊은이들이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하고 있었다. 20명의 젊은이들이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하고 있었다. 슈우웅! 펑! 펑! “야! 멋지네! 내 이지스 함이 폭죽을 더 높이 쏜“무슨 소리야. 내 것이 더 멋있일본의 젊은이들은 바다에 1미터가 넘는 모형 이지스 함을 띄워놓고 있었다, 함정에서 하늘높이 발사되는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태공이 상륙한 오사카항구에서는 연일 이와 를 즐기고 있었다. 태공이 상륙한 오사카항구에서는 연일 이와 비슷한 폭죽놀이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들이 폭죽놀이를 하는 동안 근처에 있는 넓은 공터에서는 한창 몽골에서 온 마상무예와 가무를 펼치는 기예단이 공연하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한참 지나도 공연은 계속되고 있공연하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한참 지나도 공연은 계속되고 있었“밤에도 공연하는 모양이“워낙 인기가 좋아서 밤에도 공연을 계속해. 몽골말도 50필이 넘어 서로 검으로 접전을 벌이는 전투 장면은 진짜 볼만하다만하다“아이들을 말에 태우고 달리기 경기도 한다“그렇다고 하더군. 지역 주민과 같이 즐기는 방식으로 공연하는 거야. 그래서 말이 끄는 역마차도 당분간 오사카 시내에서 운행하고, 내일은 몽골 씨름 선수와 스모 선수와 스내에서 운행하고, 내일은 몽골 씨름 선수와 스모 선수와 스모 경기도 한다고 “게임이 되나? 서로 경기하는 룰이 틀린“내가 알기로는 스모 규칙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거야. 몽골도 러시아서 온 덩치 큰 선수가 있는 모양이“그럼 볼만하겠군. 내일은 스모 경기를 구경 가야되겠몽골에서도 대규모의 기예단이 찾아와서 공연하자 마쯔리 축제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자 오사카는 점점 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멀리 동경에서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멀리 동경에서는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동경 외곽에 주둔중인 동경방어사령부의 하라다 사령관은 노무라와 통화를 끝내고 나자 옆에 서있는 오카베 참모장에게 다부지게 물었에게 다부지게 물었“참모장, 전차부대는 출동 준비는 모두 끝났“넷! 전차와 장갑차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병사들은 근처 막사에서 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05시 정각에 움직일 겁니다.” 겁니다.” “알았어, 다시 한 번 휘하 부대의 지휘관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절대로 반발이 없도록 그동안 오래 참고 또 많이 망설였다. 군대를 동원한다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그동안 누차 상부에 건의했지만 묵살 당했다. 한국과 정식으로 일전을 벌여 잃어버린 대마도와 당했다. 한국과 정식으로 일전을 벌여 잃어버린 대마도와 독도를 찾자고 주장했다. 하라다 사령관은 이대로 일본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드디어 휘하의 군대를 동원해 정권을 탈취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움직이면 해상 자위대 중부 사령부는 동경 만결정했다. 자신이 움직이면 해상 자위대 중부 사령부는 동경 만에서 봉쇄하기로 약속했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오자 초조하고 긴장해졌다. 하라다 사령관은 사무실 선반에 비치된 고급청주를 따라 마시고 있었‘오늘 따라 술이 너무 달다른 장군들은 멀리 베네룩스 왕국에서 수입한 브뤠셀 고급와인을 즐겨 찾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일본에서 생산된 청주만을 고집스럽게 마시고 있었다. 이런 사소한 행동이 애된 청주만을 고집스럽게 마시고 있었다. 이런 사소한 행동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었초조한 느낌이 들어 하라다 사령관은 계속 청주를 마시고 있었다. 하지만 오카베 참모장이 사령관 실로 들어오자 청주를 선반으로 슬며시 올려놓고 말했주를 선반으로 슬며시 올려놓고 말했“오늘 작전이 끝나면 저녁에 자네와 한잔씩 해야 되겠“영광입니다. 사령관오늘 저녁에 청주를 나누어 마시게 된다면 자신들이 일으킨 쿠데타가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새롭게 일어난 군부가 일본을 강한 힘으로 이끌게 된다. 난 군부가 일본을 강한 힘으로 이끌게 된다. ‘나도 이제 출세는 보장된 거오카베는 순간 자신도 이제 장군이 되고 사령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약간 흥분되었다. 로비를 잘하는 동기들 보다 장군 진급이 벌써 3년이나 뒤처진 형편이다. 그동기들 보다 장군 진급이 벌써 3년이나 뒤처진 형편이다. 그러니 이번에 벌이는 거사를 성공하면 그놈들을 단번에 추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추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오카베는 쿠데타가 실패할 것으로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가 장담하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쿠데타를 군인들이 한다고 추측하거나 예측하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이한다고 추측하거나 예측하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이두 사람은 작전 지도를 펼쳐놓고 있었다. 잠시 내일 새벽에 거사가 시작되면 전차를 동원해 점령할 공공건물과 왕궁에 대해 살피고 있었다. 왕궁과 국회로 가는 코스는 쿠데타에에 대해 살피고 있었다. 왕궁과 국회로 가는 코스는 쿠데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경찰서장이 알아서 교통 통제를 해주기로 약속되었제를 해주기로 약속되었“사령관님, 황태자는 어쩌“사고로 위장해서 깔끔하고 소리 없이 죽여 버려, 그리고 둘째 왕자를 황태자로 올리자고. 황태자비는 잡아서 나에게 끌고 끌고 왜 갑자기 황태자비를 자신에게 끌고 오라고 명령하는지 스스로 잘 모른다. 그러나 잠시 뒤에 그게 평소 그녀를 탐하고 싶은 욕심에서 나온 자연적인 발상임을 알고 속으로 실소고 싶은 욕심에서 나온 자연적인 발상임을 알고 속으로 실소를 흘렸‘내가 결국 그 여자 때문에 거사하는 셈인아마도 건강한 그녀에게 임신을 시키지 못하는 고자처럼 병신 같은 허약한 황태자에 대한 반발심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았것 같았하라다 사령관은 잠시 복잡하며 난잡한 장면들을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참모장에게 명령했“부대나 돌아보“사령관님, 쉬셔야 됩니“아니야, 잠이 쉽게 오지 않을 것 같아. 부대를 돌아보고 나서 잠깐 쉬면 하라다 사령관은 초조해진 마음이라 부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갑자기 사령관이 나타나자 잠들어 있던 병사들을 모두 깨어나 부산을 떨었두 깨어나 부산을 떨었“뭐여? 야간 출동이“점검만 한다“에이, 또 무슨 밤에 점검이야. 잠자게 놔두하루 종일 점검을 여러 차례 받았다. 너무 피곤한 병사들은 늦은 밤에 설치고 다니는 사령관을 보며 혀를 차고 있었다. 그가 참모장과 같이 지프를 타고 멀어지고 나자 삼삼오다. 그가 참모장과 같이 지프를 타고 멀어지고 나자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며 투덜거리고 있었“에이, 왜 잠도 못 자게 저러고 다녀. 오밤중에 하급부대는 왜 싸돌아다니는 거야. 내일 기동훈련하려면 일찍 잠자야 하는“그러니 올빼미 사령관이라고 하“맞아, 올빼미 사령관이 맞아.”     하라다 사령관은 부임과 동시에 수시로 부대에 비상을 걸어 야간훈련 시키거나 부대 점검을 했다, 그래서 올빼미 사령관이란 별명이 붙었다. 더 깊은 내막은 사령관의 관사에는 령관이란 별명이 붙었다. 더 깊은 내막은 사령관의 관사에는 밤이 깊으면 고급승용차가 자주 드나들어 생긴 별명이“위병의 말에는 젊은 여배우가 드나든다고 하더“그런 일이 있는데 모가지가 안 떨어지“아내가 재벌 딸에 사위도 재벌의 외아들이잖아. 그런 문제는 돈으로 때우는 모양이지.” 하라다 사령관은 해임이야기가 누차 거론된 사령관이지만 아직도 자리를 보존하고 있었다. 어찌 되었건 말단 병사들에게는 신망 받지 못하지만 장교들에게는 인정받고 있었에게는 신망 받지 못하지만 장교들에게는 인정받고 있었동경 지역방어사령부에서는 거사 준비로 마지막 점검을 새벽 3시까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경 만에서도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대가 서서히 동경부두가 보이는 해안 쪽으로 대의 이지스 구축함대가 서서히 동경부두가 보이는 해안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오사카 항구의 해변에서 불꽃놀이 하던 청년들이 모두 사라진 곳에 검은 그림자들이 보이고 있었다. 그들을 호화요트로 싣고 도착한 트레블이 에이트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트로 싣고 도착한 트레블이 에이트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일본의 수상에게 연락해도 쿠데타 음모와 태공 저격 음모를 전혀 믿으려고 안하더군. 그러니 자네가 암살을 시도하려는 놈들을 먼저 잡려는 놈들을 먼저 잡게.”“알겠습니다. 염려 마세요. 태공의 안전을 잘 부탁합니“알았어. 태공께서 잠들었으니 내가 돌아가면 애틀랜타 호는 외항 쪽으로 조금 이동할거“그렇다면 안심입니트레블은 빠르게 부하들과 이동해 몽골 기예단의 공연장으로 향했다. 기예단의 마구간으로 가자 기다리고 있던 마부가 작게 외쳤가 작게 외쳤“말씀하신 20필을 준비했습니“빨리 타고 떠나경호원들은 모두 몽골 출신들이라 쉽게 말을 타고 공연장 옆의 산길을 타고 있었다. 산을 넘어서 가면 그곳에 보안부대가 있는 곳이다. 이들은 보안부대장을 체포하러 가는 것이대가 있는 곳이다. 이들은 보안부대장을 체포하러 가는 것이다. 일단 다급한 처지라 선참 후결의 방법으로 외교관계를 무시하고 보안부대장을 제압할 생각이를 무시하고 보안부대장을 제압할 생각이초행길이나 익숙하게 산길을 가는 이유는 안내를 괭이 기사가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괭이 기사는 빠르게 먼저 앞장서서 달려가다가 혹시 뒤에서 늦어지면 작은 소리로 외쳐 안내하고 있었다. 야밤의 안내원 치고는 최고내원 치고는 최고“사람보다 났경호원들은 이렇게 말하며 빠르게 괭이를 따라 산을 넘었다. 그리고 허술하게 보초를 서는 보안부대원들을 격투술로 쉽게 제압했다. 보안 부대장인 노무라는 야전침대에서 곤하게 쉽게 제압했다. 보안 부대장인 노무라는 야전침대에서 곤하게 자고 있다가 체포되고 말았부대원이 적다는 점이 너무 이상해 서둘러 서류들을 찾아보고 노무라를 심문했“저격병들은 어디 있“모른다. 차라리 날 죽여“죽다니, 왜 죽어 다 살자고 하는 일인말이야 청산유수지만 에이트는 시간은 없으니 냉혹하게 작은 의료용 가방을 든 부하에게 지시했다. “독약을 주사지금은 너무 다급한 전쟁 상황이다. 꾸물거리다가는 진압 작전은 실패할 수 있었다. 독약을 주사하자 노무라는 완전히 풀린 눈동자로 크게 비명을 토하며 울부짖었짖히 풀린 눈동자로 크게 비명을 토하며 울부짖었“옥상입니다. 옥상! 살려 주세요. 으아아악! 으아온몸이 뒤틀리고 마치 뱀들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죽는 것보다 고통이 더 심 하자 노무라는 쉽게 토설하고 말았다. 최태욱이 코브라 독액으로 만든 독약이게 토설하고 말았다. 최태욱이 코브라 독액으로 만든 독약이다. 해독제도 있어 강제로 자백을 받을 때 사용한다. 노무라가 옥상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에이트는 급하게 이어폰으로무라가 옥상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에이트는 급하게 이어폰으로 애틀랜타호의 애기사 단장에게 명령했“이 소령, 솔개를 모조리 띄워! 빨리!”솔개 기사 넷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빠르게 옥상들을 도찰하고 있었다. 고층 빌딩의 옥상에 두 명의 무기를 든 괴한을 보자 빠르게 그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한을 보자 빠르게 그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에이트는 그쪽 건물과 가까운 곳에 있는 부하들에게 급히 지시했히 지시했“그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제압애틀랜타 호를 떠나 천천히 점점 낮게 나르며 하늘을 선회하던 세이커 매가 가슴에 달린 전자센서에서 신호가 울리자 갑자기 건물의 옥상으로 급강하했자 갑자기 건물의 옥상으로 급강하했쉬이익! 파다닥!  “으아저격하기 위해 스코프에 눈을 대던 저격병은 급강하한 세이커 매에 의해 눈가를 할퀴자 크게 비명을 토했다. 옆에 있던 관측병은 너무 놀라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던 관측병은 너무 놀라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파다닥! 파617/6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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