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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401화 (400/414)
  • 재밌게 봐주세요!401회

    ●루트의 모험"신경 쓰지 마. 그이도 빠르거든. 후후…….

    다른 남자도 자기 같은 줄 안다니까."

    아나이스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처음에는 어색한 게 당연하니까.

    겁먹지 말고 누나한테 맡겨."

    "처음 아닌데요?"

    아나이스는 당황한 듯 손을 뗐다.

    "루트…?"

    "벗어요."

    "누나가 씻고 올 때까지 기다려 줄래…?"

    "벗어요."

    나는 강압적인 태도로 말했다.

    "땀 많이 흘렸는데… 괜찮아…?"

    어차피 많이 흘릴 텐데.

    나는 말 없이 바지를 내렸다.

    핏줄이 도드라진 성난 자지가 튀어나오자 아나이스는 숨을 삼키고 뒤로 물러났다.

    "아……."

    "누나. 보지 서비스 안 해요?"

    "보, 보지 서비스하겠습니다. 손님…."

    아나이스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내 자지로 배운 상하 관계를 떠올리기라도 한 것처럼 절로 겸손해진다.

    그녀는 내가 시킨 대로 옷을 벗었다.

    내 자지를 흘낏거리면서.

    "누나. 남편의 자지랑 비교하면 어때요?"

    "……."

    "형이 추천해서 왔는데, 영…….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형한테 이를 거예요. 손님한테 대충한다고."

    아나이스는 알몸으로 엎드렸다.

    "본 여관의 보지 서비스를 맡은 아나이스입니다….

    제 보지를 마음껏 써주세요."

    임신한 몸으로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 정신.

    좋다.

    자지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아나이스는 까딱거리는 내 좆을 보고 침을 꿀꺽 삼켰다.

    "똑같아……."

    "뭐가요?"

    "……데칼 씨 자지와."

    아나이스는 내 자지를 기억하고 있었다.

    아셀린이 내 버릇을 기억하고 있던 것처럼.

    자지를 잊지 못하는 유부녀라니, 얼마나 기특한가.

    하지만 아나이스는 내 정체를 알아차릴 수 없다.

    아셀린처럼 마법에 대해 아는 것도 아니고…….

    "당연하죠. 형제니까.

    아나이스 누나는 자지로 사람 구별할 수 있어요?"

    "데칼 씨는 너무 크고 굵어서……."

    "남편보다 낫죠?"

    "……크,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야."

    "어. 서비스 중에 그런 말 해도 돼요?"

    아나이스는 볼을 빨갛게 물들이고 시선을 돌렸다.

    "남편보다… 크고 굵어요.

    루트의 자지…."

    상대가 어린애라고 묘한 자존심을 부릴 때가 있네.

    루트와 아나이스는 첫 만남이니까.

    인상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다시 사이좋은 부부 사이에 난입하는 불청객이 될 기회를 얻은 셈이다.

    아나이스는 마치 날 처음 상대하는 남자처럼 대하겠지만,

    그게 좋은 점이다.

    "삽입하기 전에 입으로 빨아요. 누나."

    나는 침대에 앉아서 아나이스에게 손짓했다.

    아나이스는 자기 배를 안고 천천히 걸어왔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밴 유부녀.

    온몸에서 야한 냄새를 풀풀 풍긴다.

    아나이스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쪽. 쪼옥……."

    나는 아나이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쓰다듬어지던 아이가 쓰다듬는 입장으로.

    아나이스는 살짝 굴욕적이라고 생각한 듯 눈을 치뜨고 입술을 강하게 오므렸다.

    "쮸우웁."

    "아."

    내가 반응하자, 아나이스는 머리를 흔들며 내 좆을 추잡하게 빨아댔다.

    "츕. 츄웁. 쪼옥…. 쪽…!"

    "누나 입보지 좋아요.

    남편 자지로 연습했어요?"

    아나이스는 묵묵히 내 귀두를 혀로 할짝거렸다.

    "쥽. 쥬웁…. 쪼옥……. 쯉…."

    좋은 서비스다.

    부부의 사랑을 연습이라고 했는데도 아나이스는 성실하게 내 자지에 매달린다.

    아나이스는 나한테 접대하는 기쁨에 녹아내리고 있었다.

    "후…. 후웁…. 쥬루룹…. 쮸웁. 쪼옥……."

    처음에는 수줍은 듯했던 자지 빨기가.

    추잡한 진심 좆 빨기로 바뀌는 건, 물이 끓는 속도보다 빨랐다.

    "츄웁! 쪼옥! 쫍. 쮸우우웁."

    나는 아나이스의 머리카락을 작은 손으로 쓰다듬으며, 마음대로 헝클어뜨렸다.

    아나이스는 눈을 야하게 치뜨고 내 자지에 달라붙는다.

    "잘하네요.

    서비스에요. 진심이에요? 내 자지 맛있어요?"

    "쪼옥. 쪽. 쪽…. 쮸웁…!"

    "남편이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누나."

    아나이스의 어깨가 움찔 떨렸다.

    아직 강한 최면 중 하나가 수면에 잠들어 있다.

    남편에게 과시하는 섹스.

    아나이스를 미치게 만드는 스위치다.

    그러나, 아직은 발동하지 않았다.

    지금은 날 접대하는 기쁨으로 타락하고 있을 뿐이다.

    아나이스는 손으로 내 좆두덩을 감싸고 귀두를 혀로 할짝거렸다.

    이미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이었다.

    "할짝할짝……."

    "누나. 자지 맛있냐고 물어봤잖아요?"

    나는 아나이스의 머리카락을 꽉 잡고 빨지 못하게 했다.

    "아……."

    아나이스는 혀를 내밀고 탄식을 흘렸다.

    "마시써……. 루트의 자지 맛있어…."

    "……."

    "자지 쪼옥 쪼옥 하게 해주세요…. 손님에게 입보지 서비스… 해드리고 싶어요."

    나는 직접 자지를 입에 갖다 댔다.

    아나이스는 기쁜 듯 내 귀두를 입술로 머금고 혀로 할짝거렸다.

    부부의 침실에서 인중까지 늘어지게 하고 자지를 빨아대는 아나이스를 봤다면, 여관 주인이 뭐라고 했을까?

    그때처럼 망연히 앉아서 보고 있을까?

    아나이스는 내 자지를 훑어내면서 말했다.

    "루트….

    좀 있으면 남편이 올 텐데. 이제 삽입할래…?"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건지.

    내가 한 번 싸면 만족하리라 생각하는 것 같은 얼굴이었다.

    "무슨 뜻이에요?"

    "이대로 입에 싸고 끝내면 아깝잖아.

    모처럼……. 보지 서비스인데…."

    "그래요. 누나.

    보지로 만족할 때까지 할게요."

    아나이스는 내 귀두에 쪽하고 입맞춤했다.

    "아나이스의 임신 보지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해드리겠습니다. 손님."

    나는 아나이스를 침대에 눕혔다.

    임신한 아나이스의 체력을 배려해서 편한 체위를 골랐다.

    ……어쨌든 마음 쓰는 건 중요한 거다.

    나중에 흥분해서 말아먹을 게 뻔하더라도.

    나는 아나이스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맞추고, 살살 문질렀다.

    "아…."

    아나이스는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 보지로… 마음껏 즐겨주세요. 손님."

    "누나도 내 자지로 즐겨요."

    나는 자지를 밀어 넣었다.

    "학!"

    아나이스는 허리를 배배 꼬면서 움찔거렸다.

    "굉장해…. 아…. 안에… 가득 찼어요…."

    "아직 다 안 들어갔어요. 누나."

    "……응?"

    나는 아나이스의 허벅지를 꽉 짓누르고 허리를 힘차게 밀어 넣었다.

    딱딱한 자지가 아나이스의 보지 깊숙이 파고든다.

    "오혹……!"

    아나이스는 허리를 들고 어쩔 줄 몰랐다.

    "안쪽은 새것 같네. 남편이 여기까지는 안 찔러줘요?"

    "아……. 아앗……. 흐읏…!"

    "누나, 보지 서비스 받을게요."

    "잠깐만요. 손님……. 흐앙…!!"

    나는 사정 없이 아나이스의 보지를 찔러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옷……!!"

    "잠깐이 어딨어요. 보지 서비스해요!"

    "아……. 아긱……! 아, 아극, 긋, 긋, 오홋……! 아…!!"

    "이게 진짜 안에 가득 차는 거예요!"

    "앙대, 앙대……! 루트…. 누나…… 누나 보지에 너무 격렬해…!"

    "으랏!"

    작게 몸부림치는 아나이스의 보지를 끈덕지게 쑤신다.

    아나이스는 날 우습게 본 대가를 확실히 치르는 중이었다.

    기분 좋게 자지 전체로 아나이스의 보지를 휘젓는다.

    예상 밖의 상황에 놓인 아나이스는, 침대보를 꽉 쥐고 헐떡였다.

    "아극……! 흐앗……! 앙……! 앙…!

    내가, 리드하지 않으면 앙대는데…… 오호옥……!"

    "보지나 똑바로 대요!"

    "녜, 녜엣……!!"

    아나이스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나는 아나이스의 허벅지에 올라타듯 체중을 싣고 힘차게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푹 젖은 유부녀 보지!

    진짜 남편을 맞이하는 것처럼 자지를 빈틈없이 조여든다.

    맨살이 뒤섞인다.

    아나이스의 살결에 미끄러지듯 비비대면서 자지를 깊숙이 찔러 넣는다.

    "앗, 앗……! 히극……! 응흐으읏…!"

    나는 아직 힘을 아끼고 있었다.

    일부러 쉬어가는 척하면서 아나이스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시간을 보냈다.

    아나이스가 시간을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남편이 볼까 봐 겁나요?"

    "오호옷……!! 아…. 앙…! 앙…!"

    "대놓고 섹스하는 거 보여줘요. 누나가 얼마나 내 자지 좋아하는지."

    "~~~~!"

    아나이스의 보지가 내 자지를 쪼옵 쪼옵 빨아들인다.

    오옷.

    쌀 생각도 없었는데 참기 힘들다.

    나는 아나이스의 보지를 빠르게 쑤셨다.

    찔걱찔걱찔걱찔걱찔걱……!

    "아!! 아나이스의 보지 서비스. 너무 좋아…!"

    "흣, 읏, 읏……!"

    아나이스가 신음을 참고 있다.

    "누나도 말해요! 내 자지 좋아요?"

    "아……. 오호옥……! 옥. 옥……. 자지… 죠앗……. 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으긋……!

    진심, 진심 보지 섹스해 버릴 것 같아…."

    "진심으로 해줘요. 누나! 누나!!"

    "아……앙댓……. 오호오옥……!"

    아나이스의 하반신에 달라붙어서 보지를 쑤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나이스는 발을 바동거리며 귀엽게 저항했다.

    "아나이스. 나 왔어."

    밖에서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다.

    빨리 돌아왔네.

    나는 바람의 정령으로 문고리를 잡았다.

    "어?"

    덜걱 덜걱.

    주인은 문이 안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다.

    곧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나이스. 문 좀 열어줘.

    이게 왜 닫혀 있지?"

    아나이스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보지 절정 중이었다.

    "응그으으읏! 호오옷…!"

    "누나. 문 열어주러 가야지."

    "아……! 아…! 루트으…. 씩씩한 자지로 보지 팡팡♥ 하는 거 멈춰…!"

    "으랏! 보지 서비스 계속해!"

    "으긋……! 오호옷! 미안해…. 미안해. 당신……!

    안에다… 안에다 빨리 싸줘…!"

    문 두드리는 소리가 점점 커졌다.

    "뭐 하고 있는 거야? 보지 서비스?

    일단 문 좀 열어 줘. 몸에 무슨 일 생긴 건 아니지?"

    걱정하는 남편을 뒤로하고, 아나이스는 내 자지에 환장한 얼굴로 허덕였다.

    "오호옥…. 나는 갠챠나……. 오홋…! 옥…! 옥…!"

    "누나. 빨리 일어나요.

    아저씨가 문 부수고 들어오겠다."

    "으, 으흐읏…!"

    나는 일부러 허리를 멈췄다.

    아나이스는 그만하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는지, 옆으로 몸을 눕히고 일어난다.

    나는 삽입을 푸는 척했다가, 일어나는 아나이스의 엉덩이에 올라탔다.

    "아…!"

    "보지 대주면서 전진해요. 누나…!"

    "으긋…! 그런……. 호옷……! 아, 아, 앗…!"

    아나이스는 보지를 강간당하면서 힘겹게 섰다.

    나는 아나이스의 엉덩이를 껴안고 힘차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아나이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나이스! 괜찮아?"

    "아…! 아! 앙……! 오홋! 갠, 갠차나요…!

    보지 서비스… 중이에요…. 아…. 아…! 미안해요. 당신. 루트가 보지…… 계속 쓰고 싶어 해서…!"

    "그, 그래?

    마스터키 가지고 올까?"

    "응흐으읏! 옥, 옥, 옥……!"

    아나이스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나한테 계속 보지를 능욕당하는 중이었다.

    "누나. 빨리 문 열어요."

    "아…! 앙……! 오홋…! 지금… 열어 줄게요. 기다려요."

    나는 아나이스에게 업힌 상태로 보지를 쑤셔대면서 그녀를 조종했다.

    사실, 아나이스가 똑바로 걷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에 가까웠다.

    아나이스의 부드러운 살결에 달라붙어 허리를 마구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아…! 앗…!

    루트…. 조금만 천천히……. 응긋…!"

    "누나…! 누나 보지 좋아!"

    문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목소리가 선명하게 새어나간다.

    아저씨는 말이 없었다.

    "옥, 오홋, 죠앗……. 아…! 앙……! 보지 그렇게 후비면, 흐긋……! 누나가 못 걸어…!"

    "아나이스의 보지가 내 자지에 달라붙어서 그래…!"

    보지 탓으로 돌리고 때리듯이 자지를 찔러 넣는다.

    찌걱찌걱찌걱……!

    "옷, 홋, 호옥……! 으긋…!"

    아나이스는 힘겹게 문 앞까지 걸어가서,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힘겹게 문을 열었다.

    원래 닫혀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문은 싱겁게 열린다.

    "으랏! 으랏! 보지 절정해라! 얕보던 자지로 보지 절정해!"

    아나이스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혀를 내밀고 보지 절정했다.

    "응호오오……!!"

    "아나이스…."

    "미, 미안해요. 호옷! 당신……. 으극…! 앙, 앙, 앙……!

    역시 형제인가 봐요. 루트의 자지… 생각보다 갱쟝해서…… 아, 앙, 앙……!

    진심으로 보지섹스 하고 이써요…♥"

    아나이스는 임신해서 배까지 부풀었는데 나를 태우고 알몸으로 허덕이고 있었다.

    부인이 보지 서비스한다고 이런 체위로 능욕당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지, 남편은 할 말도 잊고 멍하니 있었다.

    "으극……! 응오호……! 아, 앗, 앗……!"

    "괘, 괜찮아? 배가 무거워서 힘들 텐데…."

    "아, 아긱……! 호옷….

    루트는 가벼워서… 갠챠나요……! 앙! 앙! 당신…. 드, 들어와요. 호옷…!"

    남편이 들어와 문을 닫는다.

    아나이스는 나한테 보지 능욕당하면서 등을 돌렸다.[작품후기]오늘은 힘내서 3연참 만들어 왔습니다!

    추천하면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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